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평평했을 때 -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과학의 모든것
그레이엄 도널드 지음, 한혁섭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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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이 행군하는 모습을 보면 질서정연하게 하나된 동작으로 발을 맞추어 움직인다.

그런데, 19세기까지만 해도 행군 시 다리를 건널때만큼은 군인들이 발을 맞추지 않고 각자 별도로 움직이라고 지시를 받았고. 실제로 그렇게 움직여 왔었다.

 

그 이유는

 

"군인의 행군으로 현수교가 무너질 수 있다."

 

는 믿음 때문이었다.

 

이는 1831년에 일어난 영국의 브로턴 현수교의 붕괴사고 때문에 기인한다.

이 다리에서 훈련을 마친 74명의 군인이 발을 맞추어 막사로 돌아오던 중 다리가 붕괴되었고, 이에 대한 원인조사를 맡은 과학자가 붕괴원인으로 군인들이 모여 발을 구르면서 생긴 '공진'을 지목하게 된다.

그 이후로 군대에서는 행군하는 모든 부대에게 인원수 상관없이 다리를 건널때는 자유롭게 걸어 다니라는 지령을 내리게 된다.

 

사실 이 교량의 붕괴원인은 바닥에 고정하는 받침대 볼트가 부러지고, 하중을 견디지 못하는 체인의 강도 등이 원인이지 공진과는 관련이 없는 것이었는데도 과학지식의 오도로 인해 전 세계 군인들의 행군을 좌지우지 했던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잘못된 과학 지식은 생각보다 훨씬 더 많고, 이 잘못된 지식이 위의 군인들처럼 인간의 행동이나 생각을 제어하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원심력'은 실제 존재하는 힘이 아니다???

 

차를 타고 가다 커브를 돌 때 몸이 바깥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우리는 흔히 '원심력'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원심력'이라는 힘에 의한 것이 아니고, 차량의 회전전 기존 방향으로 나아가려 하는 '관성'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관성때문에 일어나는 것인데, 원 운동을 할 때 안쪽으로 당기는 힘인 구심력에 비례하여 바깥으로 나가려는 힘이 있고 이를 '원심력'이라고 한다고 배워왔고 그렇게 알고 있지만, 사실 '원심력'은 실존하는 힘이 아니다.

구심력의 반대 힘으로 실제로 원심력이 있고 이 두개의 힘이 평형을 이룬다면 원운동을 하지 않고 직선으로 쭈욱 나가게 될 것이다.

* 책의 본문 중간중간에 있는 "당신이 모르는 과학의 진실"

비과학적이고 진실이 아닌 내용들이 과학이라는 허울을 쓰고 우리의 머리속에 상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경우들은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 위궤양은 스크레스나 매운 음식이 아니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박테리아로 발생한디.

- 혀의 위치에 따라 느끼는 맛의 종류가 틀리다는 것은 틀린 내용이다. 어떤 맛이라도 혀의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다.

- 총성을 '풋' 소리까지 줄일 수 있는 소음기는 없다

- 우주 공간에 던져진 사람은 피가 분출하거나 끊어오르지 않는다

- 우리는 뇌 전체를 쓰고 있다(적어도 우리 중 일부는 그렇다!) 10퍼센퍼만 사용한다는 것은 미신이다

- 동력 비행을 최초로 성공한 것은 라이트 형제가 아니고, 1010년 영국 암즈베리의 에일머라는 수도사가 직접 만든 날개를 달고 무려 200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날았다고 한다.

- 전화기를 발명한 것은 알렉산더 벨이 아니고 이탈리아의 발명가 안토니오 무치이다.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도 이렇게 잘못된 과학적 지식을 당연하게 맞는 상식으로 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은데 과거에는 이런 비과학적 진실(?)이 팽배했을까?

 

이 책은 그런 내용에 대한 책이다.

담배가 모든 병을 고치는 만병통치약이었고, 히스테리는 여성에게만 일어나고 이에 대한 치료는 여성 생식기를 진동기로 마사지해주는 것이라 믿었고, 코카인과 헤로인으로 많은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어서 어디서든 마약을 구할 수 있었고, 심지어는 1950년대 팬암항공에서는 탑승객에게 마약흡입기를 제공하였다고 한다.

또, 의사가 손을 씻으라고 한 것 때문에 제명을 당하였고, 아프리카와 폴리네시아에 식인종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사실일까?

 

* 일반의약품으로 시중에서 누구나 살 수 있었던 "헤로인"

이 책은 이렇게 잘못된 과학지식으로 인해 생긴 각종 에피소드와 폐해, 그리고 사람들의 삶의 끼진 영향 등에 대하여 재미있게 이야기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지금도 많은 잘못된 과학지식들이 우리들의 주변에 있고, 이로 인해 우리 삶이 규제 받고나 제약받는 일이 종종 있지만, 이제는 이런 것들을 하나씩 깨우쳐 가는 그런 계기를 이 책을 통해 열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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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달인 교과서 : 전기자동차 편 -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 알아보기 내 차 달인 교과서
탈것 R&D 발전소 지음, (사)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감수 / 골든벨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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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자동차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가면서 주변 사람들이 순수전기차나 하이브리드전기차, 혹은 플로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구매하는 걸 자주 보게 된다.

 

전기자동차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는 이유로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본다면

- 화석연료차가 따라 올 수 없는 높은 연비 : 운행비용 절감

- 친환경차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 가격 경쟁력 확보

- 전기차 및 배터리 기술향상에 따른 차량 자체의 성능 향상 및 충전인프라 확보 : 길어진 주행거리

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차를 선택함에 있어 전기차도 이제는 빼 놓을수 없는 선택자 중의 하나가 되었지만, 기존 화석연료차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전기차의 구조와 작동원리, 부품 등에 대하여는 사실 지식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화석연료차를 구동시키는 건 '엔진'이고, 전기자동차를 구동시키는 건 '모터'로서 엄연히 작동원리나 구조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은 이를 구분하지 않고 그냥 '엔진'이라고 흔히 이야기하는 수준이다.

 

전기자동차 = 친환경자동차 ???

 

그럼 전기자동차를 흔히 친환경자동차라고 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그냥 생각하면 전기도 결국 화석원료나 원자력 등을 이용해서 만들어야 되는 점을 감안하면 화석연료차나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도 친환경이라고 하는 이유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기관의 효율은 회전력이라고 하는 '토크' 효율로 이야기할 수 있는데,

 

전기자동차의 경우에는

(발전효율 40~50%) X (송전효율 95%) X 충전효율(90%) X 모터 및 기계손실분 감안(80~90%)

= 27~38%(토크효율) 인 반면에

 

가솔린자동차의 경우에는

(석유 정체 90%) X (수송 98%) X (엔진효율 15~30%) X 변속기 등 기계 손실분 감안(약80%)

= 10~20%(토크효율) 이 나오게 된다.

 

즉, 전기자동차가 가솔린자동차에 비하여 2배에서 3배까지 효율이 좋다는 것이므로 그만큼 화석연료를 덜 사용하게되어 친환경적이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전기는 꼭 화석연료가 아니더라도 태양광이나 풍력, 조력 등의 친환경적 기구로도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친환경적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전기자동차나 수소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 보조금을 주는 것이다.

(물론 올해부터 일반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는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었지만,,)

 

가솔린이나 디젤같은 화석연료 자동차를 사용할 때 차량을 오랫동안 운전하였던 사람이라면 엔진의 부품이나 소모품, 그리고 차의 작동원리에 대하여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고 차에 대하여 자가 진단을 통해서 이상이 있는 경우 차를 정비소에 가져가서 수리를 하곤 한다.

그리고, 차량을 구매할 때도 엔진의 효율이나 각종 부품들의 성능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이해를 한 후에 선택을 하는 것이 대부분 구매자들의 모습이다.

 

반면에, 전기자동차에 대하여는 사실 무지에 가까울 정도로 지식이 없고, 인터넷의 일반적인 자료나 자동차영업사원이 이야기해주는 내용만 듣고 차량을 선택하고 있어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전기자동차의 작동원리나 각종 용어에 대한 해석, 구조기술,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종류와 차이점, 전기자동차 차세대 기술 등과 같은 과학적, 기술적 지식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특히, 각종 작동원리에 대하여는 사진뿐 아니라 이미지를 통하여 이해를 돕고 있어 이 책의 제목에서 사용한 용어인 '교과서'라는 표현이 어울리고 있다.

기술적인 측면뿐아니라 현대자동차, 토요타자동차 등 자동차메이커들의 전기자동차 출시현황과 차량의 특징 등을 안내해 주고 있고,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의 차이와 차량별 내용도 안내해 주고 있어 자동차 선택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지금 전기자동차를 운행중인 차주이거나 앞으로 전기자동차를 사려고 하는 구매희망자라면 이 책을 통해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익히는 것이 전기자동차를 운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다만, 기술적인 부분은 나름대로 쉽게 해설해 놓았지만 자동차 관련된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영역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전문 출판사 답게 자동차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들을 최대한 쉽게 쓴 해설용어와 이미지, 사진, 올컬러 제작 등으로 독자에게 다가가고자 한 점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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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당신들 베어타운 3부작 2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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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나 금융시장에서 하락장세와 상승장세를 일컫는 용어인 '베어(Bear) 마켓'과 '불(Bull) 마켓'.

이름 그래도 곰과 황소를 말한다. 곰은 공격할 때 아래로 내려 찍는 자세를 하기 때문에 하락장세를 '베어마켓'이라고 하고 반대로 황소는 뿔로 위로 찌르는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상승장세를 '불마켓'이라고 한다.

 

이처럼 곰과 황소를 각각의 상징으로 하는 시골의 작은 두 마을( 베어타운과 헤드 )의 아이스하키팀이 이 소설의 배경이 된다.

 

베어타운의 아이스하키팀은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출신의 '페테르' 단장이 부임하여 연승을 거듭함으로서 우승의 문턱까지 와 있었지만, 페테르 단장의 딸인 '마야'가 아이스하키팀의 주전선수였던 '케빈'에게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를 경찰에 고발함으로서 우승을 놓치게 된다.

 

이로 인해 아이스하키팀의 주전선수들과 코치가 헤드팀으로 이적을 하고, 아이스하키팀은 후원이 끊어지면서 해체의 위기로 가게 된다. 또한, 우승전 직전에 케빈을 고발함으로서 우승을 놓침으로서 아이스하키만을 바라보던 마을주민들도 페테르 단장과 성폭행 피해자인 마야를 외면하게 된다.

마치 케빈과 헤드로 넘어간 선수들이 잘못이 아닌 페테르와 마야가 이런 상황을 만든 것처럼...

 

해체 직전에 헤드타운에 공장을 짓고자 하는 사업가와 이 지역에서 입지를 넓히고자 하는 한 여성정치인에 의하여 팀이 겨우 살아남기는 하지만 앞으로의 경기는 장담할 수 없고 그 결과는 결국 평생 아이스하키만을 생각하는 페테로에게는 희망을 찾을 수가 없다.

 

그런 가운데 여성 정치인이 새로 초빙한 아이스하키팀의 새로운 코치는 마을에서 말썽을 피워거나 아직 어려서 두각을 내지 못하던 '벤이', '아맛', '비다르' 등을 새로 영입하여 주전에 배치함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된다.

 

그 사이 헤드의 아이스하키팀으로 이적한 선수들과 헤드의 마을 주민들은 베어타운의 아이스하키팀을 다시 올라 올 수 없는 나락으로 빠뜨리고자 여러가지 자극을 가하고, 베어타운에서 하키단을 열렬히 응원하지만 양지가 아닌 음지에서 폭력적인 행사를 하고 있는 '그 일당'들과 다툼을 벌이게 된다.

 

페테로는 정치인과 새로운 공장주의 요청에 따라 '그 일당'들이 항상 응원하는 장소인 아이스하키링크의 스탠드 응원석을 없애야 하는 조건을 수행해야 하면서 새로운 코치와 팀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조화롭게 해야 한다.

 

헤드 사람들의 여러가지 방해활동과 베어타운 내부사람들끼리의 분열, 정치인의 계략 등에서도 결국 헤드타운의 아이스하키팀은 훌륭하게 부활하여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지만, 결국 페테르와 주장 선수인 '벤이'는 아이스링크를 떠나고, 마을의 말썽장이이지만 최고의 골키퍼로 자리 잡았던 '비다르'도 헤드 사람들의 불순한 책동으로 인하여 죽게 된다.

이들은 없지만 베어타운의 아이스하키팀은 앞으로도 영원히 마을주민들의 사랑속에서 남아있게 된다.

 

일자리도 없고, 하나 믿던 마을의 유일한 구심점이었던 아이스하키팀마저 위태로운 상황으로 인해 희망마저 잃어버리고 끝없이 추락할 것만 같았던 베어타운은 아이스하키라는 하나의 구심점으로 다시 모여 희망을 만들어 내었던 것이다.

 

그렇게 되기 까지는 아이스하키팀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신념마저 버려야 했던 페테르 단장과 온갖 비난과 외면속에서도 오직 경기만을 생각하고 뛰었던 벤이와 비다르, 그리고 끝까지 그들을 믿고 응원해준 마을의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또 한편으로 이 소설에서는 작가가 주장하는 강한 메시지들이 여러사람들을 통해서 전해주고 있다.

성폭행 피해자인데도 불구하고 편견과 비난으로 도리어 가해자인 처럼 되어 버린 마야,

충동조절 부족으로 사고만 치고 다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없었던 디바르,

동성애 장면을 들키는 바람에 상대팀 뿐 아니라 마을사람들로부터도 외면당했던 벤이,

여자라는 이유로 남성팀 코치는 안 될 것이라는 편견에 시달렸던 사켈 코치,

벤이를 좋아하는 마음에 상처를 입고 동성애 장면을 폭로했고 우연히 만난 디바르를 통해 사랑을 느꼈던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아나

우리 사회에서 지금도 일어나는 있는 많은 차별과 편견, 선입관 등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단지 우리와 다르다는 이유로 그들이 가진 선한 마음과 실력, 그리고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이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헤드타운의 작은 선술집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아이스하키팀에 대한 믿음과 응원을 내려놓지 않고 있는 이름모를 노인과 양지가 아닌 음지에서 폭력집단으로 표현되지만 옳은 일을 위해서 그리고 마을을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는 '그 일당'처럼 우리가 이들을 아무런 조건없이 안아주어야 된다는 것이다.

 

나와 혹은 우리와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 하더라도 이 세상은 누구나 같이 살아갈 가치가 있는 것이니까..

그들이 이야기 하는

"우리는 피해자가 아닌 생존자"

라는 이야기가 이제는 나오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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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마케팅 혁명
스가야 신이치.민진홍.경광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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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실시한 초등학생의 장래 희망 직업에 유튜버(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5위로 상위 순위에 진입했다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다.(2018.12.13 SBS뉴스)

이처럼 이미 유튜브는 많은 사람들에게 돈을 벌게 해 주는 창구로서 인지되었고, 실제로 한국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유튜브가 점유하는 비중은 2016년 5.2%에서 2018년 12%로 급성장을 하고 있다.(비즈니스포스트 2018.11.18) 또한, 국내 동영상 광고 시장점유율은 유튜브가 페이스북을 제치고 37.7%로 1위에 당당히 올라 광고시장에서도 그 몸값을 제대로 하고 있다.(뉴데일리 2018.12.18)

 

광고가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이야기는 결국 유튜브를 통한 마케팅이 대세라는 이야기가 되고, 이제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유튜브를 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 그럼 유튜브에서 광고를 통한 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한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이것이 바로 이 책의 주제이다.

 

이 책에는 한국과 일본의 유튜브 컨설턴트 1인자(확인은 불가하나..)라고 이야기하는 두 명의 저자가 나서서 유튜브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처음으로 유튜브 계정을 만드는 법부터 15분이 넘는 동영상을 업로드 하는 방법까지 유튜브 마케팅을 위한 기본적인 활용법은 물론이고, 채널 구독자 수 증가시키는 방법, 유튜브 카드 기능 사용법 및 설정에서 효과 극대화하기 등 유튜브의 세부 기능을 이용한 조회수나 시청시간 증가 비법 등을 우선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 단계별 이미지로 해주는 상세한 설명

 

그럼 유튜브 상위 노출을 위한 핵심 스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여기에 대하여 저자는 '시청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라고 이야기한다. 그런 맥락에서 검색결과에서 상위로 노출되기 위해서는

* 설명문을 상세하게 작성하고

* 자막이나 번역을 추가하고

*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하라고 이야기 한다.

 

유튜브에 동영상이 업로딩되면 구글에도 검색이 되기 때문에 검색엔진에서 잘 검색되는 키워드가 포함된 설명과 그 키워드에 맞는 동영상을 통하여 조회수를 늘릴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자막을 넣으면 유튜브 검색 인덱스에 등록되어 SEO(검색엔지 최적화) 효과를 높이게 되고, 자막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자막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을 불러 들일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좋은 내용이더라도 영상으로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를 적절하게 섞어 영상을 만들면 시청자의 인지가 빨라져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효과를 더욱 강하게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책도 마찬가지지만 유튜브도 제목이 차지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제목 즉, 클릭하고 싶어지는 제목에 대한 아이디어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면,

▶ 쉽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

▶ 유명 모델이 하루 5분 만에 10kg을 뺀 비결

위의 둘 중에 하나를 찾아서 클릭하라고 하면 당연 후자를 택할 것이다. 그냥 제목에서 클릭이 정해지는 것이다.

 

* QR 코드를 찍으면 동영상으로 해설을 들을 수 있음 

 

이처럼 유튜브를 활용과 관련하여 '매출을 10배로 올려주는 비법을 알려준다'고 이야기하는 이 책에서 사소할 수 있지만 효율적으로 마케팅효과를 높이는 유튜브 마케팅 전략과 실행방법에 대한 미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점과 각 장의 처음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그 설명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의 큰 장점으로 보인다.

 

다만, 책의 뒷편에 있는 일본 저자의 '유튜브 혁명'과 관련된 사례들은 일본의 사례라서 그런지 사실 읽어도 크게 와 닿지 않아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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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아파트형 공장이 틈새다 - 지식산업센터 투자 실천 편
도정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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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반까지만 해도 하루가 멀다하고 급등을 하던 서울 아파트가격이 작년 하반기부터 내리막길로 가고 있다.

더불어 전세가까지 같이 동반하락하여 이른바 '역전세난'이 우려된다는 기사들을 종종 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으니, 정부의 세금과 대출 규제 등의 정책이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시중의 유동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든 부동산투자는 주춤할 수 밖에 없지만, 무역전쟁 등으로 불안한 장세가 이어지는 주식시장이나 해외펀드 등으로 많은 자금이 유입되지는 않고 있는 듯하다.

 

이런 상황에서도 대부분의 사람이 부동산 시장을 떠나지는 않고 관망을 하면서, 뭔가 다른 투자 대안이 없을지 물색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책은 최근의 부동산 규제를 상당부분 벗어나 있는 "아파트형 공장" 즉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권유하고 있다.

 

"아파트형 공장" = "지식산업센터"

 

'아파트형 공장'은 하나의 건축물 내에 여러 공장이 동시에 입주할 수 있는 다중의 집합건물을 이야기하며, 초기의 단순한 빌딩에서 벗어나 이른바 '섹션 오피스'라는 명칭으로 불릴 정도로 각 층을 분할하여 용도별로 구분 분양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1~2은 근린생활시설로, 저층은 아파트형 공장으로, 중간층은 소규모 공장과 사무실이 들어가는 하이브리드 시설로, 고층은 벤처기업 등의 사무실공간으로 구분해 매매가 되고 있다.

 

아파트형 공장은 분양권 전매 규제를 받지 않고,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장점 외에 가장 큰 메리트로 최근 강화된 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대비 60%~90%까지 대출이 가능한 점과 취득세와 재산세 등의 감면혜택(2019.12.31까지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감면)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로 개인이 아닌 공장이 필요한 법인사업자에게 임대를 하므로 장기간 안정적인 임대료 수입을 창출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 본인이 가진 자금은 적지만, 안정적으로 수익형 부동산을 가지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어쩌면 알맞는 부동산 투자처이기도 하다.

* 현재 분양중인 아파트형공장의 모습(의왕시 소재)

다만, 이런 장점 뿐 아니라 아파트형 공장의 특성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단점도 필히 체크를 해 보아야 된다.

 

단점으로는 첫번째로 장기 공실 리스크가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는 다른 부동산도 비슷하지만, 대출금을 많이 가지고 가야 되는 상황이라면 주택이나 오피스텔과는 다르게 공실이 2~3년까지도 갈 수도 있다는 점을 필히 염두에 두어야 되고, 최근에 지식산업센터가 곳곳에 많이 생기고 있는 점(공급량과 수요량의 관계)도 감안해서 투자를 결정해야 된다.

 

두번째로 아파트형 공장은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이 미리 지정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산업단지내에서는 특정 업종만 선별적으로 입주 가능한 곳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일부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대출과 세제 혜택, 안정적인 임대수익 등을 고려하면 좋은 부동산 투자임에는 틀림없으나 최근에는 많은 곳에서 아파트형 공장이 동시에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아파트나 오피스텔 못지 않게 입지선정이 필수적으로 중요한 항목으로 보인다.

 

이 책을 통해서 아파트형 공장 즉,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투자 기본을 볼 수 있었기에 그것으로 이 책의 의미는 충분하다고 보인다만, 이 책에서는 저자가 가진 부동산과 기타 투자에 대한 안목과 가치관, 그리고 경제기본 지식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 다른 측면으로도 읽어 볼만 하지 않을까 한다.

 

다만, 지식산업센터에 관한 책의 비중과 나머지 내용에 대한 비중이 비슷할 정도로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는 점은 사실 책 제목을 보고 읽는 독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조금만 더 아파트형 공장에 대한 투자로 이야기를 더 풀어 갔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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