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의 인권 교실 - 인권은 왜 중요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신연호 지음, 이민혜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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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아저씨들에게 생활패턴이 맞춰진 우리집 상황 때문에...

귀하게 얻은 도담지기 활동을 부실하게 하고 있는 불량감자회원입니다. 흑흑..

 

아직도 서류들과 싸우고 있는데...

그래도 양심상 이번 미션은 꼭 완수하기 위해서 자판을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시공주니어에서 새롭게 내놓고 있는 수상한 인문학 교실

근 몇 년 사이에 독서, 강연, 학습, 교양 전반에 걸쳐서 인문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명한 강사들의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강연들도 많이 소개되고 있고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 관청이나 도서관에서는 물론 사설 강연회장에서도 해당 강연들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발동하긴 했지만..

또 한 편으로는 어렵겠다...하는 지레 두려움에 섣불리 도전하지 못 했네요....

..제일 문제는.. 제 게으름이 큰 탓이었겠지만요.

 

그런데 마침~ 시공주니어 도담지기 활동을 하면서....

수상한 인문학 교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받았고,

덕분에 관심만 갖고 있던 인문학과 첫만남을 가질 수 있었네요.^^

 

수상한 인문학 교실시리즈는...

초등학생 친구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사의 인문들과 함께 역사여행을 하며 우리 생활속의 인문학적 고민들을 해결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는 인문학 동화 시리즈 책 본문 소개중에서...) 라고 하네요.

 

그럼...“인문학.. 뭔지..여러분은 아시나요?

..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막생 설명하려면 내가 뭘 알지? 싶더라구요..

그래서~ 네이버에게 물어봤습니다.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

.. 알고는 있었지만...뭘 알고 있는 지 모르는...

아는 듯...알지 못 하는 듯..아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인류가 살아오면서 남긴 전반적인 발자취를 다루는 광범위한 분야라서 그런 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섣불리 못 덤비고 있었나봐요. ㅎㅎ

 

첫 번째로 받은 지난 달 미션은 [진시황의 책교실] 이었어요...

도서가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역사속에는 수많은 사연들이 있었겠지만, 진시황의 일화를 빌려서 역사도 알아보고~ 인물도 알아보고~“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은 어떤 것이 있는 지도 알아봤지요..

(이 부분은 지금 작성중인 글을 마무리하면 다시 소개하기로 하고요~^^)

 

오늘은 두 번째 미션으로 전달받은 도서부터 소개해드립니다.

 

[스토의 인권교실] - 인권은 왜 중요할까?

오늘 소개해드릴 [수상한 인문학교실] 2! “스토의 인권 교실...

인권은 무엇인지, 인류가 살아가는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왜 중요한 지를...

역사속의 인물과 사건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

어떤 인물과 어떤 사건을 통해서 이야기 하는 지... 지금부터 알아봅시다~!

 

사진2-인물소개

먼저 책속의 인물들부터 소개할게요.

주인공 재인 : 자타가 공인하는 글솜씨를 지닌 말괄량이 꼬마 숙녀에요.

-수정이 : 재인이네 반 친구로 다문화가정 아이에요.

다문화... 엄마가 필리핀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알게 모르게

미묘한 업신여김을 받는 친구에요.

이야기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주인공 재인이가 인식의 변화를 느끼는 대상이에요.

-스토부인: 주인공친구가 타임슬립해서 과거속의 역사현장에서 만난

미국남북전쟁 시절 백인 부인이에요.

바로~! “엉클톰의 오두막소설을 지은 작가이지요.

그 외에도 재인이의 사촌이자 친구이자 노예(?) 였던 은호, 재인이를 스토부인과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여자비행가 교실지기, 스토부인이 살던 시절에 노예제도를 옹오하는 남부 목화농장의 여주인 랜돌프 부인, 노예생활에서 탈출하려고 사력을 다한 흑인 여성 쥬바,

현상금을 노리고 탈출한 노예를 다시 주인에게 데려다 주는 노예사냥꾼들,

그리고 엉클톰의 오두막의 모티브가 된 인물 토머스

(.. 이 이야기 자체가 스토부인을 모티브로 삼은 가상의 이야기이니까 이 글 속의 토머스가 엉클톰의 오두막모티브기 되었다고 보기엔 어폐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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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글솜씨라면 자타가 공인하는 재인이는 교내 글짓기 대회 결과 발표날 짐짓 자기가 1등이 될거라고 장담하고 있는데 결과는 생각지도 못한 수정이가 1등이었어요.

재인이는 다른 사람이 1등을 한 것이.. 그것도 다문화 가정이라서 우리말 실력이 부족하다고 짐짓 얕잡아봤던 수정이가 1등이라는 것이 충격이었어요.

그리고 분해하면서 사촌이자 친구인 은호에게 화풀이 아닌 화풀이를 합니다.

===> 재인이가 원래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아이인지 보여주는 배경이지요.

그리고~! “공짜로 미국 여행 제공광고를 보게 됩니다.

조건은 글잘 쓰는 여자친구

자기가 딱! 이라고 생각한 재인이, 고민할 것 없이 도전하지요.

 

지난 번 1진시황의 책 교실에서는 괴상한 할아버지가 교실지기였는데,

이번 2스토의 인권교실에서는 젋은 비행사 언니가 교실지기네요.

 

암튼~!

무작정 도전한 재인이를 교실지기는 스토부인을 도우라-는 알 수 없는 임무를 주면서 미국에 데려다 주기는 합니다.

동화책 답게~! 요즘 드라마, 영화에서도 유행하죠... 타임슬립..^^

 

재인이는 꿈에도 그리던 미국여행을 하긴 하는데...

때는 1850년경의 미국... 한창 흑인노예 해방을 놓고 대립하던 시기로 갔네요.

그리고 스토부인을 만났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저 또한 스토부인이 누군지 몰랐다니까요..(이런 무식함... 원래 안 이랬는데..)

그리고...줄거리는..대충 감이 오시는 것처럼...

흑인 노예의 탈출과정을 돕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당시 흑인노예들의 비참한 실상, 흑인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면서 흑인 인권에 대해서 상반된 주장을 가진 당시 미국의 남과 북의 상황등을 이야기합니다.

(줄거리 자체는 진부하긴 합니다만, 줄거리가 중요한 건 아닌 책 같아요.

게다가 어른들을 목표로 하는 책이 아니라 어린 친구들에게 인권이 무엇이고, 왜 중요하고, 어떻게 지켜져야 하는지..를 목적으로 하는 책이니까요. ^^)

 

그렇게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니..흑인 노예의 탈출을 위해 백방으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스토부인... 그 유명한 톰엉클스의 오두막의 작가를 이야기하는거였어요.

(저한텐 이것도 반전이었답니다.^^)

 

재인이는 스토부인과 함께 쥬바라는 흑인노예였던 여인을 탈출시키는 작전을 실행하면서 그들이 얼마나 비침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비참한 대우를 받아도 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점을 알게되면서 자연스럽게 깨닫죠.

어떤 사람들이건 인권은 중요하며, 누구도 타인의 인권을 하찮게 여길 권리는 없으며,

자기도 수정이가 다문화 가정의 아이라는 이유로 얕잡아 봤던 행동이 수정이의 인권을 무시한 옳지 않은 행동이었음을 말이지요.

 

이걸로 끝? 그러면 잼없죠~^^

인권이 자칫 흑인노예에만 해당하는 줄 알 수도 있으니..^^

 

그래서~! 모든 스토리가 끝난 다음 부록처럼 마련된 코너가 있어요.

교실지기의 특별수업

 

*인권세계사

인권에 대해서 좀 더 진중하게 알아보고,

역사속 사건에서 시작해 오늘날까지 인권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설명해주고 있어요.

책속의 인물, 책속 사건

스토의 인권교실에서 주인공은 재인이라는 초등학생 친구이지만

정말 중요한 인물은 스토’ -헤리엇 비처 스토 라는 여성입니다.

읽었던 안 읽었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제목...“톰 아저씨의 오두막의 작가입니다.

그녀가 살던 시절의 사회상, 그리고 그녀의 삶을 이야기 해주면서 그녀가 왜 흑인 노예들에게 관심을 가졌고, 어떤 생각을 하게됐고, 자신의 생각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어떻게 했는지...를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그 당시 미국의 흑인노예와 그에 관련된 역사도 설명해주지요.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읽기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은 친구들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네요.

 

수상한 인문학교실 - ‘스토의 인권교실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도서이니 무난한 줄거리 전개로 인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초등 3-4학년 정도부터 시작하면 좋을 듯 하네요.

인권은 중요한 것이지요. 누구나 평등하게 보장받을 권리입니다.

내 권리를 지키고, 남의 권리를 지켜주려면...

일단은 인권이 뭔지, 왜 중요한지,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알아야 하니까요.

그 시작점으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읽기 좋아하는 초등2학년 우리 따님은 쬐끔 어려워 할 것 같기도 해요.

읽기에는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결국엔 인권이 뭔지는 모를 것 같다는...

그래도 이번에 읽어봤을 때와 몇 개월 후에 읽었을 때... 뭔가 느끼는 게 다르겠죠?

그 만큼 자랄테니까요...*^^*

 

 

그리고... 이어지는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도 

넘 기대가 되네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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