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사랑

✍️
일본 최고의 베스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다.

인간의 정체성이란
여자도 남자도 아닌 나 이외의 인간이다.

누군가가 정해 놓은 성의 정체성에서 벗어나 동성의 통함을 인정해야하며 성의식을 강제적으로 바꾸거나, 성에 대한 본질 자체를 외면 하거나, 성의식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했다.

소설의 내용은 젠더에 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사회적으로 구성된 성별에 대한 역할, 행동, 기대 등의 집합적인 개념을 의미 하는 젠더에 관한 이야기이다.

1999년 주간문춘 연제로 시작이 된 소설로 20년전에 다룬 주제라 보기에 정말 신선한 충격이다.

<외사랑>제목에서 느껴지는 혼자하는 사랑의 애절한 느낌과는 달리 주인공들의 관점과 복선을 섬세하게 그렸으며, 그들의 심리적인 묘사를 최대한 배제해 사소한 감정 하나 하나를 놓치지 않고 소설 속에 담아 두고 있다.

흔히 볼 수 없는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 속에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성격까지 담고 있는 듯 하다.

남성 중심의 활동제약에 관한 문화적인 성차별에 관련하여 심리적인 부담을 담아 내고 있다. 게이고의 작품답게 사회비판적인 성격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차별에 관한 문제는 국가와 사회 차원에서 대규묘 시스템의 변화와 인식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함이 있어야 한다.

남녀가 함께한 미식축구부 속 이야기들을 다양한 장르로 연출해 놓은 작품
《외사랑》을 시작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정주행의 시간을 가져볼 생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귀여운 거 그려서 20년 살아남았습니다 - 좋아하는 일, 꾸준히 오래 하면, 생기는 일
정헌재(페리테일) 지음 / 아워미디어 / 2023년 9월
평점 :
절판


📕귀여운 거 그려서 20년 살아남았습니다

그림 그리고 글 쓰고 사진 찍고 노래 부르는 작가 정헌재님의 귀여움을 위한 도서이다. 좋아하던 일이 꿈이된 생활 밀착형 작가이신 페리테일님!

한 분야에서 보통 10년이면 장인이라는데..20년이라..
2002년이란 시간에 난 아이 하나를 출산하고 또 다른 아이를 품고 있었던 시간이였는데 누군가는 좋아하던 일로 꿈을 향한 도전장이 던져지던 시간 이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왠지 모를 공허함과 동시에 부러움마저 든다.

읽는 동안 머릿속에 그려 지는 가슴 따뜻한 풍경들에 행복한 안도감이 들기 시작하더니 이내 귀여운 것들을 그려온 20년의 시간들이 영화 속 장면들처럼 스쳐 지나가기도 하고, 어떤 장면에선 잠시 머물기도 하고, 혹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도 만든다.

#7819
수비학을 배우고 나서부터 생일, 핸드폰 번호, 자동차 번호등 숫자로 연결되어 지는 것들에 의미를 부여 하기 시작하면서 나 역시 차량 신호 대기시 앞 차량 번호를 의식적으로 보게 된다. 가끔은 '천천히 가라는 신호구나' 라며 나름 끼워 맞추기식 해석도 해가면서

7819=25=7 수비학에서 한 자리로 연결되어 지는 숫자7은 영성,고독,철학의 수로 해석이 된다. 나의 탄생수이기도한 숫자 7을 유난히 좋아하다보니 재미로 더해 본 뒷자리의 합이 7이 되고보니 괜시리 연결고리 50퍼센트가 생긴 듯 한 나만의 해석으로 이어진다.

#자율신경실조증
그리스어로 알수 없는 병, '비정상적인'이라는 아토피가 삶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입장에서 직접은 $전달 되지 않을 위로와 앞으로의 시간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나의 선택은 물이였다. 아마 지금쯤 작가님도 나도 아토피에 관해선 반 박사가 되었을 경험에 깊이 공감한다.

알레르기 행진으로 이어가는 아픔 속에서 다양한 빛으로 전달되어질 틈새 행복들로 이 책을 접하게 될 모든 이들에게 오래토록 따스함이 스며 들길 바래본다.

흰둥스네 보라요정님과 오랑스의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들과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함께 느끼게 된 시간에 감사하다.

사연과 함께 한 사진들 속
유난히 눈길을 끈 조카들 5인조가 몽땅 사내녀석 들임에 존경을 전하고도 싶다.

페리테일작가님
저도 다정한 말을 좋아합니다.
저도 다정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면서 살아 남고싶습니다.
따뜻한 오후의 어느 햇살처럼 가슴 따뜻한 사람들과 말입니다.

여러분은 좋아하는 일, 꾸준히 오래하는 일 있으신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럭저럭 살고 싶지 않다면 당신이 옳은 겁니다
캐서린 모건 셰플러 지음, 박선령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럭저럭 살고 싶지 않다면 당신이 옳은 겁니다

✍️
구글 사내 심리 치료사 였으며, 현재 뉴욕에서 심리 치료사, 작가, 강연자로 일하고 있는 캐서린 모건 셰플러의 작품이다.

저자는 이야기한다.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에 쉽게 빠지는 나머지 자신의 진정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살아가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서는 너무 많은 재능이 낭비되고 있다고.

그러므로
부정적인 생각을 끊고, 자신의 강점에 기초하여 인생을 야망 넘치게 살아가기 위한 치유의 방법을 고스란히 담아 두었다.

자신의 에너지를 의도적인 방향으로 흐르게 한다면, 항상 힘들게 느껴지는 삶이 아닌 본인이 원하는 삶을 일굴어 갈 수 있다. 이 책을 접하는 모든 이들은 이미 충분히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마음이 열린 것이다.

나의 테스트는 예상 대로이다. 나의 방식대로 성공을 받아들이는 힘을 기름과 동시에 좌절은 실패로 받아 들이지 않는다. 좌절을 성장과 배움의 기회로 삼기에 주어지는 미션에 대한 도전에 설렘이 들기도 한다. 실패는 또 다른 도전에 대한 과정이다.

우리는 어쩌면 젠더의 균형속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도 모른다. 완벽을 추구하는 복합적인 성향 속에 있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서로가 타협이 가능한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다.

저항이 생긴는 것은 좋은 징조이며, 잘하든, 성장을 하든, 진화를 위해 무엇을 하든, 저항은 성장하는 동안 그에 맞춰 모습을 바꾼다.

당신에게 붙은 수식어는 당신의 본질이 아니다.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수 많은 방법 중 일부이고, 진실이 아니라 남들의 관점에 불과하다. 다른 사람의 패턴에 이름을 붙이려는 또 다른 사람의 시도일 뿐이다.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게 뭔지는 당신만 알 수 있다 -작가의 말-

"성공을 높이려면 실패율을 2배로 올려야 한다."

"당신은 세상에 존재한다. 그것이 당신이 해야 할 일의 전부다!" -톨레-
빛나기 위해 태어난 모두를 응원하는 간절한 메세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위처블 러브 스토리
김수연 지음 / 엘리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위처블 러브 스토리


✍️
영상 만드는 공무원에서 지금은 IT 회사 마케터겸 크리에이터로 일하고 계신 김수연 작가의 작품이다.
연애 상담과 사랑 영화가 취미인 그녀의 삶 자체가 왠지 러브러브일 것 같은 책이다.

📖
부산에 자주 가는 책방을 꼽자면 두 군데의 아지트가 있다. 부산역에 위치한 '창비부산'과 한 정거장을 사이에 두고 있는 '주책공사'

주책공사에서 진행 하는 '주책야독'을 도전했다. 저녁8시에 시작해서 새벽 5시까지 9시간 책을 읽고 북토크를 진행하는 일정이
다.
🍂
가을이 오는 9월을 함께 읽은 도서가 사랑 영화를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인 김수연작가의 《스위처블 러브 스토리》이다.

여섯 가지 빛깔로 펼쳐진 산뜻하고 무해한 사랑이야기
를 담아 놓았다. 각 장마다 전개된 이야기들을 읽자니 연결되어 떠오르는 영화들이 있다.

서로의 입장이 바뀌어
살아본다면....
내가 아닌 너의 감정들을 읽을 수 있다면 세상은 온통 사랑으로 가득할 것 같다는 생각과 동시에 반대 되는 감정들이 존재 하지 않는다면 과연 사랑이란 감정의 따뜻함과 편안함과 그리고 감동이 주는 감정을 알까?싶다.

누구나 한 번은 겪었을 아니면 겪게 될 이도 저도 아니면 각자의 상상 속 그려지게 될 가슴 설레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다.
이 기분이 좋아 지나가는 가을과 다가올 겨울 사이 오래도록 나의 심장에 오래도록 머물길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EB 3.0과 블록체인 - 기술이 만드는 미래
야마모토 야스마사 지음, 박제이 옮김 / 퍼블리온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술이 만드는 미래 WEB 3.0과 블록체인

✒️
일본과 미국의 리더를 이어주는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US-Japen Leadership program'
펠로 등을 거쳐 2018년부터 미국의 벤처캐피털 DNX Ventures 인더스트리 파트너로 활동중인 야마모토 야스마사의 작품이다.

세계는 4차 산업혁명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웹3.0이 필수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웹3.0을 정의하라 하면 애매하고 추상적이기만 해서 매번 비슷한 도서들을 접해도 계속해서 제자리 걸음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도서는 아주 쉽고 이해하기 빠른 정보들을 골라 담아 놓았다.

#트레이서빌리티
2001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이른바 '광부병'이라 불리는 우해면양뇌증에 감염된 소가 발견되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생산 이력을 철저히 관린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도입 된 소트레이서빌리티법

블록체인과는 무관하더라도 개체 식별 번호가 부여되어 이른바 '만드는 책임 사용하는 책임'에도 동참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기업의 제품들을 막음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여도를 기업이 다원적인 시점에서 요구 받는 시대가 되고있다. 다만 투명성에 대한 댓가가 크고, 불편함이 도래하게 될지라도 더 나은 미래의 신뢰성을 위한 담보를 위해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p67
단! NFT의 장점만을 강조하는 무책임한 사람들의 선동으로 사기가 판을 치는 바람에 지속성이 사라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향후 몇 년의 동향에 따라 유행을 넘어서 정착할지, 아니면 일과성으로 끝날지 판단할 수 있으리라.

책을 읽고나니 문득 떠 오르는 단어가 있다. <2030트랜드 코리아>에 실려 있던 '평균실종'!

이제는 실력이 빚어내는격차가 잔혹할 정도로 가시화 되어 능력이 있는 사람만을 필요로 하는 즉 승자독식의 흐름이 가속화될 것이며, 능력과 성과에 의해 평가가 결정되는 시스템을 피해가기 힘들것 같다.

작가의 바램만큼 엉킨 실타래를 풀 듯 웹3.0의 근간인 블록체인 기술을 본질로 보고 웹3.0의 미래가 품고 있는 가능성에 대해 하나씩 검증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DAO의 등장에 의해 떠오르는 과제들과 마주하면서 다가올 시대의 최적 해답이 될 '사회적인 책임을 지는 기업'을 닮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래본다.

✒️
'양날의 검'이 될 세상!
모르는게 약? 아는게 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