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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이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과학 동화 - 통합 1~2학년군 「봄1」교과서 단원 연계 동화
손수자 지음, 성영란 그림 / 효리원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 입학을 앞두다보니 아무래도 책고르는데 신경이 더 쓰이는 편이긴 해요.
어떤 책을 골라줄까 생각하다보면 아무래도 엄마는 교과서와 관련있는 책을 선호하게되지요. 그래서 요즘에는 효리원에서 나오는 '1학년이 꼭 읽어야할' 시리즈를 자주 찾게 된답니다. 옛말에도 첫단추를 잘 끼워아한다고 ~ 초등학교 1학년, 매우 중요한 시기잖아요 ^^
이번 과학동화는 통합1~2학년군 교과서 관련 단원 중 봄1에 나오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1-2학년군 [봄1]의 봄맞이, 새싹과 씨앗, 식물의 한살이를 동화로 구성하고 풍부한 사진과 생생한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꾸몄다고 하던데 책을 펼쳐보니 딱딱한 내용이 아니라 기존에 집에 가지고 있는 자연관찰 전집처럼 편안하게 읽을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더라구요. 물론 자연관찰책보다 글밥은 더 나와요^^;; 그래서 예비 입학생인 7세 아들녀석이 읽기에 조금 부담스럽긴 한데 지금은 아이가 전부를 이해하든 못하든 그냥 동화책처럼 읽어주고 나중에 1학년이 되었을때 스스로 읽기 시작하면 딱 좋을것같네요.
책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1학년 한슬이예요. 목련나무에 꽃만보이고 잎이 없는 것을 궁금해하는 한슬이에게 선생님은 꽃이 먼저 피고 나중에 잎이나는 꽃들을 설명해주지요.
한가지 독특한 점이 있다면 과학동화라고 해서 자연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게 아니라 궁금한점이 있을땐 어떻게 찾아보는지, 친구들과 어떻게 놀고 어떻게 지내는지,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묻고 또, 한슬이의 할머니와 엄마의 사랑에 대해서도 나온답니다.
1학년 생활의 전반적인 내용이 나오는것같아서 아이에게 읽어줄때 진짜 그냥 그림책 읽어주는 기분이더라구요.
늘 가방메고 등교하는 형님누나들의 학교 생활이 궁금했던 아이도 귀를 쫑긋 세우며 듣는데 넘 이쁘네요.
언젠가 한번 우연히 통합교과로 바뀐 조카의 교과서를 본적이 있는데 참 색다르다, 낯설다고 느꼈었는데 효리원 1학년이 꼭 읽어야할 시리즈 미리미리 챙겨보면서 아이 입학준비를 차근 차근 시켜봐야겠네요.
학습동화같지 않은 교과 연계 도서를 찾는다면 효리원 적극 추천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