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백 브라질 캄포 베르텐데스 카투아이 허니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5월
평점 :
품절


일단 포장지를 뜯자마자 드립백 전체적으로 풍기는 진하고 그득한 향이 좋았습니다. 마실 때는 목 뒤로 넘길 때 포장지 맨 밑에 써있는 밤 꿀 맛이 은은하면서 달달하게 느껴졌고 포장지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써있는 오렌지와 건포도는 직접적인 맛보다는 미세하게 느껴지는 향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마다 독서를 하는 목적이 제각기 다르겠지만, 저자의 경우 책이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을 통해 생각을 하고 발전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목적으로 인해 저자는 자신이 읽는 책 속에서 질문을 찾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 좋은 건 일단 벤치마킹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책을 읽고, 책 속에서 질문을 찾아야 한다. 그 훈련이 끝나면 스스로 질문을 만들 수 있다. 그 질문으로 나는 어디까지 발전할지 모른다. - P37

당신이 아끼는 사람에게 질문을 던져주라. 그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질문을 던져주라. 그 순간 당신은 소크라테스가 된다. 위대한 철학자라 불리는 소크라테스가 한 것은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진 것밖에 없다. 질문을 던지는 행위는 그만큼이나 위대한 것이다. - P37

"인생은 모든 게 잠깐인 것을, 그렇게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될 것을, 바람에 귀를 기울이고 물처럼 흐르며 살아도 될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 모금 건네며 잘난 것만 재지 말고 못난 것도 쓰다듬으며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듯 서로 불쌍히 여기며 원망 말고 미워하지 말고 용서하며 살걸 그랬다." - P39

우리는 돈이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인생을 바쳐 돈을 번다. 독을 번다. 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 그래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얼마짜리인가를 알아야 한다. 딱 필요한 만큼만 벌면 된다. 그리고 딱 필요한 만큼을 알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 - P39

책을 읽고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내게 필요한 돈만 벌면서 나머지 시간은 내가 태어난 이유, 즉 가치 있는 삶을 사는 데 집중해야 한다. - P39

사람은 저마다 각자의 그릇이 있다. 그릇의 크기로 행복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내 그릇에 딱 맞는 돈만큼 가질 때 우리는 가장 행복하다. 우리가 책을 읽는 건 바로 내 그릇의 크기를 알기 위해서다. - P40

책을 읽고 사색을 통해 돈을 정복할 수 있다. 심지어 돈을 거절할 수도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을 거절할 때 느끼는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크다. - P40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쁨, 그리고 그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즐거움. - P40

무조건 돈을 우선순위에 두고 아등바등하는 것은 돈에 끌려가는 것이다. 절대 행복할 수 없다. 어느 순간에는 돈을 거절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때 진짜 세상이 보인다. 내가 태어난 이유를 알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의 답을 알게 된다. - P40

당신은 얼마가 필요한가? 얼마를 벌 생각인가? 돈이 왜 필요한가? 어디에 쓸 것인가? 무조건 많이 벌 생각이었다면 지금 당장 금액을 정하라. 당신이 필요한 돈을 계산해보라. 모르겠다고 포기하지 마라. 지금 계산된 돈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살아가면서 계속 바뀐다. 계산해보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다. - P40

돈 때문에 주눅 들지 마라. 애써 많이 벌려고 하지 마라. 돈보다는 하루하루 설레고 신나게 살아갈 방법을 고민하고 그런 삶을 살아라. 그런 일을 찾아라. 그런 일은 반드시 있다. - P41

놀고 소비하며 즐기는 것은 단편적인 행복이다. 인간은 생산적인 삶을 살 때 행복하다. 특히 자신의 생산 활동으로 타인을 도와줄 수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그런 일을 찾아라. - P41

당신이 생산할 수 있는 것 중에 타인을 이롭게 하는 것이 있다. 모르겠다면 책을 읽어라. 책이 찾아줄 것이다. 없다면 만들어줄 것이다. 남을 이롭게 하는 생산을 하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 P41

"딱 한 문장으로 만들어보세요." - P42

질문을 길게 한다는 건 내 생각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뭐가 중요하고, 뭐가 중요하지 않은지 모르기 때문에 주절주절 말이 길어지는 것이다. - P43

자신이 파는 상품이나 자신이 하는 일을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없다면 그건 아직 스스로도 핵심을 모른다는 의미다. 즉 본질을 모르는 것이다. - P43

추상화의 위대함도 사물의 본질에 집중해 단순화한 것에 있다. - P43

‘차가운 추상‘이라 불리는 네덜란드 화가 몬드리안, 액션 페인팅의 선구자 잭슨 폴록, 입체파 화가 피카소는 모두 사물의 본질에 집중한 이들이다. 그들도 처음에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리다가 차츰 선을 단순화하고 또 단순화해서 본질만 남겼을 것이다. - P43

피카소는 사물을 분해한 후 재창조했고, 몬드리안은 단순화하여 수직과 수평의 선만 남겼다. 본질만 남긴 것이다. - P43

딱 한 줄로 만들어야 해결하기도 쉽다.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해결 방법을 찾기도 쉬운 것이다. - P43

시인들은 한 페이지, 한 단락에 하고 싶은 말을 담는다. 그야말로 본질을 보는 사람들이다. 시인들도 단순화했다가 재창조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 P43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 압축의 힘을 훈련하기 위해서다. 많은 책이 비유와 압축으로 쓰였다. 그 이유는 보다 많은 사람이 각자의 고통과 상황에 맞게 스스로 해석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 P44

숨은 의미를 깨닫기 시작하면 독서가 즐거워진다. 즐거움과 더불어 엄청난 능력도 얻게 된다. 바로 시간을 압축하는 법을 알게 된다. - P44

시간을 압축하고 시간을 만들어 쓰는 능력 - P44

내 문제를 한 문장으로 만들고 계속 쳐다보자. 그러면 고민이 해결된다. 만약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다면 그건 백퍼센트 성공한다. 그러니 지금 당장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 문장으로 만들어보자. - P44

당신은 지금까지 살면서 타인에게 충분히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자기 자신을 버리고 말았다. 당신은 자신의 자유를 희생하여 타인의 시선 속에 머물러왔다. 당신은 아버지와 어머니, 선생님, 사랑하는 사람, 자녀, 종교, 그리고 이 사회를 위해 충분히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다. - P46

세월이 흐른 후 당신은 스스로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보지만, 스스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뿐이다. 당신 자신을 삶의 우선순위 최상단에 올려놓아 보는 건 어떨까? - P46

아마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일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처음부터 배워야 한다.
조건 없이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실재하는 당신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점점 더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 P46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모든 것이 흐릿해질 때 단 하나 반대로 갈 수 있는 게 있다. 바로 눈빛이다. - P47

나이를 먹었다는 건 수많은 경험을 했다는 뜻이다. 이런 경험은 눈빛에 쌓인다. 그래서 눈빛이 깊어진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그렇게 되는 건 아니다. 책을 읽고, 사색을 한 사람만이 눈빛이 날카로워지고 어린아이처럼 맑아진다. 육신은 늙었지만 정신은 어려진 것이다. - P47

흐릿한 눈빛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냥 무섭다. 더 이상 생각하기 싫다. 그래서 더 흐릿해진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눈이 맑아지면 죽음이 두렵지 않다.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는 일, 향기로운 일이 된다. - P47

끌려다니며 사는 사람의 눈빛은 흐리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의 눈빛은 생기가 없다. 나이가 들면 그나마 남아 있던 약간의 날카로움마저 사라지고 흐릿한 눈빛을 가지게 된다. 그런 눈빛으로 죽음을 맞이하면 안 된다. 반드시 후회하게 된다. - P47

진짜 죽음 앞에 가면 한순간 눈빛이 빛난다. 깨달음의 순간이다. 이때 ‘아, 내가 지금까지 잘못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얼마나 비참한 죽음인가! 그런 죽음을 맞고 싶지 않다면 내 삶을 내가 지배해야 한다. - P48

나 자신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나를 사랑하라. 책을 읽고 생각하라. - P48

세계 3대 종교가 모두 동양에서 탄생했다. 기독교는 팔레스타인(서아시아), 불교는 인도, 이슬람교는 아라비아 반도에서 생겨났다. 이처럼 우리 동양인들은 훨씬 크고 위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민족이다. - P50

우리는 충분히 큰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책을 통해 서양의 훌륭한 철학을 배우고, 생각을 통해 그 철학을 뛰어넘어야 한다. 뛰어넘는다는 것은 우리만의 자기만의 확고한 철학을 만든다는 뜻이다. - P51

우리 모두가 책을 열심히 읽는다면 어느 날 저절로 선진국에 진입한 대한민국을 만날 것이다. 이건 당연한 일이다. 생각의 크기가 이미 선진국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경제 역시 저절로 발전한다. 웹 3.0시대는 상상력의 시대다. - P52

글로 말을 이겨 나를 세뇌시켰던 철학을 벗어던지고 생각에 날개를 달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위대한 상상력을 만들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쪼그라든 가슴을 펴라. 우리는 생각이 큰 민족이다. - P52

지금이 기회다. 생각으로 과학 위에 군림할 수 있다. AI는 서양이 만들었지만 그것을 지배하는 정신은 동양에서 만들 수 있다. 당신이 해야 한다. 나 하나만을 위한 작은 생각에서 벗어나라. 남을 위한, 더 나아가 인류를 위한 위대한 생각을 하게 해달라고 책에게 부탁하며, 읽고 생각하라. 서양에서 동양으로 기회가 넘어오고 있다. - P52

믿고 읽어라. 그리고 서두르지 마라. 위대한 생각은 책 몇 권 읽는다고 후다닥 나타나는 게 아니다. 위대한 생각은 느리지만 크고 확실하게 나타난다. 한 번 발현되면(발현‘하는 게‘ 아니라 저절로 발현‘되는 것‘이다)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 P53

유럽이 동양을 이길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책 읽는 사람이 동양보다 훨씬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유럽도 책을 읽지 않는다. 그래서 기회다. 생각해보라. 책이 아니면 우리가 무엇으로 서양을 이기겠는가?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 P53

서양을 이겨서 세계 1위의 강대국이 되겠다는 작은 생각이 아니다. 이 지구는 동양이 머리가 되고 서양이 손발이 될 때 가장 이상적으로 자라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당신의 머리를 원한다. - P53

불필요한 고통이란 예를 들면 이런 거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상상하며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것. 남들과 비교하여 자기 스스로를 비하하고 괴로워하는 것, 지금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혼란스러워하는 것 등이다. 이런 고통들은 책을 읽으면 절대 겪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다. - P54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 때문에 불안하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일주일에 세 번만 도서관에 가서 30분씩만 앉아 있으면 된다. 그리고 내가 올리는 영상을 보고 5분만 시간을 내서 긍정 확언을 따라 외쳐라. 이렇게만 해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싹 사라진다. - P55

남들과 비교하여 자신을 비하하는 고통 역시 독서로 치유된다. 19세기 영국의 사상가 존 러스킨John Ruskin은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에서 "진정한 부는 역량 있는 사람의 손에 들려진 가치"라고 했다. - P55

책을 읽으면 진정한 부가 내 속에 쌓이니 남과 비교할 이유가 없어진다. 내 안에 진짜 부가 쌓여 있는 사람은 명품으로 치장하지 않아도 주눅 들지 않는다. 늘 자신감이 충만하다. 자신을 어디에 데려다 놔도 맨손으로 부를 일으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이런 사람은 절대 남과 비교해서 자신을 비하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랑스러워한다. 고개를 떨구지 않는다. 항상 정면을 보고 당당하게 걷는다. - P55

지금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혼란스럽다면 계속 책을 읽으면 된다. 읽다 보면 어쩔수없이 자신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 왜 태어났는가? 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언제 가장 행복한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는가? 이런 질문이 머릿속에 있기 때문에 책을 읽다 보면 뇌가 그 답을 찾기 위해 저절로 움직이게 된다. - P56

물론 이런 질문의 답이 쉽게 찾아지지는 않는다. 몇 년, 몇십 년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전혀 고통스럽지 않다. 왜냐하면 그 과정 속에서 나는 계속 성장하기 때문이다. - P56

인간은 성장하는 동안에는 행복하다. 성장이 멈추는 순간 격정이 시작된다. 매일 성장하는 사람은 결과가 당연히 좋을 거라고 믿기 때문에 고통이 없다.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매일 성장하는 자신을 느끼기 때문에 언젠가 내 삶이 정확한 나만의 궤도에 오를 거라는 것을 안다. - P56

우린 쓸데없는 걱정과 고통을 너무 많이 겪는다. 책을 읽음으로써 이 모든 걸 몰아내자. 원리는 간단하다. 독서를 통해 걱정과 고통을 없애면 그 자리에 그만큼의 열정이 생긴다. 이것이 성장의 선순환이다. - P5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난번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 기억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간략히 살펴봤었는데, 오늘은 이와 관련된 내용이 추가로 이어진다. 기억의 속성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
.
뒤이어 읽다가 ‘예술가와 심리학자‘ 라는 소제목의 글이 하나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약간 난해하고 추상적인 느낌을 받았다. 이런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내용이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듯한 느낌‘ 이랄까... 아무튼 내가 가지고 있는 이해력을 최대한 동원해 이해해보려 애썼으나 뭔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부분이었다. 100중에 한 60, 70 정도 이해한 듯하다. 웹서핑 등을 통해 추가로 더 정보를 찾아서 읽어봐야 할 듯하다.

잠깐 다른 얘기를 하자면,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에 본문 내용이 약간 난해했다는 류의 서평들을 몇 개 봤었는데, 아마도 지금 내가 위에서 언급한 소제목의 글 같은 것들 때문이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지금 약 40% 정도 읽었는데 아직 안 읽은 내용 중에 다소 난해한 내용들이 더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누구나 유년기를 떠올리면서 그 시절 겪었던 자질구레한 것들을 모두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말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물든 파란 하늘에 펼쳐놓은 환상적인 기억만 떠올린다.

누구에게나 그렇듯이 이미 지나가 버린 날들의 쾌락을 되새기는 것은 그 맛을 다시 곱씹는 일일뿐만 아니라 행복의 모습, 그리움의 기억, 천상의 모습으로 승격한 추억들을 항상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가르쳐 준다.

삶에 대한 놀라운 열정과 따스한 온기, 그리고 눈부신 햇살이 그 짧은 순간에 얼마나 많이 표현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날에 주어지는 선물을 가능한 한 순수하게 받아들이려고 할 것이다. 그런 사람이라면 아픔도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다. 아무리 큰 시련이 닥쳐도 그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려 할 것이다. 암울했던 날에 대한 기억도 아름답고 성스러운 기억의 한 토막이 되리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행복을 찾아 해매는 동안 그대는 행복해질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모든 것은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될 수 있다.

이미 잃어버린 것을 안타까워하는 동안 당신은 목표를 갖고 쉼없이 달리지만 무엇이 평화인지 알지 못한다.

모든 소원을 접어두고 어떤 목표나 열망을 알지 못하고 행복에 대해 더 이상 말하지 않으면 일어났던 수많은 일들이 당신의 마음을 괴롭히지 않고, 당신의 영혼은 쉴 수 있게 되리라.

인생은 덧없고, 잔인하고, 어리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려하다. 그것은 인간과 인간의 영혼을 비웃지도 않는다. 그렇지만 그것은 인간을 지렁이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이 자연의 잔혹한 장난감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인간이 자기 자신을 너무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착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리 인간의 삶이 새나 개미의 삶보다 더 힘든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더 편하고 수월하게 살아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삶의 잔혹함과 죽음을 회피할 수 없음을 불평불만하지 말고 그런 절망감을 몸으로 느끼면서 받아들여야 한다.

자연의 무시무시함과 무질서함을 자기 마음속에 받아들일 수 있어야 비로소 그런 거친 자연의 모습에 맞설 수 있고, 그곳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애써 노력할 수 있다. 그것이 인간이 할 수 있는 능력 가운데 제일 뛰어난 것이며, 그것이 인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다. 그것 말고 다른 것들은 동물들이 더 잘 한다.

머릿속에서 이뤄지는 소망과 상상은 가파른 벽에 부딪히면서 서서히 육체의 감정으로 변신한다.

"고통은 고통 그 자체로 머물면서 절대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 그런데 그것은 아픔과 괴로움을 주지만 극복할 힘도 준다. 그렇게 얻은 힘은 고통을 보살피고, 아픔을 연습하며, 새로운 힘을 얻는다. 그 과정이 어렵고 괴롭다 하여 영원히 고통에 빠져 있고자 한다면 정말 어리석은 바보다."

"네가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이 나는 고통스럽다. 고통은 네가 막아 내려고만 하기 때문에 아픔을 주고 네가 그것으로부터 도망치려고만 하기 때문에 너를 쫓아가는 것이다. 그러니 도망치지 말고, 변명하지 말며, 무서워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그것을 사랑하라."

"너는 네 스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네 마음속에 구원과 행복이라는 마법같은 단 하나의 힘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것의 이름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니 고통을 사랑하라. 거부하지 말고 도망가지 말라! 마지못해 억지로 받아들이지 말고 그것의 은밀한 내면에 있는 달콤함을 맛보아라."

"아픔을 주는 것은 다른 것에 있지 않다. 그것을 거부하는 마음이 네게 아픔을 줄 뿐이다. 네가 그것과 함께 한다면 고통은 고통이 아니며 죽음은 죽음이 아니다. 네가 귀를 기울여 그들이 내는 소리를 잘 들어 보아라. 그것은 훌륭한 음악임을 알게 된다. 그동안 너는 그것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그것과 다른 독특한 소리에 얽매여 그들이 내는 소리를 버리려고만 했다. 하지만 독특한 소리들은 고통의 음악과 어울리지 않는다."

"내 말을 들어라. 내 말을 잘 듣고 기억하라.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광기에 불과하다. 오직 너 혼자만 그 아픔을 만들어 내고 네 스스로 너에게 아픔을 주는 것이다."

온 세상은 꿈꾸고 있는 내 영혼에 약한 통증으로 존재하는 것 같다. 그곳에는 힘과 동요가 있지만 서로 부대끼기도 하고 서로 아귀가 맞지 않아 어색함을 느끼기도 한다. 세상은 아름답고 정열적으로 돌아가지만 그 축은 흔들리며 검은 연기를 뿜어낸다.

"우상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네가 만들어 낸 것일 뿐이다. 우상을 쫓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다. 올바른 것은 저절로 나타난다. 그냥 고통을 달게 받아라. 그것을 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그 맛은 더욱 쓰게 느껴질 것이다."

"비겁한 사람은 운명을 독약이나 약물처럼 들이킨다. 그러나 너는 그것을 와인이나 맥주처럼 마셔야 한다. 그렇게 하면 운명이 달콤하게 느껴질 것이다."

아침 여명보다 더 흥분되고 설레게 하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그것은 고통이고 아픔이며 마음 깊은 슬픔이었다. 그러나 거역이나 반발은 아니었다. 그것은 동의, 희생, 경청이었고, 동시에 어떤 식으로든 관여하며, 함께 하려는 마음이었다.

성인聖人은 자신을 스스로 희생했고, 희생을 찬양했다. 그는 고통스러워 했지만 미소를 잃지는 않았다. 그는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지는 않지만 영생하기 때문에 생명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기쁨과 사랑을 받아들였으며 그것을 나눠 주었다가 다시 돌려받았다. 그러나 낯선 사람에게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운명에게 그렇게 했다.

생각 속에 어떤 사고가 잠기듯, 혹은 어떤 몸짓이 고요함 속에 사라지듯 성인에게는 그의 자식들과 그가 소유한 사랑이 아픔 속에 사라졌다. 사라지기는 하지만 자기 자신의 내면 속에 감추어졌다. 사라졌지만 죽지는 않았고, 변신했지만 폐기되지는 않았다. 그렇게 그들은 내면으로 숨어들었다. 내면과 관용의 세계로.

그들은 생명이었고 비유였다. 모든 비유가 그렇듯이 또다른 비유로 새로운 옷을 입기 위해 고통 속에 사라진 것이다.

청년 시절에 나는 쾌락을 찾아다녔다. 갈증에 목말라하며 고통과 아픔을 잊기 위해.

아픔과 쾌락은 이제 내게 하나가 되어 스며들었다. 그것이 나를 편안하게 하든, 아프게 하든 둘 다 하나가 되어버렸다.

지옥의 비명으로 신이 나를 부르든 천국의 태양으로 나를 인도하든 내가 그의 손길을 느끼는 한 내게는 둘 다 같은 것이 되었다.

레온하르드 프랑크의 소설 두 권 ...(중략)... ‘심리학 입문서‘ 로 손색이 없다

무의식적인 지식에 속하는 어떤 느낌이나 단상들

역사적 지식이 서사시를 짓는데 약간 도움이 되고, 식물학과 지리학이 자연 환경을 설명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처럼 좋은 심리학이 인간의 존재를 표현하는 데 약간의 도움을 줄 수는 있다.

심리 분석은 예술가들로 하여금, 그들이 단지 ‘허구‘에 불과하다고 생각한 것들이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며, 모든 권위적인 기준과 가치를 판단하는 것 사이에는 기본적으로 정신적 요구가 존재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심리 분석은 예술가에게 자기 자신을 확인하게 하며 분석적 심리학에 자유로운 지적 활동 영역이 존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기억과 꿈, 그리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상념들의 근원이 무엇인지 찾고, 심리 분석적 방법을 진지하게 고찰해 본 사람은 ‘자신의 무의식 세계와 맺어진 내면의 관계‘라고 할 만한 것을 얻을 수 있다. 그는 더 따뜻하고, 보람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무의식의 세계와 의식의 세계를 오가며 삶을 영위한다. 자신의 ‘밑에 잠겨있는 것‘을 끌어올리고, ‘무심하게 지나친 꿈에 보이는 것‘을 밖으로 끄집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심리 분석은 무엇보다도 진실을 회피하고 무심했던 것에 대한 복수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에 상처를 냈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다. 그것은 우리에게 익숙한 일은 아니지만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마음속에서 단번에 거부했던 것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살펴보고, 확인하고, 다시 한 번 탐색하게 만든다. 이것은 우리가 심리 분석을 하면서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는 것이며 대단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뿌리까지 뒤흔드는 엄청난 것을 체험하게 하기 때문이다.

점점 고립되는 것 같지만 물러서지 않고 계속 전진하고, 인습이나 전통 따위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은 그 어떤 것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질문과 의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는 오랜 관습이 무너진 무대 뒤에 씁쓸한 진실이 얼굴을 드러내는 것을 더 많이 보거나 적어도 그럴 것이라는 사실을 예상할 수 있게 된다. 자기 자신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이뤄져야만 세계의 한 부분일지라도 진정으로 체험하고, 거기서 전해지는 생생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심리 분석이 주는 교육적이며 자극적인 힘은 그 누구보다 예술가에게 가장 강력하게 작용한다. 그들은 세상에 적당히 적응하면서도, 그것의 관습을 따르려 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특이한 것들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도스토옙스키는 프로이드나 그의 제자들이 알려지기 훨씬 전부터, 직관이 아닌 심리 분석의 기술과 방법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독일의 뛰어난 작가 중에는 인간의 정신적 흐름을 설명한 장 파울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는 영원히 멈추지 않는 생산적 힘에 자신의 무의식 세계를 접목시킨 뛰어난 예술가다.

오토 랑크Otto Rank는 순수한 이상주의자이기는 했지만 자기 자신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사람, 혹은 몽상가 부류로 나눌 수는 없고, 지적인 성향이 강한 예술가로 평가받는다.

"내가 보기에 당신이 하는 불평은 당신이 빚어낸 상상을 이성이 판단하고 요구하며 강요하는 점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당신의 이성이 머리에 떠오르는 많은 생각들을 입구의 문에서 날카롭게 검문하는 것은 영혼의 창의력에 좋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하나의 생각은 분리되어 관찰될 수 있고, 아주 극단적이거나 아주 모험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다음에 떠오르는 생각을 통해 중요한 것이 될 수 있고, 어쩌면 특이해 보이는 다른 것들과 모종의 관계를 맺을 수도 있습니다."

"이성이 다른 것들과 상상이 포괄적인 관계를 맺고 있음을 볼 수 있을 때까지 그것을 붙잡지 못하는 한 모든 것을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창의적인 머리에서는 입구에서 이성이 검문을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많은 생각들이 거침없이 들어오고, 나중에야 그것에 눈길을 주면 그 사이 수북하게 쌓여 있는 생각덩어리를 볼 수 있을 테니까요."

무의식적인 것, 통제받지 않은 생각, 꿈. 그것은 머릿속에 유희적인 심리학이 떠오르는 것을 억압하지도 않고, 형성되지 않은 무의식의 무한함에 모든 것을 다 내주지도 않았다. 다만 숨어있는 원천에 귀를 쫑긋 기울인 다음 혼돈에서 비판과 선택을 결정했다. 위대한 예술가들은 늘 그렇게 창작 활동에 임했다. 심리 분석은 그런 보호의 기전을 충족시키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편안한 날을 맞이하자마자 우리는 새로운 것에 대한 그리움으로 사랑스러운 나날을 고통으로 보낸다

그대는 잠시 안식을 취할 뿐 다시 새로운 고통을 찾아 나간다.

성급하게 뜨는 샛별처럼 우주는 조바심에 가득 차 있다.

물이 하늘로 올라갔다가 다시 또 비가 되어 내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계절이 때에 따라 변하고,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것에도 일정한 리듬이 있는 것처럼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들도 내면에 정해진 박자에 따라 움직인다.

플리스Fliess라는 교수는 인생 경로의 주기적인 귀환을 표현하기 위해서 수학적인 순열을 계산해 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난번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종종 사용하는 보통의 언어들의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저자의 생각을 통해 느껴볼 수 있다. 사람들의 생김새는 모두 다르지만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은 어느정도 비슷한 구석이 있는 듯하다.
.
.
.
뒤이어 읽다가 꿈과 목표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나온다. 여기선 각 단어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 내가 느끼기로는 꿈은 상대적으로 상위 개념이고 목표는 꿈을 이루기 위한 중간 과정에 있는 것처럼 보였다. 좋아하는 것들을 하다보면 작은 목표들이 생겨나고 그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자연스럽게 꿈이 이루어진다는 논리(?) 였다. 어떤 의지를 가지고 간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나를 이끌고 간다는 게 저자가 말하는 핵심이었는데, 꽤나 설득력있게 느껴졌고 실제로 저자의 경우에도 이러한 흐름을 따라서 작사가가 되었다고 하니 본인 스스로 자신의 논리를 증명한 셈이다.

이 논리(?)에 설령 동의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람마다 자기가 속해있는 분야가 제각기 다르기에 이 논리가 100% 다 맞다고 하기는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상당부분 수긍이 되는 얘기였기에 분명 참조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억‘은 ‘추억‘에 비해 감정이 덜 관여돼 있다.

기억은 틀릴 수가 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추억은 틀릴 가능성이 없다. 이미 내가 어떻게 저장하기로 한, 나의 감정이 적극적으로 개입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뼈아픈 슬픔도 시간이 흘러 추억이 되기도 하는 것

추억이 인화되어 액자에 넣어진 사진이라면, 기억은 잘려져 나온 디지털 사진이다. 잘리기 전의 상태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기도 하고, 확대해서 들여다보면 몰랐던 것들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지나가긴 했지만 소멸되진 않았기에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아무도 모른다.

모든 기억이 익어 추억이 되진 못하지만, 모든 추억은 결국 기억의 흔적이다.

자존감은 근육 같은 거예요. 한 번 높아지면 계속 높아져 있는 게 아니죠. 그냥 높아질 때도 있고 낮아질 때도 있고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근육처럼 키워야 해요. 가끔 약해졌을 때는 또 쉬었다가, 다시 운동해서 키우고, 그렇게 반복하는 거죠.

말썽은 아이가 내 뜻대로 굴지 않는 상황을 두고 쓰는 어른 입장에서의 표현이지, 아이에게는 일종의 갈등이다. 나의 의지와 다르게 상황이 흘러감에 대한 저항, 그리고 혼돈의 표현인 것이다.

굳이 상징적인 거에 얽매일 필요는 없는 거 같긴 해요.

수많은 격언들은 때로 정확하게 서로를 대치한다.
‘모르는 게 약이다.‘ vs ‘아는 게 힘이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vs ‘쇠뿔도 단김에 뽑아라‘

나이에 대한 말도 마찬가지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풍선과 나이에 맞게 행동하라는 말풍선은 뽀득뽀득소리를 내며 부대낀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파도를 타듯 자연스러울 때 근사하다

나이가 들어 육체가 약해지는 데에는 분명, 조금 더 신중해지고 조금 더 내려놓으라는 뜻이 있을지도 모른다

중력이 내게 해주고픈 말을 받아들이면서 다만 너무 아프지 않게 나이 드는 것, 그러나 숫자로 모든 걸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 것, 육체의 유한함 앞에 겸허해지는 것, 이것이 앞으로의 내 나이에 관한 바람이다.

거기에 있지만 거기 있지 않은 것, 당장 손에 닿지 않아도 존재만으로 아름다운 것. 꿈은, 어릴 때 상상했던 구름과 무지개를 닮았다.

꿈은 어딘가에서 날아온 꽃씨처럼 소리소문 없이 피어났을 때 비로소 꿈이다.

어쩌면 어릴 때 반복적으로 받은 질문 탓에 우리는, 꿈을 목표와 혼동하는지도 모른다.

목표가 지점으로써 존재한다면, 꿈은 장면으로 존재한다.

영화로 말하자면, 목표는 어느 만큼의 관객수를 동원할지, 얼마의 수익을 창출할지 등의 구체적인 ‘수치‘를 다루는 이야기다. 반면 꿈은 미술을 논한다. 어떤 분위기의 장소, 어떤 색깔과 질감의 의상, 또 어떤 종류의 소품에 둘러싸인 주인공.... 즉 나를 상상하는 것이 바로 꿈이다.

훌륭한 목표와 근사한 꿈, 어울리는 수식어도 각각 다르다.

아직 꿈이 없다면 차라리 그대로가 자연스럽다. 꿈은 ‘좋아하는 것들‘이 생겨나고 취향이 생겨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것이다.

내 마음이 끌려 탄생한 꿈은 자연스럽게 나를 이끌어 작은 목표들을 만들어준다. 마음이 하는 모든 일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나를 이끌 듯 꿈도 그렇다.

꿈은 목표와 성질이 다르기에, 반드시 이루지 않아도 나를 행복하게 해주기도 한다.

작가가 꿈인 사람은 글을 쓸 때 행복할 수 있다. 행복하기 때문에 거듭 글을 쓴 사람은 자연스레 필력이 늘고, 그러다 본격적으로 목표를 세웠을 때 꿈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내게는 음악이 그랬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온몸에 퍼지는 엔도르핀의 기운, 사랑에 빠질 때나 느껴지는 뱃속의 간질거림은 여전히 신비롭다. 그러나 그저 너무 좋았을뿐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운 적은 없었다. 직장인이 되고 나서 자연스럽게 음악 쪽 일을 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겨 아주먼 변두리에서 중심부로 조금씩 가까워지다 덜컥 지금의 내가 되었다.

작사가가 꿈인 누군가에겐 나의 직업이 구름이나 무지개처럼 닿을 수 없고 그저 근사한 무엇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건 오래된 하루하루가 만들어낸 결과일 뿐이다. 나는 그저 그런 것들을 바라보며 기뻐하고 열광하다가 지금의 내가 되었을 뿐이니까. 언제 여기서 당신을 만나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구름과 무지개를 만져보고 맛보고 싶었던 어린이의 꿈은 깨어졌지만, 그것들은 여전히 날 기분 좋게 만든다. 떠올리면 행복해지는 꿈을 갖고 있다면, 주머니 속에 넣고 살아가다가 계속 꺼내보았으면 좋겠다. 당장 가서 만질 수 없으니별수 없다고 버리지 말고.

유난스럽다 : 주로 비난의 용도로 쓰이는 이 말은 국어사전에 실린 원뜻으로는 아주 근사한 말이다. ‘보통과 달리 특별한 데가 있다‘(엣센스 국어사전 기준). 이 얼마나 극찬인가!

생각건대, 유난스럽다고 지적받은 적이 있다면 그 부분이 바로 당신을 빛나게 해줄 무언가일 것이다. 그러니 유난스러운 자들이여, 온 힘을 다해 스스로의 특별함을 지키자.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에 집중을 해보라

명상을 할 때 호흡에 집중하는 것을 초보에게 권하는 이유는, 지금 이 순간, 즉 완벽히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일 중에 호흡이 대표적이기 때문이란다.

명상의 목적은 늘 부유하는 잡다한 생각들을 멈추는 데 있다. 이런 생각들 중 대부분은 미세하게라도 과거나 미래에 있다. 다가올 일들에 대한 걱정, 또는 지난 일들에 대한 후회.

참 아이러니하다. 오직 현재로서만 존재할 수 있는 우리인데 정작 생각은 주로 미래나 과거에 갇혀 있으니 말이다.
겪어온 것들(과거)로 인해 생긴 두려움으로 피어오르는 다가올 일(미래)에 대한 걱정.

티벳 승려들처럼 명상의 고수가 아닌 이상, 보통의 사람이라면 떠오르는 생각들을 막을 순 없다. 그럴 땐 가만히 숨을 쉬며 그 생각들을 바라보라고 한다. 신기한 것은 ‘걱정을 하고 있는 나‘를 인지하는 것만으로 실제로 스트레스가 반은 넘게 사라진다는 거였다.

현재의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 것, 어쩌면 명상은 그걸 위해 하는 걸지도 모른다.

나의 인생을 극으로 본다면 작가는 나고 주인공도 나다.
작가가 위기에 빠진 주인공 곁에 같이 앉아 ‘어떡해, 어떡하면 좋아‘ 하고 발을 동동 굴러선 안 되는 법이다. 걱정에 빠진 내 인생의 주인공인 나를 위해 작가인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음 회차로 이야기를 진전시키는 것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순리에 모든 걸 맡기는 것.

생각에 갇혀 잠 못 이루는 밤, 긴 숨을 쉬어보자. 숨이 나가고 들어오는 것에만 집중해보자. ‘나는 숨을 쉬고 있다. 이렇게 잘 살아 있다. 걱정에 빠진 나를 구원하기 위해, 가만히 숨을 쉬며 누워 있다.‘ 이렇게 생각이 정리된 다음, 주인공을 위한 최선의 다음 화를 써내려가보는 거다. 주인공이 방치될 순 없으니까.

너무 내 탓을 하든 남 탓을 하든, 둘 다 본인한테 정말 안 좋은 거예요. 이것 모두 양날의 검 같아요. 저는 그럴 때마다 자의식을 조절하려고 해요.

"그것도 어떻게 보면 일종의 오만이야"

 ‘그래 맞아. 내가 하나 못했다고 큰일이 되고 말고 할 게 아니지‘

뭘 해도 내 탓을 심하게 하지 않고 잘됐을 때도 너무 오만해지지 않고 적절하게 파도 타듯이 살아가게 된 거 같아요.

의도적으로 신경 쓰고, 바로잡아주지 않으면 치우칠 수밖에 없는 자의식 과잉과 결핍의 간극. 세상만사가 그러하듯 완벽히 내 탓인 일도, 남 탓인 일도 없을 것이다.

나쁜 결과를 지울 때는 ‘탓‘이라는 말을 쓰고, 좋은 결과를 지울 때는 ‘덕‘이라는 말을 쓴다. 둘 모두 한쪽에만 치우쳐선 안된다.

매력 있다는 말은, 주관적으로 쓰이면서 다수를 공감하게 만들기도 하는 묘한 말이다. 또 다양한 취향들 사이에 있는 중립지역에 사는 말이다.

깊은 대화를 나누거나 오랫동안 서로를 지켜보지 않았을 때 우리는 서로를 평면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면서 충분히 상대를 파악했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느 우연한 순간에 내가 알고 있던 누군가의 평면적인 모습이 갑자기 입체성을 띄게 될 때가 있다.

누군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많은 표현들 중 ‘매력 있다‘는 말은, 한 사람이 가진 여러 면들의 다름이 기분 좋은 밸런스를 이루고 있다는 걸 느낄 때 나오는 말이다.

누군가를 ‘매력 있다‘라고 표현하는 나의 기분조차 좋아지는 건, 한 사람의 다양한 면을 보게 될 때 느끼는 일종의 해소감 때문이다.

나를 규정짓고 있는 프레임을 벗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을 때, 스스로의 매력을 파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기 별도로 밑줄치진 않았지만 본문에서 저자는 심리학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예전에는 과거에 했던 행위가 우리 삶을 결정한다는 ‘결정론‘ 관점이 우세했지만, 지금은 미래에 대한 전망이 우리의 행동을 이끈다고 하는 ‘목적론적‘ 세계관이 우세해졌음을 언급한다.

이러한 세계관의 변화는 이 책의 제목에 있는 단어인 ‘퓨처‘ 라는 단어가 왜 나오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아직 초반이라 프롤르그만 읽어보았는데 어쩌면 조금은 뻔한 내용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문득 들지만 어쨌든 읽기로 결정한 책이기에 유익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
.
.
본문을 읽다가 미국의 한 코미디언이 ‘아침 사나이‘와 ‘밤 사나이‘라는 용어로 표현하는 인간의 모습이 소개되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과장 좀 보태자면 어떤 진리를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읽는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내가 느낀 여기서의 핵심은 ‘미래의 나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현재의 나가 끊임없이 고통받는다‘는 것이었다. 즉, 악순환의 무한 반복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위의 얘기를 뒤집어 생각하면 긍정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도 있다. ‘미래의 나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현재의 나는 날마다 행복하다‘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선순환의 무한 반복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깨달음을 통해 본문에서 저자가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미래의 나‘에서 생각과 행동을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
.
.
또한 읽다보니 의미가 비슷한 문장들이 약간은 지겹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반복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는 저자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독자들의 뇌리에 각인시키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
.
.
이어서 저자는 본문에 언급한 핵심 메시지를 자신의 삶에 즉각 적용한 사례를 하나 소개하는데, 이를 통해 저자가 반복해서 강조하는 메시지가 우리 마음과 생각에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자신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해보라.

ㆍ이 행동을 하는 이유 또는 목표가 무엇인가?

ㆍ이 행동으로 나는 어떤 이득을 얻는가?

ㆍ이 행동의 결과는 무엇인가? - P21

특정한 사건이나 행동은 다음 3단계로 이해할 수 있다.

1. 무엇

2. 어떻게

3. 왜 - P22

누군가가 하는 행동에는 반드시 ‘왜‘가 있다. 이 ‘왜‘가 행동의 이유 또는 목표다. - P22

왜를 아는 것이 가장 심오하고 강력한 형태의 지식이다. 왜는 ‘무엇과 어떻게‘의 동력이기 때문이다. - P22

어떤 사람이 특정 행동을 왜 하는지 알 때 그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 P22

인간 행동 이면에는 언제나 왜 또는 목표가 있다. 인간의 모든 활동에 목적이나 이유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목적이나 목표를 선택하는지 명확하게 의식해야 한다. 그러면 방법은 저절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행동은 목적이나 목표를 따라가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의식적인 목표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좌충우돌하며 혼돈에 빠지고 만다. - P22

목표나 동기는 모두 접근 또는 회피라는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일어났으면 하는 일에 대한 접근 또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에 대한 회피, 이 두 가지가 어떤 행동을 하는 이유다. - P22

일반적으로 80퍼센트의 사람들이 회피나 두려움이 동력이 되어 행동한다. 그에 반해 접근이나 용기가 동력이 되어 행동하는 사람은 20퍼센트 정도다. - P23

광고업계는 상품을 팔기 위해 우리의 두려움을 가지고 논다. 슬픔은 과거와 관련 있는 감정이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것처럼 두려움은 미래에 속한다. 대개 사람은 걱정과 불안, 공포를 안고 살아가며 날마다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느낀다. 악취를 풍기는 두려움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다. - P23

접근 동기와 회피 동기 둘 다 목표다. - P23

접근 또는 회피를 위한 목표나 이유는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생각과 에너지, 행동에 동력을 제공한다. - P23

모든 경우 인간은 자신이 상상하는 미래를 근거로 행동한다. 그 미래는 자신이 피하고 싶은 미래일 수도 있고, 만들려고 노력하는 미래일 수도 있다. 또한 수십 년 후의 미래일 수도, 몇 초 후의 미래일 수도 있다. - P23

사람들의 행동은 주로 두려움이 동력이 되지만, 단기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행동도 많다. - P23

더 먼 미래를 깊이 생각할수록 미래를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 능력은 더욱 향상된다. 이것이 힘의 법칙이다. - P24

두려움이 동기가 되면 용기와 비전이 동기가 되는 것보다 낮은 수준의 의식 상태에 머물게 된다. 두려움을 초월해 수용과 용기, 사랑을 행동의 이유로 삼으려면 더 높은 수준의 정서가 발달해야 한다. - P24

두려움과 부정적인 생각, 단기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비전과 사랑을 토대로 목표를 세울 때 우리는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사는 길로 들어선다. - P26

미래의 나를 바라보는 시각이 곧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다. - P26

미래의 나를 창조하고 미래의 나와 연결하는 일의 중요성 - P26

미래의 나와 연결되는 수준이 현재의 삶과 행동 수준을 결정한다. - P27

미래의 나와 더 깊이 연결될수록 지금 더욱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 P27

현명한 결정을 하려면 그 결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아야 한다. - P28

어떤 결과를 바라는가? 그 결과를 철저하게 분석해 바라는 결과가 나오도록 행동해야 한다. 그것이 최고의 결정이자 행동이다. - P28

원하는 것에서 시작해 거꾸로 가라. 목표를 향해 가기보다 목표라는 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라. 우리의 뇌는 저절로 그렇게 작동한다. 신경과학자들은 뇌가 기본적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기관이어서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행동을 유발한다는 데 동의한다. - P28

배움은 뇌의 예측 능력에 최신 정보를 제공해 그 능력을 향상하는 과정이다. - P28

가고자 하는 곳이 명확할수록 무수한 선택지 사이에서 방황하는 일이 줄어든다. - P28

미래의 나와 단절되면 사람들은 자기 발등에 떨어진 불만 끄느라 정신이 없다. 그렇게 시급한 일들만 처리하다 보면 좋은 성과를 얻을리 없다. 하지만 이게 대다수 사람의 삶이다. - P28

밤 사나이는 언제나 아침 사나이를 망친다.
아침 사나이가 밤 사나이에게 복수할 방법은 없다. - P30

아침 사나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최대한 자주 늦잠을 자는 것이다. 그러면 낮 사나이는 직장을 잃을 테고 밤 사나이는 돈이 없어 더는 파티를 즐기지 못할 것이다. - P30

미래의 나와 단절된 사람은 눈앞의 목표를 추구하거나 도파민이 잠깐 활성화되는 쾌락을 일삼는다. 이렇게 단기적인 목표만 추구하면 미래의 나는 결국 큰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 - P30

"어째서 우리는 미래의 내가 후회할 결정을 내리는가?" - P30

미래의 나와 연결될수록 현재 더 나은 삶을 살게 된다 - P30

행동과 태도를 좌우하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다. - P31

미래의 나와 연결되면 현재를 수용하고 사랑하며 그 가치를 인식할 수 있다. - P31

미래의 나와 연결하는 것이 현재의 목적과 의미를 만들어낸다. - P31

장기적인 미래의 나와 연결하라. 그러면 오늘 더욱 훌륭하고 탁월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 P31

미래의 나와 연결될 때 행복하고 생산적이며 성공적인 삶을 살수 있다. - P31

미래의 나와 연결하는 것이 현재의 나를 발전시키고 상황을 나아지게 한다. 그리고 지금의 삶이라는 귀중한 금광을 진심으로 소중하게 여기게 된다. 미래의 나와 연결하라. 그것이 지금 강력한 삶을 사는 방법이다. - P31

"53세의 내가 다시 돌아와 남은 오늘을 산다면 어떤 기분일까? 미래의 나는 다시 살게 된 오늘 무슨 일을 할까?" - P32

두 번째 삶을 사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첫 번째 삶에서 했던 잘못된 행동을 지금 하려고 하는 게 아닌지 생각하라! - P33

현재는 과거이며 과거는 바뀌고 수정될 수 있다고 상상할 수 있다. - P33

20년 후 미래의 내가 되돌아와 그날 저녁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미래의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되돌아와 오늘을 다시 살아볼 기회를 얻었다고 상상한 것이다. - P33

20년 후 미래의 내가 이 순간을 어떻게 온몸으로 느낄지 생각해보았다. 미래의 내가 된 나는 그 순간을 평소와 다르게 보게 됐다. - P33

관점을 바꾸니 동네와 거리가 다르게 보였다. 나는 내가 경험한 것에 경건함을 느꼈다. 내가 거룩한 땅에 서 있음을 깨달았다. - P34

‘도대체 어떻게 내가 이런 놀라운 삶을 얻었을까?‘ - P35

나의 내면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걸 느꼈다. 나는 기분이 좋아졌다. 나의 내면이 더 진화하고 깊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평소에 나를 좌절시켰던 일들이 사소해 보였다. 지금 순간에 몰입하게 되면서 전에는 짜증스러웠던 일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볼수 있었다. 그에 더해 내 행동은 더욱 친절하고 관대해졌다. 나는 지혜롭게 행동할 수 있었다. 미래의 나는 지금 이 상황을 현재의 나와 다르게 더 현명하게 처리할 것이다. - P36

미래의 나를 현재로 불러와 살아가면서 모든 게 달라졌다.
심지어 나는 미래의 내가 어쩌면 20년 후에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깨닫고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게 됐다. - P36

고대 스토아 철학사상으로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라는 말이 있다.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뜻인데, 우리는 항상 죽음을 생각하고 있어야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게 된다. - P36

목적의식이나 사명감이 없으면 바로 눈앞에 있는 선물 같은순간을 인식하지 못한다. 미래의 나와 단절되는 순간 현재의 삶이 안겨주는 무한한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다. - P37

빅터 프랭클은 지금 이순간이 지나갔다고 상상할 것을 제안한다. 우리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쁜 결과에 직면한다는 것이다. - P37

미래의 나와 연결되면 지금 이 순간이라는 금광을 더 잘 이해하고 감사하게 된다. - P3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