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 - 3D 증강현실북 돌플레이북스
그림 형제 지음, 장현경 그림 / 스완미디어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3D 입체증강현실북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전 이 책으로 처음 알게되었는데 이렇게 신기한걸줄은 몰랐네요.

돌플레이 북스는 스마트폰 또는 테블릿PC를 통해서 명작동화를 듣고 만지며 즐길 수 있는 책이라고 해요.

사용설명서를 따라 스마트폰으로 QR코드 혹은 마켓에서 '뷰앤팝'이라는 어플을 다운받고, 어플을 실행한뒤 책을 카메라에 비추면 말 그대로 책이 살아난답니다!

단, 현재는 안드로이드 4.0이상에서만 사용가능하고, 온라인 상태에서만 구동이 된다는 단점이 있네요. (와이파이존에서 실행하면 좋을것같아요~)

사용방법은 무지 간단하고 그림책에서 벌떡 일어나는 책 그림이 너무 너무 신기해요.

아이도 두 눈이 휘둥그레져서 어떻게 된거지? 어떻게 이렇게되요? 하고 몇번이나 되 묻네요.

스마트폰보다 테블릿PC를 이용해서 본다면 더 실감나게 즐길수 있을것같아요.

이야기는 우리가 알던 그대로의 스토리인데, 한글 지문 아래 영어문장도 수록되어있답니다.

어플에서도 한국어 버젼과 영어 버젼 두가지로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요.

문장도 간단간단해서 자주 듣고 보면 금세 이해하고 따라 읽을수 있을것같아요.

 

"오늘 점심에 너에게 줄 빵을 구워야겠다. 벽난로가 더워졌는지 머리를 넣어봐라."

"Hey, you ugly and noisy one ! I should make some bread for your lunch.

Put your head inside the oven and check it's hot enough."

"어떻게해요?"

"How? Please show me how."

 

재미있게 읽으면서 원어민 선생님의 목소리로 녹음된 구연동화로 영어공부도 하니 너무 좋네요.

요즘 세이펜에 업그레이드되어 화면이 달린 영상펜같은 전자펜이 유행인데, 이건 3D라는 점에서 더 강점이 있어서 만약 전집으로 구성되면 모두 사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읽기를 끝내면 간단하게 그림과 영어단어를 연결하는 것부터 문장에 들어가는 단어를 찾아내는 것까지 이야기를 모두 이해했는지 체크해볼수 있는 영어 문제 페이지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책읽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는 신기하고 재미난 책입니다. 다른 책들도 또 만나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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