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은 언제나 단락보다 낫다. 핵심 요지는 다섯 개보다 두 개가 낫고, 쉬운 단어가 어려운 단어보다 낫다. 세상무엇보다 단순한 규칙이다. 담겨 있는 정보의 양이 줄수록 메시지는 잘 달라붙는다.
인류는 수천 년 동안 ‘속담‘이라 불리는 간결한 문장을 교환하며 살아왔다. 속담은 단순하지만 심오하다. 미겔 데 세르반테스는 속담을 ‘긴 경험에서 우러나온 짧은 문장‘ 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손 안에 든 한마리 새가 덤불 속 두 마리보다 낫다."이 속담의 핵심은 무엇인가? 확실하지 않은 것 때문에 이미 가진 것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