어린이 급수 한자 8급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자 50 어린이 급수 한자
시사정보연구원 지음 / 시사패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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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아들녀석이 한자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것은 한자학습만화 덕분이였어요.

만화 내용이 한자를 써서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내용이라 남자아이들에겐 인기가 많은편인것같더라구요.

헌데, 그 관심을 단순히 흥미 위주가 아니라 한자학습과 연결지을수 없을까? 하고 고민해보다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자 50' 이라는 책을 알게되었네요.

요즘 한자의 쓰임새가 많지않아 공부 해봤자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말의 70%가 한자어로 구성되어있어서 한자를 많이 아는 아이가 국어 공부할때 이해력이 빠르다 하더라구요. 게다가 일본어나 중국어를 배울때에도 한자를 많이 알고 있으면 좀 더 수월하게 공부할수 있다고 한다니 아직 입학전 아이이지만 이렇게 관심이 생겼을때 미리 공부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이 책은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한자어 50개를 기억해내기 쉽게 설명하고 어휘를 늘릴수 있도록 돕고 있답니다.

책은 생각보다 작고 얇아서 처음 한자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딱 좋은 수준인것같더라구요.

한자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을 배우고 난뒤에 본격적인 학습은 한페이지에 한자 한글자 쓰면서 익히는 식입니다.

처음엔 한자의 부수를 설명, 쓰는 순서, 활용한자어, 그리고 한자따라쓰기, 마지막으로 그 한자가 들어간 고사성어 식이예요.

늘 한자를 보기만 했었는데 직접 쓰는 칸이 나오니까 일단 긴장!

하지만, 순서를 보면서 차근차근 써내려가는 모습이 참 기특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쓰기에 흥미를 붙이지 못한터라 한자 한페이지를 끝날때마다 빳빳한 종이를 구해서 방금 쓴 한자를 적은 한자 카드를 하나씩 만들어 주었어요.

한자카드를 하나씩 모을때마다 너무 좋아하네요. 아직 아이가 어리다면 이런방법도 한번 사용해보세요 ^ ^


처음엔 한자학습지를 한번 생각해봤었는데,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자 50' 책 가격도 참 착하고 하루 한두장 가볍게 쓰고 익히기 좋게 나와서 초등학교 대비용으로 한번 학습해보면 좋을것같아요.

매일매일 따라쓰고 익히다보면 8급급수한자 시험에도 도전해볼수 있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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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물고기 비교 도감 어린이 자연 비교 도감
노세윤 글.사진, 류은형 그림 / 진선아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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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이야기하다보면 가끔 아이의 관찰력에 놀라울때가 많아요. 저는 그냥 원래 그렇게 생긴거야~라고 생각했던 이미지였는데 아이는 그건 이래서 그런거야 라고 말할때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전 물고기를 잘 몰라요. 금붕어랑 금붕어가 아닌것을 구분하는 정도랄까~

물고기에 대해서는 그닥 관심도 없고 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아이가 최근에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에서 물고기를 잡는 장면을 보더니 저건 먹을수 있는데 왜 이건 먹으면 안돼?라며 비슷해보이는 물고기들의 이름이 다른거냐고 묻더라구요.

방송에서 뭐라고 알려준것같긴한데, 집중해서 듣지 않은터라 엄마도 잘 모르겠다고 했지요.

그러다가 우연히 진선아이에서 어린이 물고기 비교도감이라는 책이 새로 나왔다고 듣고 얼른 찾아다 보았어요.

이전에도 진선아이에서 어린이 곤충비교도감이 나온적이 있어서 그때 비슷비슷해보이는 곤충 비교하면서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났거든요.

물고기 비교는 봐도 봐도 자신없지만, 일단 아이의 관찰력을 믿으며 ~ 열심히 책을 보았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일단 비슷해 보이는 물고기를 비교하면서 모양이 어떻게 다르고, 어떤점이 비슷한지 무엇을 먹고 사는지, 어디에서 사는지 등등을 알아볼수 있어요. 솔직히 물고기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서 모든 물고기를 본적이있는건 아니지만 많이 들어봤고 흔한 물고기들도 이번 기회에 자세히 관찰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답니다.

일단 물고기의 등과 몸, 등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등 각 부위 명칭을 부르는 이름부터 배워보았어요.

정말 비슷해 보이는 물고기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느러미의 모양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아이와 먼저 물고기의 전체적인 사진을 보고 무엇이 다를까 생각해본 다음에 책 중간에 두 물고기들의 '무엇이 다른가요' 코너로 상세한 이미지와 다른 점을 확인할수있는게 참 좋더라구요.

물론 책을 읽었다고 해서 한번에 모든 물고기의 특징을 알수는 없을거예요.

대신 아이도 저도 물고기에 대한 관심은 조금 생긴것같아요. 평소엔 아쿠아리움 같은곳에 비싼 돈 주고 왜 가나 싶었는데, 좀 더 다양한 물고기를 눈앞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선 이 책들고 한번 나들이 가야할것같네요.

중간중간 귀여운 일러스트도 등장하고 생각보다 상세한 비교설명에 정말 이만한 물고기 도감이 없겠다 싶어요.

물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나 저처럼 물고기를 잘 모르는 엄마들에게 이 책 강추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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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뮤지의 랩 동요집
최승호 시, 뮤지 작곡, 오정택 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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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컬투쇼에 뮤지씨가 나온 방송을 들었었어요. 거기에서 아이들을 위한 랩동요집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 신선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언제부터선가 일곱살 아들녀석도 힙합, 랩 이런쪽에 푹빠져서 아빠가 가지고 있던 MC 스나이퍼 시디를 직접 들고 다니면서 듣기 시작하더니 요즘엔 따라 부르기 까지 해서 깜짝 놀랐거든요.

랩은 말이 빨라서 전혀 말을 알아들을꺼라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따라부를정도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겠죠? 후후..

아무튼 요즘 나오는 노래들 마다 랩이 들어가 있지 않은 최신노래도 없고~ 아이들이 좋아하니까 동요집에도 랩을 넣는것~ 나쁘지 않는것같아요.

물론 최승호 시인의 시를 넣어서 가사가 나쁘지않구요.

아이에게 시집도 읽어주려고 한번 샀었는데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탓에 끝까지 보지 못했었는데~ 시가 이렇게 재미난 랩동요로 재탄생될줄은 ~ 저도 몰랐었네요.

일단 책속에 들어있는 시디에 수록된 곡은 모두 25곡 이예요.

벅스뮤직에서 찾아보니까 벌써 시디로도 들어와있더라구요. 요즘엔 외출할땐 시디 없이 벅스뮤직 앱으로 듣고 있어요. ^^*

이 책이 재미난 이유는 일단 참여한 분들이 UV의 뮤지와 유세윤, 겨울왕국 목소리의 주인공 박지윤씨, 개그우먼 김지민, 옥상달빛, 레이보우 지숙등 낯익은 분들이 대거 참여해서 그런것같아요.

그리고 노래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저작권에 걸리지 않는다면 음원을 공개해주고 싶을만큼 가사말이나 목소리가 너무 재미나고 개성이 뚜렷해요.

1번 트랙에서 김지민씨의 별똥별은 조금 오글거리긴 했지만 ^^

2번 트랙 쇠똥구리를 부른 유세윤씨 목소리는!! 진짜 듣자마자 아이랑 빵 터져서 노래가 끝날때까지 정신을 못차렸네요.

똥 똥 똥 구려

똥 똥 똥 구려

똥 좀 싸 똥 좀 싸

똥 좀 싸 똥 좀 싸

가사집만 읽어도 빵빵~ 한줄만 불러도 빵빵~ 정말 아이 웃기고 싶을때 한번씩 불러주고 있어요.

7번 동그랑땡은 뮤지씨가 불렀는데 목소리를 기계음으로 바꿔서 못알아 들었어요. 근데 그것도 재미나네요.

그중에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4번트랙 딱따구리 랍니다.

벌레 먹자 벌레 먹자

늦잠 자는 벌레 먹자

벌레 먹자 벌레 먹자

반복되는 멜로디에 아이가 홀딱 반한것같아요. 목소리도 좋아하는것같구요 ^^

책을 받자마자 시디부터 듣긴했는데, 책을 읽는 재미도 있답니다.

요즘 열심히 책읽기 시작한터라 긴 글은 잘 못읽는데 반복되는 문장이라 읽기 공부도 되고 시가 어떤 건지 느낌을 잡을수도 있겠네요. 기존 동요집에 조금 식상함을 느끼고 있다면 랩동요집을 한번 권해보고 싶어요.

예전에 최승호 박시혁의 말놀이 동요집도 꽤 사랑받는 노래가 많았는데~ 아이의 랩동요 사랑도 한참 갈것같아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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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의 미궁
기시 유스케 지음, 김미영 옮김 / 창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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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서 하루만에 정신없이 읽은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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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맞춤법이 헷갈려?! 2 : 형태편 쿠키런 맞춤법이 헷갈려?! 2
황명진 글, 서정은 그림, 이선희 감수 / 서울문화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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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서는 유치원을 가지 않는 주말에는 쿠키런 게임이 허용되는 날이랍니다.

일주일을 기다려온 터라 늘 재미있게 게임을 하곤하는데, 요즘 이 게임에 더 푹 빠지게 된 이유는 바로 쿠키런과 관련된 책들이 하나씩 집에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지요.

쿠키런 맞춤법이 헷갈려? 지난번 1권에서는 소리편 에서는 국어에서 발음이나 소리가 헷갈려서 잘못 쓰고 있거나 발음하는 말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는데 이번 2권에서는 형태편으로 형태가 비슷해서 혼동하는 말을 배우는 내용이예요.

생각해보면 어른들도 무심코 사용하는 말이나 스마트폰 문자로 사용하는 글들중에서 이게 맞는건지 저게 맞는건지 헷갈릴때가 있지요. 그래서 잘못사용하는 말을 아이들이 그대로 배워서 또 잘못사용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하구요.

그래서 쿠키런 맞춤법이 헷갈려? 이 책 같이 재미있게 보고 공부해보려구요 ^^

쿠키런 학습만화 시리즈는 모두 올 컬러에 귀여운 쿠키런 캐릭터들이 총 출동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게임에서 보던 캐릭터들을 하나씩 이름을 떠올리며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 초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내용은, 알쏭달쏭한 맞춤법을 쿠키런들의 대화속에서 구분하고 이해하게 도와주어요.

다르다, 틀리다

껍질, 껍데기

가르치다, 가르키다

봉우리, 봉오리

몇일, 며칠

한번 듣고 나서 알면서도 다음에 또 헷갈리는 단어들~~쿠키런 만화를 통해서 이번 기회에 확실히 구분할수 있을것같아요.

특히 장이, 쟁이 이거 많이 헷갈리잖아요.

악마맛 쿠키가 락스타맛 쿠키를 보고 쫏아가며 "멋장이~"라고 불러대는데 락스타맛 쿠키는 뒤도 돌아보지 않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풋사과맛과 체리맛 쿠키들에게 "어~이, 개구장이들~"이라고 불렀지만 쳐다도 보지 않는거예요~

왜 자길 무시하냐고 화내는 악마맛 쿠기에게 체리맛 쿠키는 기술자들에게는 '장이'를 쓰고, 그 외에는 '쟁이'라고 쓰는거라고 친절하게 이야기 해준답니다.

심술쟁이, 거짓말쟁이, 고집쟁이, 떼쟁이, 깍쟁이, 변덕쟁이~ 이런걸 부를때도 쟁이지요~

만화를 본 후에는 한 단락씩 끊어서 '도전! 받아쓰기 100점!'페이지가 나와서 앞서 나온 내용을 한번 더 정리해줍니다.

1권을 읽어본지도 꽤 된것같은데 아이가 2권을 읽더니 1권 생각이 났는지 얼른 꺼내와 읽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라 더 재미나게 읽을수 있고 초등학교 시험이나 받아쓰기 대비용으로 미리 읽어두면 참 좋은 학습만화 인것같아요 ^^ 3권도 기대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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