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배추찌짐을 먹었는데요.. 아삭아삭하고 고소한게 어찌나 맛있던지 또 생각나네요..
막걸리를 한잔 않한게 아쉽네요^^ ;;;
우리는 떡볶이랑 찌짐을 좋아해서
떡볶이엔 양배추, 찌짐 중엔 쪽파를 많이 애용했었는데...가격이 이만저만 올라야죠....
어쩌까나 고민중에 배추를 샀었거든요..(2단에 3300원에 구매..정말 싸죠?)^^
겉잎은 떡볶이해 먹고,
중간잎은 찌짐 구워 먹고,
속잎은 된장찌개에 넣어도 먹고,, 된장에 그냥 쌈도 사먹고,, 생채도 해 먹고...
가계부를 보니 13일날 구매했던데 거의 20일동안 참으로 맛나게 먹었네요^^
그래도 아직 쪼금 남았다는...그것도 생생한채로...
요것만! 보면 제가 아~주 살림 잘사는 주부같아 스스로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