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사셨네 - 폴 트립 부활 복음 묵상
폴 트립 지음, 전의우 옮김 / 아바서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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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참 콤팩트한 묵상집이다.
책의 크기도, 매일 정해진 묵상의 분량도.
그러나 이 묵상집으로 누리는 은혜와 감격은
결코 콤팩트하지 않다.

폴 트립의 부활복음 묵상, #예수사셨네
몇 년 전, 두란노에서 출간되었던 《마음다해 주일예배》라는 주일묵상집으로 재밌고 은혜롭게 묵상을 이어갔던 경험이 있는데, 마침 이 책도
폴 트립의 묵상집이어서 반가움과 기대가 컸다.

이 책은 폴트립의 365일 묵상집, 《일상복음》 에서 선별한 30개의 묵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365일 버전의 묵상집도 무척 궁금해지는^^)
매년 부활주일을 즈음하여 한 달간 데일리로 찬찬히 묵상해 가기 참 좋은 책이다.

❛성경 전체가 부활절 묵상집이다❜ 8p.
❛처음부터 끝까지 성경은 부활절 이야기다❜ 9p

보통 부활절 묵상집이라 하면 복음서 위주의 본문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듯,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구약 성경을 골고루 아우르며 그 속에서 길어낸 부활의 메세지를 전한다. 덕분에 묵상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다.

❛부활절 이야기는 우리가 괜찮지 않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한다. 부활절 이야기는우리를 속속들이 드러낸다. 우리를 위로한다. 우리에게 완전히 새로운 신분을 주신다. 그분의 은혜로 우리에게 살아갈 동기를 부여한다.우리의 운명을 굳건하게 하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부활절 이야기가 보존된 것은 주님이 참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들어가며 中)

예수님의 부활이야기는
곧 우리를 향한 사랑이야기이다.

'폴 트립의 어록' 이라 해야 할까?
매일의 묵상글마다 긇은 글씨체의 한 문장이 특히 강력하고 은혜로웠다. 부활절을 기다리며 그 날의 묵상 한 구절이나 기도문을 필사해 나가는 것도
묵상의 시간을 더욱 풍성히 채워주었다.

❛성경은 이야기 선집이 아니다,
성경은 통일된 하나의 이야기다.
성경은 동떨어진 약속을 추려놓은 모음집이 아니다.
성경은 하나같이 예수님 안에서 성취되는 약속들의 집합이다❜ _90p

얘수 사셨네 묵상집을 통해
성경전체에 흐르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과
그분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주님을 향한 신뢰와 감사를 고백하는 시간이었음에 감사하다.



#하나님이우리를사랑하신이야기_부활
#삶을새롭게하는복음_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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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 믿을 수 있나요?
레베카 맥클러플린 지음, 김혜경 옮김 / 굿트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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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시선을 사로잡는 쨍한 주황빛 표지, 그냥 봐도 부담감없는 두께의 책, 《예수님의 부활, 믿을 수 있나요?》 책 제목임과 동시에 이 책을 펼기 전 모든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당연히요. 저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말고요."라고 당차게 대답하는 나에게 이 책은 나의 믿음을 더 견고히 해 줄 근거들을 전해주었다.

예수님의 오심, 사심, 죽으심, 부활하심이 감사하게도 의심없이 믿어지지만 당장 '나의 자녀들이 이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내게 묻는다면 나는 그 질문에 적절히 지혜롭게 답할 답변거리가 있나?' 자문해 보니 당당히 대답할 자신이 없다.

예수님의 삶은 역사적인가?
예수님의 죽음은 도덕적으로 옳은가?
예수님의 부활은 신뢰할 수 있는가?
예수님의 제안은 매력적인가?

비그리스도인들도 거부감없이 믿고 인정하는 역사의 기록, 기독교인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쓴 초기문서, 많은 목격자들의 이야기 등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이 실제적임을, 참 믿을만한 역사건 사건임을 변호사 작가답게 논리적으로 이야기 해 준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레베카 맥클러플린의 저서 중 《여인들의 눈으로 본 예수》 라는 책에서와 같이 예수님이 사셨던 당시, 존중받지 못했던 여인들을 통해 전해진 이야기, 여인들이 언급된 기록들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의 신빙성을 더욱 부각시킨 부분이었다.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다.
모든 시간과 공간의 창조자가 우리를 향한 사랑 때문에 우주로 걸어 들어오셨다. 그분이 목숨을 버릴만큼 우리가 가치있고, 그분의 생명에 우리가 들어가길 원하신다. 우리가 바라는 것 이상으로, 그분이 우리를 주시하고, 알고, 사랑하고 계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안을 던지셨고, 우리가 그 제안을 받아들이길 기다리고 계신다.❞

책의 서두에 실린 내용을 살짝 바꾸어 읊어보며
오늘 나에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라고 주님이 질문하신다면
❝네, 주님 믿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을 제가 믿습니다❞ 라는 고백을 올려드리고 싶다.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바를 더욱 견고히 해 줄 #예수님의부활믿을수있나요 를 통해 배가된 부활의 기쁨과 감격을 경험하길 소망한다.

하나님은 이미 개입하셨다. 그리고 앞으로도 개입하실 것이다.(42p) 우리의 구원자되신 주님을 바라보며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본다. 만질 수 있는 천국같은 주님, 그 주님과 온전히 누릴 그 나라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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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성경은 지금 우리를 위해서 그때 기록된 말씀이다.❜ (82p)

하나님께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기록된 말씀을 주셨다. 그 귀한 성경 66권 중 28번책이 바로 호세아다.

하나님께서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호세아서를 통해
어떤 메세지를 전하고자 하셨을까?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음란한 여인 고멜을 그의 아내로 맞으라 하신다.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문란한 삶을 이어가는 고멜. 끝끝내 노예의 처지가 되는 고멜을 결국엔 호세아가 값을 치루고 속량하여
다시 아내로 자신 곁에 머물며 살아가게 한다.

렛츠고 호세아의 저자, 강학종 목사님은 친절하고 능숙한 도슨트같다.

전시회나 박물관에 가면 유명한 작품, 귀중한 유물들이 있지만 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안목이 충분치 않은 나는 그것들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누리지 못한다.

도슨트를 통해 작품과 유물들에 대한 배경지식과 해석을 전해 들으면 그제서야 작품이 새로이 보이고 그것들은 내게 생명력있는 의미가 되곤 한다.

#성경전문도슨트_강학종목사님 의 글을 통해 그동안 호세아에서 그냥 지나쳤던 메세지도 마음에 새기게 되고, 단편적으로 알았던 메세지들도 더욱 풍성한 의미로 만나게 되었다.

다양한 버전의 성경번역 뿐 아니라 역사, 문학, 그리고 지금 우리 일상 속 이야기들까지 총동원하여
구약에 있었던 호세아 이야기, 성경으로 기록되어 지금 우리에게까지 전해진 호세아 말씀을 쉽고 재밌게 안내해 주신다. 곳곳에 숨겨져있는 목사님의 유머러스한 표현들은 우리에게 호세아서라는 전시장을 끝까지 관람할 수 있는 호기심과 재미를 더해준다.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호13:4)

쉬도 때도 없이 한 눈 팔고, 음행하는 #끝간데없는_ 우리들의죄악
그럼에도 사랑, 그럴수록 사랑, 그러니까 사랑, 그것까지 사랑하시는 #끝간데없는_그분의사랑

우리의 죄악이 그 아무리 크고 짙다해도 그분의 사랑을 이길 수 없음을 호세아서가 보여준다.

"왕을 세우는 일과 우상을 만드는 일을 나란히 언급한다. 둘의 속성이 같다는 뜻이다.
왕을 세우는 이유, 우상을 섬기는 이유...
자기 욕심을 섬기는 것이다."(153p)

"하나님이 보시는 이스라엘은
one of them 이 아니라 only one 이다."(159p)

하나님을 믿는다하면서 두 마음을 품고
오로지 나를 위해, 당장의 유익을 위해 살아가는 우둔한 우리, 지독하게도 주님을 찾지 않고 하나님 아닌 우상을 세우고 내가 원하는 왕을 세워가려는 우리, 우리를 향해 only one 이라 고백하시는 그분께 늘 one of them 으로 화답하는 우리

세움북스 《Let's go 호세아》 는 그런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돌이키어 다시! 또 다시! 주의 신부로 우리의 삶을 세워가도록 독려한다.

고멜을 사랑한 호세아를 통해 보여주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단순히 사랑이란 두 글자로 간단히 설명되고 표현될 수 없음을...

그 사랑이 얼마나 ❛애끓는 사랑❜인지, ❛지독한 사랑❜인지, ❛무서운 사랑❜인지를 보여준다.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이 그러하다고,
그러한 사랑을 우리 또한 삶으로 살아가라고 한다.

예수님께 청혼받은 고멜이야기, 호세아!
바로 예수님께 청혼받은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이다.

호세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 하시지 않고,
하나님 사랑 닮은 자로 살아가라 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도 그러한 삶, 그러한 사랑을 요구하신다.

렛츠고 호세아를 읽었으니
이제는 호세아를 삶으로 렛츠고 해야 할 때다.

@seum.books
@kang_hack_jong

#세움북스서포터즈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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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의 공부한다는 것 -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삶으로 형성되는 지혜의 영성
강영안.최종원 지음 / 복있는사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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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강영안의 공부한다는 것》 이라는 책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다운 어른, 강영안 선생님을 만났다.대담집으로 엮어진데다 책 곳곳에 삽입된 사진 덕분에 마치 두분의 대화를 직접 본 듯한 기분이다. 대담자 최종원교수님이 프롤로그로 책을 열고, 강영안 교수님이 에필로그로 책을 마무리하니 참 따스하다.

❛삶 자체, 삶 전체가 공부입니다❜
❛결국 삶 자체, 삶 전체를 학교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26P)

삶이라는 학교에서 삶을 배우고 있다.이 땅에 호흡하는 이는 누구나 삶 앞에서 학생이어야 한다. 얼마나 애써 공부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참 인간, 나아가 참 그리스도인을 살아갈 수 있다.

앎은 마침내 자유를 준다.무지로부터 벗어나 알게 되고, 무능으로 부터 벗어나 할 수 있게 되며, 무감에서 벗어나 의식하고 공감하고, 반응하게 된다. 자유는 종속되지 않는 삶이다. 수동적인 삶을 벗어나 능동적인 삶, 더 나아가 창의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그 삶은 개인의 안위나 성공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너에게 응답하는 삶, 그들에게 반응하는 삶, 결국 환대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 마침내 우리 주님닮은 삶이다. 우리에겐 나를 세우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함께 살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

앎을 통한 자유가 살짝 와닿았던 순간은 10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강영안 교수님이 1차 문헌으로 공부하고 가르치는 내용이었다. 전문서적이나 고전들을 원어로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 그 감동은 한글로 된 번역본을 보는 내가 상상할 수 없는 감동일 것이다.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이따금 영어성경 한구절 정도만 보아도 느낌이 다른데 말이다. 또한 동서양의 학문과 철학, 신학까지 섭렵하신 교수님은 최종원교수님과의 대화 가운데 따로 참고도서도 챙겨가지 않으셨다고 하니... 그 자유의 맛이란...당연지사 지금의 나로선 상상못할 자유의 맛이다.

❛묻지 않으면 생각할 수 없고, 생각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질문해야 한다❜(61p)
"제발 질문 좀 해라" 강의 중에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했던 이 말의 어투가 얼마나 간절하고 안타까웠을지를 상상하게 된다. 질문을 하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질문을 하지 못하게 하는 현실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적극적으로 질문을 부추기는 문화가 되어 학생과 교사, 자녀와 부모, 성도와 목회자가 서로 인격적으로 환대하는 관계 속에서 삶에 잇댄 질문과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배워가고 성장해 가면 좋겠다.

내게 참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한국교회 이야기였다. 요즘 부쩍 교회에 대한 고민과 질문이 많아져서 인지, 교회로 인한 사회적 이슈가 내 귀에 자꾸 들려서 인지는 몰라도... ❛무엇을 위해 모이고, 모인 후에는 무엇이 이어져야 하는가? 공동체로서 깊은 결속과 일상의 신앙으로 이어지는 교회갱신이 필요합니다.❜(204p) 이 문장에 마음이 아팠다. 답답했다. 삶과 신앙이 이어지지 못하는 이분법적인 삶, 삶으로 살아내지 않는 삶, 말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이 시대 신앙인의 모습, 아니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앎❜을 통해 ❛감❜을 회복하여 '감'의 으뜸이신 그리스도 닮은 ❛삶❜으로 나아가고 싶다. 그리스도인 전문가가 넘치는 세상에 올바른 앎을 통한 이 시대의 예언자, 선지자와 같은 ❛그리스도인 지식인❜이 세워져가길 소망한다

❝고맙습니다❞
강영안교수님의 고백처럼 어느 것 하나 내 것이 없는 빚진 자이다.
복있는 사람에서 귀한 책을 예쁘게 내어 주셔서, 북서번트서평사역단을 통해 이 책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삶이라는 공부를 조금은 더 잘 해나갈 방향과 지혜를 얻은 것 같다. 삶의 한 절이라도 예수닮은 자로 살길 소망한다.

#강영안의공부한다는것
#강영안 #최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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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더 가까워지는 어린이 365 기도
사라 영 지음, 이륜정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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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책표지에서부터 벌써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귀여운 어린이 캐릭터에서 친근감이 물씬.

❛Jesus Listens❜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 기도를 들으신대❜
이 짧은 문구가 아이로 하여금, 부모에게도
기도하고픈 맘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성경본문과 기도가 함께 수록되어 있고
추가적으로 연결해서 묵상해보면 유익한 본문이
기록되어 있는데요, '혼자서 읽기'라고 되어 있어서인지 아이가 직접 그 본문을 찾아 읽더라구요.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매일의 기도문이 수록되어 있어서
혹 하지 못한 날이 있어도 그 날의 날짜에 맞춰 부담없이 기도를 이어갈 수 있고요, 올해에 이어 내년, 내후년 만년용이라 이만한 가성비 갑! 기도책이 있을까 싶네요.

더없이 좋았던 건, 매 기도의 마지막에 기록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였는데요,

강력하신 예수님,
전능하신 예수님,
귀하신 예수님,
보호해 주시는 예수닝,
소중한 예수님,
언제나 돌보시는 예수님,
저를 구원하신 예수님..
저를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는 예수님,
.
.
.

예수님에 대한 다양한 수식어들이 너무나 좋았어요.
아이가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아이의 입술로 고백했던 그 예수님이
아이의 맘에 새겨지고, 삶에 경험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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