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움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놀라움을 느끼려면 예측할 수 없어야한다.  놀라움이란 예측 가능의 반대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을 놀라게 할뿐 아니라 만족까지 하게 하려면, 놀라움은 반드시 예측이 가능해야 한다. 잠깐,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조금만 생각해보면 금세 이해가 갈 것이다. PHRAUG는 후後 예측이 가능하지만 HENSION은 그렇지 못하다.

상식은 스티커 메시지와 앙숙이다. 평범하고 상식적인 메시지를 들으면 사람들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게 마련이다. 그게 뭐 어쨌단 말인가?

따라서 스티커 메시지를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① 당신이 소통해야 할중심 메시지를 파악한다. 즉, 핵심을 찾아라. ② 메시지의 반직관적 요소를 찾아낸다. 예를 들어, 당신의 핵심 메시지는 어떠한 의외성을 함축하고 있는가?
어째서 그런 점이 지금껏 드러나지 않았는가? ③ 청중의 추측 기제를 충격적이고 반직관적인 방식으로 깨뜨림으로써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런 다음 그들이 새로운 추측 기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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