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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답게 자라도록 도울게 - 아이의 잠재력을 깨우는 맞춤식 육아법, 코칭육아
강유선 지음 / 노르웨이숲 / 2024년 10월
평점 :
아이의 잠재력을 깨우는 맞춤식 육아법, 코칭 육아
육아는 고도의 인내심과 지구력,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
소통 능력과 판단력을 요구하는 복잡하고 종합적인 장기
프로젝트이다. 따라서 육아는 누구에게도 쉽지 않다.
아이의 흥미와 관심이 머무는 지점이 바로 공부의 시작점
이라고 생각했다. 아의의 흥미와 관심이 향하는 쪽, 그것이
바로 코칭의 방향이다.
우리는 아이를 키우는 동안 어느 누구도 내 아이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이가 더 이상 보살핌이
필요하지 않을 때쯤 되면 그 사실은 더욱 선명해진다.
엄마라고 불리는 이상 자녀 양육에 끝은 없다.
'지식 전달자가 수업의 주도권을 잡고 아이에게 목표한
것을 가르치고 전달하는 것'이 '티칭'이라면 '코칭'은
'아이를 학습의 주체로 보는 입장으로, 아이가 어떤 목표에
스스로의 노력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교사나 부모가 조력
하는 것'을 말한다.
내가 코칭육아를 이인삼각에 곧잘 비유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코칭 육아의 파트너십은 부모와 자녀가 당면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자녀의 발달과 성장을
돕는 관계를 말한다.
교육은 '타이밍'이다. 적절한 타이밍은 교육의 좋은
출발점이 된다.
자녀와 호흡을 맞추고 싶은가? 부모가 먼저 자녀의 정서와
취향을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게 가장
빠르고 유일한 선택지라는 걸 잊지 말자.
아는 것과 믿는 것을 혼동하면 섣부른 결정이나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 쉽다. 앎과 곧잘 혼동되는 믿음은 개인의
주관적 바람이나 가치관에 뿌리를 둔 확증편향으로, 자칫
판단의 오류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성품의 기초가 되는 경청은 멈춰서 듣는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듣는 것은 읽는 것과 같다. 경청은 마음의
소리까지 읽어내는 적극적 듣기로 마음을 얻는 지혜이자
소통을 위한 강력한 도구다. 기억할 것은 자녀가 어릴수록,
조용하고 내성적일수록 잘 듣기 위해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공감과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경청은 코칭의 핵심역량이기도 하다.
만족은 긍정의 힘이고, 감사하는 마음은 삶의 질곡을 헤쳐
나가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어렵고 힘든 육아 과정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성품이다.
비교는 부러움을 부르고, 부러움은 현재의 것에 불만을
가져온다. 부모부터 아무것도 부러워하지 않을 권리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화 중에는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게
중요하다. 부모가 임으로 확대, 축소,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부모가 자녀를 통제하지 위해 아이에게 죄책감을 심어 주는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육아가 아니다. 죄책감이
쌓이면 아이는 자신을 부정하게 되고 자존감에 문제를 겪으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 부모가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 먼저 자녀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과 수용의 자세가 필요하다.
- 자녀의 노력과 성취에 대해 알맞은 칭찬과 인정을 해준다.
- 자녀의 실수와 실패를 받아들이고 용서가 필요하다면 용서를
경험하게 한다. 회복탄력성이 좋을수록 자존감이 잘 지켜질
수 있다.
부모의 자존감이 양육 태도에 그대로 반영되며, 자녀의 자존감
형성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다.
부모-자녀 관계는 힘든 육아를 지탱하는 힘이며 근간이다.
엄마에게 화나 있는 아이 혹은 엄마라면 질색하는 아이에게
코칭, 교육, 대화는 그 어떤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자녀의 성장 발달을 돕는 부모의 사랑은 자녀 중심의
사랑이어야 한다.
놀이는 아동이 신체, 정서, 사회성 발달은 물론 사고력, 창의력,
기억력, 문제해결력 등 인지 발달을 촉진한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는 놀이를 통해 욕구를 충족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또한 소통 능력을 계발하고 성공적인 관계 맺기를 훈련한다.
충분한 놀이 경험에 더해 여행, 문화 체험 같은 익숙한
환경이나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는 기회를 자주 갖는 것도 좋다.
이와 더불어 폭넓은 독서는 창의 사고력의 기반이 된다.
코칭은 '적시의 적절한 개입'이 관건이다.
부모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기도 하다.
수학은 사고력 발달과 두뇌 훈력에 최적화된 과목이다.
공부 근성과 지구력을 키우기에도 좋다.
영어교육의 성공은 시작 시기보다 얼마나 집중적으로
영어에 몰입했는가에 달렸기 때문이다. 또 영어에 노출되는
기회를 충분히 가졌는가가 영어 실력의 질을 결정한다.
신토피칼 독서법은 같은 주제의 책을 동시에 여러 권 읽는
병렬 독서법을 말한다.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는 기본이고,
유연한 사고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예술 교육는 아이의 정서를 풍부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예술 활동은 편안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안겨 줌으로써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 또한 재능 발견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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