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 역모기지론 (逆Mortgage Loan)이라는 것에 대해 간단히 살펴봤었다. 이것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그 주택을 담보로 연금 형태의 대출을 받아서 본인이 사망할 때까지 주거 및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한다.
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이 역모기지론 정책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로 ‘주택연금 압류방지 통장‘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이러한 정책을 만드는 분들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는데, 결국 핵심은 최소한의 생계를 위한 안전장치를 두어 적어도 국민들이 굶어죽도록 내버려두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주택연금 압류방지 통장‘이라고 최저 생계비 얼마까지는 어떤 일이 있어도 압류해가지 못하는 장치도 있다. 이전에는 주택만 가능했는데 2021년부터 주거 목적 오피스텔도 역모기지론이 가능하다. - P271
역모기지론의 월 수령액은 주택 가격과 대출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다음과 같다. 65세: 약 80만원 /75세: 약 130만원 / 85세: 약 180만원 - P271
‘뮤추얼 펀드(Mutual Fund)‘의 뮤추얼은 ‘둘 이상‘이라는 뜻이다. ‘나 혼자 하기 힘드니까 같이 투자하자‘ 라는 개념에서 만들어졌다. 개인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회사를 만들어서 나는 그 회사에 투자하고 운영은 전문 펀드 매니저가 한다.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서 만들어졌다. 짧은 기간에 수익을 내는 것보다는 적금 느낌으로 장기 투자를 많이 한다. - P273
뮤추얼 펀드와 인덱스 펀드는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해야 할 종목이다. 조급해하지 말고 평소에 자투리 돈을 만들어 꾸준하게 투자하고 10년 동안 절대 그 돈을 꺼내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P273
지금 눈에 보이는 명품보다 보이지 않는 인덱스 펀드 한 주가 나를 더 당당하게 만든다. - P274
중앙은행에서 돈을 찍어낼 때 들어간 실제 비용즉 종이값, 인쇄값, 인건비 등을 제외한 나머지 가치를 ‘시뇨리지(Seigniorage)‘라 한다. - P274
시뇨리지의 어원은 시뇨르(Seineur, 귀족, 영주라는 뜻)다. 금화를 만들 때 100% 금으로 만들어 금화의 가치와 실제 금의 가치가 같도록 만들었는데, 불순한 마음의 시뇨르가 금화에 금과 함께 불순물을 넣어 제작하고 그 차익을 몰래 챙겼다는 데서 시뇨리지라는 말이 생겨났다. - P275
우리가 돈을 찍어낼 수는 없지만 가치는 만들어낼 수 있다. 가치를 만들 때 발행하는 시뇨리지는 바로 당신 것이다. - P275
우리가 창업해서 자기 사업을 할 때 ‘자기자본비율을 얼마로 가져가느냐‘를 반드시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사람마다 다르다.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빚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자기자본비율을 100%로 해서 출발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좋은 빛을 이용하라. 내 자본과 좋은 빚을 활용해서 빠른 타이밍에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 모든 걸 다 갖추고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버려라.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빚의 한도를 계산해보라. 내가 얼마를 빌려서 사업을 시작했을 때 얼마 만에 갚을 수 있을까?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얼마짜리인가?‘를 끊임없이 물어야하는 이유다. -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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