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오사카 - 교토·고베·나라, 2024~2025년 최신판 리얼 시리즈
황성민.정현미 지음 / 한빛라이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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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아직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일본에 관련된 유튜브를 보거나 책을 보게 되면 더 관심이 간다. 올해 일본에 가보고 싶은 생각을 했는데, 아직 고민중이었다. 그 중 오사카에 관련된 책을 접해보고 싶었었는데 기회가 닿아 이렇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2024~2025년 최신판인 이 책은 작가의 말을 시작으로 리얼 오사카를 소개합니다, 리얼오사카 100퍼 활용방법, <리얼 오사카>와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방법을 시작으로 파트1 한눈에 보는 오사카, 파트2 오사카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파트3 진짜 오사카를 만나는 시간, 파트4 즐겁고 설레는 여행 준비하기 그리고 부록1 오사카에서 근교 도시 다녀오기, 부록2 실전여행까지 책임진다. 스마트 mapp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 정보가 나와 있어서 이 책 한 권으로 오사카의 여러 모습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고 직접 보고 찾아가기 쉽게 여러가지가 안내되어 있다는 점이 역시나 이래서 여행책이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일본여행을 안가본 나로서는 이 책의 내용들의 절반이상이 신세계이긴 했다. 워낙 유명한 곳은 유튜브나 티비에서 여행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본 곳들도 있긴 했지만, 첨 보는 곳들도 많았다. 나처럼 한 번도 못가봤거나 여행 초보인 사람이 이 책을 본다면 분명 가보고 싶은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닐 것이다. 몇박 몇일로 가느냐도 중요하겠고, 어디어디를 갈지 여행 코스도 이 책을 통해 그래도 대략 짜볼 수 있을 듯하다. 비행기표, 숙박예약, 갈 장소들 정하는 것까지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슈퍼마켓 쇼핑 아이템 베스트, 역에 관한 정보, 그 지역마다 유명한 음식들 소개 등등 보기만해도 뭔가 든든해진달까? 특히 파트2에서 취향저격 스폿 선택, 취향저격 코스 선택, 패스선택, 출국, 입국, 시내 이동, 오사카 교통 정보, 알아두면 좋은 오사카 여행이야기 이 부분들이 여행 초보자들에게 유익한 내용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왕 가는 것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것이 있는 곳이 더 끌릴 것이기 때문에 이 내용을 보고 1박2일 2박3일 등의 코스를 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부록으로 들어 있는 교토, 고베, 나라 플러스북에서는 교토, 고베, 나라에 대한 정보가 들어 있어서 이 쪽으로 코스를 짜서 여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대중교통 패스 이용 팁, 1일 코스, 1박2일코스로 교토, 고베,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정보가 나와 있어서 부록마저도 끌렸다. 한 권에 나름 든든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도 있는 곳을 이 책을 통해 가보고 싶게 만드는 곳도 생기니 이 책은 나처럼 여행초보인 사람에게 더없이 필요하고 유익한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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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재테크를 부탁해 - 가장 빨리 1억 만드는 자동화의 기적
류지혜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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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라는 것을 거의 해보지 않았던 터라 너무 궁금하기도 했고, 지금의 수입으로 과연 얼마나 모을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초보도 끝낼 수 있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와서 접해보고 싶었던 터였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1장 우리가 재테크를 해야 하는 이유, 2장 재테크 자동화란 무엇인가?, 3장 재테크 자동화 이렇게 하라!, 4장 바닥에서 시작하는 재테크 자동화의 기초, 5장 삶이 힘들수록 재테크 자동화가 답이다 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지금 버는 수준으로 부자가 되기는 힘들기는 한게 현실이다. 진짜 제대로 사업하거나 대기업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은 답이 없어 보이는 상황이다. 돈을 많이 벌면 자연스럽게 마음의 여유도 생길 듯 한데 그래서 부업이라도 해야되나 싶은 생각도 매번 하기는 했다. 아주 잠깐이지만 물건판매를 해본 적이 있지만 이윤 남기는 것이 진짜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서 그것도 내 길은 아니다 싶은 생각을 했다. 이 책을 통해 그때의 일이 잠깐 스쳐 지나가기도 했다. 책에서 말하는 제태크 자동화에 관심이 조금씩 가기 시작했다. 창업이라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기에 사실 시작하기 전에 꼼꼼하게 알아볼 필요성은 있다. 뭔가 구체적인 비전 제시도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일단 시작이 반이라고 하니 책을 다시 한번 더 꼼꼼하게 보고 재테크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볼 필요성을 느꼈다. 매번 뭐 하나 사는 데도 손을 벌벌 떨 때도 있고, 사고 싶은 것을 맘대로 못살 때도 많은 터라 진짜 걱정 없이 위시였던 것들 사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물론 뭔가를 살 생각으로 재테크를 하면 안되겠지만, 이 책을 통해 재테크가 어떤건지 조금 더 잘 알게 되었고, 재테크 자동화를 통해 제2의 수익을 얻을 방법을 알아볼 수 있게 된 점, 그리고 뭔가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이 편견이 있었다는 것들도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나처럼 재테크에 관심이 있고, 제2의 수익을 내고 싶으며 재테크 자동화를 통해 재테크를 제대로 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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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가볍게 사는 법 - 다이어트 전문 한의사의 지속 가능한 체중 관리법
신수림 지음 / 처음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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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부터 일을 시작하면서 일하기 전보다 확실히 살이 빠지기는 했지만 워낙 활동을 잘 안했던 터라 여전히 빼야할 살은 아직 남은 상태이다. 그럼에도 뭔가 습관은 아직 고쳐지지 않는 듯하고, 근데 또 살은 빼고 싶고 어찌보면 아이러니한 상황의 연속인 셈인데 이런 터에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영원히 가볍게 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고, 그 중 나도 거기 포함되니 말이다. 진짜 평생 숙제 중 하나가 다이어트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어 설렜다.

이 책은 '어떤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나요?'라는 서문을 시작으로 1장 다이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2장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의 시작, 음식 중독에서 벗어나라! 3장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의 전략, 올바른 식습관 만들기 4장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의 유지법, 운동과 건강한 정신 그리고 부록으로 다이어트와 잘못된 상식 그리고 팁이 나와있다.

올해는 임신계획을 가지고 있는 터라 사실 나에게는 다이어트가 건강상의 이유로 더 큰 의미가 있다. 글을 읽으면서 나에게는 혈당스파이크가 있는 것 같고, 탄수화물 중득같은 음식 중독도 갖고 있는 것 같고 그렇다고 운동은 하기 싫어하니 분명 근손실도 있을 것 같은 등등 뭔가 안좋은 것은 다 갖추고 있는 느낌이 든다. 나같은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닌 세상이 되어버린 현실이 참 안타깝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지금부터라도 그것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빨리 이 저질체력에서 벗어나고 싶달까. 나의 관심사라 그런지 글을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해당되는 부분들이 있어서인지 와닿는 부분도 꽤 있었다. 무엇보다 진짜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생각을 고쳐먹어야겠다는 게 먼저이다. 그리고 그냥 무턱대고 덤비기보다는 계획적인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겠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인 만큼 너무 크게 계획을 세우지 말고 조금조금씩 발전해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덜 힘들 것이다. 잠깐 하고 마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습관도 잘 들여야 되는 만큼 잘못된 습관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글에서 말한 3주간의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가이드를 참고해서 지금과는 다른 건강한 나 자신이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겠다. 3-4주가 지난 나는 지금보다 좀 더 건강해져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말이다. 나처럼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들, 특히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접하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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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세계사
탄베 유키히로 지음, 윤선해 옮김 / 황소자리(Taurus)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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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커피에 대한 관심은 있는 편이지만 커피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그러던 와중에 커피 세계사라는 제목이 시선을 끌었고, 커피의 역사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꼭 한 번 접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들어가며'를 시작으로 서장 커피의 기초지식, 1장 커피 이전 역사, 2장 커피, 시작의 이야기, 3장 이슬람 세계에서 유럽으로, 4장 커피하우스와 카페 시대, 5장 커피나무, 세계로 퍼져나가다, 6장 커피붐은 나폴레옹이 만들었다?, 7장 19세기 생산 사정의 이모저모, 8장 황금시대의 종료, 9장 커피로 본 일본사, 10장 스페셜티 커피를 둘러싸고, 11장 커피 신세기의 도래, '마지막으로', '옮긴이의 말'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책을 접하고 든 생각은 커피가 생각보다 꽤 오랜시간부터 인류와 함께 해왔다는 것과 지금의 커피와는 다른 커피였다는 것, 그리고 나라마다 커피 문화도 달랐다는 것에 좀 신기했다. 나는 사실 커피의 카페인 성분 때문에 늦은 시간은 마시지 못하지만, 커피로 인해 에너지를 더 쓸 수 있고, 더 정신이 또렷해지고 싶고 시간을 더 활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커피를 늦은 시간에도 마실 것이다. 물론 아무리 커피를 마신다고 해도 잠 자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사람들도 있다. 쓴 맛으로 마시는 사람도 있지만, 향으로 마시는 사람도 있고, 바로 위의 말처럼 정신을 조금이라도 더 또렷하게 하기 위해 마시기도 한다. 근데 이런 것은 지금이나 옛날이나 커피를 마시는 동기가 같았다. 느끼는 것은 예전의 사람이나 현재의 새람이나 비슷한가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문화가 비슷해졌을 뿐 전파되기 시작할 때와 그 과정에서는 차이가 있기는 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라마다의 커피 문화 차이에 대해 알게 되었고, 커피라 어떻게 해서 옮겨지고 지금과 어떻게 다른지도 알게 되었다. 알기 전과 알게 된 후 진짜 '역사를 알고 나면 커피 맛도 달라진다.'는 말이 공감이 되었다. 내가 알던 커피가 그냥 전해진 것이 아니고 여러 과정을 거쳐서 전해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좀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흔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특별한 커피는 비싸기도 하고 뭔가 다른 느낌도 있다. 산미, 향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고 자기가 원하는 커피를 골라서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보다 더 편하게 커피를 접할 수 있다. 블렌딩으로 마셔도 또 다른 느낌이 든다. 과연 예전의 커피 맛은 어떠했을지 이 책을 읽으면서 궁금증이 계속 들었다. 글에서 느낀 것이 100%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이 책을 접했기에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을 통해 커피를 알게 되면서, 커피에 조금 더 관심이 생겼고, 비록 많이 마실 수는 없지만 가끔 다양하게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커피에 대한 관심이 있고, 관심이 꼭 없더라도 궁금하기는 하거나 커피의 역사에 흥미가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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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1 - 영어 단어를 통해 정치·사회·문화·역사·상식을 배운다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1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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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어를 가르치면서 영어 뿐만아니라 영어와 관련된 문화 역사 등등에 관심이 더 많아졌다. 강사일로 빠듯하면서도 바쁜 시간을 보내지만, 설연휴도 모처럼 있어서 간만에 교양지식도 쌓을겸 접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닿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1장에는 창의성, 경험, 행동을 2장에서는 야망, 명성, 성공을 3장에서는 사랑, 결혼, 죽음을 4장에서는 두려움, 배신, 책임을 5장에서는 기억, 위험, 꿈을 6장에서는 계급, 역사, 돈을 7장에서는 행복, 인생, 법에 대한 단어와 그 단어에 관련된 여러 명언들이 나와 있다. 각 장마다 3개의 단어씩 나오며, 그 단어의 어록들과 사진들을 곁들여 구성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단어들도 물론 있었지만, 그 단어에 담긴 어원과 관련하여 인문학적으로 들어가니 내가 알던 단어가 아니었다. 이런 뜻까지도 내포하고 있다는 생각에 새삼 교양이 좀 더 늘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그 단어와 관련된 명언들이 영어로 나와있고 괄호로 번역이 나와있어서 영어공부도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에 드는 글귀가 있으면 활용할 수도 있으니 그것도 좋았다. 나름의 철학적인 내용이 담긴 단어도 있지만, 생활관련해서 혹은 시대와 관련한 단어도 있다. 우리말에도 하나의 단어가 꼭 하나의 의미만을 갖지는 않듯이 영어도 여러 의미를 함의할 수 있는 단어가 많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또 새삼 깨달았다. 한 번 읽고 나서 100% 다 소화하는건 쉽지 않은 것 같고 곁에 두고 자주 접하면서 그 단어의 의미를 더 공부해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뿐 아니라 영어 단어를 통해 정치, 사회, 문화, 역사, 상식을 두루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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