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마음 설명서 - 남자가 대놓고 말하는
탁현민 지음 / 해냄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물론 전혀 기대했던 건 아니다!

이 책을 읽고 남자를 요리할 수 있는 파워가 생기리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다!

그냥 가볍게 다른 책 읽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읽을 생각으로 선택했다.

잡지에 곧잘 나오는 남자의 속마음...머 이런 류의 글에서 심심치않게 쓰여지는 글을 모와놓았다 생각하면 될 듯하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는 결국 여자들이 생각하는 '백마 탄 왕자님'처럼 이상향의 여자인 것이다.

'얼굴도 이뻐야 하고, 몸매도 이뻐야 하고, 경제력도 있고 지적이고, 사회적 지휘도 있고 착하면서 어쩔 땐 여우같은 면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

이 정도면 '완벽한' 여자인 것이지?

스스로는 이런 '완벽한 여자'에게 맞는 '완벽한 남자'가 아니면서도 그런 여자를 좋아하는게 남자의 속성이라는데...

허허...

여자의 '백마 탄 왕자님'은 비난하면서 실질적인 속마음은 남자들도 역시 그러는 건 '인간'이라는 종 자체가 '이기적인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슬쩍 들었다!

이런 비난에 대한 답은 '백이면 백의 남자들의 취향이 틀리다!'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보편적인 남자들이 '혹'할 만한 것들이라는 건 뭐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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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or Like - 일본 문학계를 이끄는 여섯 명의 작가들이 들려주는 사랑이야기
이시다 이라 외 지음, 양억관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잘 나가는 일본 남성 작가 6명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담백한 일러스트가 일단 눈에 띄였다. 그 담백한 일러스트 만큼 6개의 각기 다른 색깔의 이야기들도 담백했다!

잔잔하면서 소근거리는 듯한 느낌~

이 작가들이 남성들을 대표하는 것도 아니지만 없잖아 그래도 남성의 시각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을까?

남자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좋아함이란? 어떤 느낌일까? 여자인 난 어렴풋하게 짐작만 할 뿐이다. 책이든, 영화든, 간접적인 방식으로 말이다.

역시나 이 책도 그런 이유 때문에 읽을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물론 답을 내려준 건 아니지만 뭐 살폿 접근한 느낌은 들었다고 할까?

이것도 나만의 생각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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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or Like - 일본 문학계를 이끄는 여섯 명의 작가들이 들려주는 사랑이야기
이시다 이라 외 지음, 양억관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2월
절판


오호호! 그럼 인생이란 무엇인가요?

'빼앗긴 것을 찾으러 가자.'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잃어버린 것은 애당초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나에게 없는 것, 내가 원하는 것, 그것을 빼앗긴 것이라 가정해봅시다. 빼앗긴 것은 되찾아야만 해, 그렇게 생각하면 피가 끓어오르는 것 같습니다. 태어나기 전, 전지전능했던 나 자신. 인생이란 태어날 때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으려는 긴 여행인지도 모릅니다.-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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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레드 - 삶의 숨은 진실을 찾는 15편의 심리동화
로렌 슬레이터 지음, 조영희 옮김 / 에코의서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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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첫 이야기는 잘 알려진 '백설공주'였다.

그리고 전에 잔혹동화라든가 뭐 그런 책등에서 다루어진 동화이기에 그리 독특하다고 느끼지 못했다.

나머지 14편의 이야기는 원래의 이야기를 내가 모르는 것인지...아님 작가가 재해석이 아닌 창작을 한 것인지 조차 모르겠어서 그리 와닿지 않았다.

그런다고 심리적 갈등, 대립, 화해 같은 걸 은유적으로 잘 다룬 것 같지도 않고...

내가 너무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를 읽고 기대를 했었나보다...

생각과 달라서 많이 실망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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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 / 살림Biz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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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책이 왜 베스트셀러인지 모르겠다...음...

이 책의 요점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틀림없이 이루어진다고 '믿는' 것이다.

음...이 책에 따르면 내가 이 책을 완전히 내 것으로 하지 못했나보다...

개인적으로는 '긍정의 힘'이 더 강력하게 나에게 감동을 주고 깨달음을 줬던 것 같다.

자기계발서로 나쁘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그리 좋은 것 같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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