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인벤터 한 권으로 끝내기 - GPT언어 모델을 활용한 챗봇만들기
박지숙.김홍순 지음 / 잇플ITPLE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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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2025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코딩' 교육이 의무화 된다고 한다. 직접 프로그램 언어를 만들기는 어려워도 요즘은 초등학교 저학년도 쉽게 코딩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배워두면 유용할 수 있을것 같다.

아이들이 배우는 코딩을 넘어서 MIT 앱 인벤터는 직관적이고 시각적인 프로그래밍 환경으로 설계된 앱 개발 도구이다. JAVA나 C++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는 사용하지않고 안드로이드 기기용 앱을 만들 수 있다. 앱 인벤터는 드레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와 블록 기반 프로그래밍을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 만드는 사람도 쉽게 앱 개발에 도전할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사용자는 애뮬레이터에서 앱을 테스트하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어떻게 보이고 작동하는지 확인 할 수 있다는 장점이였다.

앱 제작을 위해 바로 PC에서 앱 인벤터 사이트에 접속하여 새로운 프로젝트 만들기를 시작했다. 구글 아이디가 필요했다. 메뉴 설정시 한글 사용이 가능하고 처음 사용자를 위한 튜토리얼을 제공하고 있어서 접근이 어렵지 않았다.

첫 학습 프로그램은 '밝기 측정 앱'이였다. 휴대폰에 내장되어 있는 여러가지 센서 중 빛의 양을 측정할 수 있는 LightSensor를 이용하여 주변의 밝기를 측정하도록 만드는 앱이다.

책에는 용어 설명도 친절하게 나와있어 책을 따라 천천히 가기만 하면 어려울게 없었다.

센서값을 측정하고 조건에 따라 실행문을 만들어 본다.

밝기 정도에 따라 전등 이미지 변경과 안내메시지를 각각 다르게 넣을 수 있는데, '만약 ~이라면' 이렇게 실행, '만약 ~이라면' 저렇게 실행을 내 마음대로 블록을 움직여 조정한다.

마지막에는 아이디어를 더해서 여러 조건을 달리해 마음대로 조정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치 앱 개발자가 된 기분이였다. 밝기 측정 앱 이외에도 책에는 QRcode 생성및읽기앱, 음성인식 학습도우미 앱, 날씨 알리미앱 등 만들어두면 유용하게 쓸 내용이 많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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