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닭다리 탐정 3 - 로마에서 사라진 반지 명탐정 닭다리 탐정 3
정인아 지음, 정예림 그림 / 모든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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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뛰어난 추리력으로 어떤 사건이든지 해결하는 닭다리 탐정, 똑똑한 요리 과학자 박 조수, 이 두사람이 등장하는 명탐정 닭다리 탐정입니다.

명탐정 사무소로 찾아오는 미로로 시작 되는데 첫번째 사건 의뢰인은 본 죠르노~ 하고 외치는 지오반니 쉐프네요.

피자집 사장님이라 일단 페퍼로니 피자 만드는 법을 알려줘요. 도우 없이 치즈로만 만드는 페퍼로니 라니 신기한데 아이가 꼭 만들어보고 싶다고해서 오늘 해보기로 했답니다.

지오반니는 사건 의뢰는 아니고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참석해 하객들에게 사인을 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있네요.

다시 비행기 미로를 풀고 비행기에 올랐을때 첫번째 퀴즈가 등장해요.

비행기 안에 있는 사람중에 헤드셋을 하고 노란 모자를 쓰고 리모콘을 들고 있는 사람은 누구 일까요 ?

파란색이고 검은색 손잡이가 있고 탐정모자가 그려진 박 조수의 여행 가방은 어디있을까요?

그림도 단순하고 문제가 그리 어렵지 않지만 빠른 시간에 틀리지않게 찾아내는건 쉽지 않겠죠.

결혼식장에서 지오리따의 결혼 반지가 없어졌어요. 분명 탁자위에 올려둔 반지가 옷을 갈아입고 돌아오니 사라진 것이죠.

사건 시간을 생각해서 용의자들을 추려내는데 이번에는 범인의 암호 편지가 도착하네요.

처음에는 뭔가 단순하단 느낌이였는데 암호를 따라 이리지리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책 페이지는 100쪽이 조금 넘지만 꽤 다양한 활동이 담겨 있어요.

게다가 글자도 큼직큼직하고 그림과 만화를 적절하게 섞은 구성은 집중력이 부족한 저학년 아이들에게 딱 좋은 놀이책이 아닌가 싶어요.

벌써 저희 아이는 이 책을 세 번이나 후다닥 읽어버렸어요.

제가 보기엔 조금 단순하고 어렵지 않은 문제들이 아이들이 보기엔 쉽고 재미있게 느껴진 것 같아요.

처음 만나는 닭다리 탐정이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이탈리아 여행지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재미난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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