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기 중에서 대부분의 종목들이 비록 시간이 걸릴지언정 승패를 결정지으며 끝나지만, 축구 같은 경기는 90분 안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무승부로 끝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오늘 나온 표현은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는 경우에 쓸 수 있는 표현인데, 막상 문장을 보면 그리 어렵게 느껴지는건 아니지만, 미리 알고 있지 않으면 영어로 갑자기 말하기는 좀 생소할 수도 있어 보인다. 유용한 표현 하나 배웠다.

The game ended in a tie 무승부로 끝났어

스포츠 경기에서 ‘무승부로 끝나다‘라고 말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는 막상막하일 때죠. ‘박빙이었다.‘라는 의미로 It was a close game. 또는 It was neck and neck.과 같이 표현합니다.

유사표현 : The match ended in a draw - P168

A I‘m really crazy about* soccer lately.

B Which team are you rooting for?

A Chelsea. They came from behind and won 3 to 1*today.

B I guess your team is on a winning streak.

A Yeah. That‘s the ninth win in a row* already.

B My team‘s game ended in a tie.

A 나 요즘 축구 경기에 완전히 빠졌어.

B 어느 팀을 응원하는데?

A 첼시야. 오늘은 역전해서 3:1로 이겼어.

B 너희 팀이 승승장구 하고 있나 보구나.

A 그래. 벌써 9연승째야.

B 우리 팀은 무승부로 끝났어.

기타표현체크

• be crazy about sth ~을 매우 좋아하다

• ninth win[loss] in a row 9연승[연패]

• win 3 to 1 3대1로 이기다 - P168

root for sb/sth ~을 응원하다/지지하다

A Which team are you gonna support this time?

B Win or lose, we‘re rooting for the Korean team.

A 이번에는 어느 팀을 응원할 예정이죠?

B 이기든 지든, 우린 한국 팀을 응원할 거예요. - P169

come from behind 역전하다

A What was the result of the baseball game yesterday?

B Korea came from behind and beat China 3 to 2.

A 어제 야구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되었나요?

B 한국이 역전해서 중국을 3대 2로 물리쳤어요. - P169

be on a winning [losing] streak 연승 [연패] 행진을 하다

A LA Dodgers is on a winning streak lately.

B They‘re okay so far, but I hope they don‘t push theirluck.

A LA다저스는 최근 연승 행진 중이야.

B 지금까지 잘해 왔는데 너무 운을 믿지 않으면 좋겠어. - P169

end in a tie[draw] 무승부로 끝나다

A Did you watch the soccer game last night?

B Of course. The match ended in a tie, 3 to 3.

A 어젯밤 축구 경기 봤어?

B 물론이지. 3대3 무승부로 끝났어. -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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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저축에도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했었다. 이것이 필요한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독자인 내가 느끼기에 가장 중요한 이유는 1억 원 모으기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5년 이상 걸리는 장기 플랜이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 소비의 유혹을 끊임없이 받을 수 있고 이로 인해 확고한 로드맵이 없이는 1억 원 모으기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각 단계별로 명확한 로드맵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외부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1억 원 모으기라는 목표를 비교적 바람직한 시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뭐 사람마다 각자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들이 있겠지만, 만약 스스로 투자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힘든 경우에는 저자가 본문에 제시한 저축 전략을 그대로 따라서 실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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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내용에서는 1억 원을 모으기 위한 금융상품들을 간략히 소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주식 같이 변동성이 큰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예적금을 중심으로 증액저축을 해나갈 것을 독자들에게 권한다. 이는 1억 원을 모으려고 서두르다가 오히려 낭패를 보기보다는 조금은 느려보일 순 있어도 안정적으로 특정한 기간 내에 목표를 확실하게 달성하기 위함이다.

내가 몇 년 후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때 내가 가진 목돈이 어떤 가능성을 가질 수 있게 하는지를 시간 순서대로 정리한 로드맵이 있어야 몇 년 동안 지치지 않고 저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 P155

1억 원 모으기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마치 산악인들이 산 정상에 오르는 과정 중 중간 목표로 베이스캠프에 우선 오르는 것처럼, 좀더 단기적인 목표에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 처음부터 1억 원이라는 목표에 집중하기보다 1년간 1,595만원 모으기‘라는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다. - P155

마라토너에게 42.195Km를 완주하는 게 최종 목표이지만 우선은 정해진 시간 내에 몇 km 구간을 통과하는가 하는 랩 타임 Lap time (트랙을 1바퀴돌 때 걸리는 시간)이 중요하다. 내 앞에 주어진 단기 목표를 떠올리며 뛰는 것이다. 저축 로드맵도 마찬가지로, 내가 하고 있는 저축 계획의 중간 정산과도 같다. - P157

예금預金에서의 ‘預‘라는 글자는 ‘맡기다‘의 뜻이며, 말 그대로 돈을 일정 기간 은행에 맡기고 만기 시에 원금과 이자를 받는 금융 상품을 말한다. 따라서 가입 기간 내에 1회만 불입하며 추후 이자까지 더한 만기액을 수령한다. - P160

(예금은)작은 종잣돈을 일정 기간 운영하는 데 유리한 금융상품이다. 만기 시에 원금과 이자를 수령하는데, 이자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 15.4%(소득세14%, 지방 소득세 1.4%)를 차감하고 수령한다. 1인당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되므로 안전한 상품이다. 그뿐만 아니라 소정의 이자까지 받을 수 있으므로 예비 자금을 제외한 목돈은 수시입출금 통장에 넣는 것보다 예금에 가입해서 목돈을 늘려가는 습관이 중요하다. - P160

무조건 예금을 많이 해야 한다. 사회 초년생 중 파킹 통장이나 CMA같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에 돈을 넣어두는 경우가 많다. 물론 최근에는 금리가 2~3%대인 파킹 통장도 등장했지만, 주거래 은행이나 2금융권의 고금리 예금보다 금리가 높을 수는 없을 것이다. 최소한 3개월 이내의 확실한 사용처가 있지 않다면 예금으로 묶어두기를 강력히 권한다. - P161

예금은 중도에 해지했을 때 당초 약정한 만기 이자율이 아닌 중도해지 이자율을 적용받는데, 이 이자율이 파킹 통장이나 고금리 월급 통장의 이자율에 비해 낮지 않으므로 자금을 묶어두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예금에 가입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입출금 통장에 넣어두면 불필요한 소비 유혹에 빠지기 쉬우므로 돈쭐남은 예금을 우선하기를 권한다. - P161

사회 초년생을 위한 통장 분배 가이드

월 소득의 100%→ 계절 지출 통장(파킹 통장 또는 CMA)

월 소득의 50%→ 경조사 또는 긴급 지출을 위한 예비 자금 통장(파킹통장 또는 CMA).

그 외 모든 자금→ 1금융권 또는 2금융권 고금리 예금 - P161

적금積金에서의 ‘積‘이라는 글자는 ‘쌓다‘의 뜻이며, 말 그대로 매달 일정액을 불입해서 통장에 돈을 쌓은 뒤 만기 시에 원금과 이자를 받는 금융 상품을 말한다. 정기적금은 불입 횟수가 정해져 있어서 보통 1년간 12회, 2년간 24회 불입해야 하는 방식이다. 요즘에는 매일 불입하는 방식의 한 달 적금이 출시되는 등 다양한 불입 주기의 상품이 있지만, 보통 정기적금은 월 1회 불입하는 방식이다. 반면 자유적금은 불입 횟수가 정해지지 않고, 정기적인 불입이 아닌 자유로운 불입이 가능하다. - P162

일정한 소득이 있다면 강제저축의 성격으로 정기적금을, 소득이 불규칙하다면 정기적금과 자유적금으로 혼합해서 가입하는 게 바람직하다. - P162

적금 방식은 무조건 정기적금을 권한다. 프리랜서처럼 소득이 들쑥날쑥하더라도 평균적인 소득이란 개념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금은 가능하다. - P162

자유적금은 강제성이 없으므로 돈 모으기에 바람직하지 않다. 만일 소득이 들쑥날쑥해서 자유적금을 하려면 예비 자금 통장에 월 소득의 50%가 아닌 100% 정도 예치하고, 저축액이나 생활비가 부족하면 예비 자금 통장에서 빌려오고 월 소득이 높아졌을 때 다시 예비 자금 통장에 그만큼 채워 넣는 돈관리가 되면 문제없다. - P163

많은 사람이 조금이라도 이자율이 높은 적금에 가입하기 위해 주거래 은행 말고 다른 금융 기관을 여러 군데 이용하는데, 이럴 경우 각각의 적금 만기일이 달라지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적금 만기일이 모두 다르게 되면 예금 만기일도 달라져서 정해진 시기에 딱 맞춘 목돈을 만들기 어렵다. - P163

모바일로 적금에 가입할 때는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처럼 매달 저축액에 초점을 두기보다, 500만 원 모으기 또는 1,000만 원 모으기처럼 만기액에 초점을 두고 저축액을 월 40만 9,000원 또는 월 81만 8,000원의 형태로 하는게 좋은 저축방식이다. - P163

ISA Individual Savings Account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하나의 통장으로 예금, 적금, 주식, 펀드, ELS Equity Linked Securities(주가 연계 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계좌다.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 형성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도입한 절세 계좌다. - P164

(ISA는) 소득 조건에 따라 일반형과 서민형에 가입할 수 있는데, 일반형은 최대 200만 원, 서민형은 최대 400만 원의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15.4% 이자소득세 면제 등). 비과세 한도 초과 시에는 초과 이익에 한해 9.9% 저율 분리 과세된다. - P164

일반형은 만 15~19세 미만 근로소득자 또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가입할 수 있고, 서민형은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라면 가입할 수 있다. ISA는 연간 2,000만 원, 5년간 최대 1억 원까지 불입이 가능하다.
단, 유지 의무 기간이 가입일로부터 3년, 계좌 관리 수수료 발생, 원금 손실 발생 가능성 등의 단점이 있으니 가입 전 꼼꼼히 내용을 살펴보아야 한다. - P164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청년이 최대 월 70만 원 한도로 저축하면 은행의 우대금리, 매달 최대 2만 4,000원의 정부기여금, 이자소득세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아 5년 뒤 최대 5,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하게 해주는 정책 금융 상품이다. - P166

비과세종합저축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일부 계층을 대상으로 저축액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는 금융상품이다. - P168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finlife.fss.or.kr)‘ - P169

1억 원을 모은 사람들의 공통점

• 숫자로 표시한 분명한 목표가 있다.

• 선저축을 한다.

• 가계부를 쓴다.

• 증액저축을 한다.

• 계절 지출 통장과 셀프 리워드 계획을 만든다.

• 월급을 공금이라 생각한다. - P172

꿈이란 상상에서 시작된다. 다만 꿈을 좀 더 구체화해서 실행 가능한 목표가 되려면 시기와 방법을 못 박아야 하니, 언제까지 어떻게 1억 원을 모을지를 먼저 정하는 게 중요하다. - P173

중요한 건 어떤 금융 상품에 가입하든 1억 원을 모으기 위해서는 소비 절제, 즉 절약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 P174

선저축은 먼저 저축을 하고 나서 남은 예산안에서 생활을 하자는 것이므로, 현재의 소비를 우선 줄여보고 나서 그다음 저축을 하는 것과 순서가 반대다. 정리하면, 아끼고 모으는게 아니라, 모으고 아끼는 순서가 되어야 한다. 후자의 방식대로 하면 소비는 반강제적으로 무조건 줄어들게 된다. 선저축은 돈쭐남이 자주 인용하는 비유인 발을 뻗지 못하도록 아예 누울 자리를 치워버리는 방식이다. - P175

목표 달성을 위한 금액을 먼저 저축한 뒤에는 쓸 돈이 확 줄어들기 때문에 목표 저축액 달성과 불필요한 소비 막기가 동시에 가능하니 자연스레 돈 관리가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 P175

최근에는 가계부 앱의 완성도가 높아, 소비할 때마다 카드사에서 발송하는 문자를 AI가 인식해서 소비한 업체의 상호를 인식하고 소비 용도 등을 구분해 기록하고 분석해 주기까지 한다. - P177

만약 가계부를 한 번도 안 써보았다면 처음에는 다이어리 같은 형식에 손글씨로 써보기를 추천한다. 하루 5분 정도만 투자해서 매일 쓰되 일주일, 한 달 단위로 다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소비를 후회하게 하는 영수증을 만드는 일 자체를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다. - P177

가계부에 지출 기록을 적는 것 자체만으로도 소비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이유는, 지출 내역을 적으면서 변동 지출의 아쉬웠던 점이나 지출이 컸던 이유를 간단하게나마 적어두기 때문에 다음에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지출 판단과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 내가 어디에 얼마를 쓰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과소비를 통제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본인이 어디에 얼마를 쓰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 P177

가계부는 기본적으로 1일 단위로 작성하되 주간, 월간 리뷰도 작성해야 한다. - P177

가계부 작성 기본 원칙

• 1일 기록- 단순 지출 항목과 금액, 지출의 원인

• 주간 리뷰- 소비 항목별 금액, 현재 예산 대비 소진 비율

• 월간 리뷰- 소비 항목별 금액, 월간 예산 대비 소진 비율 - P177

가계부 작성 시 가장 중요한 점은 이 지출이 어떤 항목인지를 구분하는 것이다. ...(중략)... 지출 항목을 나누어서 각각의 금액을 적어야 한다. 항목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정하면 되는데, ① 집밥, 간식 ② 외식, 배달 ③ 생활용품 ④ 의류, 미용 ⑤ 문화생활 ⑥ 교통 ⑦ 교육 ⑧ 기타 등의 항목으로 나누는 게 일반적이다. - P180

평소와 달리 지출 금액이 컸을 때 지출의 이유를 간단히 메모 - P180

항목별로 적으면 항목별 주간 지출 합계를 계산하는 데 편리하다. 이렇게 항목별로 적은 지출은 전체 예산 대비 금주의 사용률과 함께 적는다. 그렇게 매주 지출 합계 금액을 누적하면 월말로 갈수록 ...(중략)...전체 예산 대비 사용률을 자연스럽게 확인해 볼수 있다. - P181

한 주간의 지출 금액 중 변동 지출, 대표적으로 외식비, 쇼핑비, 문화레저비 항목 지출 금액이 예산 대비 몇 %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 P181

명절, 여행, 생일, 기념일, 겨울옷처럼 매달은 아니지만 계절 단위로 큰돈이 나갈 일이 생기는 경우를 대비하지 못하면 애써 지켜오던 1억 원 모으기 목표는 깨지기 쉽다. 따라서 1억 원 모으기에 성공한 사람들은 계절 지출 통장을 따로 만들어 그 목표를 지켜나갔다. - P181

계절 지출 통장이란 매달 나가는 돈은 아니지만 비정기적으로(계절 단위로) 나가는 비용을 따로 관리하기 위해 만든 통장이다. 이 금액은 1년에 보통 월 평균 소득의 100% 정도가 적당하지만, 사람마다 취향이나 스타일이 다르니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 P182

1억 원을 모으는 도중에라도 적절히 자신에게 보상해서 동기부여를 해주는 게 중요하다 ...(중략)... 보통 월 소득의 5% 정도의 금액을 자신에게 보상하는 게 가장 좋다 - P182

연봉이 인상되면 자연스럽게 저축 여력이 늘 거라 생각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소득이 늘어나면 소비 또한 늘어나기 때문에 매년 저축액을 늘려 저축률 하락을 방어해야 한다. - P183

정말 재미있는 사실은 적은 월급으로 1억 원을 모은 사람 모두 월급에 대해 공금 의식이 있다는 것이다. 즉 월 소득의 100%를 현재의 내가 다 쓸 수 있는 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P184

공금이란 회삿돈이나 동창회비처럼 돈의 주인이 여러 사람인 돈 - P184

월급을 공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지금의 내가 유일한 월급의 주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돈의 주인은 지금의 나, 5년 후의 나, 10년 후의 나, 그리고 은퇴해서 경제력이 없어진 먼 미래의 나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미래의 나의 몫을 위해 저축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통제하기 때문이다. - P184

현재의 내가 제대로 할 일을 안 하면 미래의 나에게 빚을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중략)... 이것이 즉 지금의 돈은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내가 돈의 공동 주인이라는 공금의식이다. - P185

"1억 원 모으기는 부자가 되는 ‘첫 번째 허들‘ ‘디딤돌‘ ‘첫걸음‘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붙을 만큼, 반드시 성공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중요한 목표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가 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1억 원 모으기를 해냈냐, 못 했냐일 뿐이다." - P187

부자들은 성공의 내용은 달라도 성장 과정에서 유사한 과정을 밟아왔다 - P190

재능은 노력을 하는 태도와 자세라고 한다. 공부를 하다 보면 한계를 느끼고 어려움에 맞닥트릴 때가 온다. 그때 그것을 돌파해 내는 노력이 필요하며, 그런 노력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재능 - P192

공부를 잘하려면 발전하고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중요한 만큼 어떠한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려는 노력이 필수이기 때문에 공부도 재능이 중요한 것이다. - P192

타고나서 절대 바꿀 수 없는 게 아니라 태도와 자세를 바꾸고 그것을 계발한다면 달라지는 게 재능 ...(중략)... 물론 태도와 자세를 바꾸고 행동하는 하는 사람은 소수이니 부자가 되는 일이 타고난 재능이라고 의심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 P192

성장 마인드셋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재능의 기반이다. - P193

고정 마인드셋은 능력은 변화하지 않는다고 믿는 마음가짐이며, 반대 개념인 성장 마인드셋은 능력은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 마음가짐이다. - P193

고정 마인드셋을 지닌 사람은 실패에 훨씬 더 민감하다. 이 사람에게는 모든게 고정되어 있어서 한 번의 실패가 곧 평생의 실패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성장 마인드셋을 지닌 사람은 도전을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여긴다. 그러므로 고정 마인드셋을 지닌 사람은 성장 마인드셋을 지닌 사람에 비해 성공할 가능성이 확연히 낮다 -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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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기록을 보니 거의 2달만에 다시 읽게 되었다. 시간이 참 빠르다. 오늘은 수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꺼리 중 하나인 꿈에 대한 얘기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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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서는 ‘기억‘을 주제로 한 다양한 내용들이 이어진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기억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듯하다.

얕은 잠인 ‘렘수면‘에서는 깨어 있을 때의 뇌파와 비슷한, 진폭이 작은 뇌파가 측정되며 비교적 선명한 꿈을 꾼다. 뇌 깊숙이 있는 ‘뇌‘에서 나오는 신호가 고도의 뇌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대뇌 피질‘ 등을 자극해 꿈이 만들어진다고 생각된다. - P108

렘수면 중에는 이성을 관장하는 뇌 부위의 활동이 불완전하다는 등의 이유로, 현실적이지 않은 기묘한 내용의 꿈을 꾸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 P108

fMRI(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는 뇌 안의 혈류를 읽어서 어느 부위가 활성화되어 있는지를 관찰하는 장치로, 최근 뇌 연구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 P109

"지금까지 본인의 보고를 통해서만 알 수있는 꿈의 내용을 객관적인 뇌 활동 데이터를 통해 해독할 수 있었다는 점은 꿈의 연구에서 커다란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 - P109

수면 중 꿈을 꾸고 있을 때와 깨어서 물체를 보고 있을 때, 시각에 관여하는 뇌의 같은 부위가 작용한다 - P109

fMRI(기능적 자기공명 영상)는 장치의 내부에 발생시킨 자기장을 사용해 뇌의 신경 세포(뉴런)에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의 흐름을 판독해, 뇌의 어느 부위가 활발하게 작용하는지를 조사하는 장치이다. - P109

잠의 상태는 뇌파로 판단할 수 있다. 잠초기의 논렘수면 1단계에서는 깨어 있을 때보다 약간 느린 파동이 나타난다. 2단계에서 점차 완만해지고, 잠이 깊은 3~4단계가 되면 매우 느린 커다란 파동이 된다. 논렘수면은 느슨한 파동이라는 의미에서 ‘서파(徐波)수면‘이라고도 한다. - P111

많은 신경 세포(뉴런)의 활동이 일치하면 커다란 뇌파를 이루기 때문에 뇌가 일제히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뇌의 활동이 완전히 정지하는 것은 아니며 위험을 감지하는 기능 등은 유지된다. - P111

렘수면의 뇌파는 깨어 있는 상태나 잠이 든 직후와 비슷해, 진폭이 작은 빠른 템포의 파동이 된다. 지각, 사고, 기억이라는 뇌의 고도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 등의 활동은 렘수면인 경우에 더욱 상승한다. 반면에 근육은 이완되어 있어 소리 등의 자극에 대한 반응은 약하다. 결국 머리는 깨어 있는데 몸은 자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자고 있는데 깨어 있는 것 같은 수면‘이라는 의미에서 ‘역설(逆說) 수면‘ 이라고도 한다. - P111

렘수면의 꿈은 비교적 명확한 줄거리나 희로애락 등 감정을 동반하지 않는, 하늘을 나는 등 기묘한 내용인 경우도 많다. 반면 논렘수면 중의 꿈은 어렴풋해 보이는 풍경이나 추상적인 생각 등 막연한 내용이 많다고 한다. - P111

잠이 깊어짐에 따라 뇌 깊은 곳에 있는 ‘뇌간‘이라는 부위가 대뇌 피질을 자극하는 지속적인 신호를 내보낸다. 따라서 대뇌 피질은 깨어 있을 때와 비슷한 상태가 되어 렘수면이 시작된다. 대뇌 피질의 활동 상태는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시각 영역 등의 일부 부위는 깨어 있을 때보다 활발해지는 경우도 많다. 다만 이성을 관장하는 ‘전전두 영역‘을 비롯해 각 부위가 정확히 제휴하지 않기 때문에 합리적인 판단 등을 할 수 없다. - P112

뇌간은 렘수면 중에 ‘PGO파‘라는 무작위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내보낸다. "이 PGO파로 인해 기억이 보존되어 있던 부위가 활성화되면서, 과거의 기억이 시각 영역에서 영상이 되어 꿈속에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 P112

시각 영역이 활성화되어 어떤 소리가 들린다거나 감정을 관장하는 편도체(뇌 깊은 곳에 있다)가 자극을 받아 희로애락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PLO파라는 강한 자극에 의해, 렘수면 중의 꿈은 선명하고 복잡한 내용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 P112

전전두 영역 : 의지, 판단, 이성등을 관장하는 부위. 꿈을 꿀 때는 별로 활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꿈의 내용이 기묘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 P112

시상 : 시각, 청각 등의 정보를 대뇌피질과 주고받는다. 뇌 안의 정보 관리를 담당하는 중요부위. - P112

교뇌 : 뇌간의 일부로, 렘수면 중에 신호를 내보내 대뇌 피질을 자극한다. - P112

편도체 : 희로애락 등의 감정을 관장한다. 악몽을 꿀 때의 불안감이나 공포감과 관계가 있다. - P112

1차 시각 영역 : 시각에 관여한다. 렘수면 중에 뇌간으로부터 자극을 받아 활성화된다. - P112

해마 : 단기적인 기억을 담당한다. 공간 인식에 관여하는 ‘장소 세포‘가 있다. - P112

대뇌 표면에는 두께 몇 mm의 ‘대뇌 피질‘이 덮여 있어 지각, 사고, 기억 등 고도의 기능을 담당한다. - P112

뇌 깊은 곳에는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뇌간‘ 등의 부위가 있다. 렘수면 중, 뇌간이 내보낸 신호가 대뇌 피질 등을 자극해 활동을 상승시킨다고 생각된다. - P112

자고 있는 사이에도 뇌는 완전히 쉬고 있는 것이 아니다.
특히 렘수면 중에는 각 부위가 불완전하게 깨어 부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P112

‘렘수면 중에는 이성을 관장하는 전전두 영역의 활동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내용이 되기 쉽다‘ - P112

중력에 대한 감각이나 평형감각에 관여하는 뇌의 부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몸이 공중에 떠 있거나 떨어지는 감각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중력에 대한 감각의 불완전이라는 의미에서는 공중에 떠 있는 꿈과 떨어지는 꿈은 비슷한 것이라고 한다. - P113

뇌의 어느 곳이 활성화되고 어느 부위가 쉬는가에 따라 다양한 꿈이 생긴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얼굴을 구별하는 기능을 가진 뇌 우반구 일부가 쉬고 있는 상태에서 청각의 기억이 환기되면 목소리는 알겠는데 그사람의 얼굴은 알 수 없는 꿈이 된다. - P113

꿈속에서 문장을 읽기는 어렵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음성에 비해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데 필요한 뇌의 부위가 많아, 그들 모두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의미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P113

"애초에 뇌에는 정보를 제멋대로 보충하는 성질이 있다." - P113

꿈을 꾸고 있는 동안에는 무작위로 생기는 다양한 이미지의 연결을 뇌가 제멋대로 조작해 줄거리를 만든다고 생각된다. 더욱이 외부 정보를 통해 수정되는 일이 없기 때문에 기묘한 내용이 되는 것이다. - P113

가위눌림은 심령 현상이 아니다. ‘가위눌림‘도 꿈과 관련된 현상이다. 우리는 보통 잠들기 시작해 60분 정도가 지난 다음에 렘수면에 들어간다. 그러나 불규칙한 생활 때문에 잠든 직후부터 렘수면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그 경우에 가위눌림이 일어나기 쉽다고 한다. 수면 초기에 의식이 비교적 뚜렷하기 때문에 꿈을 현실로 느끼는 것이다. 더구나 렘수면 중에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몸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심령 현상처럼 느끼게 된다. - P113

뇌간 등에 이상이 있어서 렘수면중에 근육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으면 꿈에서 보고 있는 대로 움직이는 ‘렘수면 행동장애‘가 일어난다. 렘수면 도중에 깨우면 본인은 꿈의 내용을 기억하며, 행동 내용과 일치한다고 말한다. - P113

논렘수면 중에 돌아다니는 현상을 ‘수면 보행증(步行症)‘ 이라고 하며, ‘수면에서 각성으로 제대로 이행할 수 없는 증상‘으로 분류한다. 수면 보행증은 이른바 ‘몽유병‘인데 본인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 P113

‘자각몽‘이라는 현상도 잘 알려져 있다. 꿈을 꾸고 있는 본인이 ‘나는 지금 꿈을 꾸고 있다‘고 자각하는 것으로, 특별한 훈련을 하면 쉽게 꿀 수 있다고 한다. 어느 정도는 꿈속에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으며 꿈의 내용을 자신의 의지로 변경할 수 있다고도 한다. - P113

꿈이라고 하면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1939)가 창시한 ‘꿈의 해석‘이 유명하다. 또 프로이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면서도 나중에 견해 차이로 인해 프로이트와 결별한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 카를 구스타프 융(1875~1961)도 프로이트와 함께 꿈을 분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113

프로이트는 인간이 가진 ‘무의식‘에는 본인도 모르는 욕구가 감추어져 있고, 그것이 형태를 바꾸어 꿈으로 나타난다는 설을 주장했다. 특히 성적 욕구에 착안해 ‘하늘을 나는 꿈은 성적 흥분을 상징한다.‘는 등 독자적인 이론을 전개했다. - P113

융은 무의식의 더 깊은 바닥에 민족이나 인류 전체에 공통된 ‘집단적 무의식‘이 존재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것들이 세계 각지의 신화나 전설에 드러나 있다고 하면서 더 나아가 사람들이 꾸는 꿈의 내용에도 관여한다고 생각했다. - P113

프로이트의 ‘과거의 체험이 의식되지 않은채 일상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은 현대의 인지 심리학과 일치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고 한다. - P114

융의 ‘집단적 무의식‘이라는 개념은 ‘인류는 진화를 통해 공통적인 뇌 작용을 가지고 있다.‘는 현대의 진화 심리학과 통하는 점이 있다. - P114

꿈도 진화의 과정에서 환경에 적응하며 생긴 매커니즘의 하나로, 생존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요즘은 일반적이다. - P114

꿈이 기억의 정리와 정착에 도움을 준다 ...(중략)... 적어도 기억의 고정에 중요하다는 점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정설이 되고 있다. 학습 중에 뇌의 같은 부위가 그 후의 수면 중에도 활성화되는 점, 학습 후에 수면을 제한하면 기억의 고정에 지장이 생긴다는 사실 등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 P114

"태아나 유아의 대뇌 피질이 발달하는 데 렘수면이 큰 역할을 하다는 설도 유력하다. PGO파가 발생하는 렘수면은 태아나 유아에게 가장 많으며 성장함에 따라 적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114

어른이 된 이후의 렘수면도 평소에 별로 사용하지 않는 신경 회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뇌의 신경회로는 자극을 계속 받음으로써 기능이 강화되는 반면, 사용되지 않았던 신경 회로는 마침내 소멸된다. 이런 점에서, 뇌간에서 발생하는 PGO파가 사용하지 않았던 신경 회로를 자극함으로써 그것이 유지된다고 추정된다. - P115

꿈의 내용은 대부분의 경우 깰 때 더 이상 기억되지 않든지 그 후 잠시 지나면 잊혀진다. 그 이유는 일시적인 정보를 장기적인 기억으로 고정하는 뇌의 기능이 꿈의 내용에 대해서는 작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 P115

기억의 고정과 관련된 흥미로운 현상이 있다. 뇌 안에서 생기는 신경 회로의 ‘리플레이(replay)‘이다. 뇌의 ‘해마‘라는 부위에는 특정 위치에 대응해 활성화되는 ‘장소 세포‘가 있어 장소(공간)에 대한 기억(어디를 어떤 순서로 지나왔는지 등)을 관장한다고 알려져 있다. 실험용 쥐의 뇌 안에서는 행동후 휴식이나 수면을 취할 때, 행동할 때와 같은 순서로 장소 세포가 활성화된다. - P115

모든 감각의 정보가 기억을 떠올리는 단서 - P120

"기억력을 좋게 하려면 기억의 단서를 많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 P120

시각을 비롯한 오감 정보는 물론, 그것을 경험했을 때의 주위 상황이나 자신의 기분 등 다양한 감각이 기억을 떠올리는 단서가 된다. - P120

냄새는 기억의 중요한 단서가 된다. 심리학에서는 냄새를 계기로 기억을 떠올리는 것을 ‘프루스트(Proust) 효과‘라고한다. - P120

호기심이 높아지거나 두근거리거나 뇌에서 감정을 관장하는 ‘편도체‘가 활성화되었을 때는 기억력이 좋아짐을 알 수 있다. 냄새의 자극도 편도체를 매개로 전달되기 때문에 냄새에도 기억을 떠올리기 쉽게 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즐겁게 공부하는 것도 편도체를 활동적으로 만든다.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범위라면 ‘~하면서 하는 공부‘도 결코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 P120

영어를 공부할 때는 단어장을 보거나 참고서를 묵묵히 읽는 것만이 아니라, 소리를 내어 읽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기억하고 싶은 단어의 예문이나 자신이 만든 문장으로 누군가와 대화를 해보는 것도 기억의 단서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효과적인 공부법이라고 할 수 있다. 교과서나 참고서를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 기억하면 기억의 단서를 늘리는 것을 의식한 공부로 바꾸어도 좋다. - P120

영어 단어를 기억할 때 발성은 중요하다. 소리를 냈을 때의 입이 움직이는 모양이나 숨결 등도 기억의 단서가 된다. 발성만이 아니라 실제로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것도 대화의 내용이나 그 상황 등과 함께 영어 단어를 기억하는 단서가 된다. -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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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전직 절대자는 아카데미 펫 관리자 06 전직 절대자는 아카데미 펫 관리자 6
말랑부들 / ARC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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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세계관에 기반한 나름의 스토리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내용보다도 중간중간 나오는 의미심장한 문장들이 좀 더 와닿게 느껴졌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태해지거나 긴장이 풀어지는 순간에 다시 고삐를 조일 수 있는 그런 문장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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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들을 읽다보니 이 책은 간만에 다시 읽는다. 독서노트를 보니 거의 한 2주 정도 된 듯하다. 이래저래 잡설이 길었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지난번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을 얼핏 살펴보니 수학이라는 것이 객관적인 진리탐구를 위한 과학의 도구로써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이어지는데, 본문을 통해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것을 추구하는 수학과 과학의 밀접한 연관성을 보다더 깊이있게 느낄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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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글에서는 꿈과 관련된 다양한 얘기들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꿈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더 알 수 있었다. 과학자들의 각종 연구들을 통해 다소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꿈에 대해 흥미로운 사실들이 많이 밝혀지기도 했지만 독자인 내가 느끼기에 꿈이라는 주제는 아직도 연구되어야 할 것들이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은 본문 내용에 나온 것들이라도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 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하다.

수학은 자연과학을 매우 효율적으로 만드는 능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그것은 객관적 진리의 궁극적 목표를 똑바로 가리키는 것처럼 보인다. - P129

논리실증주의자들은 관찰과 추상적인 수학 이론이 양자역학과 상대성 이론에서 톱니바퀴처럼 딱 들어맞는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20세기의 이런 위대한 승리는 인간 두뇌의 타고난 능력에 대한 새로운 확신을 고취시켰다. - P129

오늘날에는 논리실증주의에 대한 분석이 몇몇 철학자들을 통해서 철학 영역에서 더 자주 연구되고 있다. 이것은 마치멸종의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 공룡 화석을 고생물학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것과 같다. - P129

논리실증주의의 치명적인 결점은 전체 체계의 의미론적 구분 장치 속에 있었다. 즉 논리실증주의자와 그 후예들은 몇 가지 기초적인 구분들, 예컨대 사실과 개념 간의 구분, 경험적 일반화와 수학적 진리 간의 구분, 이론과 사유 간의 구분 등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이런 구분들에 대한 불일치를 넘어 그들은 과학적 진술과 비과학적 진술 간의 차이에 대해서도 의견을 달리했다. - P130

과학자들은 융통성을 갖고 생각한다. 예컨대 그들은 모든 것을 임의대로 작은 부분들로 나누면서도 개념, 증거, 유관성, 연결성, 분석 등을 늘 염두에 둔다. - P130

"창조적 사고를 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뚜렷이 구분짓는 특성은 (1) 창조적 사고를 가진 사람은 모호하게 정의된 문제 진술들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점진적으로 구조화하며, (2) 상당한 기간 동안을 그 문제들에 천착하고, (3) 그 문제들과 관련되거나 잠재적으로 관련된 분야들에 관한 배경 지식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요컨대 창조적 사고를 위해서는 박학, 강박 관념 그리고 대담성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 P130

창조적 과정은 불투명한 혼합물이다. - P130

소설이 소설가보다 낫듯이 과학 논문은 과학자보다 낫다. 논문 속에서는 그 논문을 이끌어 내는데 실제로 일조한 모든 혼동들과 저급한 사고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져 버린다. 난해하고 허접한 것들은 널려 있다가 곧 잊혀지지만 사실은 이런 것들이 과학적 성공의 비밀을 대부분 간직하고 있다. - P131

논리실증주의자들이 야심차게 탐구한 객관적 과학 지식의 규범적인 정의는 ...(중략)... 오로지 인간의 사고 과정 자체에 대한 물리적 기초를 계속적으로 탐구함으로써 대답될 수 있는 경험적인 문제이다. - P131

복잡한 정신 작용들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인공 지능을 활용하는 일은 가장 생산적인 방법들 중 하나가 될 것이다. - P131

절대주의는 과학과 인문학에 공히 위험한 메두사와 같다. 객관적 진리에 대한 확고한 정의를 섣불리 받아들이는 것은 그것을 거부하는 것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 P132

의미 없는 바다에서 표류하는 것보다는 길잡이가 되는 별을 향해 항해하는 편이 낫지 않은가? - P132

실제 세계의 미로는 거의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보르헤스의 미로이다. - P135

우리가 모든 것들의 지도를 그리고 모든 것들을 발견하고 설명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밝혀진 부분들을 통해 특수한 것에서 일반적인 것으로 신속하게 이동하기를 희망하며 그 경로들을 영원히 추적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횃불과 실타래가 있기 때문에 실들을 연결하여 설명의 그물을 더 넓힐 수 있다. - P135

설명의 한 단편이 한번에 한 수준에서 이뤄지고 그 다음에 다른 수준으로 이동해서 마침내 다양한 끝점들에 이른다면, 우리는 그중 한 끝점에 놓여 있는 실을 잡고 되돌아가서 결국 가장 낮은 수준에 존재하는 물리 법칙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반대 방향, 즉 물리학에서 끝점들로 가는 길은 문제가 상당히 많다. 물리학으로부터 멀리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갈 수 있는 길은 지수 함수적으로 증가한다. - P135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세포와 환경 간의 화학적 교환 과정에 엄청난 복잡성이 도사리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P136

분석을 통해서 다양한 하위 수준의 조직들로 내려간 다음에 종합을 통해서 여러 상위 수준의 조직들로 올라간다. - P137

크로마토 그래피(유기 화합물의 혼합물을 분석하는 기법) - P138

페로몬이 알케인(alkane)과 테르페노이드(terpenoid) 라고 불리는 단순한 유기 화합물의 혼합 활성물질임 - P138

각 군체는 초개체 (superorganism)로 간주할 수 있다. 즉유기체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마치 하나의 거대한 개체처럼 행동한다는 말이다. 대략적으로 말해 군체는 조잡한 수준에서 신경망을 닮은 원초적 기호망으로서 마치 100개의 입이 달린 히드라와 같다. 그 망의 한 가닥인 개미 한 마리를 건드려 보라. 그러면 이동이 연쇄적으로 확산되고 공동 지성이 활성화된다. - P140

전쟁에서는 비밀 암호가 필요한 법이다. 자연은 전장(戰場)이며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 P141

생물학자들은 물리학과 화학만으로는 페로몬 분자들의 정확한 구조나 그 분자들을 생산하는 분비샘이 무엇인지를 예측할 수 없다. 실험을 해 보기 전에는 주어진 신호가 특정한 개미 종에서 사용될지 안 될지 알 수 없다. 그런 수준의 정확성을 얻기 위해서, 즉 미로의 입구 근처에 있는 물리학과 화학으로부터 끝점인 개미의 사회 생활까지 여행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 종의 진화 역사와 그종이 서식하고 있는 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을 얻어야 한다. - P141

무아지경과 비몽사몽간에는 어떠한 은유도 가능하다 - P144

통제받지 않은 정신 속으로 슬쩍 미끄러져 들어갈 수 있는 기억의 파편은 어떤 것이든 이야기 속에 끼어 들어갈 수 있다 - P144

스코폴라민(scopolamine, 진통제와 수면제 일종.) - P145

서양 문명에서는 자연적인 수면과 마약을 통해 경험하는 꿈이 오랫동안 신에게 향하는 요란스러운 통로로 인식되어 왔다. 그런 것들은 신·구약 성경의 결정적 순간에도 나타난다. 예컨대 「마태복음」 1장 20절에서는 요셉이 마리아의 수태를 깊이 생각하고 있을 때 "주의 천사가 꿈에 그에게 나타나"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녀가 예수를 잉태하게 되었음을 알린다. 요셉의 꿈은 기독교 신앙의 두 가지 핵심 교리 중 하나를 확립했다. 다른 하나는 부활인데 이 또한 예수 제자들의 꿈같은 설명에 근거한 것이다. - P146

꿈을 통해 신의 비밀이 전달된다는 믿음 - P146

신은 자신의 말씀을 성경에 제한해 두지 않는다. - P146

마술사, 마법사, 주술사의 꿈을 생각해 보라. 그것은 한 사람의 마음속에서 만들어지는 독특한 생산물일 뿐인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인간이라는 종의 일반적 특성이다. - P146

신비주의와 과학은 꿈속에서 만난다. 이 둘의 절묘한 결합을 인식하고 있었던 프로이트는 꿈의 의미를 설명하기 위한 가설을 만들었다. 그는 우리의 꿈속에 무의식적 욕망이 숨어 있다고 주장했다. - P147

우리가 잠을 자면 에고(ego)는 본능의 구현인 이드(id)에게 자신의 고삐를 양도하고 우리의 원초적인 공포와 욕망 대부분은 의식적 마음속으로 탈출한다. 하지만 이런 공포와 욕망은 날것 그대로 경험되지는 않는다. 빅토리아 시대 싸구려 소설의 등장인물들처럼 그것은 마음의 검열을 통해 상징으로 전환된다. - P147

평범한 사람들은 깨어 있을 때 그런 꿈의 의미를 정확히 해석할 수 없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이들은 자유 연상법을 통해 암호를 풀게끔 안내해 주는 심리 분석가에게 가야 한다. 암호 해독이 끝나면 어릴 적의 경험은 상징과 분명하게 연결된다. 만일 그런 것들이 정확히 밝혀지면 환자는 억압된 기억에서 비롯된 심리 장애와 신경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 P147

감춰져 있던 두뇌의 비합리적 과정에 초점을 맞춘 프로이트의 무의식 개념은 인간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그것은 심리학에서 인문학으로 흘러 들어가는 아이디어의 수원지가 되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의 주장은 대부분 틀렸다. 프로이트의 치명적인 실수는 자신의 이론들을 시험해 보는 작업, 즉 경합하는 설명들보다 더 나은지 알아보는 작업과 반례들이 사라지도록 자신의 이론을 수정하는 작업을 끝내 꺼렸다는 점이다. - P147

(활성-종합 모델에 따르면) 꿈은 일종의 광기이고 환상의 급습이며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또한 감정과 상징으로 충만해 있고 임의적인 내용으로 가득 차 있으며 무한한 다양성을 지닌다. 꿈꾸기는 뇌의 기억 은행 속에 있는 정보를 재조직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수 현상일 개연성이 높다. 다시 말해 꿈은 무심결에 뇌의 검열을 통과하는 숨겨진 기억과 야만적 감정의 산물이 아니다. 꿈의 실체는 프로이트의 상상과는 거리가 너무 먼 것이었다. - P148

잠이 든 상태에서는 감각 정보가 거의 입력되지 않기 때문에 의식적 두뇌는 뇌간(腦幹)에서 시작된 충동들에 따라 내적으로 활성화된다. 충동들이 만들어 내는 혼란 속에서 의식적 두뇌는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려 애를 쓴다. 즉 다양한 이미지들을 앞뒤가 맞는 일관된 이야기 속에 짜맞춰 넣으려 한다. 그러나 감각 정보의 순간적인 입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의식적 두뇌는 외부적 실재와 연결되지 못한다. - P149

자고 있을 때에는 몸의 움직임에 따라 생기는 자극이 없다.
따라서 두뇌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한다. 즉 판타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러나 의식적 두뇌가 깨어나서 통제권을 다시 쥐게 되고 모든 감각과 운동 입력이 다시 회복되고 나면 판타지는 재검토될 수밖에 없다. 의식적 두뇌는 그 판타지에 대한 합리적 설명을 제공하려 하지만 실패로 끝난다. 결국 꿈의 해석 자체가 일종의 판타지가 된다. 꿈과 관련된 심리 분석 이론들이 감정적으로는 그럴듯하지만 사실적으로는 틀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현상은 신화와 종교의 초자연적인 해석에서도 발생한다. - P149

잠은 부신수질 호르몬과 세로토닌 같은 아민이라는 화학적 신경 전달 물질의 양이 감소하면 뇌를 급습한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은 오히려 증가한다. 자신들에 민감하게끔 설계된 신경 세포의 접합부를 적시며 인간의 수면을 통제하는 아민과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은 역동적인 균형을 이루며 존재한다. - P149

아민은 뇌를 깨우고 뇌가 수의근과 감각 체계를 통제하도록 매개하는 반면 아세틸콜린은 그 반대 작용을 한다. 그래서 아세틸콜린이 우세해지면 의식적 뇌의 활동이 감소하고 순환, 호흡, 소화 그리고 몸의 다른 활동도 마찬가지로 줄어든다. 또한 몸의 수의근이 마비되고 체온 조절 능력 또한 감소한다. 몸이 추울 때 잠드는 게 위험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놀랍게도 잠든 상태에서도 눈동자만은 여전히 활발하게 움직인다. - P149

뇌간에 있는 아세틸콜린 신경 세포가 격렬하게 활성화되어 PGO 파라는 것이 발생하면서 꿈이 비로소 시작된다. - P150

신경 접합부의 아세틸콜린으로 매개되는 전기막 활동은 뇌교(腦橋, pons, PGO의 P에 해당되며 뇌간의 상층부에 위치한 신경 중추의 구근 물질)에서부터 시작해서 뇌의 하층 중앙부까지 올라간다. 그 활동은 시각 신경 회로에서 주요한 스위치 역할을 담당하는 시상(視床, thalamus)의 슬상핵(膝狀核 geniculate nuclei. PGO의 G)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런 다음 PGO 파는 후두 피질(occipital cortex, PGO의 O)에 전달된다. 이 후두 피질은 뇌의 뒤쪽에 있으며 시각 정보의 통합을 담당한다. - P150

뇌교는 뇌가 깨어 있을 때 몸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주조종실이기 때문에 뇌교가 PGO 체계를 통해 신호를 전달하게 되면 몸이 움직이고 있다는 잘못된 보고가 피질에 전달된다. 물론 실제 몸은 마비되어 있고 움직이지 않는다. 그런 다음 시각적 뇌는 환상을 보여 준다. 즉 기억 은행으로부터 이미지와 이야기를 끌어내어 뇌교로부터 온 PGO 파에 반응하도록 그것들을 종합한다. - P150

외부 세계의 정보로 인한 제약을 받지 않고 실제 시공간의 맥락과 연속성이 박탈된 상태에서 뇌는 종종 환상과 불가능한 사건을 결합한 이미지들을 급조해 낸다. 우리는 하늘을 날고 깊은 바다에서 헤엄을 치고 다른 행성 위를 걸으며 고인이 되신 부모님과 대화한다. 거기에서는 인간, 야생동물 그리고 이름도 알 수 없는 환영들이 출몰한다. - P151

PGO 파가 요동치면 그로인해 우리의 감정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예컨대, 이 꿈에서 저 꿈으로 이동하며 우리의 기분이 차분해지기도 하고 분노에 휩싸이기도 하며 욕정에 불타기도 하고 심약해지기도 하며 익살스러워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단순한 걱정이 주를 이룬다. - P151

꿈을 꿀 때 뇌의 조합 능력은 거의 무한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적어도 수면 중에는 꿈속에서 무엇을 보든 간에 우리는 그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또한 정말 기이한 사건들조차도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인다. - P151

어떤 이는 광기를 잘못된 대안들 중에서 제대로 된 것을 선택할 능력이 없는 상태라고 정의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의 꿈은 광기로 충만해 있다. 우리는 미친 사람으로서 무한 질주하는 꿈의 풍경을 가로지르며 헤매고 있는 것이다. - P151

강한 자극은 감각의 장벽을 돌파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자극을 받고도 우리가 잠에서 깨지 않는다면 그것은 꿈속 이야기로 편입된다. - P151

꿈에서는 고통, 메스꺼움, 목마름, 배고픔과 같은 육체적 현상들을 좀처럼 경험할 수 없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일시적인 수면 무호흡증으로 고생하는데 꿈속에서는 그런 상태가 질식이나 익사의 환상으로 변환될 수도 있다. - P152

꿈에는 냄새나 맛이 없다. 그런 감각 회로의 통로들은 잠자는 뇌의 아세틸콜린 분비에 따라 차단된다. - P152

우리가 그(꿈을 꾼) 후에 곧바로 깨지 않는다면 어떠한 세부 사항도 기억하지 못한다. 꿈중에 95~99퍼센트는 완전히 잊혀진다. ...(중략)... 이렇게 놀라운 기억 상실증은 잠을 잘 때에는 아민 신경 전달 물질의 농도가 낮기때문에 발생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는 이 신경 전달 물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P152

꿈이 깨어 있는 동안에 배운 정보를 정돈하고 통합한다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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