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조건 - 이노베이션의 10가지 얼굴
톰 켈리.조너선 리트먼 지음, 범어디자인연구소 옮김 / 유엑스리뷰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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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조건>

세계 최고의 디자인 회사 IDEO를 비롯한 글로벌
혁신가를 완성하는 10가지 유형의 페르소나.

🔖문화 인류학자
조직에서 새로운 학습과 통찰을 도입하는 자!
🔖실험자
계속해서 프로토타이핑을 하고 모험적으로 실험하는 자!
🔖타화수분자
영감과 통찰을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자!
🔖히틀러
장애물을 극복하거나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자!
🔖협력자
새로운 형태의 그룹 간 협력을 이끄는 자!
🔖디렉터
사람들을 모으고 창의적 재능을 촉발시키는 자!
🔖경험 건축가
고객의 잠재적 혹은 발현된 욕구를 충족시키는 자!
🔖무대 연출가
물리적 환경을 강력한 혁신의 도구로 바꾸는 자!
🔖케어기버
서비스의 차원을 넘어 고객의 니즈를 즉각 충족시키는 자!
🔖스토리텔러
기업문화를 강화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창조하는 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 회사로 꼽히는 아이디오(IDEO)가 현장에서 경험한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에 반드시 존재해야 할 혁신가의 10가지 페르소나에 관해 이야기한다.
익숙한 이름부터 다소 생소한 이름까지 10가지 페르소나의 사람들.

개인이나 회사는 지식을 확대하고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정보들을 끊임 없이 수집해야 한다.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기에, 오늘날의 멋진 아이디어도 내일의 시대 착오로 둔감할 수 있다.

흔히들 알고 있는 페르소나의 모습이란 타인에게 비춰지는 모습을 말한다.
나의 모든 모습들이, 재능들이, 장점 혹은 단점들 조차 전부가 나타내는 모습들이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각자가 추구하고 있는 페르소나의 모습들. 그 속에서 이래를 준비해갈 혁신의 조건들.

학습하는 페르소나
조직하는 페르소나
변화하는 페르소나
이들 페르소나는 현재 회사가 아무리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만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조언 하고 있다.
완벽한 팀, 완벽한 회사가 되기 위해 10가지 페르소나 모두를 갖출 필요는 없지만, 무엇보다 재능 있는 사람을 찾는 다양한 페르소나를 찾고, 다양한 페르소나를 갖춘 팀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읽는 동안 쉽지는 않았지만 나의 취향을 선택할 기본적인 자세와 개인의 역량 재능을 발견해서 도구로 안성맞춤이 될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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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일인입니다 - 전쟁과 역사와 죄의식에 대하여
노라 크루크 지음, 권진아 옮김 / 엘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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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일인입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 강력 추천!
"이 아름다운 책 속에 무서운 용기가 숨어 있다!"

전쟁과 역사와 죄의식에 대한 감동적이고 독창적인 그래핀 서사.
《나는 독일인입니다》는 나치 정권 시절에 얽힌 비극적인 가족사를 찾아가는 한 독일인의 여정인 동시에, 역사의 계승자로서 전 인류가 안고 가야 할 책임감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작품이다.

책을 읽는 내내 이탈리아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주연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가 생각이 났다.
내 인생 최애 영화라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이다.
인류가 만들어 낸 전쟁속에
비극적인 가족사들이 일어나는 일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더군다나 어린 아이들에게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뉴욕파슨스 디자인스쿨 부교수인 저자는 편지, 사진, 기록물 등의 역사 자료와 만화, 일러스트, 콜라주 등의 시각 장치를 이용해 나치 독일의 역사에 얽힌 가족사의 진실을 대면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처럼 펼쳐 놓았다.

"역사를 환기시키는 이 그래픽 서사에서, 저자는 독일의 무거운 역사와 자신의 가족사를 둘러싸고 분투한다"

고향인 독일을 피해 도망쳐야 했던 후손으로, 그 뼈 아픈 시절을 겪은 가족의 가려진 역사를 조사해나가는 노라 크루크의 비통한 여정 앞에선 정말 마음의 흔들림과 안타까움이 따른다.
노라 크루크가 가족과의 일상에 대한 묘사를 통해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나치 시절의 역사는 슬픔 그 자체다.

책에 잠겨진 사진들과 콜라주 그리고 기록물들이 시대적인 공감을 불러 일으키게 되어 읽는 동안 시대적 배경을 함께 하게 만든다.

책의 마무리 삼촌이 남긴 마지막 편지에 많은 생각을 담게 되고, 앞으로 더 이상 가까이 갈 수 없을 것이란 글 귀가 애잔하다.

노라 크루크는 '원죄'가 되어버린 역사와 얽히는 이런 감정의 소용돌이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역사의 심연 속으로 파고들게 만든다.

《나는 독일인입니다》는 2019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등에 의해 그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최우수작품상과 조지 오웰상에 노미네이션 되었고, 전 세계 14개국에 번역 계약되었다.

결론은 위대한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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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님은 핵인싸 - 21세기 훈장님의 인생수업!
강경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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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님은 핵인싸>

25년째 한자 사랑에 빠져 <경희서당>을 운영 하시며 살아가시는 경희 작가님.
살면서 뜻 하는 않은 인연이 주는 소중한 만남이 참 좋다.
디지털세상을 바쁘게 배워가면서 오는 번 아웃의 시간도 있지만 예전엔 엄두도 못낼 인연들이 이루어 지는 세상인 것엔 참으로 감사하다.

《훈장님은 핵인싸》는 작가님이 책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를 공유하며 성공과 행복을 동시에 잡는 묘한 지혜를 담아 두셨다.
한자라면 고개부터 절레절레 흔들던 내가 관심이 가지 시작하게 만드신다.
작가님만의 어떠한 소명이 담긴 듯 하다.

살면서 절대 하지말아야 할 일이 타인과의 비교이다.
내가 옳고 네가 틀리다가 아닌 단지 우리는 서로가 다 다른 모양이고, 형태이고, 다름 그 자체이다.
핵인싸란 어떤 무리 속에서도 아주 잘 지내는 이를 가리키는 단어이다.

21세기 훈장님의 인생 철학 에세이집이다.
《훈장님은 핵인싸》에서는 독서를 하면서 깨달은 작가님의 지혜와 유투브 채널 <경희서당>을 3년간 운영하면서 알게 된 삶의 노하우를 담아 놓으셨고, 삶의 고단함을 지혜롭게 이겨내서 성공 하는 삶으로 가는 비법을 알려주고 있다.

제1장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님의 시 제목이다.
논어에서 인용된 "지혜로운 자는 흔들리지 않고, 어진 자는 근심하지 않고, 용기 있는 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하였다.
위인들의 삶의 경험들은 돈으로도 얻을 수 없는 귀한 나눔이다.

제2장
어려울 때가 기회이다!
흔히들 하는 "위기가 기회이다"라는 말이다.
변화의 흐름을 인지하고, 적응할 준비를 했던 작가님의 경험과 변화에 두려워 말고 변화의 시대에 당당히 맞서 정복하라는 조언을 주신다.

제3장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라!
나 답게알아가는 일. 내 안에 있는 나 자신과의 무수히 많은 질문과 답은 요하는 여정인 듯 하다.
가끔 나는 멍때리기로 유레카를 찾기도 하는 내가 하고 싶은 일 찾기!

제4장
모든것에 감사해라.
그러면 행복하다.
지금의 주어진 상황에 만족해야 살아가면서 행복을 맛볼 수 있다.
작가님 말씀처럼 행복도,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다.

고전문장에서 느껴지는 깊은 통찰을 알기 쉽게 풀이해서 현대의 우리의 삶에 적용한 문장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 하다.
21세기 훈장님답게 코로나 이후 변해 가는 미래의 삶을 대비하는 지혜를 아낌없이 담아두셨다.

훈장님이란 표현에 한자에 관한 작가님의 가르침이 담겨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더 귀한 선물의 시간을 받은 듯 하여 참으로 감사합니다.
21세기 훈장님의 전하는 삶의 성공과 행복비법 배워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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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니체 - 지금 이 순간을 살기 위한 철학 수업 마흔에 읽는 서양 고전
장재형 지음 / 유노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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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니체>

왠지 지성을 겸비한 분위기책이다. 니체가 주는 철학 분위기 때문이다.

죽기전에 한 번은
니체를 만나야 하는 이유로
니체 철학과 니체가 남긴 모든 기록에서 우리 삶에 특별히 중요한 25가지 내용이 담겨있다. 니체의 인생 이야기, 니체 철학의 뼈대와 19세기의 철학, 목차를 비롯해 이 책 곳곳에서 살아 있는 니체의 말을 만날 수 있다.

"과연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인가 아니면 노예인가?"

니체는 어린 나이에 부모와 가족을 모두 잃었으며 평생을 병에 시달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외면받는 등 어려운 인생을 살았다. 하지만 이런 인생의 난간 또한 아름답게 바라보며 매일 아침 금정을 외쳤다. "네 운명을 사랑하라"는 의미의 아모르 파티 에는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은 우리에게 인생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성장의 기회로 삼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꿈꾸라는 뜻이 담겨 있다.

마흔, 왜 니체인가?
첫 번째, 니체의 작품은 인생에 힘이 되는 주옥같은 아포리즘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니체 철학은 '삶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에 대한 해답이 들어 있다.
세 번째, 니체는 단 한 번뿐인 이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는 인생의 중반 이후의 삶으로 향하는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 40대는 어쩌면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누구나 영원한 삶을 꿈 꾼다.
그런데 과거에 놓쳐 버린 것들을 떠올리며 후회 속에 살아가기 바쁘다. 그러다 결국 남은 삶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생을 마감할지도 모른다. 니체는 유고에서 이렇게 말한다.

"모든 삶의 순간은 우리에게무언가를 말하려한다. 그러나 우리는 들으려 하지 않는다."

니체 철학은 우리 삶과 매우 가깝다. 단 한 번뿐인 이 삶을 사랑한 철학자 니체의 인생 수업에 참여해 나의 인생 후반전을 사랑할 수 있는 깨달음과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마흔, 니체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우리보다 더 힘든 삶을 미리 살아 본 니체가 당신이 절망, 좌절, 외로움, 방황, 실패와 마주할 때 이를 극복할 해결책을 들려 줄 수 있다.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큰 자극과 지침서가 될 것이며, 니체의 인생 수업을 통해 모든 고민을 떨치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랑할 수 있는 열정과 행복의 열쇠를 손에 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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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처럼 읽고 벌처럼 쓴다 - 자신의 분석을 명확히 문장으로 만드는 비평 수업
기타무라 사에 지음, 구수영 옮김 / 지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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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처럼 읽고 벌처럼 쓴다>

책의 제목에 끌림이 있는 책이 있다. 더군다가 쓰기에 관한 책은 더욱 그러하다.
벌처럼 쓴다라는 표현이 오늘 나의 인사이트가 될 듯하다.
부지런히 쓰란 뜻과 한 방 팩트 있는 글을 쓰란 뜻이 담긴듯한 제목이다.
요즘 재미 붙인 서평에 딱인 책이다.

소설, 영화, 만화 등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작품들이 홍수처럼 넘쳐나는 세상이다.
이러한 작품들을 비평하기 위해 읽고 보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들이 할애되며, 작품들과의 연관성도 알아야 한다.
비난은 쉬우나 비평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나비처럼 읽고 벌처럼 쓴다》에서는 작품과 마주 하는 비평에 대한 재미를 초보자인 우리가 해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다양한 예시들을 통해 쉽게 전달 해 주고 있다.
또한 저자는 평가 자체가 예술이라 표현했다.
요약하자면 비평을 배움으로써 작품 자체뿐 아니라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을뿐더러 자신도 예술가가 될 수 있으며 커뮤니케이션의 주체도 또한 될 수 있다.

1단계 '정독'을 시작으로
2단계 '분석' 3단계 "아웃풋'
4단계 '쓰기' 그리고 커뮤니티 만들기로 전개되어 있다.

책의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작품과 제대로 마주할 수 있을뿐더러 우리가 그동안 어렵다고만 생각해왔던 비평이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으며 많은 효용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평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비평 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이 책 《나비처럼 일고 벌처럼 쓴다》를 가이드 삼아 비평에 도전해보길 바란다!

이 책은 비평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입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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