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 - 음식으로 즐겁게 써 보는
후루룩외국어연구소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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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중학교 때 일본어를 수업을 들었던 아이가 처음 히라가나를 쓰던 기억을 떠올리면 웃음만 난답니다.

무슨 이런 글자가 다 있냐며 거의 그림을 그리듯 고군분투 했거든요.

겨우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뗐지만 또 막상 사용하지 않으니 금방 까먹은것 같아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이 교재를 보게 되었답니다.

'후루룩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는 취향저격 일본 음식으로 배우는 일본어 쓰기 노트랍니다.

일본 음식중에는 스시, 타코야기, 낫또, 가라아게... 등 아이가 좋아하는게 너무 많거든요.

그러니까 음식 이름으로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배울 수도 있고 좋아하는 메뉴를 쓸수도 있게 되는거죠!!

그래서 이 일단 교재는 일본어를 하나도 몰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시도하기 참 좋답니다.

책 한 권에 일본 음식 일러스트가 100여개로 단어를 100개를 배울 수 있고요, 책에 직접 쓰면서 연습을 할 수 있어요. 책 표지에 암기 동영상 QR코드가 있어서 혼자 공부하기도 어렵지 않고, mp3로 활용하기도 됩니다.

일단 저는 책이 180도로 착~펼쳐지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쓰기 할때 책이 자꾸 접히면 싫거든요.

쓰는 칸도 큼직큼직하고 일러스트도 귀여워서 공부 할 맛도 나고 전체적으로 내용이 깔끔!합니다.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알면 대충 글자는 읽을 수 있어도 뜻을 모를때 답답해서 공부 좀 해야겠다 싶어서 저도 아이 옆에 앉아 같이 쓰기를 해봤는데 그림을 같이 보면서 공부하니까 더 잘 외워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일어 위에 한국어 발음을 적어줘서 굳이 mp3을 듣지 않아도 바로 발음을 알 수 있다는 것도 좋았던것 같아요. 교재 앞부분은 쓰기 연습과 퀴즈를 풀면서 단어를 외우고 뒷부분은 문자 워크북으로 탁음 요음 등을 더 공부 할 수 있답니다. 사용하면서도 헷갈렸던 일어를 이번에 다시 공부하면서 정리 해 볼 수 있었어요.

일본어는 공부하기 어렵지 않으니까 이 교재 하나면 간단한 읽기와 음식관련 단어는 왠만큼 마스터 할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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