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보지 말아야지.
알라딘이 한 사람이 아니듯 출판사도 한 사람이 아닌데.
개인의 선택이니까 뭐라 참견할 수는 없지만, 어디가 나쁘다고 쉽게 말할 수 있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나는 안 그러는데 너는 왜 그래라는 가정이 깔려 있는 것 같아 불편하기도 하고. 내 오지랖도 태평양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