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다가 중간에 흐지부지 된 책인데 다시 한번 시도해본다. 이번엔 완독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그녀는 이 곤경에서 떨쳐 일어나 다시 쓸모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ㅡ 어떻게 해서든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살아가는 뿌듯함을 맛봐야겠다 ㅡ 고 생각했다. - P294
그녀가 비참해하는 것은 대부분 그녀의 인습적인 생각에 의해 생겨난 것이지 본질적인 감각에 의한 것은 아니었다. - P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