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먼저 할 거야! - 이기심, 욕심, 질서에 대한 이야기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27
최정현 글, 유미선 그림 / 꿈터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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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범이와 함께 읽은 책은 이기심, 욕심, 질서에 대한 이야기, 나 먼저 할거야! 예요.

범이도 평소에 "나 먼저 할거야! 다 내꺼야!" 이런 말을 자주 쓰곤하지요.

뭐 아이들 대부분이 자기가 우선이라고 떼쓰는 경우가 많긴하지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등원하기 시작하면 서로 양보하고 차례를 지키는 법부터 배우니까 이런 내용의 책이 꼭 필요하겠더라구요.

 

화창한 여름날,

어디선가 '나~~ 먼~~저~~' 라는 큰소리가 들려와요.

알고보니 개구리반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자동차를 그려볼 친구를 찾고있는데 치로가 자신이 먼저 하겠다며 나서는 소리네요.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먼저 해보이겠다고 나서는건 기특한 일이지만, 선생님 말씀이 끝나기도 전에 의자 위로 튀어올라 나 먼저 하겠다고 난리법석을 피우는 모습은 보기 좋지않겠죠.

다른 친구들도 치로의 눈치를 보고있네요.

 

다음 장면에서는 소풍을 떠나는 버스뒤로 치로가 나도 타야한다며 뒤따라 뛰어가고 있는 모습이 나와요.

"나, 나도 타야해요!"

치로는 멋지게 꾸미느라고 버스를 놓칠뻔했대요.

그리고 소풍을 가서 수영을 할때나 배를 타고 낚시놀이를 할때도, 목욕탕에서 깨끗하게 몸을 씻을때도 치로의 이기적인 마음은 계속 된답니다.  

책을 보던 범이가 화가났는지 치로를 향해 꿀밤을 딱하고 때리는 시늉을 하네요.

자기 유치원에서도 급식을 먹을때 맨날 나먼저 나먼저 이러면서 자기 앞으로 새치기하는 친구가 있다면서 툴툴거리더라구요.

자기 본인만 챙기는 모습은 어린 아이들 눈에도 별로 좋지 않아보이는거겠죠 ^^

 

결국 치로는 무시무시한 악어를 만나서 혼쭐이 난뒤 혼자만의 욕심을 버리기로 했답니다.

동화속 상황이 꼭 우리 아이의 모습인것같아서 책을 읽어주며 너도 그때 그랬었지? 그렇게하면 친구들이 싫어할것같은데? 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머쩍게 웃더라구요.

치로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행동이 옳지않은지 스스로 깨닫게 되는것같아요.

그림도 재미나고 이야기도 단순해서 항상 꿈터 책을 좋아한답니다. 아이가 욕심부리는 행동을 할때 한번씩 꺼내 읽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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