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성공 수업 -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유근용.허준석 지음 / 체인지업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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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어필 하기 좋은 시대다. 누구나 SNS를 시작할 수 있고, 자신의 의견과 강점을 스스럼 없이 드러내기도 한다.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활발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고, 더 나아가 브랜딩을 해서 1인 기업으로 성장하기도 한다.

나도 브랜딩과 1인 기업에 관심이 많아서 <초격차 성공수업>의 내용이 궁금했다.

 

이 책은 유근용, 허준석 두분의 저자가 함께 만들어낸 책이다.

진짜 원하는 삶을 어떻게 살 수 있다면 밸런스와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의 개념의 성공 노하우를 담아두었다고 한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혼공TV를 운영하고 있는 허준석 저자와 독행 TV를 운영중인 유근용저자의 성공 노하우가 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은 태도와 밸런스 그리고 사이클로 총 32가지의 주제로 담겨있는 책이다.

 

특히 생각의 방점은 나로부터라는 부분에서 와닿았던 게 '불안'이 나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초조함과 이런 시간이 길어지면서 영영 스스로 선택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자기주도적인 선택이 어렵다는 것이다.

 

"자기 결정성 이론"이라는 것은 무언가 선택하고 결정 할 때 내부요인과 외부요인이 있는데 내부 요인에 의거 할 때 비로소 통제력과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단다. 자기주도적인 삶을 위해서는 내부 요인이 되어야 하는데, 주변의 시선과 조언이라고 하는 여러 말들에 의해 흔들리는 나 자신을 볼 때가 참 많았다.

 

생각해보니 타인은 바꾸기 힘들지만 나를 바꾸는건 오히려 쉬울 수도 있다는 점에서 생각의 방점은 나 라는 것을 잊지 않으려 노력해야겠다.

 

유근용 저자의 소개에서 조금 의외인 면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사실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스멀스멀 올라오는 상황이 나으니 가능했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건 스스로 퇴로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배울 점은 무엇이며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과 자세를 가져야 발전이 있을 수 있단다.

이분은 어린시절 문제아였고, 음식 배달부였으며, 32살까지 그런 삶을 지속해왔었다고 한다.

더이상 이런 삶을 살지 않겠다 결심하고 변화해서 블로그를 시작하고 그곳에 독서를 하면서 변화한 삶을 담아내기 시작하면서 나만의 브랜딩을 하게 된 것이다.

 

지금은 대기업에도 강연을 나가는 인기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으면서 얼마나 큰 변화를 불러왔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나보다 잘 하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 때문에 선뜻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망설여질 때도 많았는데, 저자는 책도 영어도 절대 강자라는 자리는 누구에게나 넘어갈 수 있고, 경쟁자나 지배자가 있어도 차별화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도 브랜딩을 위해 생각해둔 게 몇 있엇는데 사실 이런 점이 나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이유였다.

생각해보면 몇년만에 큰 변화를 불러온 이들이 처음부터 잘 하거나 쭉 잘해오지 않고 급격하게 발전한 경우도 많은데, 나는 가능성이 없다 생각하고 미리 퇴로를 만들어 두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좋지 않은 마인드는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근래 나도 여러 노력을 하면서 힘이 많이 들고 스스로에게 상처를 받기도 할 때가 있었는데, 이것이 다 성장 과정이라 생각해야겠다.

 

부정적인 감정을 최대한 줄이고 밸런스에 집중하면서 나의 목표를 정해 사이클을 돌려 나가다보면 나도 성공에 가까워 질 수 있지 않을까?

<초격차 성공수업> 나도 원하는 삶에 가까워 지기 위해 책속의 여러 조언들을 적용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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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방구석, 엄마의 새벽4시 - 나는 오늘도 책상으로 출근한다
지에스더 지음 / 책장속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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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새벽기상을 시작했던 건 어느덧 반년이 넘어간다.

건강상의 이유와 컨디션, 그리고 여러 감정들의 변화로 인해

작년 말부터 한동안 새벽기상을 이어오질 못하고 있었다.

절대 안될 것 같았던 새벽기상을 해나가면서 그때의 그 보람과

다양한 긍정적 변화들을 알고 있기에 다시 도전하리라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몸은 철저히 거부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내 의지가 떨어져서이기도 했다.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요즘 자극을 주는 책들을 보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엄마의 새벽 4시>이다.

아쉽게도 나는 새벽 4시 반까지가 최대 한도였다.

하지만 4시에 기상할 수 있다면 오전에 짧게는 3시간에서 많게는 5시간까지

내 자유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엄청난 시간이다.

아이와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엄마는 새벽 말고는 시간 확보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뇌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만 한 충분한 시간의 여유가 없다.

너무 공감이 되었던 부분이다.

육아에 지치는 엄마는 스트레스에 노출이 되어 있고,

복잡하지 않은 생각조차 할 겨를이 없다.

새벽 시간을 활용해서 자기개발을 시작할 때,

내가 겪었던 실수 중 하나가 의욕이 앞서서 크게 목표를 잡는것.

저자 역시 의지력은 늘 높은 상태가 아니기에 작심삼일 일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저 엄마이기만 했던 저자가 고전 필사를 하며 꿈을 꾸고

책을 읽고 글쓰기까지 반복하면서 변화를 느낀 기록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나도 한 때는 글쓰기를 잘 하는 편에 속한다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리뷰를 할 때마다 부족함이 너무 느껴진다.

지금 당장은 다양하게 해야 할 것들이 많아 우선순위에서 밀리지만,

언젠가는 글쓰기를 배워야겠다.

현재 하고 있는 수많은 행동들이 나중엔 이어져서

점이 아닌 선이 될 때가 오겠지.

​다양한 책에서 찾은 보석같은 글귀들도 눈과 맘이 번쩍 뜨이게 만들어줬다.

나이 핑계를 대며 자꾸 늦은것만 같다 생각이 들었는데,

늦은 때는 없으며 지금 할 수 있는 것에서 찾아보라고 한다.

그리고 나도 하고 있는 것 중 하나! 바로 타이머 맞추기.

아이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인데,

하나의 일에 집중 할 때 타이머의 이점을 다시한 번 느끼게 해주었다.

난 그냥 디자인과 사용이 쉽다는 이유만으로 타이머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굳이 폰에 있는데 왜 구매하나 싶겠지만,

폰으로 하게 되면 딴짓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점을 하나 더 배웠다.

그리고 내가 아직 하지 않고 있던 긍정확언과 온라인으로 모임을 만드는 것인데,

매일 되새김질 할 긍정확언을 모아봐야겠다 싶었다.

저자가 인용했던 다양한 문장들만 해도

내 상황에 와닿는 것들이 많아서 긍정확언에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워낙 나는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하는 사람이기에 올라인 모임이 쉽지는 않겠지만,

다른 통로로 소통할 수 있는 인맥들을 만들고 싶어졌다.

주변 엄마들에게 난 새벽기상을 추천하곤 한다.

복잡하고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내면의 소리를 기울일 시간은 정말이지 꼭 필요하다.

엄청난 것을 하지 않더라도 저자가 필사라도 해볼까 싶어 시작한 것이

많은 변화를 몰고 왔듯, 새벽은 정말 소중한 무언가를 가져다 준다.

엄마인 것이 싫진 않지만, 내가 없어지는 것 같다 느껴질 때.

나라는 존재에 의문감이 들을 때 새벽의 미라클 타임을 추천한다.

또한 이 책을 읽는다면 의지력이 더욱 불타오르고

새벽기상의 매력을 충분히 느껴 볼 수 있을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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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당신은 -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이뤄줄 행동과학의 비밀
그레이스 로던 지음, 최소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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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실현하기 위해 오늘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요 근래의 나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서 다양한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잠이 많은 나는 새벽에 일어나는 게 쉽지는 않지만, 현재에 안주해서는 아무것도 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에 시작된 것이었다.

일단은 생활 습관을 잡는데서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아, 일찌감치 잠을 깨어 나와서는 책을 읽고 이것저것 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을 하고는 있는데, 목표를 정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다.

현재의 목표는 그냥 현재를 위한 것인 단기 목표에 불과할 뿐이라 장기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데, 자꾸만 나를 가로막는 여러가지 것들이 있었다.

누군가에 말을 하진 않았지만, 나는 잠재력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왔다.

어느정도의 목표는 다 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주변의 만류와 스스로가 정한 한계로 인해 가던 걸음을 멈추고 바라만 본 것들이 참 많았다.

행동과학에 대한 책들도 많지만, 크게 관심이 없어서 읽지 않고 있었는데, 이 책의 제목인 <5년 후 당신은> 에서 눈길이 머물렀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들의 뼈때리는 행동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해서 다양한 목표를 위해 달려나갈 때 눈앞의 만족이 아닌 무의식의 장애물을 피해서 변화를 만드는 행동 설계법을 담았다고 한다.

먼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생각하고, 목표, 시간, 나 자신, 타인, 환경, 회복력, 마침내 꿈꾸던 사람이 되는 목차.

나의 목표를 가로막고 지속할 수 없게 만드는 것들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그러한 장애물들을 뚫고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까?

저자는 저자의 사례를 담기도 했는데, 신뢰하던 교수님이 조교수가 될 확률도 희박하고, 5년 이상은 걸릴거라는 "충족적 예언"을 하고 난 뒤로 무기력함에 휩싸였다고 한다. 그 뒤 세분의 멘토를 찾고 변화를 시작했는데, 확언을 했던 교수님의 말과는 달리 5년 뒤 조교수보다 높은 부교수가 되고, 그보다 높은 정교수를 위한 이력서를 쓰고 있는 상황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내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의 말들로 인해 나의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일들은 참 비일비재한데, 나 역시 내가 하려던 것들에 부정적인 언급을 하는 이들로 인해 진이 빠진 경험을 굉장히 많이 겪어왔다. 그와중에 다행히도 내가 계속함으로 인해 목표를 달성한 경험 역시 많았는데, 나 역시도 주변사람들의 그 확언이나 부정적인 말에 영향을 받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인 것 같다.

그러나 외부적인 영향보다 자기 자신의 인지 편향이 더욱 커다란 실패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나에게 작용하는 인지편향의 80퍼센트가 나에게서, 20퍼센트가 타인에게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멀리 타인 때문에라고 보기 보다, 내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가둬둔 탓에 발생되는 실패가 더욱 크다는 것이다.

행동과학은 어렵고, 나와는 큰 관련이 없어보일것만 같았는데, 이 책에서 다루는 행동과락은 내 자신을 알 수 있는 엄청난 기회였다는 걸 알게 되었다.

심리적인 요인에서 더 발전해 뇌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스스로 인지를 할 수 있다면,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장애물들 쯤은 어렵지 않게 뛰어넘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내 자신을 한발 뒤에서 사람이라는 존재로 보고 행동과학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다면 결과는 지금과는 확연히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책 제목에 끌려 선택했다가, 행동과학이라는 부분에서 어렵고 먼 주제일까 두려웠다면, 읽고 난 뒤엔 흥미로움과 객관적 판단으로 인한 변화에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여러번 읽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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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미라클 모닝 - 어떤 방해 없이 온전히 나만을 위한 새벽 2시간 활용법
최정윤 지음 / 빌리버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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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엄마의 시간은 정말 너무 없다. 무언가를 생각하려 해도 아이들이 수시로 말을 걸고, 이것저것 요구하는 통에 온전히 생각에 빠지기도 쉽지 않다.

생각할 시간이 없다는 것은 정말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때문에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생산적인 생각보다는 흘러가는 대로 생각을 하기에도 바쁘게 되어버리고, 결국 되돌아보면 남는 것은 아이를 키운 엄마만 있을 뿐 나라는 존재는 희미해져 간다는 사실을 느끼며 허탈함에 빠져들기도 한다.

나 역시 그랬다. 내 시간을 아무리 갖고 싶어 발버둥을 쳐보아도, 일하는 남편에게 내 시간을 달라고 요구할 자신이 없었다.

그러다 시작하게 된 새벽기상.

미라클모닝을 온전히 나만을 위해 시간투자가 가능한 아가씨때였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이 책은 온전한 나만의 새벽 2시간 활용법을 담은 책이다.

나 역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새벽시간에 홀로 깨어 앞으로 전진하고 생각이란 것을 깊이 할 수 있는 정말 귀한 시간임을 깨닫고 있는데, 더 활용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나, 마인드를 배우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새벽 2시간이어야 하는 이유를 담아 책을 시작한다.

나도 공감이 되는 부분이 엄마이기에 내 시간을 내기 더욱 힘든데, 누구의 방해도 없기에 새벽이 정말 온전히 나만의 것이 될 수 있었다.

올빼미족이었던 나조차 새벽기상의 장점을 주변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닐 정도로 추천하는데, 이 책의 내용들과 저자의 힘이 실린 말들이 내가 좋아하는 시간의 이유를 덧붙여준 것 같아 힘이 나는 기분이었다.

내가 하지 않고 있던 것 중 하나는 감사일기였는데, 모든 일의 첫 시작을 감사로 시작을 하면 더욱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요근래 내가 새벽기상을 하면서도 기운이 나지 않고 기분이 쉽사리 가라앉고 있었는데, 감사일기를 쓰면서 내게 행복도 가득한 것임을 스스로 일깨워준다면, 보람찬 새벽기상을 지속하면서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리고 내가 갖고 있던 안좋은 습관 중 하나는 새벽에 기상하자마자 뉴스를 본다는 것이었는데, 기분 좋은 뉴스는 극히 드물고 세상의 시끄러운 이슈부터 좋지 않은 뉴스까지 보게 되는 게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인용된 내용 처럼 내가 그러한 뉴스등을 보게 되는 경우는 피해갈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함이 많다. 다른 이들의 생각이나 그 내용자체가 궁금한 경우도 있지만. 결국은 이 책에 인용된 것 처럼 해법보다는 부정적 감정만을 얻고 다른 페이지로 이동 할 뿐인 경우가 허다했다.

내 상처를 마주해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 새벽 독서의 장점.

내가 알고 있고 하고 있는 미라클모닝의 다양한 장점들을 다시한 번 느낄 수 있었고, 놓치고 있지만 강력한 감사일기, 명상, 하지 말아야 할 모닝루틴 등을 얻어갈 수 있었다.

실행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신세계인 내용일테고, 이미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공감과 더욱 유용한 방법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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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완성까지, 프런트엔드 - 개발부터 테스트까지, 이론과 예제로 배우는 프런트엔드
이재성.한정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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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필요했던, 그리고 이제 막 시작을 하는 모든 프런트엔드 개발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나왔다.

<기초부터 완성까지, 프런트엔드>

 

난 이미 프런트엔드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지만, 사실 많은 게 부족해서 계속해서 공부가 필요한 상황이다.

배워야 할 것은 산더미인데, 어디서부터 해야 할 지 모르겠고, 부족한 부분을 얼마나 채워야 할지, 모르는 게 뭔지도 모르는 총체적난국의 상황이었다.

시작도 끝도 정해지는 것 없이 계속해서 공부해야 도태되지 않는데,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곳을 가도 이것들을 다 알려주지 않기에 방황하는 분들도 많을것이다.

 

이 책을 보는 순간 프런트엔드 개발에 대한 탄탄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만 같았다.

js면 js, 리액트면 리액트..이런 문법만 알려주는 것도 아닌,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공부해야 할 여러가지들이 탄탄히 담겨있는 느낌이었다.

가장 기본인 html,css,js문법도 어느정도 나와있는데다 직접 프로젝트를 해볼 수도 있게 되어 있다.

 

이 책은 문법만을 다룬 책은 아니기에 자주 쓰이는 문법 위주로 담겨있고, 이 외에도 웹개발을 할 때 기본 지식들이며 개발도구, 그리고 디버깅과 테스트 등 정말 포괄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었다.

그리고 부록의 구성도 알찼는데, 오픈소스에 기여하고, 코드 리뷰하고..

이런거 하나하나 누가 알려주는 것이 아닌데 굉장히 친절한 과외를 받는 느낌이었다.

 

문법부분에서는 간결한 설명과 동시에 코드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여주고, 기타 지식들은 꿀팁들이 많이 숨겨있었다.

 

주니어 개발자다보니 하나하나 쌓아나가야 할 지식들이 많고, 아직 배움을 시작조차 하지 못한 부분도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기틀을 마련하고 그 위에 하나씩 내가 더 공부해야 할 것들을 쌓아나가면 될 것 같아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수가 있다면 하나씩 내가 부족한 부분을 언급해주거나 배울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욱 많기 때문에, 이런 친절한 책이 너무 반갑다.

 

더 많은 걸 배우고 싶지만, 책에 방대한 그 모든것을 담을 수 없으니 이 책을 통해 기초적인 부분으로 기틀을 마련해두고, 하나씩 추가적으로 습득하면 이 책이 빠른 길로 방황하지 않도록 해주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았다.

 

내가 뭘 해야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감이 오지 않는 프런트엔드개발자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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