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3.0과 블록체인 - 기술이 만드는 미래
야마모토 야스마사 지음, 박제이 옮김 / 퍼블리온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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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만드는 미래 WEB 3.0과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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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미국의 리더를 이어주는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US-Japen Leadership program'
펠로 등을 거쳐 2018년부터 미국의 벤처캐피털 DNX Ventures 인더스트리 파트너로 활동중인 야마모토 야스마사의 작품이다.

세계는 4차 산업혁명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웹3.0이 필수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웹3.0을 정의하라 하면 애매하고 추상적이기만 해서 매번 비슷한 도서들을 접해도 계속해서 제자리 걸음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도서는 아주 쉽고 이해하기 빠른 정보들을 골라 담아 놓았다.

#트레이서빌리티
2001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이른바 '광부병'이라 불리는 우해면양뇌증에 감염된 소가 발견되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생산 이력을 철저히 관린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도입 된 소트레이서빌리티법

블록체인과는 무관하더라도 개체 식별 번호가 부여되어 이른바 '만드는 책임 사용하는 책임'에도 동참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기업의 제품들을 막음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여도를 기업이 다원적인 시점에서 요구 받는 시대가 되고있다. 다만 투명성에 대한 댓가가 크고, 불편함이 도래하게 될지라도 더 나은 미래의 신뢰성을 위한 담보를 위해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p67
단! NFT의 장점만을 강조하는 무책임한 사람들의 선동으로 사기가 판을 치는 바람에 지속성이 사라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향후 몇 년의 동향에 따라 유행을 넘어서 정착할지, 아니면 일과성으로 끝날지 판단할 수 있으리라.

책을 읽고나니 문득 떠 오르는 단어가 있다. <2030트랜드 코리아>에 실려 있던 '평균실종'!

이제는 실력이 빚어내는격차가 잔혹할 정도로 가시화 되어 능력이 있는 사람만을 필요로 하는 즉 승자독식의 흐름이 가속화될 것이며, 능력과 성과에 의해 평가가 결정되는 시스템을 피해가기 힘들것 같다.

작가의 바램만큼 엉킨 실타래를 풀 듯 웹3.0의 근간인 블록체인 기술을 본질로 보고 웹3.0의 미래가 품고 있는 가능성에 대해 하나씩 검증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DAO의 등장에 의해 떠오르는 과제들과 마주하면서 다가올 시대의 최적 해답이 될 '사회적인 책임을 지는 기업'을 닮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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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검'이 될 세상!
모르는게 약? 아는게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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