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자신이 직접 체감했던 것들 혹은 깨달았던 것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의 소제목은 ‘노력은 가끔 배신한다‘ 인데, 독자인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노력에 따른 결과‘라는 것이 자기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들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저자도 본문에서 자신이 일일이 통제할 수 없는(본문에선 대중의 선택을 받는 일로 예시를 듦) 영역들에서 만큼은 무작정 노력하는 것만이 언제나 답이 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어쩌면 이런 것들 때문에라도 사람들의 심리나 생각들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고, 그러기 위해서는 분야를 막론하고 폭넓은 독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폭넓은 독서를 통해 저자가 본문에서 말하는 ‘감感‘ 이라는 것이 생긴다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턱걸이를 할 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근육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중의 선택을 받는 일에서는 다르다.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인 결과물보다 순간의 영감을 좇아 빠르게 만든 결과물이 더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한다. - P68

노력이 배신하지 않을 거라 믿고 노력만 하는 건 어리석다. 영리하고 빠른 판단력, 즉 ‘감‘과의 조화가 필요하다. - P68

광고, 출연, 강연 등 비즈니스 제안은 정말 하고 싶을 때만 수락한다. ‘나쁘진 않은데‘라는 생각으로 수락하면 막상 날짜가 다가왔을때 꼭 후회했다. - P69

‘그 시간에 차라리 내 일을 할걸!‘ - P69

남의 일을 수락하는 이유는 결국 돈 때문이다. 하지만 돈을 많이 벌려면 남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에 집중해야 한다. 내 일로 성과를 내면 ‘몸값‘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럼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벌 수 있다. - P69

남의 일이 나의 일을 방해한다면 과감히 거절해야 한다. 시간은 한정돼 있다. 남에게 팔기보다 나에게 투자하는 것이 낫다. - P69

상대가 갑자기 약속을 취소하는 상황을 상상해 보자. 아쉬울 것 같으면 수락해야 하고, 오히려 좋을 것 같으면 거절해야 한다. - P70

용기 내는 것도 습관이다. 용기를 내다 보면 계속 내게 되고 안 내다 보면 계속 안 내게 된다. 처음에 어떤 습관  들이느냐에 따라 인생의 스케일이 달라진다. - P71

쉬우면 지루하다. 어려워야 재미있다. - P72

영어 회화를 할 줄 알면 자기 일을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다. 시장규모, 영향력, 보상이 훨씬 커진다. 내가 유튜브 콘텐츠에 영어 더빙을 시작한 이유다. - P73

누군가는 AI가 곧 동시통역을 해줄 테니 영어 공부는 필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제시 린가드 Jesse Lingard 선수와 촬영하며 동시통역의 한계를 절실히 느꼈다. 말이 한 템포 늦게 전달되니 대학의 리듬이 끊기고 무엇보다 농담을 주고받기 어려웠다. 농담의 핵심은 ‘타이밍‘인데 통역사가 말을 옮기는 동안 분위기가 차갑게 식어버린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영어를 직접 구사하는 능력은 여전히 중요할 것이다. - P74

영어 회화 공부에는 끝이 없다. 아무리 해도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얼마나 더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지친다. 그래서 명확한 목표를 정했다.
‘원어민과 일할 때 한 번에 알아듣고 한 번에 이해시키기‘ - P75

말할 때도 상대가 ‘한 번에‘ 알아듣게 해야 한다. 유창한 발음을 어설프게 흉내 낼 게 아니라 정확한 발음을 익혀야 한다. - P75

정확한 발음을 연습하기 위해 매일 30분 이상 챗GPT와 대화한다. 챗GPT가 내 말을 한번에 알아듣지 못하면 올바른 발음을 묻고 수십 번 반복한다. 혀, 입술, 턱 근육에 ‘머슬 메모리‘를 만든다. 그러면 나중에 정확한 발음이 자동으로 튀어나온다. 원어민들이 내 말을 한 번에 이해할 것이다. - P76

목표가 명확하니 공부에 방향성이 생긴다. 구체적인 방법이 잡힌다. 끝이 어딘지 알고 가니 지칠 일도 없다. 영어를 원어민만큼 잘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소통의 도구일 뿐이다. 원활히 협업할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하다. 그게 내 영어 회화 공부의 끝이다. - P76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영어보다 국어가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 글을 정확히 이해하고, 상대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고, 때로는 숨은 의도를 파악하며,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전달하는 능력은 사회생활에서 매우 중요하다. - P77

한 문장에서 핵심 키워드를 찾고, 한 문단에서 핵심 문장을 찾고, 한 편의 글에서 핵심 메시지를 파악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사회에서 글을 읽을 때 아주 요긴한 능력이다. - P77

대본을 쓰는 건 여전히 어렵다. 더 잘 쓰기 위해 다양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꾸준히 공부한다. - P78

상대의 말을 정확히 알아듣는 능력은 다양한 대화 속에서 길러졌다. - P78

세상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고 믿는다. - P78

영어보다 국어를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 영어는 기회를 넓히지만 국어는 삶 자체를 바꿀 수 있다. 내가 만난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국어 능력이 뛰어나 소통이 특히 잘됐던 이들이 많았다. 국어 실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다. - P79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P83

우리는 돈 대신 ‘경험‘을 모으고 있다. 삶의 이야깃거리를 풍부하게 늘려가는 중이다. - P83

삶은 경제학과 다르다. 경제학은 투자한 돈과 벌어들인 돈의 차이에 관심을 두지만, 삶에서는 투자한 돈이 ‘경험‘, ‘이야기‘, ‘즐거움‘, ‘자부심‘ 같은 무형의 가치로 바뀔 수 있다. - P83

걱정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는 유익한 걱정으로 이전의 걱정을 덮는다. - P85

걱정은 나를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들어 준다. 걱정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 P86

예를 들어 ‘5년 후 원하는 위치에 도달하려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같은 건설적인 걱정에 집중한다. 그러면 실컷 걱정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 P87

지나간 일이 너무 후회돼서 괴로울 땐 이 방법을 쓴다. 후회를 통해 배운 ‘교훈‘을 잘 보이는 곳에 적어두는 것이다. 만약 그 교훈을 적용할 수 있는 다음 일정이 있다면 캘린더의 해당 날짜에 교훈을 메모해 둔다. - P88

후회의 목적은 더 나아지는 것이다. 교훈을 메모해 두면 감정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도 나아질 수 있다. - P88

시험 결과가 내 인생의 성패를 결정짓지 않는다. 합격해도 불행할 수 있고, 불합격해도 행복할 수 있다. 그러니 편하게 임해도 된다. 결과에 대한 부담감은 결과를 얻는 데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 다만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극도의 긴장감을 견디며 내 모든 걸 쏟아보는 경험은 인생에 엄청난 자산이 된다. - P89

중요한 건 ‘집중력‘이다. 시험지에 쓰인 활자의 의미를 이해하는데에 120퍼센트 몰입해야 한다. ‘긴장된다‘라는 사실을 상기하는 데에 단 1퍼센트의 주의력도 빼앗겨선 안 된다. 오직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생각만 하며 날카로운 판단력을 유지해야 한다. 빠른 템포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 P89

시험이 끝났다면 깨끗이 잊자. 미련을 가져봐야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신나게 노는 게 낫다. 이제 와 생각해 보면 시험 후에 전전긍긍했던 시간이 가장 아깝다. - P89

신경 가소성이란 뇌의 신경이 변화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만약 우리가 A라는 생각을 많이 하면 A에 해당하는 신경 회로가 더 커지고 두꺼워진다. 그럼 가만히 있다가도 A가 불쑥 떠오른다. 그때마다 A를 잠시 붙잡고 있다 보면 A의 신경 회로는 더 강화돼서 결국 머릿속이 A로 꽉 차버리게 된다. - P90

신경 가소성의 놀라운 점은 그 특성을 정반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긍정적인 생각을 반복하면 긍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 나는 그 개념을 믿고 내 머릿속 신경 회로의 배선을 완전히 바꾸기로 결심했다. 쉽진 않았지만 억지로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끌어올렸다. - P91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무조건 된다.‘
자칫 공허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문을 기계적으로 되뇌었다. ‘이런다고 될까‘ 싶었지만 멈추지 않았다. 며칠이 지나자 그 문장들이 머릿속에 저절로 떠올랐다. 점점 내재화되더니 결국 온몸이 자신감으로 가득 찼다. 놀랍게도 그 이후에 모든 일이 잘 풀렸다. - P91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게 된다‘ - P91

나는 걱정과 두려움이 몰려올 때마다 긍정적인 생각을 억지로 되뇐다. 때로는 입 밖으로 소리치기도 한다. 신경 가소성을 잘 활용하면 내 삶을 내 뜻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 P91

내 자존감이 높은 이유는 실패에 멋진 의미를 부여할 줄 알기 때문이다. - P92

나는 그 모든 실패 덕분에 내 삶이 더 나아졌다고 믿는다.
더 강한 마음과 더 넓은 시야를 얻었기 때문이다. 만약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산다 해도 나는 기꺼이 똑같은 실패를 저지를 것이다. - P92

실패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자존감이 낮아지지 않는다.
누구나 이런 ‘인식의 전환‘을 통해 자존감을 지킬 수 있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과거를 어떻게 바라볼지는 우리 손에 달렸다. - P92

힘들 땐 제대로 힘들어야 한다. 그래야 지나고 나서 뭔가를 얻을 수 있다. 은근히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다지 괴롭지 않으면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 P93

마음도 근육과 같다. 힘든 만큼 단단해진다. 힘들 때 제대로 힘들어야 하는 이유다. - P93

살다보면 누구나 불안한 시기를 맞는다. ...(중략)... 그럴 땐 불안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한 가지 일에 몰두해야 한다. 그래야 실력이 늘고 경쟁력이 생긴다. - P94

어떤 사람들은 불안을 견디지 못하고 지나치게 ‘병행‘ 한다. ...(중략)... 바쁘게 살면 불안은 줄어들지만 ‘덩어리 시간‘이 쪼개진다. 에너지도 분산된다. 결국 남들과의 차이를 만드는 한두 가지 핵심 역량을 키우기 어렵다. - P94

넘치는 시간을 한 가지 일에 쏟고 매일 반복하니 가속도가 붙었다. 그 시기를 지나고 보니 나름 경쟁력을 갖춘 상태였다. 전혀 예상치 못한 성장이었다. - P94

불안을 받아들이는 건 어렵다. 한 가지 일에 몰두하는 것도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해내지 못한다. 그러니 그 두 가지를 해내면 반드시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다. - P95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수록 그 일은 반드시 해야 한다. 어려운 경험일수록 더 많은 ‘경험치‘를 주기 때문이다. - P96

두려움을 이겨내고 부딪쳐 보니 점점 여유가 생겼다. - P96

절대 넘지 못할 것 같던 산을 넘고 나니 앞으로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차올랐다. 두려웠던 만큼, 정확히 그만큼 더 성장한 느낌이었다. - P96

어렵다고 생각했던 일일수록 더 많은 경험치를 주었다. 하지만 ‘그런 것쯤은 일도 아니지‘ 싶은 쉬운 경험은 경험치를 거의 주지 않았다. 아무리 반복해도 성장의 폭은 미미했다. 쉬운 일보다 어려운 일을 환영해야 하는 이유다.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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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저자는 성경에 나오는 구원이라는 것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복음을 믿겠다는 자신의 의지(이를 저자는 본문에서 ‘믿음1‘로 지칭) 와 더불어 복음이라는 것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마음으로 그냥 받아들여지는 것(이를 저자는 본문에서 ‘믿음2‘로 지칭) 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반복해서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자 본인도 믿음2가 좀처럼 생겨나지 않아 내적으로 힘든 시간이 있었고 비로소 성경 말씀이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순간을 맞이하기까지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음을 본문을 통해 고백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믿음2가 생기는데 7년이 걸렸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그와 같은 시간이 필요하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말씀이 진짜 마음으로 받아들여지는지 여부일 뿐이다. 그것(믿음2)에 이르는 기간이 길거나 짧은 것은 단지 부수적인 것일 뿐이라고 독자인 나는 이해했다. 다만 오늘 처음 밑줄친 부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기간이 길었다면 구원에 대한 깨달음이 마음으로 온전히 느껴졌을 때(즉 ‘믿음2‘에 이르렀을 때) 그 감동이 좀 더 크게 느껴지는 듯하다. 이것은 아마도 적잖은 시간동안 치열한 고민과 다양한 과정들을 거치면서 ‘믿음2‘를 힘겹게 깨닫게 되어서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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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지는 내용에서 독자인 나의 눈길을 끌었던 것 중 하나는 바로 ‘있다주의‘와 ‘없다주의‘라는 말이었다. 전자인 ‘있다주의‘는 구원과 행위가 상관이 있다는 것이고, 후자인 ‘없다주의‘는 구원과 행위가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성경에 나온 다양한 구절들을 인용하면서 이 두 가지 주의에 대해 언급하는데, 본문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이에 대해 저자 나름대로 고민이 많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구원을 받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나 같은 경우에도 7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기에, 구원이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이 해주시는 것이라는 걸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그렇기에 구원을 받았을 때의 감사함도 더욱 크게 느껴졌던 것 같다. - P213

하나님은 회색을 싫어하신다. 그래서 생명이 있는 교회에 가면 자신이 정확히 흑인지 백인지, 구원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정확히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생명이 있는 교회의 특징이다. - P214

물론 구원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 회개의 기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구원은 복음이 마음에서 완전히 사실로 믿어지는 것이기에, 회개와 동시에 바로 올 수도 있지만 나처럼 믿어지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 P214

구원은 행위를 통해서 얻어지는 것도 아니요, 행위를 잘못한다고 취소되는 것도 아니다. - P216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_마태복음 23장 13, 15절 - P217

생명이 있는 교회들은 모두 성숙한 교회, 훌륭한 교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무리 생명이 있는 교회라 해도 사람들이 모여들지 않으면 그 생명을 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 P218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_디도서 2장 7~8절 - P218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하게 함이라.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_베드로전서 2장 12~14절 - P219

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 초대 안디옥교회를 이끌어가던 바울과 그의 제자들도 철저히 법을 준수했기에 복음을 더 힘차게 전파할 수 있었다. 바울은 한 번도 법을 회피해 도망가지 않았고, 매번 당당히 법정에 서서 법을 어긴 것이 하나도 없다는 말을 들음으로써 계속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다.(사도행전 18, 19, 23, 24, 25, 26장) 만일 어떤 교회가 법을 어기거나 법을 회피하고 있다면 훌륭한 교회의 모습과는 많이 멀어졌다는 이야기이다. - P219

나를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대가를 받지 않는 이유는 사도 바울이 그렇게 했기 때문이다. 바울은 천막 제조업자라는 직업으로 자신의 생활비를 충당했으며, 헌금에서는 자신이 쓸 것을 받아가지 않았다고 기록되어있다. 받아가도 되지만, 그게 누군가의 마음에 문제를 일으킬까봐 안 받아갔다고 쓰여 있다. 우리는 바울의 이런 뜻을 좇으려고 한다. - P220

바울이 속해 있던 안디옥교회를 보면 가르치는 사람이 여러 명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바나바 혼자 가르치다가, 후에는 바울과 둘이, 나중에는 여러 명이 함께 가르쳤다고 되어 있다(사도행전 11,13장). - P220

아무리 대단한 성도도 특정 인간 이상으로 여김을 받아서는 안 된다. 성경 66권 중에 13권을 기록한 사도 바울도 자신이 버려질 수 있다고 했는데 감히 어떤 인간이 하나님 앞에 완전할 수 있겠는가? - P221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_고린도전서 9장 27절 - P221

‘없다주의‘(구원과 행위가 상관이 없다고 말하는 것)가 죄를 막 지어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다. 죄를 지어도 구원이 취소되지는 않지만, 대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받는 ‘징계‘라는 것이 있기에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 P22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_히브리서 12장 5~6절 - P225

성경에서 죄인의 개념은 ‘죄를 지은 사람‘이 아니라 죄인의 ‘혈통‘을 타고난 사람이다. 다시 말하자면 죄를 지어서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죄인의 혈통을 타고나서 할 수 없이 죄를 짓게 된다는 것이다. - P226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_시편 51장 5절 - P226

우리 조상 아담의 죄가 우리 모두를 죄인으로 만들었듯이, 예수님의 의로운 행위가 우리 모두를 의인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것이다. 잘못한 게 없이 죄인이 되었듯이, 잘한 게 없이 의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구원을 ‘공짜 선물‘이라고 한다. - P226

(......) 한 사람(아담)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free gift)‘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_로마서 5장 15, 18절 - P226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_야고보서 2장 24절 - P228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_야고보서 2장 21절 - P228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_히브리서 4장 1절 - P228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 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_히브리서 10장 26-27절 - P228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_갈라디아서 2장 16절 - P228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_로마서 4장 2절 - P228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_로마서 8장 33-34절 - P22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_로마서 8장 38-39절 - P228

성경은 인간을 두 부류로 나눈다. 할례자라고 부르는 유대인들과, 이방인이라고 부르는 유대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 - P229

신약성경의 대부분은 편지들인데, 대조해놓은 구절들 중 왼쪽에 있는 구절들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썼거나, 유대인을 수신자로 쓴 편지 속에 들어 있고, 오른쪽에 있는 구절들은 바울이라는 저자가 이방인을 수신자로 쓴 편지들 속에 들어 있다. - P229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바울)‘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또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베드로)‘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앎으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_갈라디아서 2장 8~9절 - P230

이방인인 우리가 바울이 쓴 편지들 외의 편지들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성경의 구절들끼리 논리적으로 충돌이 생기는 것 같아 혼란스러울 경우, 성경이 ‘이방인의 스승‘이라고 명명한 바울의 편지들을 기준으로 삼으면 좋다는 것이다. - P230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_갈라디아서 5장 19~21절 - P230

갈라디아서 5장 19~21절 우리의 육체 속에 있는 죄성들을 설명하면서 이런 죄성을 가지고 죄를 저지르면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고린도전서 15장 50절부터 나오는 내용과 연결해서 봐야 제대로 이해를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 나라에 가려면 이런 죄성을 지닌 육체가 다른 종류의 육체로 바뀌어야 하고, 또 바뀔 것이라는 이야기이지, 죄를 지으면 하나님 나라에 못간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 P231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_고린도전서 6장 9~11절 - P231

9절에 구원을 받지 못한 불의한 자들, ‘Unrighteous‘한 사람들의 얘기를 하면서, 그들이 짓는 각종 죄들에 대해 얘기를 한다. 그러다가 11절에 가서, ‘But‘ 너희는 구원을 받은 ‘justified‘된 사람들이니 그 사람들처럼 살지 말라고 얘기하는 것이다. 죄를 지으면 ‘Unrighteous‘한 사람으로 신분이 바뀐다는 얘기가 아니다. 결론은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구원 못 받은 사람들처럼 살지 말라는 이야기이다. 죄를 지으면 신분이 바뀐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거지였다가 왕실에 입양이 되어 왕족이 된 아이에게 "이제 왕족이니 거지들이 하는 행동을 하면 안 돼" 라고 말하는 것이지, "거지짓 하면 다시 거지 된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 P232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하는 자가 되지 말라.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_에베소서 5장 3~8절 - P233

‘구원‘이라는 말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빌립보서 2장 12절, 고린도전서 15장 2절, 디모데전서 4장 16절은 잘못 해석되는 경우가 많은데, 야구에서 ‘구원투수‘라는 말이 천국에 갈 수 있게 해주는 투수라는 뜻은 아니듯이, ‘구원‘ (Salvation, save)이라는 말이 언제나 천국에 가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영어 단어 save라는 말이 원래 그렇듯이, 어떤 안 좋은 일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경우에는 그냥 구원이란 말을 사용한다. 위의 성경 3구절 모두 앞뒤 문맥의 내용을 읽어보면 생활 속에서 짓는 죄들로부터 자기를 지키는 구원을 말하고 있다. - P234

바울과 함께 복음을 전파했던 사람들 중에 세상이 좋아서 세상 속으로 돌아간 사람들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 (디모데후서 4장), 그럼 이 사람들은 구원을 안 받았다는 말인가? 그럼 바울이 구원도 안 받은 사람들과 복음을 전하고 다녔단 말인가? - P234

결론적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방인들에게는,
구원은 행위를 잘해서 얻어지는 것도 아니요,
행위를 잘못해서 취소되는 것도 아니요,
행위를 보고 판단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 P235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_야고보서 2장 10절 - P240

전도는 내가 하는 말에 달려 있지 않고, 내 진심, 내가 속해 있는 교회 사람들의 진심, 그리고 듣는 사람의 진심을 보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실패할 때마다 나 자신을 너무 괴롭히지 않으려고 한다. - P242

천국에 가게 되지 못한다는 것은 곧 지옥에 가는걸 의미하기 때문에, 모든 크리스천의 삶은 사실 응급실 의사와도 같은 것이다. 매일 만나게 되는 사람들을 살리느냐 못 살리느냐 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전도에 성공해서 소중한 생명 하나를 천국에 가도록 만들었을 때의 기쁨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 P242

이건 내가 잘나거나 잘해서가 아니다. 하나님은 개인을 보고 일을 맡기시지 않고, 교회를 보고 맡기시기 때문이다. 나는 앞에서 성경을 설명했지만, 장소를 준비하고, 식사를 준비하고, 자료를 준비하고, 강의를 모니터해주고, 찬송을 불러주고, 기도해주는 형제들이 있었기에 이런 일들이 일어난 것이다. - P245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_사도행전 2장 44~47절 - P245

죽기 전까지 한 명이라도 더 천국에 보내는 것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다. 나같이 못되고 위선적인 인간이 예수님 덕분에 값없이 천국에 가게 된 것이 너무 민망하고 염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을 위해 뭐라도 하고 싶다. 그걸 바울은 ‘빚진 마음‘이라고 했고, 이 빚은 다른 사람들에게 갚는 것이라고 했다. - P245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_로마서 1장 14절 - P246

사람들은 ‘버킷리스트‘라는 것을 만들곤 한다.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들을 나열해놓은 리스트인데, 다음 세상이 진짜 세상이라는 사실을 참으로 믿게 된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무언가를 굳이 꼭 해야 할 이유가 없다. 다음 세상에 진정한 쾌락과 행복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버킷리스트를 만든다면 그것은 다음 세상에서 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한 가지밖에 없다.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 즉, 한 명이라도 더 천국에 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나에게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보라고 한다면 나는 한국인, 일본인, 미국인 등 내가 전도해야 할 각 나라, 각 민족의 이름들만 쓸 것이다. - P246

내 인생은 이 책을 내기 전과 후로 나뉠 것이다. 지금까지의 내 인생이 이 책을 쓸 수 있도록 주어진 것이라면, 앞으로의 내 인생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싶게 만들도록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 - P247

세상에는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힘이 있다. 그 힘은 내가 죽는 날까지 나의 약한 부분만을 골라 집요하게 유혹할 것이다. 내가 대중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한 번이라도 보이면 이 책은 휴지조각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삶은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 P247

언젠가 내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남겨진 나의 삶의 자취가 사람들로 하여금 이 책을 읽어보고 싶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것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다.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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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의 후반부에서 저자는 성경에 나오는 믿음이라는 것을 크게 2가지로 구분해서 독자들에게 설명했다. 여기서 잠깐 다시 정리해보자면, 하나(믿음1)는 인간이 믿기로 결심하는, 인간의 의지가 들어간 능동적인 행위이고, 다른 하나(믿음2)는 어느 순간 믿어져버리는, 굳이 인간의 의지가 없어도 되는 수동적인 사건이다.

이러한 믿음의 2가지 개념에 근거한 성경 구절을 저자가 본문에 소개하는데, 본문의 내용에 따르면 저자는 앞서 소개한 믿음1과 믿음2가 둘다 있어야 믿음이라는 것이 비로소 완성되어 성경에서 말하는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일단 독자인 나는 이렇게 이해했다.

저자가 자신이 직접 성경공부를 하면서 깨달은 것과 거기에 걸맞는 근거가 되는 성경구절을 바로바로 연동시키면서 설명을 해주다보니 독자인 나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비교적 수월하게 느껴졌다.

(......)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_사도행전 16장 14절 - P191

믿음1은 원하는 때에 가질 수 있는 반면, 믿음2는 하나님께서 주실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 주어지기 전까지는 아무리 가지려 해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는 믿음의 완성자가 자신이 아니라 예수님(말씀) 이라 말하는 것이다. - P191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finisher)인 예수를 바라보자(......)
_히브리서 12장 2절 - P191

자신의 의지나 결심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말은 의지와 결심이 없어도 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 P192

성경말씀을 통해 자신이 구원받아야 할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고백하는 것을 회개라고 하는데, 구원을 받으려면 이 회개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이 회개를 구원이라고 말하면 안 된다. 회개를 한 상태에서 하나님께 구원의 기도를 하다 보면, 언젠가 말씀을 통해 주어지는 완전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 완전한 믿음이 생기는 것이 구원인데, 회개를 하자마자 바로 구원을 받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7년이라는 긴 시간을 매달리다 받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 P192

회개와 구원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 약속이다. 하나님의 죄사함의 약속이 마음에서 믿어지는 것이 구원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완전히 사실로 믿어져야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다. 반대로 믿음1만 가진 사람은 마음속에 확신이 없기 때문에 자유/평화/기쁨이 오지 않는다. - P192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_히브리서 2장 15절 - P193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_요한일서 4장 17~18절 - P193

말씀들을 보면 ‘예수님이 날 위해 돌아가셨다‘는 하나님의 사랑이 내 마음에서 온전히 믿어지면 죽음 후에 있을 심판이 더 이상 두렵지 않게 된다고 쓰여 있다. 그래서 이 특별하고 신기한 믿음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부른다. - P193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_에베소서 2장 8~9절 - P194

예수님께서는 이 믿음2를 설명하시기 위해 ‘거듭난다(born again)‘라는 표현을 쓰셨다. - P19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_요한복음 3장 5절 - P194

위의 구절에서 ‘물‘은 하나님 말씀을 의미하고(에베소서 5:26, 아모스 8:11) ‘성령‘은 이 세상에서 안 보이게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영이다. 그럼 예수님께서는 왜 변화한다 (Change)는 말 대신 태어난다(Born)는 말을 사용하셨을까? 그것은 두 단어가 완전히 다른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P194

‘태어남‘의 특징은,
본인의 의지로 되는 게 아니며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영원히 바뀌지 않으며 어느 한순간에 일어나는 일이며
부모의 씨가 필요하다. - P195

‘변화‘의 특징은,
본인의 의지로 할 수 있으며 변화 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도 있으며 일정 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일어날 수 있으며 부모의 씨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 P195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_고린도후서 11장 13~14절 - P198

무엇을 보고 진짜 교회, 생명이 있는 교회인지 알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거듭남, 즉 생명의 탄생이다. 그것이 하나님이 성경을 인간에게 준 이유이기에 진정한 교회라면 생명을 얻는 사람들, 즉 구원받는 사람들이 계속 생겨나야 하는 것이다. - P199

많은 사람들이 성경이 위로와 교훈을 주기 위해 쓰인 책이라고 오해하고 있는데, 성경은 우리에게 생명, 즉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해 쓰인 책이다. - P199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_마태복음 7장 21절 - P199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
_요한복음 6장 40절 - P19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
_요한복음 5장 39절 - P199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_요한복음 20장 31절 - P200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_고린도전서 4장 15절 - P200

성경을 가르치는 데서 끝나면 안 되고, 사람이 거듭나도록 해야 한다 - P200

이 세상에서 교회라고 하면 장소를 의미하지만, 성경에서의 교회는 거듭난 사람들의 집단을 의미한다. 이 거듭난 사람들이 모여서 다른 사람들을 거듭나게 하는 곳이 참교회이기에, 결국 복음이 정확한지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에는 이런 참교회가 가짜교회에 비해 훨씬 적을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 P201

딴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_누가복음 13장 23~24절 - P201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_마태복음 7장 13~14절 - P201

당신의 교회는 다음과 같이 가르칩니까?

1. 예수님이 대신 짊어지고 가신 죄에는 내가 지은 죄‘뿐 아니라 앞으로 ‘지을 죄‘도 포함되어 있다.

2. 위 사실을 믿기로 결심하는 것과 마음에서 완전히 믿어지는 것은 다르며, 마음에서 완전히 믿어지는 것을 구원이라고 한다.

3. 세례는 마음에서 완전히 믿어진 후에 받는 것이다.

4. 구원은 착한 행실로 얻어지는 것도 아니요, 나쁜 행실로취소되는 것도 아니다. - P202

구원은 사람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그 속엔 분명히 공통점이 있다. 믿음이 없다가, 혹은 믿음1만 가지고 있다가, 어느 순간 말씀을 통해서 믿음2, 즉 온전한 믿음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이것을 ‘공통된 구원‘ (common salvation)이라고 표현했고, 그 공통점을 ‘어느 순간 주신 믿음‘이라고 말한다. - P20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common salvation)‘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once delivered)‘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_유다서 1장 3절 - P203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_로마서 5장 8절 - P203

나(마틴 루터Martin Luther)는 바울의 로마서를 이해하고자 하는 큰 열정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the justice of God)"라는 그 한마디가 그 길을 막고 있었다. 왜냐하면 나는 이 "의"라는 말을 하나님께서 의로우신 분이요, 따라서 불의한 사람들을 공정하게 처벌하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 P205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곰곰이 생각하던 어느 날, 나(마틴 루터 Martin Luther)는 "하나님의 의(the justice of God)"와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라는 말 사이에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때 나는 하나님의 의란 하나님께서 은혜와 순수한 자비를 발휘하신 나머지 오직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수동적 의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순간 나는 전적으로 거듭나 활짝 열린 문을 통해 낙원에 이른 기분이었다. 성경 전체가 새로운 의미를 지녔으며 전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를 증오로 가득 채웠지만 이제는 그것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소중하게 되었으며 더 큰 사랑을 불러일으켰다. 바울의 이 구절이 나에게는 천국으로 통하는 문이 된 것이다. - P205

자기 힘과 노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끼던 어느 날, 더 이상 수고할 힘조차 없을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 로마서 8:15~16 말씀을 통해 은혜의 빛을 그(조지 휫필드 George Whitefield)에게 비추시기 시작했다. 그는 그 거듭남의 체험을 이렇게 고백했다.

"하나님께서는 그 무거운 짐을 치워주사 나로 하여금 살아 있는 믿음으로 그분의 존귀하신 아들을 붙잡을 수 있게 하셨다. 오! 죄의 무게가 사라지고 수심에 잠긴 내 영혼에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의식이 자리잡게 되었다. 내 영혼은 얼마나 큰 기쁨으로 가득하였던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쁨이었다. 영광으로 가득 찬 기쁨이었다. 그날은 영원히 기억에 남을 날이었다. 분명히 내 기쁨은 마치 홍수처럼 강둑을 넘쳐 범람하였다." - P208

다들 어느 순간 자신이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회개의 기도를 하다가 성경말씀을 통해서, 혹은 거듭난 사람들의 간증을 통해서 자신의 모든 죄가 완전히 용서되었다는 것이 믿어지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참교회인 것이다. - P208

참교회는 하나님이 만드시고 하나님이 이끌어가시기에 인간의 제도로 규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로 규정되는 것이다. 물론, 그 역사는 사람들이 거듭나는 일이다. - P208

내가 어떤 교회를 진단하는 기준은 종파나 자격증이 아니라 복음이다. 그런데 이 복음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나타나는 의식이 침례이기에, 침례를 언제 어떻게 주는지도 참교회를 구별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준 중의 하나이다. - P209

교회나 성당에서 주는 세례는 원래 온몸이 물에 잠기었다가 일어나는 침례이어야 한다. 로마서 6장 등을 보면 침례는 죄인이었던 자신이 죽고, 의인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구원의 증표이기에 자신의 죄가 모두 용서받았다는 사실이 마음으로 온전히 믿어진 사람에게만 주어야 한다. - P210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_로마서 6장 3,6~7절 - P210

많은 교회나 성당은 일정 기간 공부를 시킨 후 하나님을 믿기로 결심을 하면 세례를 준다. 믿음1만으로 세례를 주는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구원을 안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받은 걸로 착각한 채 살게 된다. 진정한 평화는 죽음의 공포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을 때, 즉 죽은 후에 천국에 가게 되었다는 확신이 생겼을 때 오는 것이기에, 믿음1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세례를 주며 "평화다" , "평화다" 해봤자 그 마음에는 진정한 평화가 오지 않는다. - P210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Peace)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_예레미야 6장 14절 - P211

성경에는 세례를 주기 전에 해야 하는 질문의 예시가 나온다. 침례를 받겠다는 사람에게 예수님의 제자 빌립은 이렇게 말한다.

"If you believe with all your heart, you may (......) "
_사도행전 8장 37절

분명히 ‘all your heart‘로 믿어진 건지 물어보는 것이다. 마음속 한구석에 있던 의심마저 완전히 사라지고 온전히 믿어진 믿음, 즉 ‘믿음2‘를 받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런 확인도 없이 세례를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세례를 주는 사람 역시 그런 믿음을 받아본 경험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 P211

구원을 받지 않았는데 받았다고 착각하고 있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구원을 해달라고 부르짖는 사람을 구원해주신다고 쓰여 있기 때문이다. - P211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_시편 145장 19절 - P212

성경에는 ‘마음의 눈‘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구원해주실 때 열리는 eye of understanding 즉,
깨달음의 눈인 것이다. - P21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_에베소서 1장 17~19절 - P212

구원을 못 받은 사람은 이 눈(마음의 눈)이 닫혀 있기에 성경에선 장님이라고 표현한다. - P21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blind)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_요한복음 9장 41절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받은 줄 알고 있으면 구원받을 길이 없어진다는 말씀이다. - P212

따라서 복음이 마음에서 완전히 믿어졌다고 하면 교회에 나온지 며칠 만에라도 세례를 줘야 하고, 아직 안 믿어진다고 하면 5년, 10년이 지나도 세례를 주면 안 된다. - P213

당신의 교회에는 몇 년째 교회를 열심히 나오면서도 죄사함에 대한 확신이 없어 세례를 못 받고 있는 사람이 있나요? 한 명도 없다면 참교회인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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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 저자는 박민규 저자가 쓴 단편 소설 《근처》에 등장하는 주인공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이 주인공은 암 선고를 받은 뒤 평생 원하는 삶의 ‘근처‘만 맴돌았다며 그간 살아온 자신의 삶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바로 위와 같은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기 전에 누구든 선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못마땅한 상황을 바꾸기 위해선 용기가 정말로 필요한 때가 있는데 그건 바로 지금이다. 지금하지 않으면 언제가 될 지 기약할 수 없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죽기 직전이 되어서야 깨닫고 후회한다면 그때는 이미 너무 늦어서 어찌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원하는 삶의 근처를 맴도는 일을 당장 멈추는 것. 그리고 내 근처의 사람들을 더 자주 행복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행복이라고. 그것들을 하기 위해 필요한 건 오로지 용기뿐이라고. - P42

빨리 시도했다면 두 달이란 시간을 아꼈을 것이다.
고민만 하는 것보다 빨리 실패하는 게 훨씬 낫다. - P43

목표를 높게 잡으면 성취의 크기도 커진다. ‘노력의 기본값‘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높은 목표를 가진 사람의 ‘최소 노력‘이 낮은 목표를 가진 사람의 ‘최대 노력‘일 수 있다. - P44

한번 형성된 노력의 기준은 다른 일을 할 때도 똑같이 적용된다. 적게 노력하던 사람은 계속 적게, 많이 노력하던 사람은 계속 많이 노력한다.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다른 분야에서도 성공하는 이유다. - P44

결국 성취의 크기는 애초에 얼마나 높은 목표를 설정했느냐에 달려 있다. - P44

‘빨리‘ 성공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마음이 급한 탓에 남을 따라 하거나, 순진한 사람들을 속이거나, 편법을 쓰기 때문이다. 그러면 잠깐 잘될 수는 있지만 오래가지 못한다. 금방 들통난다. - P45

빨리 성공하려면 오히려 느려야 한다. 본질에 집중하고 남과 다르기 위해 오래 고민해야 한다. 천천히 ‘정도‘를 걸어야 한다. 역설적이게도 그게 가장 빨리 성공하는 길이다. 그렇게 이룬 성공은 오래간다. 차근차근 쌓아온 만큼 기반이 튼튼하기 때문이다. - P45

된다고 생각하면 되고, 안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 P47

생각은 행동에 영향을 주고, 행동은 결과를 결정한다. 결국 생각이 삶을 이끈다. 생각은 생각보다 힘이 세다. - P47

최고의 시간 관리법은 ‘할 일을 아주 작게 쪼개는 것‘이다. - P48

계획이 아무리 완벽해도 해야 할 때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 P48

결국 내게 ‘시간 관리‘란 ‘하기 싫은 마음‘을 기어이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돌려놓는 일이었다. - P48

목표가 작을수록 부담도 작아진다. 시작이 쉽다. 반면 목표가 크면 부담스럽다. 시작도 전에 ‘이걸 언제 다 끝내나‘라는 생각에 압도된다. 시작을 자꾸 미루게 된다. - P48

나는 이 일을 한 번에 하나씩 판단하는 게임‘으로 여긴다. ‘여기서 A가 나을까 B가 나을까?‘를 고민하고 선택하는 일의 반복이라고 생각한다. 일을 ‘순간‘ 단위로 쪼갠 셈이다. - P49

일하기 싫을 때 ‘자, 게임하러 가볼까?‘라고 생각하면 하기 싫은 마음이 살짝 누그러지고 의욕이 조금씩 샘솟는다. 결국 한 순간에 하나씩만 해결하면 될 일이다. 일단 시작하면 흐름을 탄다. 어느새 일이 끝나 있다. - P49

할 일을 아주 작게 쪼개는 것. 게으른 나를 해야 할 시간에 하게 만들었으니 최고의 시간 관리법이 아닐 수 없다. - P49

결전의 날을 앞두고 엄습하는 불안과 걱정. 미리 준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포기. 시험 직전 극도의 긴장 실전에 몰입. 종료 후 밀려오는 후련함과 후회, 20년이 지나도 그 모든 과정과 심리 상태가 완전히 똑같았다. - P51

학창 시절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는 열심히 하는 ‘태도‘를 익히기 위해서다. 그 태도가 몸에 밴 사람은 사회에서도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한다. 몇십 년이 지나도 그대로다. - P51

최선을 다하는 태도는 사회에서 ‘능력‘이 된다. ‘기회‘가 되고 ‘돈‘이 된다. 인생의 향방을 좌우한다. - P51

물론 그런 태도를 얻는 도구가 꼭 공부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학생의 본분은 공부이기에 공부를 통해 태도를 함양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미래를 준비하는 데 유익한 건 덤이다. - P51

고등학교 때 내 성적을 비약적으로 올려준 공부법이 두 가지 있다. 대학과 사회에서도 활용했고 언제나 효과를 봤다.
첫 번째는 ‘단권화‘다. 모든 내용을 한 권의 책에 정리하는 것이다. 나는 교과서, 참고서, 문제집, 모의고사에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인터넷 강의 교재의 관련 부분에 옮겨 적었다. 여백이 필기로 가득찼지만 특정 주제에 관한 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챙길 수 있었다. 만약 여러 교재에 내용이 흩어져 있었다면 그것들을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암기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 P52

두 번째는 ‘누적 복습‘이다. 첫째 날 A를 공부하고, 둘째 날 A를 복습한 뒤 B를 새롭게 공부한다. 셋째 날 A, B를 복습하고 C를 새롭게 공부한다. 이 과정을 30일간 반복하면 앞부분인 A, B, C, D 정도는 완벽히 습득된다. - P52

누적 복습이 효과적인 이유는 ‘망각 주기‘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잠시 잊었다가 다시 복습하면 기억이 더 강하게 각인된다. - P53

나는 ‘단권화‘한 교재를 ‘누적 복습‘해서 모르는 것이 하나도 없을때까지 공부했다. 첫 교재를 마스터하는 데 6개월이 걸렸고, 다음 교재는 3개월, 이후에는 기간이 점점 줄어들었다. 결국 서점의 어떤 문제집을 풀어도 모르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가 됐다. 그때 비로소 ‘아, 이게 공부구나‘ 하고 깨달았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은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었고 이는 사회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 - P53

하기 싫은 날에도 해야 한다. 하기 싫다는 ‘감정‘은 사라지지만 행동의 ‘결과‘는 남기 때문이다. 공부든 운동이든 마찬가지다. 머릿속과 몸속에 결과가 착실히 쌓인다.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순간의 감정‘보다 ‘영향력이 지속되는 결과‘에 집중해야 한다. - P54

"몰려다니지 마라." - P55

몰려다니는 행위에는 묘한 마력이 있다. - P55

나는 혼자가 되어 공부에 집중했고 결국 원하던 대학에 합격했다. 그 이후로도 ‘실력‘을 키워야 할 때면 철저히 혼자가 된다. 동굴 속으로 들어가서 하염없이 반복한다. 조금씩 나아질 수밖에 없다. 고독한 몰입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 P55

예전엔 실력이 실력인 줄 알았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태도‘가 실력이다. - P56

태도가 좋으면 더 많은 기회를 얻는다. 기회는 경험이 되고, 경험은 실력이 된다. 반면 실력만 좋고 태도가 나쁘면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결국 실력도 퇴보한다. ‘태도‘가 ‘실력‘인 이유다. - P56

무얼 하든 실력이 느는 사람은 마음을 열고 조언을 받아들인다. 자기 생각은 잠시 내려놓고 조언대로 해본다. 불편하고 어렵지만 하다 보면 점점 자기 것이 된다. 그렇게 무기를 하나씩 늘려나간다. - P59

무얼 하든 실력이 늘지 않는 사람은 은근한 반항심이 있어서 조언을 튕겨낸다. 마지못해 조언대로 해보는 척하지만 끝내 자기 고집을 꺾지 않는다. 새로운 무기가 생길 리 없다. 언제나 제자리다. - P59

중요한 건 ‘배우려는 자세‘다. 그게 없으면 재능을 타고나도 더 이상 늘지 않는다. 또 그 자세를 보면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도 가늠할 수 있다. - P59

‘눈에 보이는 결과로 증명해야 가치를 인정받는다.‘ - P61

나는 원대한 계획을 남에게 떠벌리고 싶을 때마다 애써 입을 다물었다. 대신 ‘결과로 증명하자‘라고 다짐했다. 그런 태도는 꽤 유용했다. 말보다 행동에 무게를 두게 됐고, 남에게 과정을 과시하는 것 자체로 만족하기보다 실제로 결과를 내는 데에 전념하게 됐다. - P61

근거 ‘없는‘ 자신감도 때론 필요하다. 그 자체가 매력이 되어 타인의 호감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거 없는 자신감은 오래가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허세로 비쳐 외면받기 때문이다. 반대로 근거 ‘있는‘ 자신감은 흔들리지 않는다. 실제 성과와 경험이 자신감을 뒷받침하기 때문이다. - P62

자신감은 ‘내가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다. 그 믿음을 지탱하는 건 현실의 근거다. 진정한 자신감을 원한다면 근거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 - P62

‘돈‘보다 ‘돈 버는 능력‘을 갖추는 게 더 중요하다. 돈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지만, 능력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남이 뺏을 수도 없다. - P63

물론 ‘돈 버는 능력‘을 갖추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쉽지 않다. 하지만 일단 갖추고 나면 놀라운 안정감을 얻는다. - P63

만약 돈 버는 능력 없이 돈만 많았다면 그 돈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에 항상 노심초사했을 것이다. - P63

돈으로 돈을 버는 ‘투자‘를 잘한다면 괜찮다. 그 역시 돈 버는 능력의 한 형태다. - P63

진짜 부자는 ‘돈‘이 아닌 ‘돈 버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 P63

‘빡세게‘ 하면 금방 지친다. 지치면 멈춘다. 멈추면 성과가 쌓이지 않는다. 실력도 제자리다. 잘되기 어렵다. 하지만 적절히 쉬면서 꾸준히 하면 지치지 않는다. 계속할 수 있다. 성과가 쌓이고 실력이 향상된다. ‘빡세게‘ 할 때보다 더 빨리 잘될 수 있다. - P64

절대 ‘빡세게‘ 일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매일 규칙적으로 자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일했다. 주말에는 반드시 쉬었다. 주말에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억지로 참았다. 항상 에너지를 남겨뒀다. 덕분에 오랜 기간 지치지 않고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 - P64

‘빡세게‘는 지치게 한다. ‘꾸준히‘는 끝까지 가게 한다. - P65

누구나 자기만의 속도가 있다. 그 속도대로 살아야 자기 삶을 좋아할 수 있다. - P66

이제는 내 속도대로 산다. 조급해하지 않는다. 하루를 마칠 때 ‘더 했어야 했어‘ 대신 ‘충분히 했어‘를 되뇐다. ‘후회‘ 대신 ‘만족‘을 선택해 마음의 에너지를 아낀다. 그 에너지를 다음 날 업무에 쏟는다. - P66

사람을 지치게 하는 건 넘치는 업무량이 아니라 ‘쫓기는 마음‘이다. 내려놓아야 한다. 내려놓아도 충분히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아니, 내려놓아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 P66

시간에 쫓기지 않으니 영상과 글의 퀄리티도 만족스럽다. ‘빨리 끝내야 하는데‘라는 조바심에 주의력을 뺏기지 않고 작업 내용 자체에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전히 내 속도대로 만들고 내 속도대로 검토한다. ‘이 정도면 충분히 봤어. 더 이상 고칠 게 없어‘라는 확신이 들 때 세상에 내놓는다. 찜찜한 구석 없이 후련하다. - P67

마음의 향방을 정할 때도 내 속도를 따른다. 충분히 고민하며 마음을 천천히 한쪽으로 기울인다. 그렇게 내린 결정은 시간이 지나도 만족스럽다. 좋은 선택이 누적되니 점점 내 삶이 마음에 든다.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자기 속도대로 살아야하는 이유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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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앞부분에 나온 프롤로그와 목차를 살짝 읽어봤는데 저자가 그동안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느끼고 깨달아온 것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럼 일단 가볍게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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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오늘 읽었던 내용 중에 행복에 관한 간단한 산식 하나가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로우면서도 직관적으로 납득이 되는 산식처럼 느껴졌다. 행복은 가진 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눈 값이라는 건데, 이 산식을 여러 각도에서 생각하다보니 아주 직관적인 결론들을 다양하게 뽑아낼 수 있었다.

저자가 본문에 쓴 내용은 아니지만 예를들어, 원하는 것이 없다는 의미로 숫자 0 을 위의 산식에 대입하면 가진 것이 0 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행복은 무한대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가진 것은 적지만 원하는 것이 점점 커진다면 행복 값은 이에 반비례하여 점점 작아진다. 그래서 욕심(원하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객관적으로는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불행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는 것이다.

저자가 본문에서 직접적인 명칭을 덧붙이진 않았으나, 독자인 나는 이것을 일종의 ‘행복 방정식‘ 이라고 불러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여기서 가진 것은 분자이고 원하는 것은 분모다. 분자는 클수록 행복이 커지지만, 분모는 클수록 행복이 작아진다. 만약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이 ‘행복 방정식‘을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행복감을 올릴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면 좋을 듯하다.

재미없는 일을 해서 성공하면 평생 그 일을 해야 한다.
더 잘되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한다. 고문이 따로 없다. - P13

삶의 질은 ‘판단력‘에 달려 있다.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어떤 배우자를 만날 것인가, 언제 시작하고 언제 그만둘 것인가. 중요한 결정을 앞뒀을 때 좋은 판단을 해야 삶의 질이 올라간다. - P14

좋은 판단이란 미래의 내가 후회하지 않을 만한 판단이다. ‘그러길 참 잘했다‘라고 느낄 만한 판단이다. - P14

판단력이 좋은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자기 자신을 잘 안다. 스스로 판단해 본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반면 판단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잘 모른다. 스스로 판단해 본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 생각을 몰라서 남 이야기만 듣고 판단한다. 결과가 나와서 매듭을 지어야 할 때도 남 의견을 따른다. - P14

스스로 판단하는 경험을 많이 하는 것, 그것이 판단력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이다. - P16

‘높이‘보다 ‘깊이‘가 중요하다. - P16

쉬운 길은 결코 없다. - P16

깊이를 추구하는 사람은 방향을 잃지 않는다. 깊어진다는 것은 이미 방향이 정해졌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는 확고한 방향으로 차분히 나아가며 점점 깊어진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영역을 구축한다. 결국 높이를 추구하는 사람보다 더 높이 올라간다. ‘높이‘보다 ‘깊이‘를 추구해야 하는 이유다. - P16

우리는 흔히 대화를 통해 ‘남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화의 진정한 가치는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알 수 있다‘라는 점에 있다. - P17

말에는 마음을 정확히 묘사하는 힘이 있다. - P17

대화 상대의 의견에 관한 ‘감정‘도 자기 생각을 더 분명히 알게 만든다. - P17

대화는 단순히 남과 생각을 나누는 것이 아니다. 나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도구다. - P17

20대엔 하고 싶은 걸 다 해보는 게 좋다. 그래야 자신에게 꼭 맞는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 P18

직접 해보니 ‘느낌‘이 생겼다. 좋다 싫다, 쉽다, 어렵다, 재미있다. 지루하다. 그 느낌을 토대로 이 일을 계속할지 말지 판단했다. 재미없으면 당장 그만두고 더 재미있어 보이는 걸 좋았다. 결국 ‘가장‘ 재미있는 일을 찾았다. 재미있게 하다 보니 돈을 벌었고 그러다 보니 그게 내 직업이 되었다. - P19

무엇을 하든 항상 최선을 다했다 - P19

전력을 다하고 돌아서니 나중에 미련이 남지 않았다. - P19

한번 할 때 최선을 다하고 그 경험을 토대로 판단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길이다. - P19

항상 질문했다. ...(중략)... 어떤 일에 도전하든 시작 전에 그 길을 먼저 간 선배들에게 물었다. 거기까지 어떻게 갔는지, 도착하고 나서 어땠는지, 후회되는 건 없는지. 덕분에 많은 시간과 돈, 에너지를 아꼈다. 용기 내어 묻지 않았다면 그 자원들을 꽤 낭비했을 것이다. - P20

수준 높은 질문을 해야 한다. 사전 조사를 충분히 했어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질문이 있을 때 물어야 한다. - P20

그가 보인 성의에 최소한의 보답을 해야 한다 - P21

남의 조언은 유용하다. 하지만 맹신해서는 안 된다. 특히 남의 조언만 듣고 자기 길을 결정하는 건 위험하다. 그 사람과 당신은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걸 경험해도 완전히 다르게 느낄 수있다. 조언을 귀담아듣되 ‘직접‘ 해봐야 한다. 자기 느낌을 토대로 결정해야 한다. - P22

우리는 늘 ‘어떻게‘에 집착한다. 어떻게 하면 합격할까, 어떻게 하면 승진할까,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까.
하지만 중요한 건 ‘왜‘다. 왜 합격해야 하는지, 왜 승진해야 하는지, 왜 돈을 더 벌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묻지 않고 달리기만 하면 목표를 이룬 뒤에 ‘이건 내가 원한 삶이 아니었어‘라는 후회를 마주할 수 있다. - P23

마침내 ‘이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확신이 들 때 다시 시작했다. ‘왜‘라는 질문의 답을 찾으니 다시 의욕이 솟고 사명감이 불타올랐다. - P23

무엇을 ‘오래‘, ‘반복‘해 왔는지 떠올려 본다. 하고 싶은 일은 그 안에 있다. - P25

무언가를 ‘오래‘, ‘반복‘한다는 건 그 일을 할 때 스트레스가 없다는 뜻이다. 즐겁다는 뜻이다. 앞으로도 하고 싶다는 뜻이다. 결국 하고 싶은 일은 자신이 ‘오래‘, ‘반복‘해 온 것들 중에 있다. - P25

"하기 싫으면 ‘핑계‘를 찾고, 하고 싶으면 ‘방법‘을 찾는다" - P26

어떤 일을 할 때 ‘핑계‘를 찾고 어떤 일을 할 때 ‘방법‘을 찾는지 돌아보면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 P26

내 눈에 멋있어 보이는 사람을 떠올려 본다. 그 안에 나의 욕망이 담겨 있다. - P27

세상 공부만큼 사람 공부도 필요하다. 어딘가에 내 가슴을 뛰게 만드는 롤 모델이 있을 것이다. 그가 하는 일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일지도 모른다. - P27

자신을 알고 싶다면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면 된다. 그 순간들에는 분명 공통점이 있을 것이다. - P28

당신은 언제 행복했는가. 그 순간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그것은 ‘새로운 경험‘, ‘타인의 인정‘, ‘평화로운 일상‘ 혹은 ‘사랑‘일 수 있다. 그게 무엇이든 자주 떠올려서 자신이 중시하는 가치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그래야 선택의 기로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더 행복하게 만들 결정을 내릴 수 있다. - P28

때로는 욕망을 무작정 따르기보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더 나을 때가 있다. - P30

"제품이 소비자에게 닿는 과정을 하나의 선으로 표현하면 맨 왼쪽이 제조업, 맨 오른쪽이 유튜버야. 요즘은 유튜버가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직접 설득하잖아. 그러니 네가 제품을 만들어도 결국 유튜버에게 돈을 주고 홍보해야 해. 그럴 바엔 차라리 네가 유튜버가 돼서 여러 제품의 광고를 받는 게 낫지. 사업은 어차피 돈을 벌기 위한 거야. 꼭 네가 제품을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려." - P30

내가 필요한 돈보다 조금 더 벌고 있다고 느낀다. 어떻게 이럴 수 있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결국 재미를 좇았기 때문이다. 재미있어서 열심히 한 것들이 내 핵심 역량이 됐고 그게 돈으로 이어졌다. - P31

항상 내 고유의 재미를 좇았다. 길이 없어 보여 막막할 때도 있었지만 덕분에 남들과 조금 다른 능력을 갖게 됐고, 그 덕에 부족하지 않은 수입을 올린다. 어떤 분야에서든 ‘나만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 P31

나만의 재미를 좇다 보면 남과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다른 삶‘은 그 자체로 매력적인 콘텐츠다. 사람들은 남들과 비슷하게 살고 싶어하면서도 다른 삶을 사는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인다. - P32

스토리는 자산이다. 영향력이 되고 돈이 된다. 자신만의 재미를 좇아 자신만의 스토리를 써 내려가도 괜찮은 이유다. - P32

‘실력‘ 차이가 아니라 ‘취향‘ 차이였다. - P34

재미가 아닌 ‘이력‘, ‘돈‘, ‘효율성‘을 좇았을 때마다 어김없이 후회했다. 이후에는 줄곧 재미만 좇는다. - P34

재미를 좋으니 모든 일에 능동적으로 임하게 된다. 억지로 할 때보다 성과가 좋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일이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월요일을 기다릴 정도다. - P34

재미를 좇아서 후회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재미가 답이다. - P34

가난은 어쩌면 핑계일 수 있다. - P36

좋아하는 일이 무엇이든 그걸로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이다. ‘크리에이터‘라는 직업 덕분이다. - P37

뭘 하든 그것을 매력적인 콘텐츠로 승화시켜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면 돈을 벌 수 있다. 관심이 커지면 인기와 영향력을 얻기도 한다. - P37

진로를 정할 때 반드시 기존 직업 중에서 고를 필요는 없다. 자신의 구체적인 흥미를 직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도 테스트해 봐야한다. 쉽지 않지만, 해낸다면 꽤 즐거운 삶이 펼쳐질 것이다. - P37

"네가 하고 싶은 공부 열심히 해. 돈은 다음 문제야. 넓게 봐야지." - P39

행복 = 가진 것 ÷ 원하는 것 - P40

그제야 깨달았다. 과정의 즐거움이 고통으로 바뀌는 순간, 그 고통을 견디며 나아가려면 목표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 P40

무슨 일이 있어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었다.
"무엇이 하고 싶은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 P40

어느 언론사에서 40대에 성공한 사람들의 과거를 조사했더니,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20~30대에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했다는 것이다. 당장 하고 싶은 걸 해보고 안 맞으면 또 다른 ‘하고 싶은 일‘을 해보는 식으로. 그러다 가장 맞는 일을 발견하고 10년쯤 몰두한 후에 성공했다고 한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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