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에서 독서록 쓰기를 잘 수행하다가 여름방학 들어와서 요즘 책읽기가 좀 뜸한 우리집 개구장이에게 가볍게 책읽기 시작하기 너무 좋은 책이 나왔네요.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TV 베스트 영상 만화'는 E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아이들 대상 애니드라마래요.
저희집에 요즘 티비없이 살기를 실행하고 있는터라 아이도 저도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을 한번도 시청해본적이 없는데, 아이는 책내용을 조금 읽어보자마자 아하! 친구들이 말한 유비가 바로 이거였구나! 하면서 알아보더라구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이미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인가봐요.
책을 펼쳐보니, 티비속에서 방영되던 내용을 그대로 필림북 만화책으로 만들었더라구요.
마치 만화를 시청하듯 재미있게 책을 읽어내려갈수 있어서 아이가 정말 잘봤어요. 게다가 올 컬러! 이런책 너무 좋아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책은 '삼국지'를 이용해서 만든 만화라 유비, 관우, 조조가 등장한답니다.
드림월드라는 세상에는 인간계와 신선들이 사는 선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선계를 움직이는 동력이 바로 신비의 옥새래요.
이 옥새는 소원을 들어준다는데 신선들은 옥새가 멈추지 않게 하기위해서 위대한 꿈을 가진 인간을 찾기위해 드림배틀을 열지요.
드림배틀에서 우승하면 자신의 꿈을 옥새에 제공하고 소원을 이룰수 있다는 !!
아이와 같이 책을 읽어보니 책은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할만한 조금은 어수룩하지만 착한 캐릭터와 꿈에 대한 이야기가 좋았어요.
가끔씩 저도 아이에게 너는 커서 뭐가 되고싶어? 하고 꿈에 대해 물어보곤하는데, 아이는 그게 왜 중요한지 아직 모르는것같더라구요. 그래서 꿈=목표를 세워야 네가 원하는 목표에 조금 더 노력하고 더 가까이 다가설수 있다고 알려줬는데 아직까지 자기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생각해보지 못한것같아요.
아이들의 꿈을 꾸게하는건 아무래도 주입식 교육보단 스스로 하고싶다는게 생겨야할텐데, 이런 책이 아이들 상상의 나래를 멀리 펼치고 꿈꿀수 있도록 도울것같아요. 특히 대결이라 남자애들이라면 더 열광하며 볼만한 내용인듯요.
책 재미있었니? 하고 물으니 2권을 봐야 알것같아요 하고 답하네요. 찾아보니까 2권이 정말 나와있던데 얼른 사줘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