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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하루 한 장 : 한자 (스프링) ㅣ 매일매일 쓱쓱쏙쏙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3월
평점 :
신비아파트 하루 한 장 한자
[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신비아파트 애니매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학습만화와 책들이 나오던데 이번에는 한자책이다.
하지만 신비아파트 하루 한 장 한자가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바로 캘린더식으로 한장씩 넘길수 있기 때문이였다. 일반 캘린더처럼 세워놓고 한장씩 뒤로 넘기는건 아니고 눕혀놓고 앞부분만 세우는 형식인데 이렇게 만든 이유는 아랫부분에 쓰기란이 있어서다.
책에서는 초등저학년이 배워두면 좋은 한자 8~7급을 모두 담았다고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곳곳에 등장해서 캐릭터를 알아보는 재미가 있을것같다.
책 안에 수록된 한자는 총 150자로 8급은 하루에 한 자씩만 공부하면 되고 7급에 들어서면 두자씩 공부하면 100일에 모두 학습 완료가능하다고 하는데 7세인 아이가 지금부터 하루에 한 자씩만 공부하면 초등학교 입학전에 한 권을 뗄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침 책을 받은 시기가 적절했다 생각했다.
캘린더를 세워놓고 내용을 살펴보니 윗쪽에서는 한자와 부수를 적는 순서를 설명하고 있었다.
그 옆으로는 한자가 들어가는 문장과 함께 신비아파트의 캐릭터들이 한자에 해당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어 이해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눕혀있는 페이지에서는 따라쓰기 칸이 준비되어있다.
해당 한자의 뜻과 소리도 적어보고 위에 적힌 부수적는 순서대로 차근차근 써가면서 한자를 익힌다.
한자의 유래와 교과서한자, 활용한자등의 소개는 국어 능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같았다.
한자의 순서는 무엇일까 살펴보니 재미있게도 한글 자음순서였다. 소소하지만 세심한 배려에 원하는 한자를 쉽게 찾아볼수 있을것 같아 좋았다.
입학전 막내를 위한 책이였는데 신비아파트 하루 한 장 한자를 받아보니 어휘력이 약한 큰 아이에게도 한자 공부를 재미있게 시켜 볼 수 있는 책인것 같아 권해볼만했다.
처음 접하는 한자라 쓰기 어려워했지만 쓰는 방법을 설명하고 차근차근 해보기로 했다.
하루에 한 자니 부담없는 한자공부를 시작하기에 안성맞춤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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