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이런 시장 바닥에서 헤치우는 것이 아니라 홀리한 공간에서 하는 경건한 행위이니까.  - P115

이제는 볼 수 없게 되었으니까. 그러면 죽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 P112

 "다행이네, 가끔은 그렇게 서로를 오해하는 게 낫기도 해" - P110

"선배, 세상은 선배가 내키는 대로 낙서해도 되는 백지장이 아니야."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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