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즐라탄이즐라탄탄 > 저자가 영국인이라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영국이라는 나...

과거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로도 유명했던 영국. 마냥 대단하고 멋있어 보이기만 했던 이 영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영국사람인 조지 오웰은 외부인들이 잘 몰랐던 영국의 단점에 대해 적나라하게 얘기해주고 있다. 1년 전 독서에서 일부 문장만 줄을 치면서도 느낀 거지만 겉으로 좋아보이고 멋있어 보이는 것들도 이면에는 뭔가 부족하고 안좋은 면도 있을 수 있는 것임을 보게 된다.

이런 것들이 비단 영국만의 특징일까? 난 그렇지 않다고 본다. 어떤 나라든 개개인 한 사람이든 간에 장점도 있으면 단점도 함께 공존하는 건 모든 만물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종종 하는 얘기중에 ‘다 좋을 수는 없다‘는 말이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것들을 한마디로 축약한 문장이 아닐까 싶다.

오늘부터 설 연휴라서 기분이 좋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어떤 다른 이유로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을텐데, 모든 것에 일장일단이 있음을 기억한다면 각자가 처해있는 상황과 관계없이 평정심을 유지하며 연휴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모든 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연휴 기간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