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피셔 백과사전 생명과학

 

 

킹피셔 백과사전은 일반 사회, 문화, 세계의 나라, 생명 과학, 기초 과학, 응용과학, 고대 생물의 시대, 초식 공룡, 육식 공룡, 공룡의 멸망 이렇게 10권으로 분류되어 있다.

 킹피셔 생명과학 백과사전은 인간에 대한 형태적,생리적 기본 개념과 생명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초등  3학년에서 6학년교과에 관련 교과 대조표가 있어 연계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주요 정보가 요약 정리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을 때 더 알아보기를 통해서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한 백과사전이다.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내용부터 찾아서 보다 보면은 또 다른 호기심을 키워주기도 하는 책이다.  우리 집에는 초등 큰 아들보다 만 3살 작은 아이가 더 좋아하는 백과사전이다.
 아이의 질문에 일일이 대답해 줄 수 없을 때 아이와 찾아가면서 새로운 정보를 알아가는 일도 의미있는 공부임에 틀림없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백과사전이다.

*이 책에 담긴 내용*


혈액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우리 몸속의 액체로서, 산소, 영양분, 호르몬, 노폐물 등을 운반한다.

피부는 마찰, 타격, 먼지, 세균, 비로부터 우리 몸의 셈세한 내부를 보호한다.
그 밖에 몸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촉감을 느끼게 해 준다.


호랑이, 사자, 표범처럼 몸집이 큰 고양잇과 동물은 '큰 고양이'라고도 부른다.
고양잇과 동물의 분류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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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바튀 철학 그림책 소리 사냥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질문의 책 에릭 바튀 철학 그림책이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림책이다. 
그림으로 생각을 키워주고, 짧은 글을 통해 아이에게 생각의 싹을 심어 주는 그림책이다.


소리 사냥꾼, 소리를 어떻게 사냥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소리를 모아서 가방에 넣는 아이를 보면서 아이들의 동심이 가방 속에 하나씩 쏙쏙 들어가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아차렸네요. 
에릭바튀의 그림책에 등장하는 작은 남자를 보면 우리 지민이는 너무나 좋아해요. 마치 친구를 만난 듯 익숙하게 아이는 그 속에서 친구가 되어 빠져 들어요.

바람소리, 빗소리, 천둥소리 자연의 소리는 어디서나 듣고 만날 수 있어서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 소리들을 가방에 넣고, 웃음소리까지 넣고서 사람들에게 그 소리를 나누어 줍니다. 웃음과 행복을 나누어 주는 작은 남자는 진정한 음악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세상의 소리에 귀 귀울이는 마음의 여유까지도 잃고 사는 어른이 내게도 작은 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세상에 아무 소리가 없다면, 소리 없는 세상은 아마 죽음의 세계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그림책으로 생각하기, 그림책으로 질문하기, 그림책 바깥으로 나아가기를 통해 아이의 사고의 폭의 넓혀 주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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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 - 어린이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이야기, 마음을 키워주는 책 1
김정빈 지음, 오성수 그림 / 처음주니어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어린이를 위한 세상에게 가장 훌륭한 이야기>라는 부제의 숭어.

이 책에는 56편의 짧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짧은 이야기지만 그 이야기들이 주는 여운은 길고 오래도록 아이들에게 남는 재미있고 지혜로운 이야기들이랍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필요한 것이 지식보다 지혜란 것을 알기에 아이에게 늘 책을 들려주는 엄마인 저도 아이가 이런 책은 꼭 읽었으면 하고 바라는 책 가운데 한 권이에요. 

착한 마음을 가꾸는 이야기, 명랑한 심성을 기르는 이야기, 슬기로움을 깨닫는 이야기, 꿋꿋한 품성을 배우는 이야기, 행복을 발견하는 이야기들은 아이들이 카가면서 자신의 삶을 아름답고 빛나게 개척해 나가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에요.  아이가 읽어 알고 있는 이야기들도 있고,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지만 하나 같이 살아가면서 소중한 것들을 깨닫게 해 주는 보석 같은 이야기들이었답니다.

 위인들 가운데 대통령들에 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데  유머와 위트가 넘친 분들이 많다는 게 재미있었어요.  링컨 대통령이 자기 구두를 닦고 있었는데 그것을 본 친구가 " 대통령이 자기 구두를 닦는단 말인가?" 그러자 링컨은 이렇게 되물었대요. "그러면 대통령은 남의 구두까지 닦아야야 한단 말인가?" 라고요.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하기 좋아하죠. 그것도 보석이나 보물을 자랑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죠. 로마의 귀부인은  자신의 두 아들이 가장 귀한 보석이라 했고, 제나라의 위왕은 단자, 반자, 검부, 종수 네 신하를 백 리를 넘어 천 리를 비추는 보물이라 했어요. 부자들은 재산을 부의 기준으로 보지만, 진정한 부자는 머릿속에 지혜가 많이 든 선생님이나 학자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이야기로 들려주고 있어요.

인간이 처음 세상에 나타났을 때 하느님이 천사에게 인간에게 행복을 주라고 했지요. 귀한 것을 노력도 없이 공짜로 차지하게 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천사들은 인간들이 행복을 쉽게 찾을 수 없는 곳에 행복을 숨겼답니다. 그 곳이 어디일까요? 그건 바로 우리의 ’마음속’이랍니다.
결국 행복은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즉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뜻입니다. - 행복을 어디에 숨길까?- 中에서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늘 새로운 것, 새로운 세상만을 꿈꾸는 어린 숭어. 수평선 저쪽에는 이곳과는 다른, 아름다운 나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천국을 찾아가는 숭어를 혹시 보았나요?

 아이들에게 지식보다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책을 선물한다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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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수학 2 : 나눗셈 편 - 미국.캐나다.호주 수학 선생님도 배우는 계산법의 혁명
빌 핸드리 글, 왕지성 그림, 천정애 옮김 / 국민서관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언젠가 요즘은 수학 학원에서나 학교에서 문제를 주고는 선생님은 감독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초시계로 시간을 잰다는 이야기를 듣고 요즘은 수학도 단지 정해진 시간에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얼마나 빨리 푸느냐는 스피드 시대라는 말을 듣고 내심 놀랐어요.
그런데 이 책을 보는 순간 아이들에게 수학은 스트레스를 주는 학문이기 이전에 재미와 흥미를 주는 조금은 관심을 가져볼 만한 그런 공부가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가더라구요.

우선 제가 먼저 살펴보니 제가 학교 다닐 때 곱셈으로 연관된 나눗셈 공부에 익숙해져 있던 탓에 조금 적응이 더뎠는데 초등 2학년 얼마전에 곱셈 구구를 떼고 곱셈에 조금 재미를 붙인 지원이는 의외로 쉽게 적응을 하더라구요.
기말 시험 공부 기간이라 아이에게 간단한 몫과 나머지를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는 한 번 풀어 봐라고 했더니 의외로 잘 풀더라구요.
덧셈과 뺄셈에서도 기준수 10이 중요한데 기준수 10으로 나눗셈을 풀어가는 방법이 사용되더라구요.
약수를 이용한 나눗셈, 소수의 나눗셈법과 소수의 나눗셈법, 반올림을 이용한 정확한 나눗셈법 등 나눗셈 방법 뿐만 아니라 나머지가 있을 때의 검산, 곱셈으로 바꿔 검산하기 등 문제를 풀고 나서 자신이 구한 몫과 답이 정확한 지 확인하는 작업까지 알려 주고 있어요.


수학은 정확한 답을 내는 것을 중요시한답니다. 거기다 스피드까지 요구되는 시대죠. 자신의 답이 옳은지 확인하는 작업 또한 중요하죠.

저자 빌 핸드리는 혁신적인 수학 교육 방법을 개발하여 호주에서 '수학계의 아인슈타인'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전 세계 수학 선생님들이 스피드 수학을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해요.

아이와 곱셈보다 나눗셈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스피드 수학으로 나눗셈 공부를 해나간다면 아이도 어렵지 않게 나눗셈 공부를 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피드  수학 제대로 써먹고 싶은 학생이 꼭 해야 할 네가지 >

*연습문제는 '꼭 '푼다!
*답이 맞는지 '검산' 한다.
*한 번 푼 연습 문제는 암산으로 '다시' 푼다!
*스스로 수학 문제를 만들고 '반올림 나눗셈법'으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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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달라 파랑새 그림책 73
이치카와 사토미 글.그림, 조민영 옮김 / 파랑새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우리 지민이가 요즘 즐겨보는 그림책, 달라달라는 특히 차를 좋아하는 남자 아이들은 푹 빠져드는 책이랍니다.

책을 보면서 작가가 일본 여자 분인데도 불구하고, 그림이나 분위기는 먼 이국의 섬나라를 배경으로 했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봤는데 이치카와 사토미, 그녀는 스무 살에 프랑스로 건너가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해요.

수채화풍의 그림들이 이국적인 풍경인데도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느낌이 드네요. 꿈도 아주 거창하기보단 아이의 시각에서 너무나 멋진 꿈을 꾸는 쥐마가 주인공이에요.

저도 처음엔 달라달라가 무슨 뜻인가 궁금했는데  쥐마 아빠가 운전하는 버스 이름이더라구요.  한 사람 앞에 일 달러씩 내고 탔다고 그렇게 붙여진 이름이래요. 사람을 태우고, 위에는 짐을 얻고 가는 버스 달라달라.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달라달라를 운전하고, 쥐마도 달라달라 운전사가 되고 싶다고 하자 할아버지는 더 좋은 직업을 가졌으면 좋다고 하시네요.

할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신 달라달라와 아버지의 달라달라. 크기는 다르지만 그 속에는 그 분들 나름의 쥐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엿보이네요.
손수 정성스럽게 손주를 위해  만들어 주신  달라달라 장난감, 아버지의 달라달라를 타고 바다로 갔다가 모험을 시도하다 만난 비행기. 

하늘을 나는 달라달라를 운전하고 싶다는 쥐마,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태우고 온 세상을 날고 싶다는 쥐마의 멋진 꿈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초등생 큰 아이는 꿈이 비행사거든요.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꿈, 아마 쥐마 뿐 아니라 아이들은 한 번쯤 꿈꿔 보는 그런 꿈이 아닐까 생각해요.

 지민이는 꿈이 화가라네요. 태어나서부터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늘 끼고 사는 아이라 화가가 되고 싶다고 해요. 

어렸을 때 꿈꾸던 직업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자신이 정말 원하는 꿈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커가면서 세상과 타협하고 현실에 맞게 꿈이 바뀌게 되어가기도 하죠. 그 과정이 때론 아쉽고 서글프게 느껴질 때도 있지요.

이 책에는 쥐마와 같은 아이들의 꿈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 꿈을 키워주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너무나 따스하게 담겨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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