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유치원 세트 (전12권 + 쥬라기 공룡알) - 최신 개정판 공룡 유치원
스티브 메쩌 글, 한스 웰헬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크레용하우스] 최신개정판 공룡유치원 * OTG USB 동영상도 보고 독후활동까지 더 알차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기관에 처음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필수 전집!

유아들에게 공동생활의 규칙과 어울려 워낙 유명한 공룡유치원!

아동학자와 유치원 교사가 함께 만든 유아 인성 발달 전서

공룡유치원!

이번 최신 개정판 책에서는

MBC 뽀뽀뽀 방영 애니매이션과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구연동화를 닮은 공룡유치원 OTG USB로

언제 어디서나 공룡유치원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었더라구요.

알고보니 교과서에도 공룡유치원이 실렸대요!

 

 

 

 

 

 

일단 책장에 꽂아두었더니 책 모양이 이렇게 예쁠수가 없네요.

큰 아이 키울적에도 워낙 유명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공룡유치원이 사랑받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제 일어날 법한 공감 백배 이야기를 실감있게 다뤘거든요.

아이들이 처음 기관에 입학했을때 막연한 두려움이나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법이 서툴러서 벌어지는 일 혹은 다툼, 소풍을 가고 현장학습을 가서 생긴일 등등

엄마는 꼭 우리 아이의 모습이 그려져서 사랑스럽고 아이는 자신의 이야기와 비교하며 즐겁게 읽을수 있지요.

책을 펼치면 이렇게 모양도 색도 다양한 공룡 친구들이 등장해요.

이름이 헷갈릴만 한데 아이들이 책 두세번 읽으면 이름을 금방 외워서 구분하더라구요.

그 중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단연 '디노 선생님'이예요.

뭐든 어려운 일이 생겼을때 해결해주는 해결사같거든요 ^^

 

 

 

 

 

 

 

 

공룡 유치원은 단순히 그림이 예쁜 그림책이 아닌 육아서로도 훌륭한 역활을 하고 있답니다.

<그림 책을 읽기전, 그림책을 읽은 후 이야기를 나누어요> 코너를 통해서

엄마아빠가 책을 어떻게 읽어주고 어떻게 아이에게 활용하면 좋을지 안내해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책을 읽고 나서도 오래오래 공룡 유치원이 마음에 남는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아이들의 마음을 정확히 짚어주는 멘트가 들어있는 페이지지요.

용용이는 빌딩을 만들자고 하지만

난 지금 퍼즐이 하고 싶어.

날 가만히 내버려 두면 얼마나 좋을까.

이 부분에서 아이들이 공감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혀갈수 있는 것 같아요.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친구때문에 힘든 알로는

자기가 하고싶은 일도 중요하다는 조언을 받고는

용기를 내서 자기 목소리를 높여요.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떼쓰거나 때리는 등 표현할줄 몰랐던 아이도

공룡유치원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답을 고민하고 찾을수 있겠죠! 
 
한번에 다 읽지 못해도 아이는 열 두 권의 책을 모두 꺼내서 읽는걸 좋아한답니다.

어떤 이야기든 자기 이야기 같아서 더 재밌게 보는것같아요.
 배를 깔고 누워 말없이 독서에 푹 빠졌네요.


 

 

 

책을 읽은 후에는 각 권마다 그려진 QR코드를 통해

각 권의 이야기를 스마트 기기로 애니매이션을 만날 수 있어요.

스마트폰으로 찰칵 찍어서 연결하거나

 전집에 포함된 OTG USB를 꽂아 바로 보기도 할 수 있어요.

 동영상 감상 후에는 책 뒷편에 담긴 <엄마아빠와 즐겁게해봐요> 코너로 독후활동으로 마무리하면서

공룡유치원을 알차게 즐길수 있어요.

아이들의 바른 인성과 즐거운 기관 생활을 위해서 공룡유치원은 유아 필수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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