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얘기하는 첫 번째 습관인 ‘결정을 내려라‘와 관련하여 다양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핵심은 결정을 내리지 않은 채 계속 주저하기보다는 차라리 나중에 나쁜 결과가 나올지라도 신속히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다음에 나오는 두 번째 습관인 ‘배우고 성장하라‘에서는 배움과 성장이 인간의 본성이라는 얘기와 더불어 이것을 멈출 경우 머지않아 도태하게 된다는 경고를 통해 끊임없는 배움과 성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또한 이 챕터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느껴졌던 것은 큰 변화도 결국에는 작은 변화들이 쌓이고 쌓여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점이었다. 한 번에 어떤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망상보다는 현재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것이 향후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다시금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아무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을 보호한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전혀 좋아하지 않는 무언가에 매달려 오늘을 살아낸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삶을 계속 견뎌내는 것, 그것이 가장 큰 위험이라는 사실을 간과한 채.

"위험하지 않은 삶을 지금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더 아래로 떨어질 수 없는 바닥에 웅크려 있는 것이다."

위너들의 공통점은 결정은 신속하게 내리고, 그 결정을 오랫동안 고수한다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은 이와 반대로 행동한다. 결정을 내릴 때 오랫동안 망설이고, 그 결정을 쉽게 뒤엎는다.

위너들이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는 이유는,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것보다는 차라리 나쁜 결정을 내리는 편이 인생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뚜껑을 열었을 때 그 결과가 항상 좋은 것이기를 기대하지 마라. 그런 기대가 결정을 미루게 하고, 새로운 결정을 두려워하게 한다. 뚜껑을 열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몰라 가슴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결과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신속한 결정의 열쇠는 자신의 가치를 아는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분명하게 아는 사람은 쉽게 결정을 내리고, 도전하고, 깨지고, 다시 일어설 줄 안다. 그것이 바로 성공하는 삶이다.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결정에는 30초 이상 쓰지 않는다.

결정을 내릴 때마다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지금 내리는 결정이 나와 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까? 이를 통해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운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왜 한결같이 탐독가인 줄 아는가? 배우고 생존하고 번영하고 확장하는 데 독서만큼 가성비가 좋은 방법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삶이란 특별할 것이 없다. 똑같이 주어진 시간 안에서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성장하는 삶, 그것이 가장 성공한 삶이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성장한다.

성장은 생명의 원칙이다.

목표를 향한 성장, 즉 진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진화는 생존 능력을 키우기 위한 성장, 발전해나가기 위한 성장이다.

평생에 걸쳐 성장하고 배우는 것이 인간의 본성

내가 지금껏 만난 위너들은 모두 아이들처럼 뜨겁게 배우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독서는 조용하지 않다. 그들의 독서는 요란하고 맹렬하고 활기에 넘친다. 마치 책을 통째로 씹어먹는 괴물같다. 사람들과의 토론을 즐기고 그 누구보다 퀴즈를 좋아한다. 찾아낸 답이 오답일지 몰라 내놓기 망설이는 행동 따위는 꿈에도 하지 않는다. 그들은 끊임없이 뭔가를 읽고, 쓰고, 내놓는다. 더 나은 답과 결론이 나타나면 과거의 답을 거리낌 없이 휴지통에 던져버린다.

"배움과 성장을 즐기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은 이유는 그 과정을 통해 인생을 수정하는 것이 두려움이 아니라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알게 되기 때문이다."

배움과 성장이 없으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배움과 성장을 멈추면 삶은 공허해진다. 욕구가 총족되지 않기 때문이다. 충족되지 않은 욕구는 삶의 기쁨과 에너지를 앗아간다."

배움과 성장이 정지한 상태란 존재할 수 없다. 비단 개인뿐 아니라 경제, 정치, 문화 등 인류의 사회 시스템과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들은 모두 성장아니면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일정한 수준에 이르러 이제 그만 성장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갖는 순간부터 지구상의 모든 것은 취약해지기 시작한다.

"탁월함이란 매우 높고 특별한 수준에 이른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생동감에 넘치는 다이내믹한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 그것을 우리는 ‘탁월함‘ 이라고 부른다."

배움과 성장은 인류 진화의 근본 원리다. 이를 거스르는 사람이 성공한 사례는 없다. 나아가 배움과 성장은 인간 삶의 진정한 의미다.

"마약, 술, 담배, 도박에서 얻는 쾌락보다 백 배는 더 짜릿한 희열을 꾸준히 배우고 성장할 때 얻을 수 있다. 다만 그 희열을 경험해본 사람이 아직까지 많지 않을 뿐이다."

영국의 가수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더 이상 나아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날, 그날부터 당신은 항상 같은 노래만 부르기 시작한다."

삶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삶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계속 같은 자리를 맴도는 이유는, 당신이 더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제와 똑같은 삶을 오늘과 내일도 반복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아서, 회사 일이 바빠서, 학력이 짧아서 배우고 성장할 기회가 없다는 생각이 우리를 정형화된 행동 패턴에 고착시킨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중독은 ‘낮은 수준의 삶‘에 집착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태도는 마땅히 누려야 할 수준보다 한참 낮은 수준의 삶에 머물러 있으면서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손가락질하고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이다.

삶에서 많은 일은 천천히 전개된다.

삶에서 모든 일은 ‘합산‘으로 나타난다. 조금씩 조금씩 빚을 지면 어느 날 갑자기 가난해질 것이고 조금씩 조금씩 저축을 하면 어느 날 문득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작은 변화들이 합산되어 인생의 질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목표에 근접하게 만들거나, 목표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그 중간은 없다.

우리는 항상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나는 지금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배움과 성장은 조금씩 조금씩 우리를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간다.

삶은 우리가 내린 모든 결정의 총합이다.

"각자 1퍼센트씩만 기량을 끌어올리자!"

농구 경기가 5명이 뛰는 팀 스포츠인 것처럼 인생에도 5개의 포지션이 존재한다. 건강, 인간관계, 재무상태, 감정상태, 그리고 직장 업무에서 1퍼센트씩만 그 효율성을 올리겠다는 결심을 해보라. 1년만 이를 꾸준히 실행에 옮길 수 있다면, 당신 삶의 체력과 실력은 정상권에 올라 있을 것이다.

프랑스 애니메이션 《아스테릭스 Asterix》의 주인공 아스테릭스는 마시면 슈퍼 파워가 생기는 마법 물약이 다 떨어지자 그 레시피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당신에게도 성공하려면 마법의 물약이 필요하다. 그것은 다름아닌 당신에게 무의식적으로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독서, 일기 쓰기, 세미나 참석, 산책과 운동이다. 이 약들은 어려운 상황이 닥칠 때마다 당신을 구원할 것이다.

"퀴즈 대회에서는 현재 라운드의 정답을 맞혀야 계속해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서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현명한 답을 제시해야 한다. 배움과 성장만이 그 답을 찾는 유일한 방법이다."

우리에게는 본보기가 되어주는 사람, 영감을 주는 책, 실수를 반성하고 자신감 회복을 돕는 일기가 필요하다. 새로운 길을 제시해주고 동기를 부여해주는 세미나와 강연이 필요하다. 배움과 성장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

매일, 매주, 매달, 매년이 지날 때마다 과거의 자신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그만큼 당신이 원하는 모습에 가까워진다.

당신이 간절히 원하는 마법의 물약은 언제나 당신 곁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성공일기, 깨달음 일기, 아이디어 일기

SNS 미디어 시대에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우리는 슬픈 일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바보 같은 짓을 멈추고 삶에서 진실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바쁘다는 이유로 아름다움을 누리지도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워하지도 않는다. 그러다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는 일이 발생하고, 이를 견디지 못한채 철저하게 무너지고 만다.

비극은 삶의 일부다. 누구도 이를 피할 수 없다. 피할 수는 없지만 무너지지 않고 극복할 수는 있다.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해야 할 것들에 감사하는 것, 그것이 5년 후를 준비하는 지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언어 습관이나 인터뷰 등을 면밀히 살펴보면, 그들은 ‘마법 같은 순간들‘이라는 표현을 즐겨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음을 행복과 평화로 가득 채웠던 마법 같은 순간들을 힘들고 괴로웠던 순간들보다 훨씬 더 많이 떠올리고 이에 대해 눈빛을 반짝거리며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그들은 언제나 절망, 슬픔, 우울, 괴로움이 아니라 행복한 마법같은 순간들에 먹이를 주어 키운다."

당신은 지금 무엇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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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시 느껴지는 꽃향기가 아주 향긋합니다. 또한 커피 맛이 굉장히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뜨거운 물에 내리자마자도 마셔보고 조금 식힌 뒤 얼음을 넣어서도 마셔봤는데, 개인적으로 이 커피는 아이스로 마시는게 좀 더 좋았습니다. 마시다보면 꽃피는 봄이 오고 있음이 절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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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저자가 자신이 영어를 가르치게 된 계기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동기부여는 내가 스스로 하는 것이지 남이 해주는 동기부여는 그다지 오래가지 못한다는 저자의 얘기와 더불어, 자신이 살면서 몸소 깨달았던 것들을 독자들과 나누고 있다.

또한 여기 따로 밑줄치진 않았지만 챕터 1의 마지막 부분에 ‘리치 브라이언‘ 이라는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래퍼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힙합 음악을 유튜브로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졌고, 모르는 단어나 표현 등은 인터넷으로 따로 검색하면서 그 뜻을 파악하기 위해 애썼다고 한다. 그렇게 관련 영상을 보고 또 보다 보니 어느 순간 생각도 영어로 하게 되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 결과 자신의 모국어보다 영어로 생각하는 것이 더 편해질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저자가 앞에서 말했던 것과 이 사례를 조합해보자면, 일단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하나 선택한 뒤 그 분야에 관한 유튜브나 각종 매체들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이를 끊임없이 키워나가는 게 핵심인듯 하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이 책의 분야가 영어만이 아니라 자기계발, 성공 분야로도 분류되어 있었던 이유가 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위에 언급한 핵심이라는 게 결국 자기계발이나 성공학에서 말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기 때문이다.

뒤이어 저자가 자신이 직접 몸소 느끼고 체득한 유튜브를 활용해 영어를 학습하는 다양한 노하우들을 독자들에게 공유하고 있고, 여기 따로 밑줄긋진 않았지만 영어 콘텐츠관련 유튜브로 유명한 채널들도 중간중간 알려주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잘 몰랐던 채널들도 구독하고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어차피 일을 할 거라면 좀 더 내 마음이 가는 일, 즐거운 일을 하자 - P47

하루아침에 돈을 쓰는 입장에서 버는 입장이 되어보니 겉으로 보이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었습니다. - P47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 겉보기에 잘난 사람이 아니라 자기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사람이니까요. - P47

하루하루 보람을 느끼며 살다 보니 남들에게 뒤처졌다는 불안감, 명품 하나 걸치지 않은 내 모습이 초라해 보이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제 마음을 어지럽히던 공허함과 외로움, 자괴감에서 벗어난 것도 그즈음이었습니다. - P47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도 자신만의 정확한 기준과 잣대가 있어야 한다 - P48

남이 서툰 나의 영어 실력을 어떻게 볼까, 고민하고 걱정하며 남의 시선만 의식한다면 절대 영어를 잘할 수 없습니다. - P48

발음이나 억양, 표현이 원어민스럽지 않다고 해서 주눅 들거나, 지나치게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 P48

영어도 말이고,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에요. 다른 사람의 기준이나 평가에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매일 즐겁게, 스스로를 채워가는 느낌으로 공부해야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즐겁게 공부하려면 과정 속에 ‘나다움‘이 있어야 합니다. - P48

‘나다운 방식‘으로 영어를 배웠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 P49

모두에게 통하는 절대 진리는 없습니다. - P49

나다움이라는 것은 목표를 정할 때도, 영어 공부 방식을 결정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 P49

나는 언제 집중을 잘하는지, 어떤 목표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인지, 또 어떤 방식을 가장 선호하는지 고민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P49

미국인들은 외국어를 배울 때 유튜브를 가장 많이 활용합니다. 제 주변 미국인 친구들만 봐도 그래요. 유튜브에는 외국어 공부를 위한 콘텐츠가 정말 많아요.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이죠. 사실상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언어의 영상 콘텐츠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저는 외국어 공부에서 이보다 좋은 교재 풀(pool)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P55

많은 채널이 신뢰도는 물론 재미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자신의 목적에 맞게 하나의 채널을 선택해서 보기만 하면 되죠. - P56

유튜브는 영상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원어민의 표정과 말투, 제스처 등을 직접 귀로 듣고 눈으로 보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 P56

간혹 영어권 생활을 하는 이들과 같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현지 뉴스 채널이나 라디오 방송 등을 하루 종일 틀어놓는 분들이 계세요. 하지만 뉴스나 라디오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식의 콘텐츠가 대부분이라서 실제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것과는 말투나 어휘, 억양이 많이 다릅니다. 일상의 언어보다 훨씬 정제된 톤이죠. 때문에 활용 가능한 영어회화 실력을 쌓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습니다. - P57

물론 영어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종류를 막론하고 영어에 대한 노출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일상 회화 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표정과 동작도 다 볼 수 있는 영상을 추천합니다. 그들이 어떤 단어에 강조를 주는지, 그럴 때는 어떤 동작을 하고 어떤 표정을 짓는지를 복합적으로 보면서 습득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걸 보면서 똑같이 따라 해보는 겁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부끄러울수도 있지만 뭐, 어때요. 혼자만 있는데요. 그리고 따라 해본 사람만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몸으로 익혀야 합니다. - P57

저는 원어민들의 리얼한 일상은 미드나 영화가 아닌 유튜브 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보다 자연스럽고, 드라마보다 현실적이죠. 그렇기 때문에 배우고 써먹을 수 있는 활용도 측면에서는 유튜브 영어가 다른 어떤 매체보다 좋습니다. - P59

원어민들의 진짜 영어, 리얼 영어를 유튜브로 미리 경험해보세요. 그러면 실제 외국인을 만났을 때 당혹스러운 느낌이 훨씬 덜할 겁니다. - P59

비즈니스 영어회화가 필요한 학생에게는 비슷한 상황이 묘사된 장면을, 고급스러운 회화 스킬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뉴스나 관련 영화장면을, 미국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에게는 인터뷰 스킬을 알려주는 영상 등을 찾아서 보여주는 식 - P60

유튜브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지식과 해답을 즉시 정확히 찾아서 전달해줍니다. 이건 세계적인 검색 엔진인 구글이 유튜브를 운영하기 때문에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굳이 어려운 검색어를 넣을 필요도 없어요. 궁금한 단어를 몇 개 입력하기만 하면 관련 키워드들이 좌르륵 나오니까요. - P62

새로운 채널을 검색하고, 직접 살펴본 뒤에 나와 맞는 콘텐츠들을 보기만 하면 끝입니다. - P62

유튜브는 이용자가 원하면 언제,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유튜브 안에 세상이 있다‘고 할 만큼 자료의 양도 방대해요. 이용자가 필요하거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뭐든 찾아줍니다. 궁금한 것을 키워드로 치면 관련 내용을 다룬 영상과 자료들이 줄지어 나오죠. 우리는 그냥 그중에서 보고 싶은 영상을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 P63

한 명의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과 100명의 뛰어난 전문가에게 배우는 것 중에 어느 쪽이 좋을지는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내 수준과 필요에 꼭 맞는 채널(강사)을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콘텐츠를 얻을수 있으며(내용), 언제 어디서든 (시공간의 자유) 들을 수 있다는 것. 이게 바로 유튜브로 영어를 공부할 때의 가장 큰 매력이자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P63

희소성 있는 콘텐츠란 머리를 쥐어짜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는 계획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오기 때문에 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다가 ‘이거다!‘ 싶을 때 주저 없이 REC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 P65

돌발 영상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콘텐츠는 대개 기획과 구성안을 먼저 만듭니다. 콘텐츠는 크게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나 다양한 리뷰영상, 영어 공부와 관련된 영상으로 나뉩니다. 그 주의 이슈나 상황에 따라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영상을 제작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가족이나 친구가 등장하기도 하고, 주제에 따라 인터뷰이를 섭외해 제가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 P65

짧은 시간에 임팩트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충분한 소스를 만들어야 해요. - P66

기획, 섭외, 촬영 등 하나의 방송을 만들기 위한 수많은 세부 업무는 전담 스태프들이 수행하지만 결국 이 모든 것을 컨트롤하고 하나의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은 피디의 역량이에요. - P66

뜬금없이 유튜브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 설명한 것은 유튜브의 또 다른 장점, 바로 ‘경제성‘을 얘기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배울 때 돈을 지불합니다. 하물며 평생의 소원인 ‘영어 마스터‘를 위해서라면 적게는 몇만 원에서부터 몇십만 원까지 서슴지 않고 지불하죠. 그런데 유튜버들이 이토록 공들여 만든 수많은 콘텐츠들은 모두 무료입니다. 내가 원하면 언제 어디서든 마음껏,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죠. 엔터테인먼트에서부터 어학, 여행, 실용, 비즈니스까지 분야도 넓고 깊이도 다양해요. - P68

별도의 유료 버전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유튜브는 이용료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할리우드 톱스타의 브이로그도 볼 수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의 라이브 연주도 볼 수 있습니다. 천재 수학자의 수학 이론에 관한 설명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강조하고 싶은 그것, 바로 양질의 영어 콘텐츠들도 있습니다. - P68

유튜브에는 돈을 내고 강의를 들어도 전혀 아깝지 않을 만한 양질의 영상을 만드는 유튜버들이 아주 많아요. 영어 콘텐츠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자신의 관심사나 좋아하는 분야에서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P69

유튜버 워드가즘 님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유튜브를 보다가 결국 영어까지 마스터하신 분이지요(...중략...). 이분은 사진과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다가 영어를 알면 훨씬 더 많은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영어를 공부한 케이스입니다. - P69

처음부터 굳이 영어 공부로 접근하지 않아도 좋아요. 내가 좋아하는 것만 파헤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영어 실력이 쌓여갑니다. 게다가 돈을 내지 않고도 지금 당장 이용할 수 있으니, 주저할 이유가 없습니다. - P70

나만의 채널 리스트를 만들 때, 첫 번째로 고려할 요소는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가 얼마나 나와 코드가 잘 맞느냐입니다.  - P71

당장 유튜브에서 어떤 채널을 봐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에게 저는 ‘당신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유튜버를 찾으라‘고 말합니다. 그 사람의 목소리, 말투, 제스처 등을 보고 본능적인 끌림이나 호기심을 느껴야 그 채널을 좋아할 수 있게 되거든요. ‘좋은 느낌‘은 언어를 몰라도 충분히 느낄수 있습니다. 정이 가야 자주 보고 싶고, 자주 봐야 영어가 늘어요. - P72

호감을 주는 유튜버를 찾았다면 그다음에는 그 사람이 주로 어떤 주제로 콘텐츠를 만드는지, 그 주제에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지, 어떤 가치관을 지녔는지 살펴보세요. - P72

아무리 매력적인 유튜버라도 콘텐츠 자체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거나, 영상을 보는 것 자체가 지루할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나의 취미나 관심사 등이 연결되면 아주 좋아요. - P72

목적에 따라 여러 채널을 구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 취미나 관심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채널. 순전히 재미 때문에 보는 채널, 유익한 정보를 주는 채널, 유익하지는 않지만 유튜버의 발음이나 억양이 또박또박하고 뚜렷해서 영어가 잘 들리는 채널을 각각 ‘구독‘하고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보는 거죠. - P72

자신이 좋아하는 채널 리스트를 한두 개씩 만들다 보면 서서히 유튜브에 빠지기 시작하고, 어느덧 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유튜브를 가까이하게 됩니다. - P73

학원, 인터넷 강의, 전화 영어, 과외, 애플리케이션 등 그 무엇에도 중독될 수는 없지만 유튜브는 자꾸 꺼내 보게 만드는 마력이 있어요. 재미있으니까요! 어떤 광고에 이런 문구가 나오더라고요. ‘좋아하는 힘이 곧 잘하는 힘‘이라고요. 유튜브 영어가 그렇습니다. - P74

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치명적인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나쁜 중독입니다. 좋은 중독은 영어 실력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겠지만, 그다지 질이 좋지 않은 콘텐츠를 단지 재미있다는 이유로 계속보다 보면 영어 실력이 향상되기는커녕 되레 안 좋은 문화나 가치관에 물들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P74

영어 공부를 할 때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포맷의 콘텐츠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길 가는 사람들을 무턱대고 불러 세우고 인종 차별적인 질문을 한다든지, 깜짝 카메라라는 콘셉트로 아주 무례한 상황을 연출하고 상대의 반응을 보는 식의 포맷에서는 사용하는 언어 역시 부적절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P75

아무리 좋아하는 장르라고 하더라도 CSI 수사물이나 법정 드라마를 보면서 일상적 영어 표현을 익히기는 어렵습니다. 또 지나치게 선정적 주제들도 피하는 것이 좋아요. 성(性), 총기, 범죄 등과 관련된 영상은 과도한 욕설 등 비일상적 언어를 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영어 공부용 콘텐츠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P75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자신의 상식 수준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유튜버나 영상들은 가급적 피하세요. 조금이라도 "어?" 하고 물음표가 생긴다면 그 채널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말고도 다른 좋은 채널과 영상이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 P76

제가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이 바로 ‘지속 가능한 영어 공부‘입니다. 언어 공부는 매일 해야 실력이 늡니다. 이건 불변의 진리예요. 이를 위해서는 여러분이 매일 접하는 가장 익숙한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넷플릭스를 매일 본다면 넷플릭스에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저처럼 유튜브를 매일 한두 시간씩 본다면 유튜브 안에서 영어를 배울만한 콘텐츠를 찾는 것이 좋겠죠. - P77

원어민 수준의 영어회화 실력을 갖추고 싶다면 앞으로 최소한 수 년간 공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스스로 즐기면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이나 콘텐츠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 가능한 영어 공부는 초반에 실력을 쌓을 때도 필요하지만,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한 이후에도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언어 공부에는 끝이 없고, 하지 않으면 금세 까먹거든요. - P78

지속 가능한 공부와 함께 제가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Fun‘, 재미예요. 사실 지속 가능성과 즐거움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재미있고 즐거워야 계속할 수 있으니까요. 내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찾으면 자연스럽게 ‘지속 가능한 영어 공부‘도 가능해집니다. 물론 영어를 위해 어느 정도의 즐거움을 포기하는 결단력도 필요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즐거움의 요소를 아예 배제하고 학습적으로만 접근한다면 어느 순간 한계에 부딪힐 거예요. 웬만한 인내심과 목표가 없다면 말이에요. - P78

우선 콘텐츠를 고를 때 꼭 고려해야 하는 조건은 바로 ‘내 영어 수준에 맞는가‘와 ‘내가 얼마나 공감할 수 있는가‘입니다. 공감할 수 있는 영상이어야만 몰입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영어 공부에 좋은 영상이라 하더라도 내가 공감하지 못하면 몰입도는 그만큼 떨어질 거예요. - P78

그리고 이왕이면 라디오나 팟캐스트보다 영상 콘텐츠가 훨씬 좋습니다. 사람의 표정, 상황, 분위기를 눈으로 보면서 말을 배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에요. - P79

영상을 보며 외워야 하는 표현이나 단어를 노트할 때는 ‘적당히 대충‘ 하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적당히 대충‘이란 보고 듣는 것을 대충 하라는 것이 아니라 영상에 나오는 모든 표현을 노트하고, 섀도잉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에요.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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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 -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통해 예민함을 나만의 능력으로
전홍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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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의사인 저자가 자신이 직접 상담했던 환자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예민함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전합니다.

초반부에는 독자들이 비교적 낯설수 있는 뇌과학과 관련된 개념들(전두엽, 편도체, 변연계 등)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나옵니다. 그냥 단순히 개념만 접했다면 좀 어렵게 느껴졌을 내용이지만, 그림과 함께 각각의 부위가 어떻게 작용해서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사례에 접목해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뇌과학을 잘 몰랐던 독자들도 이해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어보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개념들을 알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책 제목에 있는 '상담소'라는 컨셉에 맞게 각각의 문제 사례들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들도 제시하고 있는데, 독자들 혹은 독자의 주변인들 중에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경우 저자가 책에서 제시한 해결책을 자신에게 적용해본다면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 책에 나온 사례들이 워낙 다양해서 일일이 다 나열할 수는 없지만, 머릿속에 생각나는 몇 가지 것들을 적어보면 요근래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가스라이팅이라든지 트라우마, 우울증, 강박증, 건강염려증 등을 비롯해 노년에 발생할 수 있는 치매관련 문제 등 아주 다양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다양한 사례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개인적으로 인상적으로 느껴졌던 3가지 정도를 언급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더 세부적인 내용들도 많이 나오지만 굵직한 것들 위주로 추려보았습니다.)

1. (좋은) 자동적 사고
2. 생체리듬의 중요성
3. 성숙한 방어기제

먼저 자동적 사고는 내가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자신만의 생각의 흐름에 따라 결론으로 도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괄호하고 '좋은' 이라는 말을 덧붙인건 '안 좋은' 자동적 사고도 있기 때문입니다. 안 좋은 자동적 사고는 관계사고라고도 하는데 이는 실제로 나와 관계없는 타인의 행동을 자신을 향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안 좋은 관계사고를 끊어내고 '좋은' 자동적 사고를 하기 위해 저자는 15가지의 문장을 책에 제시합니다. 여기 15가지 내용을 일일이 다 쓰기는 양이 많기에 어렵지만 핵심은 앞에서 잠깐 언급한 안좋은 관계사고를 끊어냄과 동시에 긍정적인 자기 확언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자가 제시한 자동적 사고의 예시 15개 중 1가지 : 나에게 일어난 일은 대부분 계획된 것이 아니며 무작위로 일어난다. 내가 잘못해서 일어난 게 아닌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러한 좋은 자동적 사고를 머릿속에 새기고 있다면 부정적인 생각이 들거나 과도하게 예민해졌을 때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할 때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힌다거나 혹은 자신이 하는 일이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을 때 이러한 좋은 자동적 사고를 머릿속에 지니고 떠올릴 수 있다면 흔들리는 멘탈을 붙잡고 내적으로 더욱더 단단해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 생체리듬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는데 저자는 책에서 각각의 시간대별로 호르몬 분비가 다르다는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그 시간대에 맞게 수면하고 깨어나서 활동하는 것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가장 바람직함을 강조합니다.

수면유지 호르몬인 멜라토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등이 언급되고 있는데 저자가 경험이 풍부한 의사 선생님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더욱더 신뢰가 갔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덧붙이자면 12시 전에 잔 날과 그 이후에 잔 날의 다음 날 컨디션이 어땠었는지 기억을 더듬어보니 저자의 말이 더욱더 와닿게 느껴졌습니다.

세 번째로 성숙한 방어기제인데 먼저 방어기제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감정적 상처로부터 마음의 평정심을 지키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스스로를 보호하는 마음의 작용을 말합니다.

책에 나오는 방어기제는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애적 방어기제
2. 미성숙한 방어기제
3. 신경증적 방어기제
4. 성숙한 방어기제

각각의 방어기제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다 언급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기에 간단히 핵심만 언급하자면, 위의 방어기제 중에 앞의 3가지 방어기제를 사용할 경우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상황이 생겨날 가능성이 높기에 원만한 갈등해결을 위해서는 성숙한 방어기제를 사용하자는 것입니다. 또한 성숙한 방어기제는 자기자신의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여기서 성숙한 방어기제란 불쾌한 상황에 부딪히더라도 심각한 상황으로 몰아가는 일 없이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각각의 방어기제와 관련하여 여러 종류들이 많이 있는데 여기서 일일이 다 언급하기는 양이 많기에 개인적으로 인상적으로 느껴졌던 성숙한 방어기제 하나만을 꼽자면 바로 '유머'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불쾌하고 기분 나쁘거나 화가 나더라도 불쾌감이나 무안을 주지 않고 농담으로 웃으면서 넘어가는 태도입니다.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할 때 부정적인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서 관계가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을 때 이러한 '유머'를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크고 작은 갈등이 발생했을 때 이를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이 생길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갖추고 싶은 성숙한 방어기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일일이 적지는 않았지만 성숙한 방어기제에도 종류가 다양하고, 앞의 3가지 성숙하지 못한 방어기제의 종류도 다양한데, 독자 개개인별로 자신이 현재 갖고 있는 방어기제와 성숙한 방어기제를 비교해보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면 부족한 부분들을 성숙한 방어기제 쪽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보는 것도 사람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내용들을 어느정도 끄적여보았는데,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 것들은 다른 분들이 써주신 리뷰를 참조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예민한 사람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이 책에서 언급하는 예민한 사람이 독자인 나 자신일수도 있고, 내 주변의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예민한 사람이 본인이든 내 주변인이든 누가 되었든 간에 이 책을 통해서 사람에 대한 이해심을 조금이나마 키우고 실제 인간관계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이 책을 읽은 의미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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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2024-03-24 16: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문제가 생기거나 뜻하지 않는 사고를 만나면 자책감이 먼저 생기곤 하는데 자동적 사고는 자기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네요,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즐라탄이즐라탄탄 2024-03-24 17:46   좋아요 1 | URL
예 핵심을 잘 짚어 주셨습니다. 책 내용에 따르면 자책감이 생기는 건 ‘관계사고‘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어떤 문제발생시 자신이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지 않은 경우라면 자기 자신에게 화살을 돌리기 보다는 상대방의 문제일 수 있다는 생각(자동적 사고)을 한다면 자신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좀 더 문제상황을 명확하게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도 대댓글 달면서 좀 더 깊이있게 자동적 사고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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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고 은은한 느낌의 커피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커피입니다. 마실때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이고 중간에 마카다미아의 고소함이 살짝 느껴집니다. 뒷맛은 사탕수수로 인해 살짝 단 맛도 느껴졌습니다. 또한 다 마신 후 입안에 은은하게 맴도는 살구향은 이제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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