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백 코스타리카 라 알퀴미아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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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커피소개란에 있는 향과 맛을 온전히 느끼시려면 따뜻하게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물은 과하지 않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청사과의 향은 적당량의 얼음과 함께할때 더 잘 느껴졌습니다. 이게 커피인지 청사과쥬스인지 헷갈릴 정도로 시원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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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해라. 이 세상에는 그런 잡X, 잡X들이 무지 많다는 것을. 나의 경험으로 볼 때 그들은 일을 하여도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논리로 접근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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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속에서 과거로 회귀한 주인공이 회사에서 에어 프라이어를 최초로 개발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지금이야 에어 프라이어가 많이 대중화되었지만 작품 속 주인공이 회귀한 시대만 하더라도 아예 없었던 제품이었던지라 함께 일하는 동료직원들조차도 깜짝 놀라는 모습이 나오는데, 앞으로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지 궁금하다.

‘기왕 일하는 거 재미있으면 좋지.‘

그래서 틈틈이 제법 공부를 했다. 그래서 고기가 짧은 시간안에 젖은 표면의 수분을 증발시키면서 캐러멜라이징 반응을 일으키는 ‘마이야르 반응‘까지 주워섬길 수 있었다.

"그래서 마치 공기로 튀기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하여 에어 프라이어라고 이름 지을까 합니다."
마침내 공개된 항아리의 아이덴티티.

공기로 튀긴다. 에어 프라이어.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튀긴 요리를 부담스러워한다. 왜냐면 기름에 튀기면 열량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두가 튀긴 것을 좋아하지만 맘껏 먹지는 못한다. 에어 프라이어라는 네이밍은 절묘하게 튀김에 대한 욕구와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동시에 잡아낸 것이다.

물론 열풍으로 익히는 게 기름에 튀긴 것과 같지는 않지만 튀김 특유의 바삭함만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이후 에어 프라이어에 맞는 음식 레시피들이 줄줄이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가정 필수품에 등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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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천 원을 경영하라 - 국민가게 다이소 창업주 박정부 회장의 본질 경영
박정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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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잘 몰랐던 다이소의 History를 볼 수 있었고, 창업자이자 저자이신 박정부님의 경영철학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서 좋았다. 사업초기의 각종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하고 국민가게로 발돋움한 현재의 모습을 보며 역시나 분야를 막론하고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없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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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 보이지 않도록 다 막아놓고 파티션을 쳐놓으면 서로 무슨 일을 하고있는지 알 수가 없다. 보이게 일해야 누구에게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알 수 있다. MD의 고민을 디자이너가 풀어줄 수 있고, 디자이너에게 MD가 아이디어를 줄 수도 있다. 보이게 일하는 것이야말로 소통과 협력의 시작이다.

보이게 일하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주변에서 느끼게 일하는 것이다. 주변에서 알지 못하면 서로가 철길처럼 영원히 만날 수 없는 길을 가게 된다. 느끼게 일해야 당신이 무슨 일을 얼마나 잘 해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 그래야 성장할 수 있다.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주변에서 느끼지 못한다면, 그 일은 나의 일도 아니고 회사의 일도 아니며 그 누구의 일도 아닌 것이 돼버린다.

서로를 보는 것이 소통의 시작이라면, 상대의 일과 고민을 느끼는 것은 협력의 시작인 셈이다.

내가 자주 하는 말 중 하나가 "이유를 답으로 말하지 말라" 는 것이다. 문제는 늘 일어나기 마련이고, 안 되는 이유 역시 넘치도록 많다.

문제가 생겼을 때 한 번 더 고민하고 풀어낼 수 있는 조직력이 필요하다. 안 되는 일은 포기하고 되는 일만 한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이유로 답하지 마라. 이유를 대면서 문제가 생긴 순간을 넘어가려고 하지 마라. 이것은 일을 안 하겠다는 말과 같다. 이유가 답이 되는 변명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일의 답은 문제해결이고 성과를 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관리자의 등가원칙은 권한, 의무, 책임이다.

일이란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어떤 결과를 내겠다는 관리틀로 하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주기적으로 현상을 분석하고 원인을 파악해 해결해가는 것이 일이다.

어려운 것을 일로 풀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일이란 안되는 것을 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전거가 잘 달리고 있다고 해서 페달에서 발을 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페달을 멈추는 순간 쓰러진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다. 이처럼 매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었다.

균일가 사업은 돈이나 머리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직접 몸으로 부딪치고 우직하게 땀 흘려야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여기저기 발품을 팔아 상품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정보가 개발과정에서 흘러 나와야 한다. 한마디로 온몸으로 뛰어다니며 몰입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그런 의미에서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사업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업에 대한 본질을 정확히 알고 그것을 수행할 수 있는 실행력과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지속할 수 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작은 티끌을 꾸준히 쌓아 태산을 이루는 작업이다. 그리고 그 땀 한 방울, 천 원 한 장의 가치를 2배, 3배로 키워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일이다.

우연이나 요행으로 되지 않는다. 우보천리(牛步千里)라 했던가?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인내와 성실로 매일 그 한 걸음 한 걸음에 최선을 다해야 가능하다. 다이소의 사훈은 ‘바르고 정직한 것‘이다.

《세계 장수기업, 세기를 뛰어넘은 성공》의 저자인 윌리엄 오하라 교수는 장수기업이 되는 비결을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가졌던 이념과 삶의 본질을 잊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지속적으로 성장한 많은 기업은 대부분 창업정신이 흔들리지 않고 유지된 기업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 창업정신을 유지하기 위한 끝없는 도전과 혁신이 수반되었을 것이다.

톱(top)이 되는 것은 어렵다. 최고의 자리에 올라 남이 따라오지 못하게 하는 것은 더 어렵다. 지금 당장은 ‘초격차‘ 지위를 자랑하더라도 방심하는 순간 외면당할수 있다는 얘기다. 우리의 경쟁자는 우리 안에 있다. 바깥의 경쟁자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자신과 싸워야 하니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

결국 고민하는 집요함이 운명과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나는 고객이 두렵다는 생각으로 30여 년간 이 사업을 해왔다.

균일가 정신이 느슨해질 때 경쟁자들은 틈을 비집고 들어올 것이다. 초심을 잃을 때, 그때가 가장 경계해야 할 순간인 것이다.

고객에게 가격보다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 국민가게, 국민 브랜드로 국민생활의 일부가 되는 것,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존재이유를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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