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부분에선 어릴적 공부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저자가 부모님의 말 한마디에 공부에 관심을 가지면서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가정안에서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를 역설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단순히 1차원적인 공부 테크닉적인 것만이 아니라 생활 습관이라든지 먹는 것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읽어볼 수 있어서 새롭게 느껴졌다. 실생활에 적용해봄직한 유용한 팁들도 도움이 될 듯 하다.

공부는 내게 ‘맛있는 사과‘와 같은 것이다. 공부의 맛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훔친 사과를 몰래 먹어 치우듯, 하지말라고 해도 한다. 그래서 공부는 쓰고 떫은 감이 아니라 달고 맛있는 것이다. - P217

중학교에 입학한 뒤에는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와 읽기 시작했다. 책 속에 지혜가 넘쳤다. 도서관에는 산딸기뿐만 아니라 파인애플, 바나나, 홍시, 딸기 등 다양한 맛의 과일이 있었다. - P217

"공부는 맛있고 독서는 재밌고, 시험은 즐겁다." - P217

시험을 남들과 비교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니까 시험은 부담스러운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학생들을 성적순으로 줄을 세울 것이 아니라, 간단한 형식의 퀴즈를 통해서라도 지식을 점검하고 격려해 주어야 한다. - P218

나는 지금까지 1등을 하기 위해 공부한 적이 없다. 그냥 공부를 하다 보니 좋은 점수가 나왔다. 좋은 점수가 나오니 더 열심히 했고, 그랬더니 더 좋은 점수가 나왔다. 그래서 공부를 했다. 즐겁게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한다.
즐겁게 하는 사람만이 1등을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2등을하면 어떻고, 3등을 하면 어떤가. - P218

우리의 자녀가 고개를 들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삶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그런 꿈을 위해 공부하는 자녀가 될 수 있게 가르쳐야한다. - P220

자녀가 넓은 시야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살리는 인재‘가 되도록 양육하자. - P220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태도를 가진 아이에게는 배후 인물이 존재한다. 부모가 입버릇처럼 내뱉는 부정적인 말투가 자녀에게 스며드는 것이다. 자녀에게 무례한 말을 쏟아내기도 한다.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자녀가 상처받는 일은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 - P222

부모는, 표현하는 법에 서툴어 자녀에게 상처를 줄 때가 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실수라고 생각해 시간이 지나면 쉽게 잊혀지지만 자녀가 성장한 후에 대화를 하다보면 내 아이가 그 상처를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부모는 까맣게 잊어버렸는데 말이다. - P223

자녀가 아동기를 지나 청소년기 들어서면 더 이상 부모가 전지전능해 보이지 않는다. 자녀가 성장하면서 부모의 본모습에 대해 인지한다는 것은, 부모도 늘 강하기만 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 가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이를 깨달은 자녀는 부모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부모를공경하되 공경을 방해하는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 부모에게도 나약한 모습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 P223

부모로서 권위만 내세우기보다 자녀에게 용서를 구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본인도 모르게 자녀에게 상처를 준 것이 있다면 마땅히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부모의 권위가 상실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관계 회복‘이라는 놀라운 선물이 가정에 주어질 것이다. 모든 부모가 자녀 양육에 완벽하지 않다. 저마다 옳다고 생각하는 기준으로 행하지만, 그 기준이 바르지 않을 때가 얼마나 많은가.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조차 이 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 P224

"세상에 어떤 것이, 어떤 일이 완전하겠습니까? 모든 일을 하나하나 따지다 보면 다 안 좋은 일이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떤 물건이나 사건이 아니라, 그것을 보는 ‘나 자신‘인데, .....(후략)" - P225

하지만 그렇게 가야 할 곳을 정하고 힘든 줄 모르고 지친 줄도 모르게 정신없이 달려가 본 이는 결국 삶이란 어디로 가는 것이 아닌 누군가와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이해하게 됩니다. - P226

긍정으로의 변화는 ‘열린 마음에서 시작한다. 당신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10대의 부모라면 자녀와의 ‘열린 대화‘
가 더더욱 필요하다. 대화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가 회복되고, 자녀와 함께 동행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 P227

부모의 연약함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자녀에게 용서를 구하자.
자녀는 부모의 ‘내려놓음‘과 ‘겸손‘을 통해 부모를 더욱 존경하게 된다. - P227

우리가 디지털미디어에 빠져들면 뇌의 사령관인 전두엽이 일을 멈추게 되는데, 전두엽의 본 기능인 ‘통제 능력‘을 상실해 쉽게 흥분하고, 화내고, 수시로 욕설을 뱉으며, 폭력적으로 변하는 것이다. - P229

게임을 할 때 뇌에서는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그 자극이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요구해 결국 중독이 되는 것이다.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과 같이 말이다. 많은 10대들이 이 디지털 미디어에 중독되어 있다. 유튜브를 보다, SNS를 하다. 그리고 게임을 하다 보면 어느새 새벽 두세 시가 되어 있고,
겨우 잠을 자고 학교에 가면 조는 것이다. - P230

IT의 산실인 실리콘밸리에서도 자녀들에게 디지털기기를 멀리하게 하는 이유가 있다. 디지털기기를 과잉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적 징후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불면증
개인위생 불량
영양부족
등, 목 통증
손목터널 증후군
안구건조증 및 시력저하 - P231

현실의 불만과 답답함을 인터넷 악플과 무의미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해소하니 언어와 정서발달의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 P230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정서적 징후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우울 및 죄책감
불안
부정적 · 방어적 태도
시간 감각이 없음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함
기분 변화가 심함 - P231

가정에서 부모와의 대화의 시간이 많을수록 아이의 태도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경우가 많다. 이것이 바로 아날로그와 친한 학생들이 공부와 토론은 물론, 대인관계까지 좋은 이유 중 하나이다. - P232

두뇌 운동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 가족간의 대화가 많아지고, 걷기 등 외부활동을 통해 건강해질 수 있으며, 독서를 통해 지혜를 쌓을 수 있다. - P232

토요일 혹은 일요일 하루만이라도 좋다. 온 가족이 핸드폰을 끄고 아날로그로 채우는 날을 정하자. 아침에 일어나 책을 읽고, 점심에는 외식으로 기분 전환을 하고, 오후에는간단한 근력운동을 하거나 가까운 공원에 가 산책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자녀에게 이제 가상의 세계가 아닌 현실 세계, 자연의 세계가 주는 즐거움을 누리게 하자.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자녀의 공부력이 쑥쑥 올라갈 것이다. - P233

디지털기기를 멀리하면 건강과 공부력, 가정의 회복이 가까워진다. - P233

자녀의 미래를 위한다면, 그리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려면 먼저, 음식을 통일시켜야 한다. 부모는 자녀와 하나의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좋다. 쉽게 말해, 문화의 차이를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 P237

우리나라 사람은 ‘유태인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하브루타니, 밥상머리 교육이니, 다 유태인의 가정교육에서 비롯된 이야기이다.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것을 빼먹었다. 토라, 즉 ‘모세오경‘에 등장하는 ‘음식‘에 관한 것이다. - P237

모세오경

<구약성경>의 처음 다섯 권,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이르는 용어로, ‘토라‘라고도 부른다. - P267

여기에는 우리가 먹어야 할 음식과 먹지 말아야 할 음식에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 음식들은 오늘날 ‘코셔 식품‘으로 전해지며 유기농식품보다 더 건강한 음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들은 먹거리에서조차 세대 간의 통일을 이루고,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유태인들이 이렇게 먹거리에 신경 쓰는 이유는 먹는 것과 공부하는 것이 직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 P238

코셔 식품 Kosher food

‘적절한‘, ‘알맞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유대교의 율법에 맞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음식에 대한 규례가 토라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 P267

세계에서 제일 건강한 음식으로 꼽히는 ‘지중해 음식‘ 못지않게 ‘이스라엘 음식‘ 역시 몸에 좋은 ‘웰빙 푸드 Well-being food‘로 주목받는다. 무화과와 올리브, 후무스와 콩, 양유로만든 요거트 등 모두 두뇌 발달에 좋은 음식이다. - P238

가정의 음식을 통일하려면 부모인 당신이 먼저 건강에 해가 되는 음식을 끊어야 한다. 물론 처음에는 담배를 끊는 일처럼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실패해도 다시 시도하라.
어렵다고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면 그만 이 책을 덮어라. 부모가 솔선수범이 안 되는데 자녀가 어찌 변할 수 있겠는가. - P239

가문의 문화를 바꾸어야 한다. 전 세계 명문가들의 인물들을 잘 살펴보라. 미안하지만 살찐 사람이 별로 없다. 운동만가지고 살 빼는 것은 쉽지 않다. 비결은 ‘좋은 음식‘에 있다.
음식이 통일되면 세대 간의 차이도 없어진다. 음식 통일이 남북통일보다 어렵겠는가? 좋은 음식으로 통일해 보라.
밥상머리 대화도 풍부해질 것이다. 변비로부터의 해방, 집중력 향상, 공부력 상승! ‘1석 100조‘에 가까운 유익이다. - P240

가정의 음식을 통일하자. 먼저 인스턴트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 P240

노래는, 세대간의 거리를 좁혀 주는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한다. 가정에서 각자 자기 세대만 아는 노래만 부른다면 한 지붕 3세대의 벽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 P242

세대 간의 갈등은 문화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데서 발생한다. 가정에는 두 종류의 문화가 존재한다. 수직 문화와 수평 문화, 수직 문화는 세대와 세대 간을 잇는 문화이며,
수평 문화는 같은 세대를 잇는 문화이다. - P242

수직 문화를 이어 오는 가정의 자녀들은 대부분 예의가 바르고 사춘기도 심하게 겪지 않는다. "라떼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상사의 말은 사실 그 시대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좋은 것이기도 한데, 무조건 구시대의 잔재로 폄하하는 경향이 있다. 자녀는 부모가 살아오면서 겪은 시대적 상황, 부모로부터 듣는 ‘살아 있는 역사‘를 배울 필요가 있다. - P242

만방학교에는 방학 동안 조부모나 부모 세대에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을 직접 조사해 오는 과제가 있다. 그러면 자녀가 부모 세대를 훨씬 잘 이해할 수 있으며 ‘그들이 없이는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없다.‘라는 겸손함을 갖게 된다. - P243

노래에는 그 세대의 정서가 깔려 있다. 무조건 옛날노래는 요즘 아이들의 정서와 맞지 않다고 금기시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옛날 노래의 가사가 요즘의 가요보다 훨씬더 좋은 것들이 많다. 자연과 인생, 사랑의 은유적 표현은 시적이기까지 하다. - P243

같은 노래를 반복해 함께 부른다는 것은, ‘정서‘를 향유한다는 의미이다. 세대간의 공통분모가 만들어지며 이로 인해 이야깃거리가 더욱 풍부해질 수 있다. - P244

가족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정서‘를 향유하자. 부모의 역사와 문화를 아는 자녀가 근본이 있는 인재로 성장한다. - P244

자녀의 머릿속을 들여다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녀가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끄집어내야 한다. 어떻게? 바로 ‘책‘을 매개로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 P245

유태인들은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토라를 읽으며 토론을 즐긴다. 그들의 공부법은 서로 ‘질문‘을 하는 것이다. 질문이란 새로운 아이디어를 뿜게 하는 분수대 역할을 한다.
하면 할수록 분수대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듯 새로운 질문들이 생긴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토론을 통해 얻어 간다.
토라에 기록된 조상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것이다. - P246

세대끼리의 공통된 문화라고 할 수 있는 수평 문화는 흐름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유동적이다. 뿌리가없으므로 깊이가 없고 피상적이다. 마치 스키니바지가 유행하다 통바지로 바뀌듯 변동이 심하다. 소비를 자극하는것이 대부분이므로 물질주의적이다. 화장을 한다든지, 교복을 말아 올려 입는다든지, 좋아하는 가수의 열성 팬이된다든지 하는 감정적인 요소가 많다. 이러한 수평 문화는 선배와 후배 간, 학생과 선생님 간의 불통을 낳으며 결국 단절을 불러온다. - P246

수직 문화 계승은 세대 간에 바로 서야 할 올바른 가치관의 통일을 가져다 준다. 가치관이 통일되면 소통의 기쁨을 누리는 가정이 된다. - P247

또한 자녀는 부모의 직업과 수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할줄 알아야 한다. "나에게 해준 게 뭐가 있어?" 이런 말로 불평을 쏟아 내는 자녀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 만약 당신의 가정에 이런 아이가 있다면 자녀에게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게 좋다. - P248

매일 감사를 실천하기
약자를 우선시하고 배려하기
민족의 역사를 잊지 않기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기
공부해서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인재 되기 - P249

부모가 살아온 지혜와 경험을 자녀에게 가르치자. 일에 대한 부모의 가치관이 자녀의 비전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 P250

"I am nothing."
이 말은 언제나 내 가슴을 뜨겁게 한다. 0.001도 안 되는 내 능력에 99.999가 더해지는 선물로 인해, 사막에 샘이 솟는 기적을 경험할 때 그렇다. - P253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닌 다년간의 연구와 실천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며, 그로부터 얻어진 지혜들이다. 귓전에만 맴도는 꽹과리가 되지 않기를 겸손히 기도한다. - P254

세븐파워교육

필자의 저서 (나무가지, 2019.)이다. 교육이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다양한 능력을 키워 주는 것이라는 정의하고 이를 목표로 네트워크 파워, 멘탈 파워, 브레인 파워 리더십 파워, 모럴 파워, 바디 파워, 스피리추얼 파워 등 일곱 가지 능력을 어떻게 키워야 하논지를 설명하고 있다. - P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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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07-19 09: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독서를 과일 먹기에 비교한 게 참신하네요! 오늘의 과일 맛있게 드시며 오늘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즐라탄이즐라탄탄 2023-07-19 09:16   좋아요 1 | URL
예 저도 이런 비유는 여기서 처음 본것 같아요. 서곡님도 다양하고 맛있는 과일들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밑줄친 부분에선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한 부분이 나오는데 굉장히 설득력있게 다가왔다. 이래서 아침밥 아침밥 하는구나 싶었다. 또한 2017년 노벨 생리학 및 의학상을 탄 사람들의 연구업적을 근거로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다. 그냥 막연하게 ‘그런가보다‘했던 결론들을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듣게되니 머리만이 아니라 마음으로도 동의가 되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몰랐던 새로운 얘기들이 이목을 끌었다. 개인적으로는 장과 관련된 내용, 디톡스를 위한 해독주스와 관련된 내용 등이 그러했다.

인생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큰 축복이다. 생각해 보라. 우리도 공부를 잘 가르친 선생님보다 나를 사랑해준, 따뜻한 선생님이 기억에 남지 않는가? - P166

인간에게는 ‘미러 뉴런 Mirror neuron‘이라는 게 있다. 한자로 표현하면 ‘근주자적‘, ‘근묵자흑‘이다. 소리가 조화로우면 울림이 맑고, 형태가 곧으면 그림자 역시 곧다고 하지 않는가?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맑은 법이다. 따라서 좋은 선생님 밑에는 좋은 학생이 나올 수밖에 없다. - P170

미러 뉴런 Mirror neuron

다른 사람의 행동을 거울처럼 반영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미러 뉴런은 특정 움직임을 행할 때나 다른 개체의 특정 움직임을 관찰할 때 활동한다.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감정에 내적경험을 제공하기에 공감의 신경학적 기초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옆 사람이 하품하면 나도 하품을 하고, TV를 보며 울거나 웃으면 나도 따라 울거나 웃게 된다. - P264

독을 품으면 증오와 이기심을 낳지만 독을 빼면 선의의 경쟁으로 친구를 얻고 비전을 얻으며, 원하는 대학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 P173

일단 목표를 정하고 눈을 가린 뒤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느새 목표를 초월할 수 있는 것이다.
의외로 독수리와 같은 학생들이 자신을 참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참 많다. 이것을 뛰어넘어야 한다. 교사는 학생들의 내면에 있는 ‘거인‘을 끄집어내야 한다. - P176

무엇보다 대의를 먼저 구하는것이 자녀 교육의 원칙이 돼야 한다. 우리의 자녀가 ‘꿈‘을 통해 나의 이기적 욕구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세상이 변화되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 - P177

학생들에게 떨어져도 후회가 안 될 정도로 최선을 다하라고가르친다. - P177

당신의 자녀가 아침밥을 거른다면 아이의 생활습관과 공부 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혹시 다이어트를 하는 자녀가 있는가? 성장기의 다이어트는 약이 아닌 독이라는 것을 가르쳐라. 다이어트도 실패하고 대학 진학도 실패할 수 있다.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 진짜 다이어트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P180

한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밥을 먹는 학생들과 거의 안 먹는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비교했는데, 무려 20점가량이 차이 났다. 아침밥을 포기한다는 것은 원하는 대학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의미 아니겠는가. - P181

우리의 두뇌는 24시간 쉼 없이 일을 한다. 잠을 자는 동안에도 뇌는 야간작업을 한다. 낮 동안에 공부한 수많은 지식을 물류 창고에 저장하듯 기억 창고에 저장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날에 쌓인 두뇌 속의 오물을 청소하기도 한다. 그런데 일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은가? 우리가운동을 할 때 주로 쓰는 에너지는 포도당인데, 두뇌에는 애석하게도 음식 창고가 없다. 파이프라인을 연결해 끌어와야 하는데, 그게 바로 ‘간‘이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간에서 포도당을 글리코겐의 성분으로 저장하고 있다가 두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뇌는 24시간 에너지를 쓸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 아닐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간은 글리코겐을 60g 밖에 저장하지 못한다. 우리의 뇌가 밤에도 12시간을 활동할 수 있는 이유는 잠을 자는 동안에도 1시간에 5g씩, 간이 뇌에 에너지를 보내 주기 때문이다. 즉, 12시간 이후에 밥을 먹지 않으면 두뇌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없는 불상사가 생기는 것이다. - P183

즉, 두뇌에 에너지가 없는 상태가 된다. 아무리 IQ가 아인슈타인급이라 해도 뇌가 배고픔에 허덕이면 골이 ‘띵‘해지고 머리가 돌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겠는가? 아침밥을 먹어야 한다. 나의 꿈과 미래를 위해서 말이다.
꿈은 있는데, 아침밥을 먹지 않는다? 일장춘몽이 되는 이유다. 개꿈이 되고 만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온 가족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아침 식사를 해야 한다. - P184

만방학교는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잠자리에 드는시간이 밤 10시로 정해져 있다. 충분한 수면이 정신 건강과 학습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는 신념 때문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공부 시간을 질질 끌지 말고, 공부력을 높여 다른 활동에도 시간을 쓸 수 있어야 한다. 공부 시간을 줄여 운동과 미술, 음악 활동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 P186

잠이 부족한 아이는 짜증이 많다. 불안감이 증폭돼 뭔가를 하고 싶은 의욕도 사라진다. 그러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우울감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이 늦게 자는 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 P186

잠이 부족하면 식욕 조절 능력도 떨어진다.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줄고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가 늘어 비만이 되는 것이다. - P187

수면 부족의 부작용은 이뿐만이 아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지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되는데 이 시간을 놓치면 뼈와 근육의 성장이 더디어진다. - P187

공부하는 학생에게 최악의 결과는 두뇌의 성장을 저해하는 것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만 뇌세포가 열심히 두뇌를 청소하고 기능을 강화하며 공부력을 향상시킬 수있다. - P187

그렇다고 또 마음 놓고 잠을 자라는 말은 아니다. 잠을 너무 많이 자도 안 된다. 평균 수면 시간이 시간을 넘기면 성적은 다시 뚝 떨어진다. 시간을 자는 학생의 성적이 좋은 이유는 뇌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피로가 해소되고 기분이 상쾌해져 긴 시간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니 보약 중의 보약은 십전대보탕이 아니라 ‘잠‘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 P188

수면연구학회에서 발표한 자료는 학생에게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주고 있다.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성적도 떨어지고, 수면의 질이 좋으면 성적도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언제 침대에 눕는 것이 좋을까? 밤 10시 이전에 자는 것보다 10시쯤에 자는 것이 성적을 높이는 데 영향을 주었다. 주말에 늦잠을 자는 건 어떨까? 주중과 주말의 취침 시간이 비슷할수록 성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P188

우리 학교는 개교 후 지금까지 이러한 수면의 원칙을 지키고 있다. 생활관에서는 밤 9시에 점호를 하고, 모두 밤10시에 취침을 한다. 그리고 아침 6시에 일어나 아침 운동을 시작한다. 간밤의 쾌면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운동장에 나와 발바닥을 자극시킴으로 심장 기능을 업그레이드시키고, 동시에 두뇌를 자극시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든다. 밤사이에 느슨해진 신체리듬을 깨우고 뇌파를 세타파Theta wave에서 알파파Alph wave로 바꿔 주며 두뇌를 신선한 공기와 함께 각성시켜 준다. - P188

2017년에 노벨 생리학 및 의학상을 탄 세 사람이 있었는데, 이들의 연구 업적은 생체도 시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햇볕을 통해 광합성을 하고 밤이 되면 호흡을 하는 식물처럼, 사람 또한 낮과 밤에 하는 일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 근거로 명료하게 밝혀 냈다.
밤에는 하루에 쓸 단백질을 축적하고 낮에는 이를 분해해 쓰는 활동을 반복하며 우리 몸은 태양의 주기에 따라 약속된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 P189

그러니 우리의 자녀가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서는 안 된다. 생체시계를 거스르며 공부하는 자녀에게, 이제 그만하라고 보채야 한다. "누구는 새벽 3시까지 공부한다는데 너는 잠이 오니?"라고 할 게 아니라,
"누구는 10시에 잠들어서 공부력을 높이고 있는데, 너는 잠도 안 자고 뭐 하는 거니?"라고 잔소리해야 하는 것이다. - P190

자녀의 생체시계를 거스르지 말자. 잠자는 시간을 줄인다고 성적으로 보상받지 못한다. 뇌만 상할 뿐이다. - P190

장이 좋지 않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장에 유해균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유해균이 많아지면 어떻게 되는가? 과민성 대장염, 비만 등 육체적 부작용뿐 아니라 정신에도 영향을 미친다. 인내심이 부족해지고 짜증이 심해진다. 매사에 예민해지니 성격도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결국 장이 좋은 사람이 머리도 좋고 공부도 잘하게 되는 것이다. - P191

튀긴 음식에는 모두 트랜스지방이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트랜스지방이란 비닐 봉투와 같이 몇십 년이 가도 썩지 않고 체내에 쌓이는 해로운 물질이다. - P192

샌드위치에 버터 대신 발라 먹는 ‘마가린‘이 있다. 이것은
‘식물성 버터‘라는 미명 하에 우리의 귀를 가리는 음식이다.
식물성이라니까 몸에 좋은 것으로 착각하는데, 마가린은 트랜스지방 덩어리다. 나폴레옹이 전쟁에 소집된 병사들에게 빵과 버터를 공급해야 하는데 버터가 귀하자 이 마가린을 개발한 것이다. - P192

그렇다면 트랜스지방이 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해로운 것일까?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주범이기도 하지만 두뇌 기능 또한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두뇌에 가장 중요한 물질인 신경전달물질 생성을 저해하는반동분자 같은 것이 바로 트랜스지방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 몸에 트랜스지방이 쌓이면 집중력이 떨어져 산만해지는 원인이 된다. 실제로 ADHD의 아이들이 체내에 트랜스지방산을 상당량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P193

불포화지방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올리브유도 고열에 튀기는 순간 불포화지방이 트랜스지방으로 변한다. 트랜스지방이 든 음식은 냄새도 좋고 보기에도 좋고 맛도 중독성이 있어 우리의 경계를 허물 때가 많다. 하지만 피해야한다. 쇼트닝이 들어간 음식이나 마가린, 마요네즈, 케이크, 비스킷, 쿠키, 빵, 과자, 라면, 가공 초콜릿, 감자튀김과 같은 음식은 모두 공부의 적이다. - P193

기억하자. 튀긴 음식을 먹으면 뇌세포가 튀겨진다. - P193

장내 유해균을 증식시키는 두 번째 음식은 바로, 라면이나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이다.
이런 음식에는 각종 첨가물이 가득하다. 패스트푸드를 전혀 먹지 않는 학생과 자주 먹는 학생의 성적을 비교해 보면 그 확연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패스트푸드가 두뇌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 역시 대단히 많다. 그래서 정크푸드를 자주 먹는 사람들에게 경고한다.

"정크푸드 많이 먹지 말라. 인생이 정크 Junk 될까 걱정된다." - P194

한편 웃음이 많은 사람은 장내 유익균이 많다고 볼 수있다. 행복 물질인 세로토닌은 두뇌에서 5%만 만들어질 뿐 나머지 95%는 ‘장‘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 P195

그래서 ‘식사‘는 ‘내 입을 즐겁게 한다‘는 개념의 ‘Eating‘이 아닌 장내에 유익균을 ‘공급한다‘는 개념의 ‘Feeding‘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어떤 음식을 먹어야 장내 유익균을 늘릴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반려동물만 키울 게 아니라 ‘장내 반려균‘도 키워야 한다. 반려균들이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 주며 자녀의 집중력과 암기력은 물론, 숙면도 취할 수 있게 해 준다. - P195

반려균을 키우는 방법은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두말하면 잔소리,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 요즘 아이들은 채소를 안 먹어도 너무 안 먹는다. 요람에서부터 채소를 먹이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 P195

가공식품을 집에 두지 말고 자연 재료로 요리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집 밖에 나가면 설탕과 고추장으로 범벅을 한떡볶이부터 두뇌에 좋지 않은 음식들이 얼마나 많은가. 가정에서만이라도 규칙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 하자. 밥과 생선, 시금치와 김, 멸치와 계란말이 정도만 돼도 훌륭한 밥상이다. - P196

자녀의 창의성을 높이고 싶다면 학원을 뺑뺑이 돌리지 말고, 채소 위주의 메뉴를 식탁에 뺑뺑이 돌려야 한다. 자녀에게 공부를 시키는 부모가 아니라 자녀의 두뇌 발달을 위해 식단을 공부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 P196

장내 반려균인 유익균을 키워라. 두뇌가 춤출 것이다. - P196

장의 표면적은 얼굴 면적의 약 4백 배나 된다. 피부 관리의 원리를 잘 알고 있다면 장 관리를 하는 것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피부처럼 탄력 있는 장을 만들고 싶은가? 장 관리를 하라. 장 관리를 한다는 것은 앞에서도 설명했듯, 장내의 유익균을 늘리는 것이다. - P198

유익균을 늘리기 전에 해야할 일 있다. 먼저 ‘디톡스‘를 하는 것이다. 장을 디톡스를 하는 좋은 방법이 바로 ‘해독 주스‘이다. 많이들 들어 보았을 것이다. <서재걸의 해독 주스>에 그 소리법이 나와 있다. 여기에 들어가는 재료는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브로콜리와 양배추, 당근과 토마토를 살짝 익히고 사과와 바나나를 넣어 믹서에 갈면 완벽한 해독 주스가 완성된다. 이것을 아침저녁으로 한 잔씩 두번을 마셔 보라.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맛에 적응이 안된다면 매실초나 홍초, 혹은 블루베리를 넣어 마시면 좋다. - P198

해독 주스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1. 채소를 먹지 않는 현대인들에게 최고의 대안 식품이다.

2. ‘생‘으로 먹으면 5%밖에 체내에 흡수되지 않지만 데쳐 먹으면 체내에 90% 이상이 흡수된다.

3.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칼슘, 칼륨, 리코펜 베타카로틴 등 많은 영양소가 들어 있어 소화력과 면역력을 높여 주고 혈액순환과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4. 아토피 치료에도 탁월할 만큼 피부 건강에도 좋다.

5. 장내 유익균을 많게 해 체질량 감소뿐만 아니라 공부력도 향상시킨다. - P199

식탁에 유익균을 배양하는 음식이 많아지면 부모는 당뇨나 혈압 등 성인병에서 해방될 것이고, 자녀들은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머리가 좋아질 것이다.
당신의 자녀가, "너는 누구를 닮아서 머리가 나쁘니?"라는 저주스러운 말이 아닌 "넌 누가 식습관을 잡아 줬길래 이렇게 머리가 좋으니?"라는 희망 가득한 소리를 듣기를 바란다. - P199

해독주스로 장을 ‘디톡스‘ 하자.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좋아진다. - P199

어떠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그것이 학생을 위해 만들었다고 해도 무조건 하는 것이 아니라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것을 하고 나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수 있는지를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야 한다. - P202

견고한 기초를 쌓지 않은 꿈은 멀지 않은 미래에 결국 무너지게 돼 있다. - P204

성공하겠다고 공부를 하는데 공부의 기초인 먹는 데서 실패하면 되겠는가? 기껏 돈 들이고 시간 들여 공부했는데, 건강 때문에 사회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이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 따라서 가정에서는 사명을 가지고 건강한 먹거리‘를 사수해야 한다. 밀려드는 정크푸드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선택에 대한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 P204

온 가족이 함께함으로 생기 있는 체내 세포를 만들어보라. 꿀을 발라 놓은 듯 자체 발광하는 놀라운 피부는 덤이다. 변비약도 끊을 수 있고, 과민성 대장염도 치료되며,
지긋지긋한 아토피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다. 공부는 두말하면 잔소리! 집중력과 암기력, 지구력까지 얻을 수 있다.
마음의 힘까지 좋아져 밝고 긍정적인 인생을 만들어갈 수있다. - P204

‘장내혁명‘은 선택하고 결단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 P205

나는 여기서 희망을 보았다.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는 순간, 그 연약함이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 P212

관심이 지나치면 집착이 되고, 사랑이 과도하면 애증이 될 수 있다. - P213

인생의 주체는 나 자신이다.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
부모나 교사는 아이가 정체성을 갖고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조력자이지, 자신의 주관과 욕심대로 끌고 가는 감독관이 아니다. - P213

자녀를 왜 교육시켜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하자. 자녀는 당신의 소유물이 아니다. 자녀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받아들여야 한다. - P214

어떤 날은 친구랑 산딸기를 따 먹다 낭떠러지로 떨어져 며칠간 학교에 못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어머니가 이런 말씀을 하셨다.

"이 세상에 맛있는 것이 산딸기만 있는 게 아니란다. 공부도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 이제부터 공부를 산딸기라 생각하고 한번 따 먹어 보렴."

그 말을 듣고 묘한 호기심이 생겼다. -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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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우를 볼 때 돈과 관련된 약속을 지키는 친구들은 거의 모두 나중에 성공하였지만 약속을 어기는 친구들은 모두가다 실패하였거나 지금도 어려운 상태이다.

어쨌든 당신은 도우려는 마음으로 가족, 친척, 친구에게 돈을 빌려줄지 모르지만, 돈을 받지 못하게 될 때 ‘이상하게도‘ 욕은 당신이 먹는다. 왜냐하면 당신이 그 돈을 받기 위해 재촉을 하기 시작하면 인간적으로 모멸감을 준다느니, 한번 믿은 거 계속 믿어 달라느니, 가족 간에, 친척 간에, 친구 간에 그것 하나 기다리지 못하느냐, 약속을 못 지켰을 뿐이지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등의 말들이 어쩜 그렇게 사전에 입을 맞춘 듯 신기할 정도로 똑같은 레퍼토리로 나오게 된다는 것을 뼛속 깊이 명심해라.

그들은 모든 상황을 자기 입장에서 설명하고 이해하며 "내가 갚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나로서는 최선을 다하지만 사정이 안 되는 것을 어쩌란 말이냐. 고리대금업자처럼 굴지 좀 말라." 는 논리로 스스로를 변호하는 공통적 본성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그들중 열에 아홉은 자기들 돈 쓰고 다닐 것은 다 쓰고 다닌다는 것도 알아 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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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 파우치 브라질 산토스 NY2 디카페인 - 40ml*5ea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8월
평점 :
품절


시원한 우유와 함께 라떼로 즐겨보았는데 아주 맛이 좋습니다.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디카페인이라 카페인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께도 크게 부담이 없는 콜드브루일듯 합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라떼한잔 생각날때 함께하면 더위도 식히고 기분도 좋아지니 일석이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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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부분에선 단순히 성적을 잘받는 차원을 뛰어넘어 주변 친구들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면서 모두가 ‘승자‘가 되기를 바라는 저자분의 생각이 굉장히 멋있게 느껴졌다. 한국의 많은 학부모님들 선생님들 그리고 학생들까지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긍정적인 에너지가 듬뿍 느껴져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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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추가

p.121 미엘린 Myelin

뉴런의 구조에서 정보 혹은 신호를 받아들이는 부분을 ‘수상돌기‘, 받은 신호는 ‘축삭‘이라고 하며, 신경계의 전선이라고 비유하기도 한다. 그리고 다음 뉴런으로 신호를 전달하는 부분을 ‘축삭돌기‘라고 한다. 미엘린은 뉴런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지질이 풍부한 물질로, 축삭이라는 신경계 전선을 절연시켜 신호의 누수를 방지하고 신호의 전달 속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정한 학습이나 연습을 할수록 해당 신경 회로의 미엘린 두께는 계속 두꺼워져서 신경 전달 속도 및 지능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1만 시간의 법칙과 같이 꾸준한 반복연습은 바로 미엘린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자녀의 공부력을 높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다음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게 하라.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
> 자녀의 삶은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명문 대학에 가야한다는 강박관념
> 자녀를 상품으로 키울 것인가, 작품으로 키울 것인가?

강박관념은 막연한 두려움에서 온다. 그 두려움과 걱정은 자녀의 신경계를 마비시켜 몰입이 아닌 산만의 결과를 일으킬 뿐이다. - P115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몰입‘을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게 하자. - P115

IT 분야의 최첨단을 걷고 있는 거장들은 ‘디지털 제로‘ 교육, 즉 아날로그 교육을 선호하고 있다.

"어릴 때 컴퓨터를 안 배우면 디지털 시대에 뒤처진다고들 하는데, 컴퓨터를 다루는 건 치약을 짜는 것만큼 쉬운 일이다. 성인이 돼서 해도 충분한데, 이런 생각이 왜 잘못됐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ㅡ 피에르 로렌트, 마이크로소프트

"아이패드가 수학과 독서 훈련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디지털기기는 시간과 장소를 구분해 운용해야 한다." ㅡ 앨런 이글, 구글

"뇌 속에 있는 컴퓨터도 다룰 줄 모르는데 뇌 밖의 컴퓨터를 줘 봐야 무슨 소용이 있나." ㅡ 아치 더글러스, 발도르프학교 그린우드 교장

"내 딸은 열세 살까지 페이스북을 접하지 않도록 하겠다."
ㅡ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현 메타) - P117

그렇다면 현존하는 최고의 IT전문가들은 성장기의 자녀들에게 왜 디지털기기를 멀리하게 하는 것일까? 창의력은 디지털기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독서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클래식 음악으로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곧 사람과 예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배움의 밑바탕이 된다. 디지털기기를 통해 얻는 ‘기술‘과 ‘이론‘도 중요하지만 사람에게 필요한 감성과 덕목을 먼저 갖춰야 한다는 것, 바로 이러한 신념이 있는 것이다. - P118

디지털기기는 우리의 사고를 방해한다. 두뇌의 총사령관 역할을 하는 전두엽의 발달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 P120

디지털기기를 통한 멀티태스킹은 두뇌 발달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두엽이 두꺼워지기보다 얄팍한 상태가 되어 깊이 있는 사고나 창의력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습관을 가진 사람은 나이 들어 치매에 걸릴 확률도 높다. - P120

청소년기의 1년이란 시간은 어른의 10년에 해당할 만큼 짧고 강렬하다.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꿈을 위해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 매진해야 한다. - P121

키보드를 두드리는 공부는 화상처리와 감정을 조절하는 오른쪽 뇌를 자극하지만, 손글씨로 하는 공부는 주의력과 집중력, 논리력을 키우는 왼쪽 뇌를 자극한다. 게다가 손글씨를 써 가며 단어를 익히면 뇌에 운동을 동반한 이미지로 남게 되며, 소리까지 내서 공부하면 학습효과는 배로 높아진다. 여기에 반복하는 복습은 뇌신경회로에서 기억의 누수를 방지하도록 전깃줄을 피복하듯 그 피복을 두텁게 하여 기억이 오래 가는 것이다. 뉴런의 축에 ‘미엘린‘ 이라는 신경세포가 다닥다닥 들러붙어 지식이 도망가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 P121

읽기와 쓰기 활동을 꾸준히 하면 두뇌는 어느 시기에 폭발적으로 ‘퀀텀(Quantum) 성장‘ 할 수 있다. 독서는 전두엽과 전전두엽, 후두엽과 측두엽뿐만 아니라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쓰기 때문에 두뇌 활성화에 필요한 마법과 같은 약이라 할 수 있다. (단, 만화책은 해당하지 않는다.) - P122

외국어는 출세와 성공의 수단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언어학습 그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수화도 하나의 언어이기 때문에 수화를 배워도 좋을 것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 능력도 키우고 얼마나 좋은가! - P123

합창을 통해 공감 능력과 협동 능력을 키운다. 서로를 배려하지 않으면 절대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 수 없다. 합창을 통해 비교와 경쟁의식에 사로잡힌 병적 가치관을 버리고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겸손의 가치관‘을 형성해야 한다. - P123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이 되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당신 자녀의 운명은 ‘전두엽‘에 있다. 그중에서도 전전두엽이 발달하면 문제해결능력이 좋아진다. 뿐만 아니라 통찰력과 계획력, 예측력과 판단력, 실행력 등 인간의 고차원적인 능력도 좋아질 수 있다. - P123

해산의 고통보다 심하다는 사춘기 진통을 줄이고 싶다면 전두엽 발달에 노력하라. 감정 조절이 안되는 이유 역시 전두엽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게 감정 조절이 안될 때 ‘뚜껑이 열린다.‘라는 표현을 하는데 이는 전두엽이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디지털기기 사용은 전두엽 발달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 P124

회사에서 총사령관 역할을 하는 사람이 CEO라면, 한 인간의 CEO는 전전두엽이라고 할 수 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의 차이는 바로 이 전두엽에 있다. - P124

디지털기기를 끄고, 전두엽의 전원을 켜게 하자. 손으로 필기를 해야 전두엽이 발달한다. - P124

"마따호쉐프?"

이것이 유태인 부모와 교사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번역하면, "네 생각은 어떠니?" 이다. 질문을 권장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내도록 유도하는 말이다. 부모나 교사는 아이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끄집어내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논리적사고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되며, 지식이 확장돼 새로운 아이디어가 봇물처럼 솟게 되는 것이다. - P125

질문에는 ‘받는 질문‘ 과 ‘하는 질문‘ 이 있다. 두 가지 모두 두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 P126

우선,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처럼 ‘받는 질문‘을 통해 두뇌가 깨어난다. 누구나 질문을 받으면 답변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순간적으로 빠르게 생각해야 하고 논리를 세워야 하는데 바로 그때, 뇌 속의 ‘슈퍼컴퓨터‘가 돌아간다. 아니 ‘양자컴퓨터‘가 돌아가는 것이 맞다. 두뇌는 순차적 이진법이 아니라 동시다발적 신호체계로 돌아가니 말이다. 호기심은 물론 역발상의 아이디어, 공부 도로의 확장, 기억력의 급상승으로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며 몰두할 수 있는 것이다. - P127

생각에도 계단이 있다.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은 생각이 계단을 하나씩 올라가는 것과 같다. 이러한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레토릭(Rhetoric)‘ 즉, 수사학의 전문가적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 P127

토라를 읽고 그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정리한 것이 ‘탈무드‘이다. 토라가 유태인들의 ‘삶의 기초이자 원리‘라면, 탈무드는 ‘삶의 실천서‘라고 할 수 있다. 그들에게는 질문과 답변은 곧 ‘생활‘이다. - P127

받는 질문이 두뇌의 외부적 점화라고 한다면, 자체 점화도 가능하다. 그것은 ‘내가 나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다. 이는 주고받는 질문이 많지 않은 한국과 같은 문화권에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질문으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을까? 나는 ‘질문 노트 만들기‘를 추천한다. - P128

답이 있든 없든 궁금한 것은 다 노트에 적는 것이다. 열 개에서 스무 개 정도만 적어도 훌륭한 질문 노트가 된다. 처음에는 거침없이 써 내려갈 수 있다. 그러다 더 이상 질문이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때가 진짜 질문을 할 때이다. 이제부터는 표면에 있는 질문이 아니라 숨어 있는 질문을 ‘파야‘한다. 질문을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 바를 생각해야 한다. 마치 땅속에 묻힌 보물을 캐듯, 신중하게 질문을 파야 한다. 놀라운 질문이 나올 것이다. 천재가 되는 비결우 멀리 있지 않다. 질문을 파는 사람이 노다지를 발견하는 것이다. 남들이 생각하지 모싼 아이디어들이 불꽃처럼 터지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 P129

틀에 박힌 사고와 틀에 박힌 수업으로는 결코 뛰어난 인재가 될 수 없다. 다각적인 관점에서 사물과 현상을 입체적으로 봐야 ‘유레카‘를 외칠 수 있다. - P131

간혹 질문을 ‘몰라서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질문을 통해 아는 것을 의심하고 반박하고 추론함으로써 이전에 알지 못한 새로운 사실을 도출해 낼 수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만으로도 사고력이 확장돼 더 넓은 영역의 지식을 탐구할 수 있는 것이다. - P131

훈련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질문 노트를 활용해 오늘부터 질문하는 습관을 기르자. 자녀와 함께 독서를 하며 노트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P131

질문을 통해 마치 물구나무서듯 세상을 거꾸로 바라보자. 있는 그대로 보지 말고 뒤집고 꼬집고 비틀고 짜내며 사물을 새롭게 보는 습관을 기르자. 세상을 바꾸는 지혜는 세상을 다르게 보는 데서 시작한다. - P131

질문 노트를 만들어 궁금한 것을 모두 적게 하자. 질문을 하는 사람이 답을 얻을 수 있다. - P131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토론에 익숙하다. 처음에는 머뭇머뭇하지만 한번 용기를 내서 토론에 참여하면 지식이 정리되고 생각이 확장되는 것을 경험한다. - P132

자기 혼자 공부하고 이해했다고 해서 그것이 나의 지식이 되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한다. 공부에는 머릿속에 지식, 정보를 집어넣는 ‘입력의 공부‘가 있고 그것을 끄집어내는 ‘출력의 공부‘가 있다. - P134

배운 것을 마치 금고에 넣듯 머릿속에 집어넣고 잠가 놓는다면 그게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가르칠 대상이 없으면 곰, 토끼, 사자 인형을 갖다 앉혀서라도 가르쳐 보게 하라. 이만큼 놀라운 공부 방법이 없다. 몰랐던 것도 생각이 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솟구치기도 한다. - P135

세상을 놀라게 하는 아이디어는 남에게 설명할 때 튀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 P136

"필름이란, ‘세상의 이미지를 담는 그릇‘이란다." - P136

부모와의 애착 관계, 타인에 대한 공감, 친구와의 우정, 선생님에 대한 신뢰와 존경, 이러한 것은 모두 자녀가 공부를 잘하는 데 필수가 되는 요소이다. - P137

우리의 자녀가 자신의 것보다 늘 남의 몫을 챙겨 주는 사람이 되게 하자.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은 절대 손해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것이 잘되는 인생의 지름길이다. - P137

친구를 성공시키자는 마음으로 공부하면 ‘함께‘ 성공한다. - P137

자녀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성장한다는 말이 있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더 큰 가르침이 된다고 하지 않는가. 자녀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부모를 닮게 되어 있다. - P141

"기쁨은 선택하는 것이란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라도 감사를 하면 감사가 더욱 풍성해지는 법이지." - P142

"우리는 감사하기 위해 태어났다. Born to be thankful." - P143

불평이 아닌 ‘감사‘를 선택하라. 부모가 먼저 감사하는 모습을 보이면 자녀 교육의 반은 성공한 것이다. - P144

마음의 온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나눔의 기쁨‘을 경험해야 한다. 무엇이든 이웃과 나눌 때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친구 관계 또한 좋아진다. 주려고 갔다가 더 많이 얻어 오는 경험도 할 수 있다. - P147

생활 습관은 조기교육을 시켜야 한다. 작은 일에 성실하지 않으면 큰일에도 성실하지 않은 법이다. 자녀의 생활습관을 점검해 보길 바란다. 좋은 습관을 가졌다는 것은 어떤 일이든 스스로 하는 힘이 강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 P151

부모의 역할이란 무엇인가? 자녀를 실패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용기를 심어 주는 것이다. 평온한 바다에서는 유능한 뱃사공이 나올 수 없듯, 도전하지 않는 학생에게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부모의 역할은 자녀에게 도전할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지, 실패할까 걱정해서 감싸는 것이 아니다. - P152

용기와 도전은 성장이다. 그렇다면 실패는? ‘성숙‘이다. 실패를 통해 내면이 더욱 단단해지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니 말이다. 그러니 성공과 실패가 다 유익하다는 것을 아는 자녀에게는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과정을 통해 스스로 성장시키고 내면을 단단히 할 준비가 돼 있는 자녀는 이미 ‘강한 사람‘이다. - P152

공부 습관보다 ‘생활 습관‘을 먼저 기르게 하자.
>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훌륭한 인재가 된다.

스스로 힘을 키워 ‘강한 사람‘이 되게 하자.
> 성공과 실패는 중요하지 않다. 무엇을 배웠는지가 중요하다. - P152

선생님은 나이와 상관없이 학부모에게 존경받아야 할 대상이다. 부모는 먼저 이러한 태도를 갖추고 있어야 자녀의 360도 케어링이 가능해진다. - P162

자녀가 원하는 대로 다 맞춰 주는 것이 사랑이 아니다. 때로는 칭찬을, 훈계를, 격려와 위로를 해 주며 마음의 자세를 잡아 주어야 하고, 훈련을 통한 능력 계발이 이루어지도록 고삐를 조여 줄 필요도 있다. - P162

혹시 독자 중 선생님이 있다면, 반 아이들을 집으로 초대해 보았는지 물어보고 싶다. 아이들을 초대해 보라. 1년에 두 번만 아이들을 초대해 저녁 식사만 같이해도 편가르기나 왕따는 없어질 수 있을 것이다. - P164

‘왕따 없는‘ 교실을 만드는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왕 따뜻한‘ 선생님이 있어야 한다. 리더가 따뜻하면 그 기운이 아래로 흐른다. - P164

학생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는 따뜻한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먼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동기가 바뀐다. 친구란, 비교하고 경쟁하기 위한 대상이 아니라는 개념이 사라지니 왕따가 없어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 P165

부담을 주면 주눅만 드는 것이다. 그러나 그 부담을 덜어 주면 날로 성장하는 모습을 나는 눈으로 확인했다.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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