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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여행자를 위한 슈퍼 스도쿠 3코스 ㅣ Travel 스도쿠 시리즈
오정환 지음 / 보누스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스도쿠 어디까지 풀어보셨어요?!
처음엔 아이들 두뇌회전에 좋다고 해서 아이 시켜주다가 저도 재미를 붙여서 조금씩 하기 시작했는데 요즘에는 스마트폰 어플로도 스도쿠가
나와있어서 열심히 풀이하고 있지요.
하지만 스도쿠는 뭐니뭐니해도 연필로 끄적거리며 풀어야 정석이랄까요~
어려운 문제에 도전할수록 희안하게 더 재미나는 스도쿠를 미니북으로 만나봤어요.
지적 여행자를 위한 슈퍼 스도쿠는 제가 풀이하고 있는 책이 3코스 4코스라 적혀있는걸보니 시리즈로 나오고 있나보더라구요. 책이 미니북이고
두께가 얇아서 지갑만 겨우 들어가는 제 작은 핸드백에도 쏙~ 들어가는게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출근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스도쿠 책 꺼내 풀기
정말 딱 좋아요!!! 연필사이즈보다 작으니 그 크기가 짐작되시죠 ^^ 얇아보여도 책 한권에 총 100개의 스도쿠 문제가 들어있는데 레벨은 총
3단계예요. 아마도 숫자가 높아질수록 문제가 어려워지겠죠?
책에 스도쿠를 푸는 방법은 따로 없어요. 그저 아홉칸으로 만들어진 아홉개의 네모에 가로세로가 겹치지 않게 1에서 9의 숫자를 적는 것이
규칙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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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여행떠날 준비를 하고 연필을 들어봤어요. (스도쿠 푸실때는 지우개달린 연필로 풀면 좋아요!)
확실히 스마트폰 어플에서 만나는 스도쿠보다는 집중이 훨씬 더 잘 되더라구요.
레벨1은 눈으로 답을 찾아내며 금방 풀수 있었는데, 단계를 거듭해질수록 책이 지저분해져요.
하지만 끝까지 정답을 보지않고 답을 유추해내는 과정이 스도쿠의 매력이랄까요~
집중력을 모을때 한번씩 풀이도 좋지만, 이큐아이큐 동원해야하는 어려운 난이도가 아니라 기분 전환용으로도 좋을것같아요. 작은 사이즈라 책
가격도 착하더라구요.
모든 칸에 숫자를 딱 맞춰 넣었을때 소소한 즐거움에 기분 업!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