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섹션 - 18가지 건축물과 교통기관의 내부를 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스티븐 비스티 그림, 리처드 플라트 글, 최의신 옮김 / 진선아이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책을 펼치고, 끄악~ 하고 우리 아들이 놀란 이유는요?

 

 

바로 이 책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죠.

[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은 시리즈로 계속 나오는 책인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과 교통기관의 내부를 단면도로 보여 주는 그림책이예요. 지하철역, 트롤 어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우주왕복선 등 18가지 건축물과 교통기관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한 번에 해결해준다는 문구를 보고 전에 도서관에서 한번 보고 찜! 해둔 책이였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었답니다.

 

 

 

 

 

이번 책은 18가지 건축물과 교통기관의 내부를 볼수있는 책이예요.

차례를 살펴보니 겔리온, 크루즈선, 잠수함, 증기기관차, 점보제트기 같은 탈것부터 자동차공장, 오페라 하우스, 엠파이어 스테이드 빌딩 등 다양한 건축물도 나와있더라구요.

아이가 가장 먼저 관심이 가는 곳은 아무래도 배였던것같아요. 

 

갤리온은 16세기 무렵 신대륙의 재물과 금은보화를 약탈해서 스페인으로 실고가던 배였는데, 웅장하고 멋진 배의 모습과는 다르게 오랜기간 많은 사람들을 실고 나르기 때문에 씻을 물과 세탁, 용변등이 불편해서 실상은 각종 악취와 땀냄새로 진동했다는 설명이 붙어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배 위의 모습에서 용변을 보고 있는 선원들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띄어서 깜짝 놀랐네요.

이 책은 대충보면 절대 안되요~ 

꼼꼼히 살펴보면, 배를 운행하고 짐을 나르고 휴식을 취하고 총기를 정비하는 등 배 안의 다양한 사람들의 행동과 생활, 표정등을 확인 할 수 있거든요.

디테일하고 꼼꼼하게 그려진 그림만큼 설명도 상세히 나와있어서 한장을 다 보고 넘기는데도 한참이 걸린답니다.

 

보통의 탈것의 책에는 겉모습만 나와있는 반면 이렇게 단면도를 살펴볼수 있으니 정말 재밌더라구요.

 

 

 

어떤 페이지는 큰 책안에 담기도 부족했는지 펼침책으로 구성되어있기도 했어요.
제가 정말 감탄사가 나온 페이지는 바로 증기기관차 쪽이였답니다.

앞장은 기관차의 앞 뒤 위 아래 그리고 전체 길이를 그림으로 표현했구요, 페이지를 펼쳐보면 기관차의 내부를 또 상세히 담고 있어요.

아이나 저나 증기기관차를 직접 본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보니 증기 기관차가 눈앞에 그려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이런 책 정말 처음이야~~

 

 

좋아하는 책에 빠지면 매일매일 그 책만 보는 스타일인 저희 아들이 이번엔 크로스 섹션에 빠져서 그림을 뚫어지라 살펴보고 설명을 읽고 읽고 또 읽고 있네요. 크로스 섹션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겐 이 책 꼭 권해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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