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나도 그랬어
임영진 지음 / 작가와비평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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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전문 사회자이며 강연자인 저자가

조각조각 모아온 글을 엮어서 책을 내었다.

몇 년 동안 우울증을 앓기도 하고,

스스로 여러가지 삶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연과 걷기, 글쓰기를 통해 많이 치유했다고 한다.

어렵지 않게,

너무 있어보이려고 애쓰지 않으며 써내려간 글들은

어느 곳을 펼치더라도 편히 읽을 수 있다.

청춘들이 읽이에 참 좋은 책 같다.

Part01. 나 돌아보기

스스로의 삶을 솔직하게 돌아보는 글들이다.

20대에 잘한 일 2가지,

나는 고졸이다,

꿈 너머 꿈,

몸이 유연해야 하듯 생각도 유연해야 한다 등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글들이 듬뿍 담겨 있다.

Part02. 나답게 살기

남과 비교해라 그러나 무엇을 비교하는지가 중요하다는 말로 시작해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화이부동,

혼자 있을 때 자신과 잘 지내기,

잘 나가는 사람들의 이유가 인상 깊다.

누군가에게서 느끼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답게 사는 것일 것이다.

Part03. 자신에게 맞는 것 찾기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는 자기 자신이라는 말이 있다.

결국 스스로를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남을 바꾸려고 노력하느라,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 염려하느라,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데 게으를 수 있기 때문이다.

Part04.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들

보여주기 위해 사는 삶 vs 온전한 자신의 삶.

더이상 말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온전한 자신의 삶을 위해 노력하라.

내 삶은 내가 CEO인 것이다.

저자의 조언들이 한구절 한구절 가슴에 와닿는다.

'그때 그것을 해볼 걸'하는 아쉬움을 남가지 말라는 저자의 말

기억하고 실천해볼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이 많이 가라앉아 있는 이들,

코로나블루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초강력긍정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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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팩트 시대의 팩트와 데이터
톰 스탠디지 지음, 김은영 옮김 / 책든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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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로운 잡학사전)'이라는 프로그램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때가 있다.

시즌이 반복되면서 그 독특한 매력에 많은 이들이 빠졌었다.

이 책을 읽는내내 개인적으로 그 프로그램이 떠올라다.

평상시에 한번도 생각해 본 적없는 이야기인데

팩트와 데이터 사이에서 참 흥미롭고 재미있다.

이 책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8 Part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제목들은 그 자체로

우리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읽고 궁금하면, 바로 읽으면 되는 것이다. ^^

1. 진지한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우리의 내면을 깊고 넓게 하는 뜻밖의 설명들

다양한 사례중에서 복혼이 내전을 부추기는 현상,

바닷물이 짠 이유,

운동화 끈이 저절로 풀리는 이유 등이 재미있었다.

2. 전 지구적 호기심:이 세상의 온갖 이상한 사실들

왜 중국 공항들은 출발 지연이 잦은 걸까?

이 질문앞에서 당연스럽게 생각했던 내 생각들이

저자들이 제시하는 데이터 앞에 무너지고,

전혀 예상치 않았던 사실을 알게 된다. 흥미롭다.

그 이외에도 살인 사건 발생률이 가장 높은 도시의 데이터도

영국에서 청소년 범죄가 감소하는 현상도 재미있다.

3. 사랑과 성 그리고 결혼

동성연애에 대한 세계 각국의 인식,

유럽의 출산율 저하,

미국에서 아직도 조혼을 금지하지 않는 이유 등이

팩트와 데이터를 가지고 우리에게 설명을 해 주고 있다.

4. 이상한 메뉴의 밥과 술

밥과 술에 대한 다양하고 신기한 이야기들.

미국 도시들이 푸드트럭을 싫어하는 이유,

아르헨티나와 미국의 레몬 전쟁,

아보카도가 유발하는 전쟁,

사람의 게놈보다 복잡한 밀의 게놈 등

신기하고도 흥미로운 이야기들.

5. 숫자, 경제의 이면에 감춰진 진실

아마도 저자가 가장 쓰고 싶었던 이야기가 이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국민의 평균 수명이 경제력에 비례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적게 버는 이유,

구식 제조업 일자리가 돌아오지 않는 이유,

회사는 왜 존재하는가 등

제목만 보아도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내용들이 듬뿍 담겨 있다.

이외에도

6. 흰 가운의 세계: 과학, 보건, 환경

7. 세상을 바꾸는 과학 기술 이야기

8. 게임 이론: 스포츠와 레저.

모두가 흥미진진한 이야기 들이다.

알아두면 여기저기에서 아는 척할 수 있는 이야기들.

멋진 스토리텔러,

어디가서도 인싸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초강력긍정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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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道德經) - 노자는 최고의 수련가이고 도덕경은 최고의 수련서이다
이승훈 지음 / 지혜의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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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서 이야기하는 삼대 성인은

공자,석가,노자이다.

기원전 6세기 도양에는 거의 동시에 세 명의 위대한 사상가가 나타난 것이다.

중국에서 노자와 공자, 그리고 인도의 석가모니.

이 세명의 사상가들이 각각 개창한 사상은 모두

고대 중국에서 교류, 융합, 발전하였다.

그리고 그 사상들은 세계적인 동아시아 문화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유교에서는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수학하고 현세 지향적이며,

불교에서는 마음 하나를 바루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하는 내세 지향적 경향이다.

도교에서는 신선이 되어 선천으로 돌아가기 위해 수련하는 무위자연 지향적 공부를 내세우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 모두는 심신수양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문중이 셋으로 갈라져 지향하는 목표나 실천하는 방법은 달라 보이지만

결국은 하나로 귀착되니 그 종착점은 도道이다.

중국의 저명한 학자들은 "중국 문화의 근간은 도교사상에서 시작되었으며

도교사상은 도덕경道德經이 그 뿌리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도덕경)은 도가를 수련하는 사람에게 필독서로,

그 내용과 실체를 머리는 물론 몸으로 터득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도덕경은 철저한 수련서인 것이다.

이 수련서의 본질을 한 학자가 집요하게 풀어내고 있다.

도의 세계, 수련용어, 수련 방법 등등을 모두 적고 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수련가가 "도덕경"을 펴낸 것은 처음이라 알려지고 있다. 그렇기에 저자는 노심초사하고 있지만, 독자들은 이미 책을 펼치면서 바로 알게 될 것이다.

이 방대한 분량을,

얼마나 각고의 노력으로 해석해내고

펼치고나서 다시 덜어내고, 풀어내고 주워담고 했을지를...

기존 350여종의 도덕경 해설서와는 결이 다르게

수련서로서의 도덕경을 해설한 이 책이

도가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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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 내면의 잠재력을 깨우는 멘탈코칭
조남철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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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그런 순간을 만나게 된다.

인생이 송두리째 달라지는 순간.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그런 순간을 만나기를 원하고 있다.

인생이 정말이지 기적처럼 바뀌는 순간.

그 놀라운 기쁨과 치유의 순간을 독자들이 만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저자의 진심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계적인 내용과 다양한 사례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1장.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내 안의 잠재의식에 대해서,

그리고 의식과 잠재의식의 갈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는 막각한 힘을 지닌 잠재의식을 친구로 만들 필요가 있다.

그렇게되면 삶의 아픔과 고통들이 꽤 많이 치유될 것이다.

2장. 그 생각이 진실인가

우리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들,

신념이라고 붙잡고 있는 생각들이 진실인가를

곰곰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생각을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이 무엇일까?

신념을 바꾸는 질문은 무엇이며, 스스로에게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3장. 용서하지 않아도 괜찮아

현대인들에게는 행복을 가로막는

내 안의 장애물들을 마주할 용기가 필요하다.

자기 자신과 화해하고,

자기 공감과 용서를 연습해야 한다.

내 안에 있는 너무 많은 나를 어떻게 돌볼 것이며,

받아들이기 힘든 나와는 어떻게 만날 것인가.

이 안에 성장의 열쇠가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4장. 당신이 공감을 못하는 진짜 이유

고통스러운 관계가 반복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기보다,

틀리다고 주장하고 인정하길 요구하면서 살아간다.

그럴때 관계의 수렁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바꾸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라.

그 그림자에 당신이 공감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가 숨어있다.

5장.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는 비밀

현실적이면서도, 실제적인 조언들이 담겨있는 부분이다.

시간이 없어 처음부터 차곡차곡 읽기 어려운 이들은

이 부분부터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나 생각한다.

일상을 기적으로 만드는 마음의 시크릿이 무엇이며,

나에게 딱 맞는 목표를 발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은 어마어마한 결심이 아니라,

아주 작은 행동 하나라는 진실 앞에

우리는 '인정'이라는 단어를 들고 서야 할 것이다.

저자의 지식과 노하우가 오롯 담긴 책.

앉은 자리에서 내면의 잠재력을 깨우는 멘탈코칭을 받는 느낌이다.

현 시점을 자각하고,

성장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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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제작소 - 쇼트 쇼트 퓨처리스틱 노블
오타 다다시 외 지음, 홍성민 옮김 / 스피리투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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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이야기.

그 이야기를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와 출판사와 협업해서

5명의 소설가들의 입을 통해 이야기한다고?

흥미로운 시도에 호기심이 가 책을 손에 들었다.

데니스홍께서 추천사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우리 삶을 이롭게 하기 위해 개발된 다양한 기술들은

하루하루 우리의 일상을 바꿔 놓을 것이다.

어떻게 바뀌게 될까? 이 호기심에 대해 열가지 이야기를

소설형식을 빌어 세상에 내어 놓았다.

10가지 모든 기술과 상상이 다 흥미로웠지만,

그 중에서 내 마음에 흥미로움을 던져 주었던 3가지 이야기를 소개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원 루머 One Roomer

'노마드 워커'라 불리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호되는 노동방식.

즉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목민처럼 이리저리 일하는 장소를 바꿔가면서

일하는 사람들. 그런 '노마드 워커'의 다음 버전으로 제시되는 것이 바로

'원룸 카'다. 많은 이들이 열광하고, 특히 본인 차조차 사지 않으려는 젊은이들에게 구입 열풍을 일으키고, 나중에는 주택 시장의 변화까지 이끌어 내는.

내부에 다양한 편의시설뿐 아니라 보안 솔루션, 자율주행 기능, 더 나아가 인공지능 기능까지 활용한 서비스는 충성고객들을 만들어 낼 것이다.

곧 현실이 될 '원룸 카'. 공상으로만 그치지 않을 것 같다.

2. 산으로 돌악는 날

불의의 사고로 인해 걷지 못하게 된 한 젊은이의 현실.

남은 생이 길어, 그 슬픔을 가늠하지 못할 때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된

최신형 휠체어를 소개받게 된다. 엄밀하게 말하면 휠체어가 아니다.

일반적인 네 개의 바퀴 대신 관절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여덟 개의 다리를 가진 보행기긱. 거미를 본떠 만든 이 상품의 이름은 '스파이더 체어'다. 이 기기가 한 청춘의 인생을 송두리채 바꿔 놓았으며, 세계의 많은 이들의 삶에 희망을 던져 주었다.

3. 계승되는 추억

10가지 에피소드 중 가장 뭉클했던 소설이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아버지가 45년전에 남겨둔 주행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한 자녀들이, 아버지의 주행기록에서 한가지 의문점을 갖게 되고 결국 그 곳을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알게 되는 부모님들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뭉클한 사연. 이 글을 읽으면서 나도 생각해 보았다. 40년전 도로 정보를 데이터로 확보하고 있어서 당시의 주변환경을 영상, 또는 기록으로 조회할 수 있다면.. 우리가 기억하고 있었던 것과는 또다른 추억들이 샘솟을 것 같다.

과학은 지금보다 더욱 변혁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그 미래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일 것이다.

호기심 많은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초강력긍정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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