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이동화 지음 / 예문사 / 2018년 10월

창업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 중 나도 그중 한명에 속한다.

따로 가게를 갖기엔 처음 창업엔 부담을 느끼고,
요즘엔 워낙에 인터넷 쇼핑이 발달되다보니까 
오프라인매장을 보유 하면서 운영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인터넷 쇼핑몰을 겸하는 사람들도 많은 듯 하다.

네이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이고,
그 안에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역시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고 있다.

따로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고도 물건을 판매할 수 있어서
스마트스토어엔 정말 많은 이들이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어떤 것이던간에 마케팅은 필요하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또한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금 당장 내가 스토어를 운영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소재를 잡으면 언제든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달까..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어떻게 하는게 효과적인지
스마트 스토어 마케팅에 대해 다루는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은 책 구입한 독자들만을 위해
비공개 판매자 온라인 커뮤니티도 운영하고 있고,
네이버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스마트스토어 내에도
알고리즘이 따로 존재하는 모양인 듯 했다.

이러한 알고리즘을 완벽분석해서 
내가 노출시키고자 하는 상품을 최적화 하여 
상단에 노출시킬 수 있는 노하우도 담겨있다고 했다.

상위 노출이라는 건 많은 이들이 보게 하는 데
크게 한 몫을 하기 때문에 놓쳐서는 안된 부분이라 생각했다.

.

목차에는 총 4개 파트, 세부 챕터가 담겨있었다.


스마트스토어에 대해 알아보고,
상품을 직접 등록 및 운영에 대해,
그리고 상위 노출을 어떻게 시킬 수 있는지,
광고 및 분석 등 스마트스토어 마케팅의 모든것을
목차를 통해 조금 더 빠른 접근이 가능하도록 나누어져 있었다.

화면 구성을 어떻게 하면 더욱 보기 좋을지 부터

테마를 선택하는 것 등등
상품을 사용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어떻게 배치하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눈여겨 봐야할 부분 같았다.

제품별 옵션을 부여하는 부분도 
워낙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자체가
잘 되어 있다보니까 사용법만 알면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으니 참 편해보였다.

그리고 나 역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사용하면서
상세페이지에 동영상이 있으면 조금 더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을 받는 경우가 있었는데 
동영상 활용의 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
이 또한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보일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였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SNS사용자의 연령대의 폭이 넓어진 만큼
의외로 50대까지도 많은 분들이 
인터넷 쇼핑을 즐기고 있기 때문에
대상 연령대를 넓히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SNS사용 현황 사진을 보니
20~50대까지 유튜브는 1위였고,
그 이후는 각기 다른 SNS를 선호하고 있었다.

이러한 사람들의 성향을 재빠르게 알아채고
그에 대응 하는 사람만이 더욱 많은 고객층을 
두루 확보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냥 딱 스마트스토어를 다루는 방법 뿐 아니라
마케팅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많이 될 듯 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는 분께 추천하고픈 책이다.

2019 한국경제 대전망

2019 한국경제 대전망
이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매년 이맘때쯤이되면 우후죽순 쏟아지는 
다양한 분야의 새해 전망!
소비트렌드며 IT 등등 다양한 분야가 나오고 있는데,
이 중 올해 첫 만난 책은 
<2019 한국경제 대전망>이에요.

사실 경제공부와는 거리가 먼지라 
일부러라도 찾아 읽으려곤 하지만,
편독이 심한 개인적의 상황때문에
경제책은 아무래도 가독성이 좀 떨어집니다..

이뜻은 책 자체의 가독성이 아닌, 
제 지식의 한계때문인듯 한게,
경제가 아니라고 해도 
조금 문외한인 부분의 책을 읽다보면
술술 읽기가 어려워서이니 
개인적인 독자의 수준으로 보심 될 듯 해요. 

그 이유는 이 책을 읽어보신 분들 중 
비평하시는 분들 또한 
꽤 괜찮다- 라고 보고 있으며, 술술 읽힌다- 
라고 평하셨던 분들이 제법 되기 때문이죠.

자본주의사회를 살아가면서 
돈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에,
경제 공부는 중요하니 자주 접해서 수준을 조금씩 키우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는 듯 합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조금 읽기 힘들어도 천천히라도 읽다보면
다음에 접할 땐 새로운 게 아닌 낯익은 게 될테니까요.

사설이 길었는데, 2019 한국경제 대전망은 
대한민국의 경제석학 34인이 제시하는
명징한 미래 인사이트
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띠지에서부터 다양한 질문과함께 현재 경제사회에서 생각해볼 주제를 던지고 있는데요.
저자소개 포함 약 400페이지에 달하는 
꽤 두툼한 책입니다.

목차로 총 7개의 파트로 나뉘어서 
경제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보여주는데요.
파트1은 책 제목이 제목인만큼, 
2019년 경제 전망을 보여줍니다.

한국 뿐 아니라 주요국의 경제현황과 함께 
2019년을 전망을 해볼 수 있는데요.
미국, 일본, 중국, 유럽, 이곳들이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곳이기에
모르고 지나가기 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판단해 보는 것이 좋겠죠.

결론부터 보자면 빨간불이 들어왔다 
표현 할 정도이지만,
골이 깊지 않다- 라고 합니다. 
무조건 정부를 불신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요.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제.
한반도 평화 관련이죠. 
이 또한 우리나라의 경제문제와 직결되어 있고,
그간 멀게만 느껴졌던 통일, 
그리고 그 후의 문제들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북한 경제에 대해서도 살펴보면서 
어떻게 해야 북한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어 
통일 후 경제 문제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나마 조금 더 관심깊게 본 파트는 
파트5인데요.

국내 경제이슈와 전망으로 
금융, 부동산, 혁신 성장과 개혁
이라는 주제를 다뤄서 보다 밀접하다 느껴져서 
관심이 갔던 부분입니다.

상당히 지금 히든 시기라고 하는데, 부동산 대출규제며
가계 부채 등 우리나라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경제 현황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던 파트였습니다.

부동산은 이미 끝이다, 거품이 사라질것이다 하지만,
현재 부동산 광풍이라 할 정도로 
이미 있는 분들은 계속 투자를 하고 있죠.
뛰는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나라에서는 대출규제를 하고,
공급확장을 하며 막아보려 하곤 있습니다.

과도한 가계부채가 
금융 위기 가능성을 늘린다고 하는데,
사실 요즘 없는 사람들이 발전을 위해 
노릴 수 있는 유일한 카드다보니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하기도 하니 
자연스레 늘 수 밖에요.

제가 미처 생각치 못한 부분이었지만,
전세금도 가계 부채로 파악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집을 빌려주지만,
세입자는 반대로 전세금을 빌려주는 
금융계약이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현재 대출만을 파악했다고 하니,
전세로 사는 사람들의 전세금까지 파악하면 
수치는 더욱 늘어나겠죠.

책 안에 다양한 도표들로 한 눈에 파악하기 좋았는데
실제로 포함된 가계 부채 추이에서 보면,
다른 부채들보다 전세 관련 부채가 
어마어마하게 높은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전세 또한 주인이 갑작스레 
올리는 돈을 감당하지 못하면
세입자는 울며 겨자먹기로 대출로 
전세금을 채우거나 이사를 택해야하고..
이미 전세금이 부족한 이들 또한,
은행 대출을 피할 수 없는 상태고..
참 여러모로 현재 상황에 안타까운 감정이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주제도 유심히 봤는데,
다양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들로 
양극화 심화를 잡으려 하지만,
아직도 강남권 등 요충지는 과열, 
지방은 미분양 사태가 벌어지는거죠.

그나마 9.13 대책으로 매물이 급감하고 
가격도 주춤한다지만,
양극화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전망과, 
다양한 정부의 카드들이 제대로 먹히지 않아 
추기과열 지구를 지정하고, 
수도권에 추가 수요를 늘린다는데,
이 또한 미래에는 지방과의 격차가 
커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일본등을 일례로 지방은 빈집이 늘고, 
수도권은 여전히 쏠림현상이 지속된다는 전망에도
참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서 도입부에서 말씀드렸듯, 전 경제엔 문외한이고
관심을 가져야겠다- 정도의 생각으로 
아주 조금씩 어렵고 눈길이 잘 가지 않아도 
경제 관련해서 보려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제 상황에서 보기에도 
이렇게 요목조목 정리가 잘 되어 있으니
보면서 현재 경제 상황과 비교해보게 되니까
더욱 경제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하는 생각이 더 듭니다.

<2019 한국경제 대전망>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틈틈이 경제공부를 해야겠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얽혀있으며,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구나 하는 걸 
새삼 느끼게 된 책이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마지막 기회가 온다

서울 아파트 마지막 기회가 온다 - 2019 절호의 매수 타이밍
강승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10월

19년 매수타이밍 알기! 서울 아파트 마지막 기회가 온다

서울 부동산이 포화라는 말을 저주 들었지만,

그럼에도 더 많이 오르는 건 역시 서울인 것 같다.

난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지만, 

잘 이용하면 다른 것들보다 수익률이 굉장히 높은 것 같다.

많은 규제가 생겨서 예전보다는 많이 힘들테고,

목돈도 다른 투자대비 많이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땅이나 부동산등을 보는 안목을 키워두면,

내 집을 살때나 아니면 정말 나중에 목돈이 생겼을 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책을 읽게 되었다.

서울 아파트 마지막 기회가 온다에서는 

총 3가지 챕터로 나뉘어서 그 안에서

더욱 꼼꼼하게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매수 타이밍부터 지금도 앞으로도 뜨거운 지역이라는 파트로

꾸준하게 상승세를 탈 수 있는 곳까지 담았고,

마지막 파트에서는 덜 올랐고, 덜 내릴 아파트 64곳을 담아서

저가치평가된 곳을 다시금 볼 수 있도록 담아두었다.

부동산을 팔품 손품을 많이들 팔아야 한다는데,

그 전에 이런 책을 통해서 미리 어느정도의 감을 익히면

발품을 팔게 반 가까이 줄지 않을까?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파트 시세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 아파트로

주요 자치구, 랜드마크단지중 무려 2500가구이상으로

6층이상이면서 전용면적이 84인 가구의 

평균 실거래가 추이를 볼 수 있었다.

그 기준아파트를 통해서 서울아파트 시세를

가늠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선그래프를 통해서 어떻게 볼 수 있는지를 나타내주니

나중에도 참고하기에 좋은 팁 같았다.

그리고 교통도 무시할 수 없는 일이기에

GTC노선도를 보며 어디까지 이어져있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점도 좋았다.

이 외에도 지하철역이나 기차역, 

그리고 버스 노선들도 함께 참고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의 각 지역별로 블루칩이라고 하면서

괜찮은 곳들을 알려줬는데,

최근 철산쪽에 재개발 때문에 많이 올랐다는 내용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책에도 그런 내용이 있으니 아는 내용이 있어서

뭔가 반가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늘 새로운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볼 수 있는 정보들이 담겨있어서

발품을 팔지 않고도 알 수 있는 점이 좋았고,

이렇게 보는 방법을 통해 나중에 적용해서

직접 괜찮은 곳을 알아볼 수 있는 안목도 기를 수 있을 듯 했다.

서울 아파트 마지막 기회가 온다.

언제가 마지막이라는 보장은 없겠지만, 

조금 더 볼 수 있는 안목을 높일 수 있는 책이었다.

사악한 여왕

사악한 여왕 ㅣ 디즈니의 악당들 1
세레나 발렌티노 지음, 주정자 옮김 / 라곰 / 2018년 10월

동화속의 주인공은 늘 선량하다. 주변엔 악당들이 끊이질 않고, 
선한 주인공은 악당들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고 온갖 시련을 겪지만
거의 대부분 해피엔딩으로 끝이난다.

반대로 생각하면 동화속의 악당들은 해피엔딩이 아닌
늘 불행한 결말을 맞는다는거겠지-

세상엔 악과 선이 공존하고, 요즘의 시대는 깜짝 놀랄 정도의
악한 사람들이 많기에, 어릴적 동화속의 악당들이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거나, 극악무도한 일들이 아닌게 되어버렸다.
참 씁쓸한 현실이지만 - 
그래서 동화는 어린 아이들에게 필요하다.
선과 악을 알려주고 악의 끝은 불행이라는 걸 알려주기에
아이들에게 더할나위없는 교훈을 주기도 한다.

때론 부작용으로 신데렐라 같은 헛된 희망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동화는 그렇게 선의 편에서만 서있었던 반면,
악의 편에서 악당들을 재조명하는 책이 나왔다.

디즈니의 악당들 시리즈 중 첫번째.
사악한 여왕이다.


백설공주와 달리 여왕의 이름은 아직까지 몰랐을 정도로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모양이다.

책의 표지엔 진한 화장을 한 매혹적인 여왕이 그려져 있다.
하지만 띠지와 표지를 걷어내고나면
부리부리한 눈에 매부리코,
사악한 그녀가 마녀로 변신한 그 모습을 드러낸다.

 

 

다른 동화들이 그렇듯, 백설공주의 원작의 내용역시
복잡하고 잔인했다고 한다.
그림형제는 이런 다양한 민담을 엮어
아이들을 위한 동화로 재탄생 시켰다.

그래서 예전에 성인을 위한 동화의 원작을 봤을때
성인이었음에도 그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스토리에
경악을 금치 못하기도 했었다.

악당을 주인공으로 재조명 한 이야기는 
과연 사람들에게 어떤 감정을 남기게 할까.

그저 나쁜 악당으로만 남기전, 그들이 왜 그렇게 변할 수 있었는지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내가 알던 이야기의 이면을 볼 수 있으니
굉장히 흥미로울 것만 같았다.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한 세레나 발렌티노
어떤 스토리로 내가 알던 동화를 새롭게 보여줄지
책을 넘기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백설공주를 봤던 사람들이라면 대충의 등장인물을 알테지만,
난 여왕, 백설공주, 왕, 왕자
그리고 난쟁이 외엔 떠올릴 수 없었으나
그들 주위엔 분명 중요한 인물들이 있었을테지,

베로나, 세마녀, 마커스-
등장인물에 포함된 이 사람들이
과연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궁금해졌다.

 

백설공주의 시작은 왕비가 시집을 오면서부터-
그리고 그녀는 갑자기 튀어나온 여인이 아닌,
거울 장인의 딸로 굉장히 아름답고 매혹적이며,
우연한 왕의 방문으로 반하게 되어 들이게 된 부인이었다.

거울을 보며 누가 가장 아름다운지를 물었던 그녀가
왜 거울과 그렇게 친숙할 수 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게다가, 왕비가 시집올 당시의 3살정도의 백설공주는
왕비의 사랑을 받기까지 하는 그런 관계였다.
백설공주를 죽이려고까기 한 인물이라 볼 수 없을정도로
만났을 때의 사이는 좋았다 라고 볼 수 밖에..

 

나중엔 백설공주의 편을 들 정도로 오랜 기간동안
백설공주를 사랑하는 그런 엄마일 뿐이었다.

그러던 그녀는 본인이 사랑하던 왕때문에
서서히 변하게 된다.
처음 백설공주를 보았을때 사랑과 함께 느꼈던
백설공주의 아름다움까지 앗아가고 싶어할 정도로
그녀는 점점 악하게 변하고 만다.

사람은 사람때문에 변하기도 한다.
사람때문에 악해지기도, 선해지기도 한다.

백설공주가 마냥 선하기만 하고,
여왕은 마냥 악하기만 하고..
 왜 사람이 그렇게 변할 수 있는지를,
인간이라는 존재가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게 동화를 바라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디즈니의 악당들 시리즈로 사악한여왕 외에도
총 9권으로 기획되어 계속해서 출간되니
다른 동화속의 악당들의 내면도 알 수 있게 될 듯 하다.

그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들이 될 것만 같다.

문노트

문노트 Moon Note - 이니굿즈 고급 양장노트
별 편집부 지음 / 별 / 2018년 7월

문재인대통령을 표지로 한 문노트가 나왔더라구요.

궁금한 마음에 받아보았어요.

크라프트지 같은 색의 배경지에

테두리에는 무궁화와 봉황의 문양으로 금색 테두리가 있고,

위쪽에는 Moon note라고 기재가 되어 있어요,

가운덴 사진이 아닌 일러스트로 되어 있어서

크라프트 배경과 더욱 잘 어울리는 느낌이더라구요.

표지 뒤쪽에는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그들이 자격을 가진 정부를 갖는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표지를 열면 나오는 첫 페이지에는

대한민국 헌법 1조인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라고 적혀있었어요.

그리고 맨 뒷페이지에는

대한민국 헌법 17조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

라고 적혀있고, 아래엔 이름과 주소 등

개인정보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외출 시 분실했을 경우 되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이 외의 페이지는 모두 이런 줄이 있는 

페이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줄의 왼쪽에는 구분선이 또 있어서 

더욱 깔끔한 노트정리가 가능하겠더라구요.

게다가 줄 너비도 너무 넓은 걸 선호하지 않는데

적당히 좁은 스타일이라 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일기를 쓰거나 아이디어 노트 등 

굉장히 다양하게 쓸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노트가 양장제본으로 되어 있어서

쫙쫙 넓게 펼쳐서 사용 할 수 있겠더라구요.

튼튼한 제본이라서 뜯어질 염려도 없고,

노트로의 기능에도 충실해보였어요,

대한민국 대통령의 일러스트가 있는 문노트,

다양하게 사용하기에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