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리다‘ ...(중략)... "마음이나 의지를 가다듬고 단련하여 강하게 하다." - P9
"탁월함은 습관에서 나온다고 했다." ㅡ아리스토텔레스 - P14
산다는 건 생활이고 문화니까 언어보다도 그들의 역사를 먼저 이해하는 게 빠른 적응의 방법이겠다 싶었어요. 그들의 과거를 알아야 오늘을 알고 또 미래를 예측이라도 해볼 거 아녜요. ‘소금 전쟁‘ ...(중략)... ‘다뉴브강‘ ... - P16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는 독일어로 남의 불행에서 느끼는 기분 좋음이란 뜻. 우리말로 잘코사니. ...(중략)... 고소하게 여겨지는 일. 주로 미운 사람이 불행을 당한 경우에 하는 말. 줄여서는 쌤통." - P17
"‘겸손‘은 독일어로 ‘데무트die Demut‘다. ‘힘‘이란 의미도 있다." - P17
"애플사의 단순함, 이전 세대 독일에서 만개했던 문화 운동인 ‘바우하우스‘에서 큰 영향 받았음. 인문학 공부의 중요성 깨달음." - P17
적자! 생존! 최소한 적는 사람은 산다, 살 것이다! 기억에 의존하지 말고 기록으로 남겨야 해요. - P18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만드는 게 창조잖아요. 뭐든 복잡하고 어려운 일을 단순화해서 정리하면 마무리가 쉽잖아요. 일이 쉬워지면 일의 주도권은 누가 쥔다? 내가 쥔다! - P18
어쩔 수가 없어요. 머리 나쁜 놈에게는 반복 또 반복, 반복만이 답이니까요. - P18
편집이란 결국 선택과 포기의 문제가 아니겠어요? - P19
스티브 잡스가 한 말 중에 "Stay Hungry, Stay Foolish!"가 있지요. 항상 배고픔을 유지하고, 항상 어리석음을 유지하라는 거, 그건 항상 초심을 기억하라는 얘기잖아요. 결국 나의 모든 부분을 탁월하게 만들어주는 거, 그건 큰 의미에서의 불편함이죠. - P19
결국 불편함은 노력이에요. 내가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잖아요. - P20
불편함이 지속된다는 건 한편으로는 내 몸에 좋은 습관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얘기잖아요. 처음에 그 노력은 한 사람의 습관을 만들지만, 그다음부터는 그 한 사람을 만들지요. - P20
습관이라는 건 처음에는 얄팍한 거미줄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강철 같은 쇠줄이 되지요. - P20
게으른 자는 하지 않은 일로 평가받고, 부지런한 자는 한 일로 평가받는다 - P20
게으른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이 뭐냐면 나중에, 혹은 다음에, 부지런한 사람들은 그런 말 할 시간도 없다니까요. - P20
기본에 충실하고 이론을 다지면 나만의 경쟁력은 절로 커지는 건데 그걸 안 한다고요? 도둑놈 심보지, 그거야말로 욕심이지. 적게 얻으려면 적게 희생해도 돼요. 근데 내가 많은 것을 얻고자 하면 어때야 한다? 많이 희생해야 한다! - P21
독서가 집을 일으키는 근본이라는 말 - P21
공부의 기본이라하면 일단은 독서지요. - P21
아이가 이거 정말 하고 싶다 그러면요, 부모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들어줘야 해요. 아이는요, 진짜 좋아서 하는 일을 하면요, 아무리 지쳐도 힘들다 소리 안 해요. - P22
부모의 역할은요, 아이가 스스로 꿈을 찾도록 돕고, 그다음에는 아이를 지지하고, 후원하고, 격려하고, 더더욱 몰두할 수 있도록 뒤에서 미는 사람이어야 해요. - P22
꿈은 진심으로 하고 싶은 그 무엇이잖아요. - P22
가정이야말로 최초의 학교고, 또 최고의 학교 - P22
행복하면요, 십만 원의 절반인 오만 원을 벌어도 아이는 제인생의 주인으로 살 수 있어요. - P23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 제가 늘 그러거든요. - P23
큰 부모는 마침표를 찍어주는 게 아니라 물음표 던지는 사람 - P23
생각하게 하고, 상상하게 하고, 성찰하게 하고, 결국에는 사색하게 만든다 - P23
친구가 지적은 할수 있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끝끝내 말해줄 수 있는 건 부모뿐이라고요. - P24
저는 그 비교 자체가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겠어요. 애 스스로원하고 또 행복하겠다 싶은 삶을 자발적으로 선택한 건데 왜 내 새끼 인생을 남과 비교부터 하냐고요. - P24
진짜로 자식 문제에 있어서 돈은요, 수단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는 거예요. 사는 내내 자식이 행복하다 느낀다면 부모가 할일은 거기까지가 다가 아니겠어요? - P25
"자식 성공은 자식 거고, 배우자 성공은 배우자 거지, 거기에다 제 숟가락들 얹을 생각하지 마." - P26
축구는 곧 행복이라는 단순하고 담박하고 단단한 꿈 하나로 - P27
결국 기본이란 단순함으로 귀결이 되네요. - P27
좋은 지도자는 아이들한테 많은 경험과 좋은 기회를 제공할 줄 알아야 한다 - P28
이끌린다는 건 자연스러운 거니까요. - P29
잠언 22장 7절에 이런 구절도 나오잖아요. "빌린 자는 빌려준 자의 종이 되고, 없는 자는 있는 자가 주관한다." - P29
겸손은 실력에서 나오고, 교만은 무지에서 나온다 - P29
일에 있어 실력으로 진 사람에게는 언제고 기회가 주어지지만, 인성으로 패배한 사람에게는 절대로 패자부활전이 주어지지 않잖아요. - P30
중국 속담에 "사람은 이름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돼지는 살찌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라는 말이 있어요. - P30
"이것만 기억해. 영원한 건 없어. 무조건 겸손해야 해." - P30
감사하라고, 무조건 친절하게 응대하라고, - P30
고려장 얘기 보세요. 산에 자기 버리러 업고 가는 아들 뒤로 나뭇가지 꺾어 제 자식 갈 길, 살길 만드는 게 어머니고 부모인거예요. - P30
돈은 빌려 쓰기라도 하지, 시간은 빌리기는커녕 저축할 수도 없는 거잖아요. - P31
부자들은 돈을 위해서 일 안 해요. 돈으로 시간을 사지. - P31
‘인생여백구과극人生如白駒過隙‘, 장자의 말이 그래서 진리인 거예요. "인생이란 문틈으로 흰 망아지 한 마리가 달려가는 것과 같다"고 했잖아요. 백발이 성성해서야 인생이 짧다는 걸 알면 그거 너무 슬프지 않겠어요? - P31
필리핀 속담에 "하려고 하면 방법이 보이고, 하지 않으려면 변명이 보인다"고 했어요. 실패한 사람일수록 변명에 집착해요. 게으른 사람은 변명을 무기로 안다고요. - P32
내가 열정을 가지고, 곁눈질도 안하고, 충실히 노력하는데, 어디로 어떻게 자만이 들어올 틈이 있겠어요. - P32
판이 마음에 안 들면 내가 새 판을 짜면 되잖아요.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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