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한국사 나라를 빛낸 청백리 Why? 한국사 37
박성일 글.그림, 문철영 감수 / 예림당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청백리'라는 말을 아시나요? 저도 조금 생소한 단어인데, 청백리는 관직 수행 능력과 청렴, 근검, 도덕, 경효, 인의등의 덕목을 겸비한 조선시대의 이상적인 관료상으로 의정부에서 뽑은 관직자에게 주어진 호칭이라네요.

총 217명의 청백리가 배출되었는데, Why? 한국사 책에서 청백리를 만나게 되었네요.

 

요즘 우리나라 나랏일을 하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맑고 깨끗하며 탐욕이 없는, 즉 청렴결백한 분들을 찾기가 굉장히 힘들잖아요. 오늘에와서 존경을 받는 분들도 과거를 살펴보면 이런저런 사건들도 많고 그에 따른 실망도 큰 한해였지요. 그런데 조선시대 청백리로 뽑힌 분들은 어떤 삶을 살아오셨는지, 알아보기 좋은 책이 Why? 한국사에서 나와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게 되었어요. 딱딱한 한국사책이나 위인전보다 훨씬~ 재미있더라구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마루, 미소, 천지는 선생님과 반 친구들과 함께 관광에 나왔다가 우연히 조선시대로 가게되요. 그러다가 추자도에서 청백리의 수호요정을 만나게 되지요.

청백리 수호요정은 청백리 정신을 알려주기로 하고 가장 먼저 최영장군을 만나러 간답니다.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 이 말은 최영장군의 명언으로 유명한데, 실은 최영장군의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라네요. 아버지의 말씀을 실천하여 일생 뇌물이나 청탁은 받지않으셨고, 가난과 배고픈 백성들을 돕는데 힘쓰셨다는데 억울하게 반역으로 참형을 당할때는 많이 안타까웠어요.

나랏일을 하고 명예를 얻는데 치중하지 않고 오직 백성들 돌보기에 힘썼던 최영장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데도 부족함이 없어보이죠~

황희정승은 워낙 원칙과 소신을 견지하면서도 때로는 관용의 리더십을 발휘했던 분이라 당연히 이름이 올라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 외에도 유관, 이약동, 허종과 허침, 양관 등 다양한 인물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읽어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였어요.

 

당장 내 눈 앞의 이익이 탐나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겠느냐만, 자신이 관직에 있으므로 더 조심하고 더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아이에게 일러줄수 있었네요.

책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조선시대의 각종 역사적인 사건과 시대흐름을 짚어 볼 수 도 있고 책을 읽고 난 뒤에는 간단한 문제풀이도 할 수 있어서 책을 한번 더 짚어주네요.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지만, 나중에 역사를 배울때 인물들의 이름이나 당시 상황을 미리 알고 배운다면 더 재미있게 공부하지 않을까 싶어서 Why? 한국사 시리즈를 계속 읽히고 싶어져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