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전래 동화 Best 10 - 최신 누리과정에 맞춘 Happy Start 만 345
김평 글, 박수지 외 그림 / 웅진주니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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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부터 전래명작을 읽어야 한다기에 저희집에서는 조금 일찍 전집을 들였었는데, 한참 잘 읽다가 요즘 책읽기가 뜸한 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책이 도착했어요.

최신 누리과정에 맞춘 유치원 전래동화!

여섯살이라 유치원에서 누리과정을 밟고 있는 범이에게 딱 필요한 책이지요.

책은 전래동화중에서 Best 10을 뽑아 수록하였답니다.

방귀쟁이 며느리, 팥죽할멈과 호랑이, 까치와호랑이와토끼, 은혜갚은 호랑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소가 된 게으름뱅이, 반쪽이, 빨간부채 파란부채, 콩쥐팥쥐, 의좋은형제 모두 친근한 동화들이지요.

이중에 벌써 두가지 이야기는 유치원에서 배운적이 있다며 아이가 아는 척을 하네요.

 

전래동화 스토리는 어느 동화책이나 비슷비슷하겠지만, 유치원 전래동화 Best 10에는 조금 다른점이 있어요.

일단 표지안쪽에 이야기 오디오 시디가 들어있는데, 아이가 놀이하는 시간에도 시디플레이어로 틀어두면 좋은것같더라구요.

책 읽어주기전에 한번 들어봤는데 조금 독특하다 싶어서 찾아보니 판소리 소리꾼이 들려주는 국악풍의 음악과 내레이션을 넣었대요. 우리의 동화이야기니까 우리의 정서를 느끼며 들으면 더 좋겠죠~

 

열가지 이야기가 한권의 책으로 묶여서 혹시 그림이 비슷비슷하진 않을까 했는데, 이 책은 국내 최초의 그림작가 4명이 참여해서 다양하고 개성있는 그림을 넣었대요.

아이가 그림만 보고도 어떤 이야기인지 눈치로 딱 맞추는거있죠~ ^^

글밥도 많지않아 다소 집중력이 떨어지는 여섯살 남자아이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네요.

게다가 의성어 의태어 부분에 글자를 크고 재미나게 넣고 있어서 아이에게 한글 지도하기도 좋답니다.

 

범이가 가장 좋아하는 동화는 '반쪽이'랍니다.

반쪽얼굴과 몸이라는 독특함을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 힘이 세다는걸 더 좋아하네요.

나무에 묶였을때 나무 뿌리를 통째로 뽑아걸어가는 반쪽이를 보더니 환호성을 지르네요 ^^

색시를 보쌈해 집으로 데려와 바로 결혼하는걸 조금 이해하지는 못하는듯하지만~ 전래동화를 자주 읽어주다보면 이해해게되겠지요~! 

콩쥐팥쥐 이야기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책과 내용이 조금 달라서 아이가 흥미로워했어요.  

 

찾아보니까 같은 시리즈로 최신누리과정에 맞춰나온 세계명작과 유치원인기동요도 있던데 이 책을 잘 보니까 다른책도 모두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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