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호르헤 부까이.실비아 살리나스 지음, 조일아 옮김 / 예담 / 2006년 9월
절판


연애라는 것은 우리의 지각을 개선시키기 위한 기회이자,
인생의 깊은 의미를 깨닫고 더욱 충만한 마음으로 안간다워지는 기회라고 마음속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내가 완전한 인간이 되고 나면,
살아남기 위해 남에게 의지하지 않게 되면,
내가 갖고 있는 것을 함께 나누고 상대가 갖고 있는 것 또한 나눠가질 수 있는 완벽한 연인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연인의 의미입니다.
연애는 구원이 아니라 발견입니다.
아니, 발견의 연속이라고 할까요.
-26-27쪽

'슬픔'은 적나라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싫을 때 '분노'로 위장한다고 했다.
그렇다, 그의 분노는 바로 위장이었다.
그의 슬픔과 아픔, 무능함을 감추기 위한 위장술이었던 것이다.-63쪽

1. 우리가 가진 '사랑하는 능력'을 개발하기.

2.'완벽함'이라는 이상을 접어 두기.

3. 헌신과 사생활 사이에 균형 찾기.

4. 직관을 개발해 이를 통해 판단하고, 가끔은 파트너의 직관에 도움을 받기.

5. 상대방과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주고받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고쳐 나가기.

6.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에 민감할 것. 기본 좋은 것과 '이 정보면 됐어.'라는 생각을 구분할 줄 알기.

7. 아무리 힘들더라도 우리가 가진 것을 얼마나 상대에게 줄 의향이 있는지 솔직하게 바라보고, 우리에게 남는 것을 건네주는 것 뿐만 아니라, 서러를 위해 시간과 공간을 양보하며 자신이 지구의 중심이라는 생각을 떨쳐 내도록 노력하기.-1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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