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 문장부터 열 문장까지 초등 글쓰기 - 서술형답안부터 일기, 독서록까지 완벽 깨치기
강승임 지음 / 소울키즈 / 2016년 12월
평점 :


소울키즈 / 한 문장부터 열 문장까지 초등 글쓰기
아이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으면 엄마들 마음이 참 조급해지죠.
더군다나 저희 아이는 입학시 한글도 제대로 못떼고 보낸터라 수업할때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1학년을 지내고 보니 문제는 한글떼기가
아니였던것 같아요. 한글은 학교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마스터했는데, 한글 떼는것과 별도로 '글쓰기'는 배워야 하는거더라구요.
아이가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구나 하고 느낀건 학교에서 독서록을 작성할때 나타났어요.
평소 자신의 생각을 말로 잘하는것 같아서 글로 쓰는것도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독서록에 책의 내용을 옮겨보라고 했더니 전혀 문장이
되지않는 문장을 적거나 적을 내용이 하나도 없다고해서 엄마를 당혹스럽게 했어요.
소울키즈 / 한 문장부터 열 문장까지 초등 글쓰기는 자신이 본 것, 느낀 것, 겪은 일을 말이나 글로 표현해서 문자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재잘재잘 말은 잘해도 아이들이 '문장'을 만든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개념이 잡히지 않았잖아요.
교재를 펼쳐보니 초등학교 1학년이 풀기에도, 엄마가 지도하기에도, 전혀 어렵지 않은 쉬운 한 문장쓰기부터 구성되어있더라구요.
무엇이 / 무엇이다. 사과는 / 과일이다.
누가 / 무엇이다. 아빠는 / 남자이다.
아주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니까 한번만 보기를 제시해주면 아이도 어렵지 않게 문장을 만들고 썼어요.
하지만, 아직 대충대충 읽는 습관이 남아서 글자를 틀리거나 또 생각나는 단어가 없다고 투덜거리기도 하네요.
그래도 이것 저것 대입해보며 문장만들기를 하도록 지도했더니 어떤 페이지는 질문 한번 없이 뚝딱적어 내려가서 금방 3~4페이지를
해치우더라구요. 제가 다시 읽어보고 문장이 되지 않는건 다시 적어보도록 권하며 지도했어요.
문장 만들기를 하다 보면 마지막엔 빈칸으로만 이루어져서 스스로 문장을 처음부터 만들어야 하는 줄이 있는데, 이 부분도 곧잘 채워넣더라구요.
아기가 아빠가 되었다.
이건 좀 창의적인 문장이라 칭찬해주었네요.
꾸미기 문장은 조금 이해가 안되는것 같아서 여러가지 예시를 해주었더니 나중엔 자기가 해보겠다며 열심히 적더라구요. 교재가 너무 잘
나온것같아요.
일기장이나 독서록 한 장을 채우기란 어렵지만 문장 한줄 만들기는 어렵지 않잖아요! 이렇게 쓰다보면 아이도 쓰기에 자신감이 붙을것같은
예감이네요. 아이가 1학년을 지내기 전에 이 책으로 연습 할 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것같아요. 글쓰기에 자신없어하는 초등생이나 입학전 아이들에게
추천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