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노화 - 김수연 원장의 품격 있게 나이 드는 법
김수연 지음 / 북스고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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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30대만해도 나이를 정말 숫자로만 생각해 왔는데 앞자리가 바뀌니 나도 늙고 있다는게 온 몸으로 체감된다. 숙면을 한지가 언제인지 모르겠고, 아침에 일어날 때 개운하다고 느낀 날이 별로 없다. 살다보면 아픈 곳이야 생길 수 있지만 고질병으로 몸 곳곳에 불편한 곳이 하나씩 늘어나다보니 이제는 정말 건강에 대해 신경쓰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된다.

늙는다는건 살아있다면 피할 수 없는 자연 순리이지만 똑같은 연배에도 확연히 달라보이는 외모를 가진 중년들을 보면 '저속노화'를 꿈꾸게 되는데 '우아한 노화'에서 건강하고 품위있게 나이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나의 생물학적 나이 자가 체크 리스트'가 나오는데 예상대로 나는 12문항 중 6개 체크로 나이에 비해 노화에 한껏 다가서서 있었다.

노화의 생물학적 특증에는 게놈불안정성, 텔로미어 단축, 후성유전학적변화 단백질 항상성 손상등 다소 어려운 용어와 이유가 있었는데 어쨋든 늙어가는 노화세포의 시계도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세포의 시계를 늦출 수 있다고 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내 노화의 주된 원인은 호르몬이였는데, 호르몬 노화를 늦추는 실천전략은 먼저 수면의 질을 최적화 할 것, 근력 운동을 정기적으로 실시 할 것, 내장지방을 줄일 것이 있다고 한다. 친구들을 만나면 농담처럼 이제는 고장난걸 새것으로 고치긴 어렵단 소리를 나누곤 했었는데 책에서도 고장난 것을 고쳐 새것으로 만들기는 어렵지만 잘 움직이고 있는 것을 잘 사용해 오래쓰자는 내용이 나와서 실소를 했다.

갱년기는 열나고 땀나는 불편함이 끝이 아니라 내 몸에 이상이 생긴다는 증조이니 더 잘 살피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1부에서 노화의 원인과 증상을 알았다면 2부에서는 역노화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몸에서 비워내는 것도 중요한 이유를 알 수 있었는데 소식, 단식도 무식하게 할게 아니라 배워서 잘 맞춰 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부에서는 장수 최대의 적,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뇌 사용법이 나온다. 매사에 부정적이고 걱정이 많으며 잠이 적은 나에게는 건강에 치명적인 생활습관이 가득했는데 바르게 고치는 이유와 방법을 너무 많이 알게 되어서 이번 기회에 나를 싹 고쳐보기로 했다. 특히 오랫동안 일도 혼자하고 운동도 취미도 다 혼자하는 일상이라 생활반경을 넓히고 많은 사람을 만나라는 조언은 가장 큰 깨달음을 주었다.

4부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변화하는 방법을 마음가짐, 생활, 자세, 체취, 옷장정리법등 꼼꼼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마음으로는 언제나 청춘이고 싶지만 몸이 느끼는 변화를 캐치했다면 더 늦기전에 건강한 방식으로 우아한 노화를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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