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뛰면 안 돼요? - 층간소음 예방 프로젝트 정글짐그림책 4
김이연 글, 김말자 그림 / 정글짐북스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와우! 정말 독특한 주제를 가진 동화책을 만났어요. 바로바로 "층간소음 예방 프로젝트!"

 

요즘 이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번져가면서 이웃간에 얼굴을 붉히는건 물론 끔찍한 사건으로 번지기까지 하던데..

사실 저희집에도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지요. 몇번의 주의를 받은 후에 아이에게 "제발 뛰지마, 조심히 걸어!"

뭐 이런말을 입에 달고 살고 있어요.

 

책속에는 우리집 개구장이처럼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등장하지요.

요란이와 법석이가 침대에서 뛰고 있어요. 둘을 합치면 요란 법석^^

누가 더 높이 뛰나 침대에서 방방~ 달리기 시합을 쿵!쿵!쿵! 401호 요정도 신나서 함께 뛰고 있네요.

블록도 높이 쌓고 우르르르르...

이럴때 엄마는 뭐라고 할까요? 당연히 "뛰지마!!"

아이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묻습니다. "왜요? 재미있는데요! 왜 뛰면 안 돼요?"

 

그때 인터폰이 울리는 소리가 났어요.

아랫집 301호에서 화가 잔뜩 난 꼬마가 씩씩거리며 올라왔네요.

 

"시끄러워 못살겠어! 너희도 똑같이 당해봐라

얄라빵띠용~ 아랫집윗집 바뀌어라, 얍!"

 

301호 요정이 주문을 외우자 401호와 301호가 뒤바뀌었어요.

그리고 시작되는 방방뛰기, 달리기시합, 블록쌓고 쓰러뜨리기~~

401호 아이들은 301호에 내려와보니 천둥이 치고 얼음눈이 내리는것처럼 너무너무 시끄럽고 괴로워요. 이제서야 자기들이 놀았던 방식이 얼마나 시끄러웠는지 알게되지요.

 

이제 범이도 조금 그 마음을 알게되었을까요?

아이와 함께 층간소음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왜 뛰면안되는지 다시한번 확인하면서 책읽기를 마무리했어요.

지식책도 좋고, 인성 교육책도 좋지만, 생활속에서 활용가능한 이야기를 배우는 이런 책들도 꼭 필요하지 않을까요~

책속에서 [층간소음 줄이는 에티켓] 열가지도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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