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자동차여행 코스북 - 언택트 시대의 슬기로운 가족 여행
김수진.박은하 지음 / 길벗 / 2022년 2월
평점 :
절판



[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오늘도 역대 최대 확진자 수를 확인하며 기상한 아침이지만, 쉬는 날에는 늘 아이들 데리고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인 요즘이예요.

언택스 시대, 이제는 자차 여행만이 정답인데 여기에 아주 딱 맞는 책을 보게 되었답니다.

'아이랑 자동차 여행 코스북'은 저처럼 주말마다 어디를 또 가면 좋을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가족 여행법이 들어있어요.

두툼한 책 안에 서울경기,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의 여행지를 구석구석 담아두고 있네요.

시작하기 앞서, 책에서는 자동차여행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는데 일단 밖으로 나온 해방감과 안전이 가장 큰 매력이겠죠.

고속도로 가이드 맵과 아이와 가기 좋은 휴게소 소개, 상황에 따른 다양한 베스트 로드 소개를 읽고 나면 이제 가고 싶은 지역을 정하기만 하면 된답니다.

저는 가장 애정하는 강원도를 살펴봤어요. 아무래도 산과 바다의 개방감이 좋은 곳이라 자동차 여행의 최고봉이라 생각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강릉을 비롯해 양양, 삼척, 춘천, 평창까지 곳곳을 소개하고 있네요.

가장 먼저 여행지의 여행 코스가 나오네요.

강원도 춘천의 추천코스는 강원도립화목원→소양강댐드라이브→소양강댐→국립춘천숲체원→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해피초원목장으로 이동시간까지 친절하게 표시되어있어요.

그 아래로는 드라이프 포인트, 아이와의 여행팁이 적혀있는데 가족중 BTS 팬이 있다면 멤버들이 먹었다는 해피초원 목장의 한우버거를 추천한다는 재미난 꿀팁도 있네요.

꿀팀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 책은 정말 꿀팁 덩어리예요! 화목원과 수목원이 어떻게 다른지 같은 깨알 설명도 있고, 인라인이 가능한지 매점에서 무엇을 취급하고 있는지 같은 소소한 팁도 곳곳에 나와있거든요.

그리고 먼저 다녀와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팁도 있어요.

소양강로 드라이브 코스를 이용할때는 신샘밭로를 많이 이용하는데 한적하고 여유로운 코스를 원한다면 강건너편 소양강로가 좋대네요. 댐을 오를때는 신샘밭로, 내려올때는 소양강로. 기억하고 가면 더 좋겠죠.

특히 책을 보며 좋았던 점은 아이를 중심으로 이야기 해주고 있다는 점이였어요.

조금 어린 아이들 데리고 다니다보면 먹을거리, 화장실이 가장 큰 문제인데 휴게소, 식당 소개와 어디서 요기정도는 할 수 있다는 정보도 얻을 수 있거든요. 처음 아이들과 무작정 춘천으로 달려 막국수만 덜렁 먹고 돌아올때의 그 허무함이 생각나서 다음에는 꼭 책을 옆구리에 끼고 다녀오겠노라 다짐했네요.

제가 생각하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여행 북 인만큼 중요한 비주얼! 바로 여행지를 수십장의 올컬러 예쁜 사진으로 담아놨다는 점이였어요. 당장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책만 읽는데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 힐링되었네요. 강원도 산 정상의 사진을 볼때는 빨리 달려가고 싶더라구요.

여행이 힘들면 힘든대로 또 이렇게 맞춤 여행을 계획 할 수 있어 너무 좋은것같아요. 아이들과 매번 같은 장소를 맴돌고 있다면 이 여행 북을 한번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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