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과학상식 : 황당 방송 과학 퀴즈! 과학상식 79
신혜영 글.그림, 손영운 감수 / 글송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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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1인미디어 시대이다. 텔레비전이 '바보상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에는 티비의 장점을 알려준다. 초등학생들이 쉽게 1인 방송에 관련해서 여러가지 방송과학상식들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책이다. 만화로 되어 있으며 요즘의 뜨거운 관심사인 만큼 아이들도 아마 더 흥미진진하게 이 책을 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교육적인 면으로도 사실 이런 정보들을 접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했다.

총 3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각 챕터마다 12문제 정도로 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을 퀴즈로 내면서 정답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재밋는 만화로 제시하고 있다. 나도 그냥 1인미디어 시대라는 용어만 접해봤지 사실은 아직 제대로 해본 적은...거의 없는 듯하다. 지금 그나마 블로그 활동이나 인스타그램 활동정도랄까? 그것도 어찌보면 누구나 하는 것 중 하나인데 말이다. 이 책에는 어려운 용어도 쉽게 풀어서 나와 있고,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방송과학을 접하면서 나중에는 직접 1인 방송을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 전에 전반적인 지식은 알고 접하는 것이 좋으니 이 책을 통해 과학적인 지식도 넓히고 동시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부분도 한번 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무조건 티비가 악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은 잘못되었다고 본다. 도움을 주는 부분도 있다. 1인미디어로 돈도 버는 시대이다. 다양한 직업은 계속해서 생겨난다. 1인미디어를 꿈꿔오는 학생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알고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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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디까지 행복해봤니? - 네 마음이 반짝반짝 빛나는 곳으로 너를 데려다줄게
곽세라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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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디까지 행복해봤니?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이 종종 있다.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고들 한다. 억지로 찾으려고 하면 어차피 눈에 보이지도 않아서 더 찾기 힘들다. 작가는 말한다. " 우리는 스스로 행복해본 만큼만 다른 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단다."라고 말이다.

 

행복은 누구나 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도 행복해지고 싶었다. 어쩌면 작가도 행복을 꿈꿔서 이 글을 쓴 걸지도 모른다. 제목에서부터 신비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책 안의 내용도 그러했다. 사실 어찌보면 참 단순한 거지만 우리는 깨닫지 못한다. 행복이 거저 얻어지는 것도 아니지만 그것을 얻으려고 부단히 신경쓰고 노력한다고 해서 또 가져지는 것도 아니다. 바라면 바랄수록 욕심이 되고, 오히려 더 행복과는 멀어질 수도 있다. 꿈꾸기는 꿈꾸되 현실을 직시하면서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행복은 목적지가 아니라 출발점이라는 작가의 말도 와닿는다. 출발할 때의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어떻게 시작을 하고 하는 과정이 어떠냐에 따라 결국 목적지에 다다르는 것도 달라질 것이다.

 

지금도 나는 행복을 꿈꾼다. 매일같이 소망한다. 일단은 지금의 상황에서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것이고, 차츰 좋아질 것이라고 확언을 해주고 싶다. 당장은 힘들지언정 그 힘든 과정도 이겨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작가는 말한다. 나도 그렇게 이겨내고 나면 지금의 나보다 더 발전한 모습이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진정한 행복을 꿈꾸고 싶다면, 이 책을 접해보길 권한다. 정말 어디까지 행복해봤는지, 스스로 반성도 하게 되면서 앞으로의 마음가짐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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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이제는 콘텐츠다 - ‘장사의 神’ 김유진의
김유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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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인 김유진 작가님이 쓴 이 책이 제목부터가 신선하면서도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게 했다. 사실 아직 직접 무언가를 운영하는 입장이 아니다보니 100퍼센트 와닿지는 않는 부분도 있으나, 100세 시대에 내가 어떤일을 또 하게 될지도 모르니 책으로 읽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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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았으면 물론 맛이 좋으면 사람들이 따른다는 것은 당연하다. 괜히 맛집이 있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는 데도 시간은 걸리고, 그저 평범한 컨셉만으로 고객의 인기를 사로잡기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기 마련일 듯하다. 그런 점에서 책 제목인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도 자기만의 콘텐츠를 가지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별거 아닌 것 같은데도 세심함과 아이디어가 돋보여야 좀 더 고객의 마음에 와닿지 않을까? 그래서 평범한 것도 그저 평범하지 않게. 자신의 상징을 넣어서 만들 수 있도록. 그러한 콘텐츠 구성을 위한 정보와 예시가 친절하게 나와 있으니 장사를 하고 있는 분들이 보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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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주로 식당이 많이 나오지만, 비단 식당만 해당한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고객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라면 한번쯤은 아니 그 이상으로 생각을 해서 그 고객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어야 쭉 단골이 있을 수 있으니 말이다.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고객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니 말이다. 이 책을 통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느꼈고, 앞으로 나의 직업에도 고객을 한층 더 생각하고 행동해야겠구나라는 깨달음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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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다 - 세스 고딘의
세스 고딘 지음, 김태훈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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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기회가 되어 접하게 되었다. 책 사이즈도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 좋은 사이즈이고 두께도 괜찮다. 책갈피가 있어야 책 읽은 표시를 할 수 있다는 게 사실 조금 아쉽긴하다.

저자는 마케팅에 대해 모르는 초보들이 알았으면 하는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수요자층이다. 그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것이 일단은 우선일 것이며 거기에 더해 나만의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 두 번째가 아닐까 생각했다. 마케팅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사실 지금 내가 하는 일도 어찌보면 마케팅이 필요한 일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인지 책을 조금 더 관심있게 보게 되었다. 챕터가 23까지 나와 있으며 무엇이 마케팅인지 부터 시작하여 가장 중요한 사람에 대한 마케팅까지 마케팅에 대한 여러가지 알아야 할 것들을 말해준다. 그래프나 표가 나와있는 부분은 사실 조금 어렵게 느껴지긴하지만, 또 줄글로 예시가 나와있는 부분을 보면 이해가 되기도 한다.

저자는 말한다 마케팅이 곧 광고라는 믿음은 엄청난 착각이라고 말이다. 시대가 달라졌으니 다르게 마케팅을 할 때가 되었다는 뜻이다. 그저 물건을 팔면 끝일 것 같지만, 요즘처럼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시대라면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그리고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에게 어떻게 맞추어서 원하는 것만을 쏘옥 제공할 것인지 등등을 곰곰히 생각해보아야 할 터인데, 이 책이 어쩌면 그런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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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등급은 이렇게 공부한다 1등급은 이렇게 공부한다
정승익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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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참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쉽지 않은 언어 중 하나이다. 뭔가 오랜 시간 공부해서 익숙한 것 같으면서 막상 활용하려고 하면 망설이고 막막해져 오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물론 나처럼 성인이 보기보다는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보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내용이 궁금해서 접하게 되었다.

 

몇명의 유명한 사람들을 예시로 들어서 영어의 접근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싸이, 손흥민, 방탄소년단 등이 그들이다. 그들이 영어와 친해진 사연들과 함께 영어를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에 대해 설명해준다. 누구나 영어1등급은 꿈꾸겠지만, 그 1등급이 되고 유지하기까지는 참 인고의 시간이 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하지 않을까? 특히 단어는 놓치면 안되는 것 중 하나이다. 문법도, 리딩도, 좀 더 효율적으로 하면서 처음부터 너무 어렵게 덤비려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이 글을 쓴 저자도 같은 생각이었나보다. 쉬운 단계부터 차례차례 하다가 점점 올라가는 것이다. 초등학교때부터 영어를 접하는데, 너무 무리해서 접근할 필요는 없다.

 

한국형 영어시험.. 아마도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시험용 영어일 것이다. 저자말대로 영어회화만 잘 하려고 하는 영어. 시험을 치기 위한 영어는 따로 존재하나 싶은 생각도 든다. 그만큼 뭔가 괴리감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언어는 실용적인 것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대학을 가기 위해 치르는 입시에서의 영어는... 또 다른 뭔가의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 노하우들을 큐알코드를 통해 볼 수도 있고, 공부방법에 대한 내용도 있고, 영어관련된 고민과 답도 같이 있어서 영어1등급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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