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30 위기돌파 재테크 독하게 하라 - 월급 220만으로 시작해도 누구나 10억까지
이광배 지음 / 베가북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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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한민국 2030 재테크 독하게 하라’의 속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가 재테크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책이다.

최근의 경제 상황을 반영하여 향후 재테크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책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한다면 나의 현재 재무상태를 파악하여 내 나이 대에 맞는 재테크 방향을 파악하여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소개해 주고 있다. 그리고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나 역시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지만 투자방법은 단순히 부동산 투자가 제일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과연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할지 많이 망설여 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현재의 모습을 되돌아 보고 성공된 재테크의 방법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다만 이 책에서 부록 부분에 선물옵션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선물옵션이라는 상품이 레버리지효과를 이용하여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 그만큼 위험성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기본적으로 위험은 줄이고 꾸준한 노력을 통한 부를 쌓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선물옵션은 약간 어울리지 않는 금융상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저자의 노하우를 맛보았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웠고 이 책을 일고 누구나 쉽게 쉬운 재테크를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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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땅 중국인 성격지도 - 그들을 탐구하라! 중국이 쉬워진다!
왕하이팅 지음, 차혜정 옮김, 송철규 감수 / 새빛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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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까지 중국은 비록 땅은 넓지만 한족이기에 각 지역에 따라 중국인간 성격이 다른 줄은 처음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중국을 30개 행정구역으로 나누어 각 행정구역별 중국사람들의 성격에 대해 알려 주고 있다.
중국을 크게 동서남북으로 나누고 자치구역과 대만을 포함하여 각 지역에 따른 중국인들의 성격을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생각한다.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곳의 중국인들의 성격을 안다면 아무래도 사업을 시작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 지방에 대표되는 곳의 사람들에 대해 설명하고 말미에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중국을 가보지는 못하지만 사진을 통해 중국에 대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이 책의 단점을 꼽는다면 아무래도 중국인의 관점에서 저술되어 있기 때문에 평가가 후하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지방의 사람들에 대해 좋은 점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있고 단점에 대해서는 대체로 후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한국인에 대해 다 똑 같은 이미지를 가지듯이 우리 역시 중국인에 대해 같은 태도를 지니는 것 같다. 한국인이기는 하지만 각 지방마다 지역색을 가지고 있듯이 중국도 그렇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중국에 대해 조금 더 가까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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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본무, 미래 변화를 주도하라! -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난 LG 그룹의 성공을 해부한다!
김래주 지음 / 이레미디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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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최근의 LG의 성공을 디자인경영으로 설명하고 있다. 꽤 유명한 기업이긴 하지만 항상 삼성전자보다는 저평가를 받는 것이 현실이었다. 사실 핸드폰을 보더라도 과거 LG 제품들은 가격이 싸서 샀지 좀 여유가 있었다면 삼성제품을 사용해 보고 싶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사실에 위기의식을 느낀 LG 그룹은 살아남기 위해서 디자인경영으로 그룹의 전략을 세웠다는 것이 이 책의 큰 흐름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디자인 경영에 힘을 실어 주었던 구본무 회장의 리더십이 자리잡고 있다.
 

 이 책을 간략히 소개한다면 LG 그룹이 디자인 경영을 통해 환골탈태한 내용으로 시작하여 LG 그룹의 계열사들의 제품소개와 LG 그룹의 창립과정 구본무 회장과 LG 그룹의 기업문화 그리고 미래의 LG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앞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삼성전자에 비해 저평가 받기에 디자인 경영을 통한 LG 그룹의 이미지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LG와 같은 대기업은 거대하기에 보수적일 수 밖에 없었는 데 디자인 경영이라는 전략으로 변화를 추구했다는 점은 정말 CEO의 리더십이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개인적으로 디자인 경영이 LG의 이미지 개선에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는 생각하지만 디자인 위주의 판매전략은 제품가격의 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위한 수단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요즘 가전 제품들이 실내의 인테리어의 하나로 인식되기는 하지만 LED 장식, 유명디자이너의 장식으로만 경쟁하려는 것은 제품의 기능 향상에 소홀해 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LG라는 회사에 대해 조금은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LG라는 기업이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구본무 회장에 대해 좀더 자세한 내용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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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생의 조건 - 장자에게 배우는 CEO가 읽는 클래식 1
이인호 지음 / 새빛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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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장주의 말씀을 저자가 현대화하여 풀어 쓴 책이다. 사실 장주에 대해서는 노장사장의 장자 그리고 제물론 등 지극히 교과서적으로만 알고 있었다. 또한 중국영화에서 노장사상을 도사와 연관지었기에 도사님들이 생각났다. 하지만 유가사상의 부정과 사회시스템을 거부한 지극히 개인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장주. 이 책은 그런 장주를 통해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장주가 살던 시대는 전란으로 매우 혼란한 시대였고 이에 따라 많은 철학가들이 자신들의 사상을 각 나라의 왕에게 전수하여 천하통일일 외치던 시대였다. 그런데 장주는 그런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그런 사회에 자신을 차단하여 자연에 순응하는 삶을 선택하였다.

  지금의 시대도 장주가 살던 시대보다 단지 물질 및 시스템이 좋아졌을 뿐 그렇다고 장주가 살던 시대보다 사람들이 더 행복해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것이 저자가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주제였다. 남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하고 내가 더 잘 되야 된다고 생각하면 할 수록 더 많은 스트레스만 쌓이고 행복과는 점점 멀어지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자살도 많이 생기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맘졸이며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스템 내에서 전전긍긍하면서 살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부담과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내 삶의 방향성을 잃고만 가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고 어렵게만 느꼈던 장자의 사상이 옛날 할아버지의 고루한 말씀이 아니라 지금 이 사회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소중한 글귀들을 보게 되었다.

 장주의 우화를 통해 글은 쉽게 읽히나 그 의미는 몇번을 읽어도 헤아리기는 여렵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내 답답한 가슴을 뻥뚫어주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이 나는 구절은 피나한 원주민에 관할 글이었다. 아무런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나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 문명사회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은 결코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장주의 관점으로 본다면 정말 피나한 원주민들이야 말로 가장 장주에 가까운 사람들이라고 생각된다.

 장주처럼 사회를 벗어나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씩 너무 이 사회에 얽매이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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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지배 - 미국은 냉전 이후 현재 오바마 행정부까지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가
윌리엄 엥달 지음, 유지훈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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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화폐전쟁이라는 책을 읽고 조금은 다른 시야를 가진 책들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어렸을 적부터 그냥 무의식적으로 배웠던 것에 익숙해져 있던 나에게 이런 책들은 조금 불편하게 다가왔지만 그만큼 나에게는 더 성숙의 계기를 가져다 주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 책 역시 내가 그동안 너무 현실에서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좋은 이미지의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조금은 다른 관점으로도 볼 수 있다는 성숙의 계기를 주었던 것 같다.

이 책의 내용은 미국은 미국이라는 나라를 중심으로 세계를 지배하려고 하며 무력과 언론 비밀스러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자신의 논리를 관철시킨다는 내용인 것 같다. 저자의 주장이 모두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을 수록 미국에 대해 무조건적인 호의를 갖고 있던 내게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미국은 현재까지 슈퍼강대국이며 앞으로 당분간은 그 지위를 유지할 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자국의 안보를 핑계로 다시금 군비경쟁을 유발시키며 이란 등의 국가에 대해 압박을 계속 가하고 있다.

이런 이유를 저자는 미국의 전방위 지배의 야욕때문이라고 주장한다. 항상 전세계의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선다고는 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지배가 그 목적이라는 것이다.

자신들의 행위의 정당화를 위해 무력과 언론 뿐만 아니라 각계 각층의 인사를 동원한 이 책의 내용이 정말 사실이라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이 책을 읽고 항상 한 쪽의 생각을 무조건 수용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은 나자신 뿐만 아니라 사회가 한쪽 방향으로 가게 하고 그에 따른 부작용이 반드시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나에게 좀더 균형잡힌 사고의 기회를 준 것 같아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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