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이유의 장미 - 미스터리와 진실
이케다 리요코 지음, 김정원 옮김 / 여성신문사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내 여고시절의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지금 세대의 '궁' 정도의 인기와 필독 만화책이었다.

프랑스 혁명기 전후를 배경으로 대대로 왕실 호위를 해 온 가문의 막내딸로 태어났지만 대를 위해서 아들로 키워진 '오스칼'

'오스칼'의 그림자처럼 항상 곁에 있었던 '앙드레'

'오스칼'이 호위를 받게 된 '마리 앙투와네트'

'오스칼'의 첫사랑이자 '마리 앙투와네트'를 사랑하게 된 '페르젠'

...

'앙드레'의 질투씬은...정말로...지금 다시 봐도 가슴이 '쿵!'하고 내려 앉는다.

그때 은연 중에 남자에 대한 이상형을 정립했는지 모르겠다.

하긴 '앙드레'는 모든 여자들이 바라는 이상형의 조건을 다 갖추고 있지.

이 책은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주요 등장인물의 성격과 관계, 심리 상태 그리고 시대적 배경등을 정리해주고 있는 책이다.

예전에 만화책을 읽은 사람은 이 만화책을 읽었던 당시의 추억과 더불어 기억들을 불러일으키는 차원에서 함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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